SK채용 공식블로그

SK이노베이션 계열 Job Talk 답사기
올해 SK이노베이션에서 새롭게 준비한 채용 관련 토크 콘서트 <SK이노베이션 계열 Job Talk>에 대해 들어보았는가? 각 직무(연구개발/엔지니어/경영지원/비즈니스)별 담당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SK이노베이션의 이야기,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SK Careers Editor 배우진

 

<SK이노베이션 계열 Job Talk 현장 접수처. 직군 별 현장 참석 인원을 추첨을 통해 100명 씩, 총 400명의 참가자를 받았다.>

 

경영지원/비즈니스 직군에 대한 Job Talk는 9월 15일, 서린빌딩 3층 SUPEX Hall에서 각각 오전/오후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Prologue: 생중계 시작 전, SUPEX Hall에서는 어떤 일이?
 

<Job Talk 시작 2초 전. 시간이 정각에 다가오자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본격적으로 Job Talk가 시작됐다.>


에디터가 도착한 시각은 행사 시작 20여 분 전.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은 제법 많이 차 있었다. 참가자들의 양 손은 행사 접수처에서 받은 설문지와 음료로 가득했다. 저마다 노트북과 필기도구를 꺼내며 설명회를 들을 준비를 했다. 한편 행사장은 MC분의 재치 있는 입담 덕분에 활기를 찾으며 좋은 분위기와 리액션을 보일 수 있는 예열을 모두 마쳤다.


Talk Ⅰ : 2017 하반기 채용 브리핑
하반기 채용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의 역사와 자회사들이 소개됐다. SK그룹의 인재상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하반기 공채 프로세스와 일정을 공지하며 TalkⅠ은 마무리됐다.

 

<필요한 정보를 기록하기에 여념이 없는 참가자들의 분주한 손을 담기에는 카메라 셔터가 조금 느렸다.>


Talk Ⅱ : 직무 Talk
직무에 대한 본격적인 소개가 진행되는 시간이었다. 각 직군에 따른 세부 직무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해당 직무에서 근무 중인 현 직원 분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Talk Ⅱ : 직무 Talk을 들으며 내용을 속기하는 현장 참가자>


발표는 직원 소개 / 소속 직무(팀) 소개 / 해당 직무(팀)에서 바라는 인재상 / 비전 과 같은 세부항목으로 나눠졌다. 현 직원으로부터 어떤 업무를 진행하는지 실제 사례와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Interlude: 기업문화 홍보 영상 - 쿨비즈룩 편

Talk Ⅱ가 끝나니 예정된 2시간 중 절반이 지나있었다. Talk Ⅲ을 준비하는 동안 SK이노베이션의 기업문화를 알 수 있는 짧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여름철 반바지를 입고 출근할 수 있는 ‘쿨비즈 룩’이 주제였다. 현 직원 분들의 열연(?) 덕인지 객석에서는 웃음소리가 종종 터져 나왔다. 
 

<SK이노베이션이 강력 추천하는 여름 패션, 바로 쿨비즈룩!>


‘쿨비즈룩’ 동영상을 보는 동안 무대에는 여러 개의 의자가 준비됐다. 각 직무 담당자, 채용 담당자 그리고 MC분까지 각자 자리에 앉은 후 Talk Ⅲ이 시작됐다.


Talk Ⅲ : 궁금 Talk
Talk Ⅲ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작은 직무 담당자 분들의 입사기였다. 인턴 할 때의 경험, 자기소개서를 준비했던 과정, 면접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등 취준생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위주로 에피소드가 준비되었다. SK이노베이션에 최종 합격한 그들의 이야기인 만큼, 취업 성공기 하나하나가 꿀팁이었다!


이후 사전 설문을 통해 받은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채용과 관련하여 많이 나온 질문으로는 구체적인 채용 프로세스, 재지원 시 그리고 공백기간에 대한 불이익 등이 있었다. 그 외에도 전공지식이 어느 수준으로 필요한지, 여성직원에 대한 복지체계는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등의 질문들이 있었다.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난 후 현장 참가자들에게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시간 관계상 3~4명의 질문을 받을 수 있었다. 질문을 못다한 현장 참가자의 경우, 행사가 종료된 후 개인적으로 직무 담당자 분들과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Talk Ⅲ : 궁금 Talk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 직무 별 담당자, 채용 담당자 그리고 MC분이 자리하고 있다.>


Job Talk는 페이스북으로 생중계가 된 만큼,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이 올라왔다. 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받은 질문들 몇 가지에 대한 답변을 듣는 것을 마지막으로 궁금 Talk은 매듭지어졌다.

 

 Epilogue: 생중계 종료 후, SUPEX Hall에서는 어떤 일이?

 

카메라 전원이 꺼짐과 동시에 생중계는 끝났지만, 곧바로 SUPEX Hall을 떠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설명회를 진행한 직무 담당자 분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려는 까닭이었다.
 

<Job Talk 생중계가 종료된 후, 직무 담당자에게 못다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고 있는 현장 참가자들.>


한편 SUPEX Hall의 출구에서 Job Talk에 참여한 취준생들의 간단한 후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A: 직무에 관련되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다른 설명회에서는 회사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이 대부분이어서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 그리고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되는 만큼 진행자 분들이 더욱 철저히 준비하신 듯한 인상을 받았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시간이 제한되어있다는 점이 너무도 아쉬웠다.


B: 세부 직무에 해당하는 직원들이 각각 있다 보니 확실히 설명의 질이 높았다. 여타 설명회에서는 직무에 관한 설명을 해도 진행자 분의 경험을 늘어놓는 것이 전부였다. Job Talk는 잘 짜여진 틀에 따라 행사가 진행되어 정보를 받아들이기 훨씬 수월하고 효과적이었다.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의 수준이 다른 설명회와 비교하여 차원이 달랐다며 입을 모은 A씨와 B씨>


이틀 동안 진행된 Job Talk가 모두 마무리된 후, SK이노베이션 Talent Manager 팀에서 신입사원 채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고정은 대리님과 Job Talk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Q. Job Talk는 SK이노베이션에서 처음 진행되는 방식의 채용 설명회라고 들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되는 것이 눈에 뜁니다.
A. Job Talk를 시행하기 전, 전국 주요 대학교에서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했다. 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조건이 많았다. 모든 학교에 방문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줄을 서서 많은 시간을 기다리거나 수업시간에 맞춰 자리를 뜨는 지원자들이 많았다. 보다 많은 지원자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SNS 플랫폼을 활용한 생중계를 시도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 Job Talk. 현장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댓글을 통해 질문을 하거나 소감을 남기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


Q. 그렇다면 내용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기존 설명회와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A. 기존 설명회의 내용은 통상적으로 회사 소개에 가깝다. 조금만 회사에 대해 알아본 지원자라면, 새로울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보다 회사에 지원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직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을 컨셉으로 잡았다. 캠퍼스 리쿠르팅의 상담 부스도 있지만, 모든 직무 담당자들을 모실 수 없으므로 상담이 질적으로 부족한 부분도 많았던 것 같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Job Talk에서는 실제 직무 담당자를 한 명씩 섭외하였다.


Q. 생중계 그리고 실제 직무 담당자를 섭외한 것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어떤 것 인가요?
A.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①SNS를 통한 생중계로 SK이노베이션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관심 있는 내용에 대해 접근할 수 있다는 점.
②현장에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
③직무에 관련된 부족한 정보로 인한 지원 기회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
 

<Talk Ⅲ에서 채용에 관련된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고정은 대리님.>


Q. 참가자들의 후기를 들어보니 캠퍼스 리쿠르팅에서 진행된 채용 설명회가 일방적인 정보전달의 느낌이 강했다면, Job Talk는 보다 소통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A. 직무 담당자들을 신입사원으로 구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설명회 내용의 완성도를 위해 연차를 살짝 높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내 분위기가 소통에 자유롭기 때문에 연차를 높인다고 분위기가 무거워질 것이라는 우려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행사에 반영했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아졌던 것 같다. 참가 신청을 받을 때 참가자들에게 2가지 질문(직무/채용 각 1개씩)을 작성하도록 부탁한 후 빈도가 높은 질문들을 정리했다. 하나 하나 읽어보니 실제로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이 어떤 것인지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Q. 채용 관련 정보로서 향후 Job Talk의 활용 방안 혹은 계획은 어떻게 될까요?
A. 향후 직무 별 채용에 변동이 있더라도 회사 내부의 업무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지원자들이 꾸준히 세부 직무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 블로그에 행사 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제한된 정보로 인해서 잘못 지원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향후 채용 시즌마다 내용을 보완하여 Job Talk를 시행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Q. 행사를 마무리하신 소감 부탁드리겠습니다.
A. SK이노베이션에서 처음 시도하는 행사이니만큼 부족한 점도 많았고 끝나고 나서 생각나는 아쉬운 점도 많았다. 이번 행사의 반응(댓글, 설문지)등을 참고해서 더 나은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고민 할 것이다. SK이노베이션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직무에 대한 정보와 채용에 대한 꿀팁이 넘쳐 흐르던 Job Talk를 놓쳤다 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시라. Job Talk는 SK이노베이션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영상이 업로드 되어 언제든지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직무 별로 클립이 나누어져 있어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에 해당하는 영상을 선택하여 볼 수 있다. 링크는 아래와 같다.


SK이노베이션 블로그 : http://skinnovation-if.com (recruite 카테고리에 업로드 되어있다.)
SK이노베이션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IF.SKin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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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LIST!
환절기다. 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감기에 걸리기도 쉽다. 이럴 때일수록 미리미리 건강을 챙기는 노력이 필요하다. 취준도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니 말이다. 그렇다면,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꾸준한 운동과 함께 필요한 것이 예방접종이다! 한데, 예방접종을 영유아 시기에만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20대에게도 필수인 예방접종이 여럿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에디터 역시 최근 건강검진을 받으며 알게된 사실이다. 오늘은 20대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에 대해 소개한다.


SK Careers Editor 김여울


1. 어떤 예방접종을 맞아야 할까?
#첫 번째, A형간염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이다. A형간염은 위생 관리가 좋지 못한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병되는 일명 ‘후진국병’ 으로 알려져 있어 간과하기 쉽지만, 최근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한 20~30대 성인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A형간염의 경우 한 번 앓으면 항체가 생겨 평생 다시 걸리지 않는데, 20~30대 성인은 어릴 적 상대적으로 A형간염 바이러스에 덜 노출됨에 따라 항체를 가지지 않은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A형 간염은 전염력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필수이다. 본인이 A형간염 항체를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면, 항체 검사부터 받아보자! 


 

#두 번째, B형간염
바이러스성 간염의 또다른 종류인 B형 간염이 있다. A형 간염이 급성으로만 진행되고 간세포를 훼손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편인데 반해, B형 간염은 만성보유자가 되기 싶다. 이후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심각한 간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초기 증상이 없고, 치료는 시 증상을 줄이기 위한 치료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예방접종은 더더욱 필수이다!

 

B형 간염 역시 예방접종을 맞기 전에 항체 여부를 모른다면 항체 검사부터 받아보도록 하자!


#세 번째,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세 번째로 소개할 예방접종은 많은 이들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으로 알려져 있는 인우듀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 중 하나로 지속감염 시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외음부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고 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에는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종류의 백신이 있는데, 진찰 후에 의사와 상의하여 한 가지 종류로 선택하여 접종 받으면 된다. 


 

<대한감염학회가 발간한 ‘성인 예방접종 가이드’에 의하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모든 성인에게 매년 1회 접종이 권고한다.>

 

2. 예방접종, 그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지난 6월부터 만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됐을 정도로 이제 정말 필수 예방접종이 되었다. 늦게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을 정도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그 비용이 상당하다. 일반 병원에서 접종 받을 경우, 총 3회 접종 중 각 1회당 가격이 10만 원을 훌쩍 넘겨버리니 예방접종을 맞으리라 결심해도 실천에 옮기기가 영 쉽지 않게 된다. 그래서 저렴하지만 믿을 만한 접종 기관들을 소개한다!

 

# 첫 번째, 각 지역 보건소
보건소 예방접종은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가능한 예방접종 종류가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앞서 소개한 A형간염, B형간염, 그리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중 성인은 B형간염 예방접종만 할 수 있다. B형간염은 성인 기준 3000원대의 가격이며, 별다른 예약 없이 방문 접수하여 접종 받을 수 있다.


# 두 번째, 대한산업보건협회 (www.kiha21.or.kr)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외에 저렴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비영리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가 있다. 서울지부건강센터의 경우 A형간염은 5만 원, B형간염은 1만5천 원, 자궁경부암은 11만 원에 접종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할 수 없고 방문 접수를 통해 정확한 금액은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에 총 16개 지부가 있으므로 각 지역에 있는 건강센터에 문의해보도록 하자!


 

# 세 번째, 인구보건복지협회 (www.ppfk.or.kr)
또다른 비영리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역시 저렴한 가격의 예방접종을 제공한다. 서울지회 가족보건의원의 경우 A형간염은 5만 5천 원, B형간염은 1만 2천 원, 그리고 자궁경부암은 백신 종류에 따라 가다실은 11만 5천원, 서바릭스는 9만 9천 원에 접종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사전 예약은 할 수 없고, 근무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 네 번째, 대학 건강센터 

 


<연세대학교 건강센터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예약해보았다. 예약시간을 직접 정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앞서 소개한 기관들은 저렴한 가격에 접종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전 예약이 안 된다는 단점도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각 대학의 건강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 재학생의 경우 병원보다 저렴하게 맞을 수 있고,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한다면 가까우니 많은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된다. 사실 자신이 재학 중인 학교의 건강센터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도 많으니, 이참에 건강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여러 재학생 혜택도 알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20대 대학생에게 필요한 예방접종과 가격, 그리고 일반 병원 외에 저렴하게 접종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질병을 예방하는 태도가 중요할 것이다. 대한감염학회가 발간한 성인 예방접종 가이드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알 수 있다. 특히 해외 여행을 가게 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를 통해 자신의 여행지에 가기 위해 필요한 예방접종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은 젊을 때 챙기라는 말이 있듯, 자신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한 번쯤은 체크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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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마음을 달래줄 공감 프로젝트! 취준생 보호구역

무더운 7월, 우린 각자만의 방식으로 방학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학교를 마치자마자 교복을 입고 학원을 가는 학생들을 보며 ‘너희도 참 고생이다…’라고 생각한다, 서울 곳곳을 여행하며 먹방 투어가 일상이던 나, 도서관에서 자소서 쓰고 스터디 사람들과 얼굴 보는 게 일상이 되었다. 신나게 술게임하고 밤을 새우던 신입생에서 동네친구들과 취업 얘기하며 술 한 잔 기울이는 게 더 편하고 익숙하다. ‘나도 취준생 다 됐다...’

 

 

지금부터 만나볼 5명의 인터뷰이는 당신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취준생이다. 각각의 인터뷰이는 공무원, PD, 대기업, 회계사 등 각자의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취준생으로 우리와 다르지 않다. 그들과 함께하는 공감토크, 지금부터 시작한다. (추천 BGM –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커피소년)

 

SK Careers Editor 염규성

 

Q. 나도 취준생이 되었다고 느꼈을 때

J군(26) 대학교 졸업이 다가와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주변 동기들이 취업 준비한다는 소식이 들릴 때

 

K군(25) 인크루트, 학생능력개발센터 등 인터넷에서 공채소식과 대외활동소식을 찾고 있을 때

 

I양(25) 명절날 친척 어른들을 뵐 때면 ‘졸업했니? 취직은 했고?’ 등의 질문을 받을 때. 혹은 모든 얘기가 기-승-전-취업으로 이어질 때.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끼리 만나면, 모든 이야기의 결론은 취업이 힘들다거나 먹고 살 수 있을까 등으로 이어지더라.

 

L군(25) 친구들을 만나서 예전처럼 학창시절의 달콤한 추억이나 최근에 있었던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스펙 준비와 학점에 대한 스트레스, 인턴준비 요령에 대한 대화가 진행될 때, 또 SNS에 취업 관련 페이지를 공유할 때.

 

K군(25)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나서 '기숙사-도서관'을 무한 반복한다는 것을 문득 느낄 때. 지금은 놀고 와서 논 시간만큼 공부해야 할지 고민할 때. 밖에 나가기 위해 옷을 고를 때 조금 더 편한 옷을 찾을 때 공시생이구나 싶지.

 


Q. 자주 하는 고민은 무엇인지? 

J군(26)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아직 잘 모르겠다는 점이 제일 고민이야.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대학교도 범위 내에서만 움직이면 됐는데 그 범위가 사라져서 그렇겠지.

 

K군(25) 학점, 자기소개서, 스펙에 대한 고민, 이 길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이 끝이 없네.

 

I양(25)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자기소개서나 면접 등을 준비하다보면 ‘내 특기가 뭐더라? 취미가 있나? 목표나 꿈은 뭐지?’와 같은 질문이 제일 대답하기 어렵다는 걸 깨달았어. 대학 입시 자체에만 목맸던 옛날과는 달리, 지금은 취직 이후 사회인으로 어떤 인생을 꾸려갈 것인가와 같은 생각을 많이 해. 결혼이라던가 하고 싶은 일,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은 것 등 말이야.

 

L군(25) CPA를 준비하면서 많은 양과 깊이 있는 내용을 두루 섭렵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내용을 습득하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강점을 가질 수 있을지 고민해.

 

K군(25) 공무원은 시험만 합격하면 되지만 이 기나긴 공부가 언제쯤 끝날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어. 가끔 재수 시절 노량진에서 수능까지 하루하루 날을 셌던 것이 생각나는데, 공무원 준비는 대학 입시에 대한 부담과 고민이 조금 더 확장된 형태인 것 같더라고.


Q. 취준생이 되면서 포기한 것이 있다면?
J군(26) 편안한 마음? 사실 물질적으로 포기한 건 별로 없는데 괜히 집 눈치 보게 되고, 친구들 보기도 민망한 게 있어서 마음 편하게 있질 못하겠더라.

 

K군(25) 취준생이라서 포기한 건 없어. 취준생이 되면서 오히려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 생겼어. 학점, 인간관계, 취미, 노는 시간조차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려 해.

 

I양(25) ‘잡생각’?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괴감이 들거나 자신감을 잃는 때가 많았어. 합격보다는 탈락의 빈도가 압도적으로 많고,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이나 스펙이 빵빵한 사람 등 비교 대상도 무궁무진하니까. 그래도 그럴 때마다 ‘나는 왜 이럴까’라는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 않으려 해. 취준생이 가장 포기해야 하는 것은 ‘잡생각’이 아닐까?

 

L군(25) 일반적인 취준생들은 대외활동, 어학 점수, 봉사 등등 학교생활을 병행할 수 있거나 이에 따르는 활동들을 할 수 있지만, 장기간을 바라봐야 하는 수험생활 특성상 학교를 1년 이상 휴학을 하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대학교 동기들과의 원만한 교우관계를 포기했어야 했어.

 

K군(25) 밤에 깨어있는 것! 평소 올빼미족까지는 아니지만, 조용한 밤에 깨서 노래도 듣고 이것저것 해야 할 일을 하는 편이야. 근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대다수의 다른 시험과 마찬가지로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취침 시간이 많이 앞당겨졌어. 새벽 네다섯 시까지 깨어 있다가 오전 내내 자고 일어나서 점심을 먹는 것이 생활의 즐거움 중의 하나였는데 공무원을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포기했지.

 


<멈추고 싶을 때, 넌 어떻게 해?>

 

Q.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

J군(26) 내가 게임과 야구를 좋아하잖아. 야구를 제일 좋아하는데 야구를 보다가 져서 화가 나면 게임을 켜.

 

K군(25) 잠을 자거나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혹은 그림을 그려.

 

I양(25) 달콤한 빼빼로와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먹어 봐(웃음).

 

L군(25) 집중이 안 되거나 붕 떠 있는 날은 꼭 그 기분을 해소하고 다음 날을 준비했어.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면 그날 바로 풀어버리는 게 좋더라고. 주로 친구들 만나서 가볍게 술 한잔하거나, 아니면 컴퓨터게임으로 해소하는 편이야.

 

K군(25) 두 가지가 있는데 먼저 잠을 자. 방을 어둡게 하고 스스로에게 휴식을 준다고 암시하며 알람 없이 반나절 정도 아무 생각 없이 자. 일어나면 잠들기 전에 했던 고민은 나도 모르게 해결되어 있거나, 생각지도 못한 해결책이 나올 때가 많았어.


두 번째로 신나는 노래를 반복해서 들어. 평소에도 꽂히는 노래가 있으면 질릴 때까지 한 곡만 듣는데, 기분이 울적하거나 스스로 긍정에너지를 부여하고 싶을 때는 신나는 노래를 계속 들어. 'Owl city - Good time'이라는 노래를 수천 번 들은 것 같다. 신기하게도 반복해서 클라이맥스 부분을 따라 부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긍정에너지가 샘솟아 그 이후에는 다시 기분 좋게 공부할 수 있었어.


Q. 흔들리는 나의 멘탈, 이렇게 잡는다?

J군(26) 힘들다 싶으면 접고 쉬는 스타일이야. 그래도 무작정 쉬는 건 아니고 나름 규칙을 정해놓고 쉬지. 너무 졸리면 10분만 엎드리지 않고 눈을 감고 있는 다던가 그런 식으로.

 

K군(25) 내가 어쩌지 못하는 문제는 생각하지 않으려 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

I양(25) 모든 일에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생각! 서류탈락이나 면접 탈락에도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면 멘붕 따위 겪지 않을 수 있어.

 

L군(25) 첫 번째로 비교 대상을 골라. 대학교 동기 중 고시반에 들어간 친구를 목표로 잡고 ‘적어도 저 친구보다는 잘해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했어. 그러다 보니 정신적으로 흔들리더라도 하루 이틀 안에 바로 잡을 수 있었어. 두 번째 방법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건데 시험장에서 문제를 술술 풀어나가는 나의 이미지를 머릿속으로 그려보고 또 그려보면서 자신감을 가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았어.

 

K군(25) 나 자신에게 편지를 쓰거나 일기를 써. 힘들고 지칠 때 나 자신에게 편지를 써 봐. 나만 볼 수 있는 공간이기에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거나 힘든 부분에 대해 가장 솔직하게 위로하고 평가할 수 있어. 머리로 고민할 때는 복잡했던 것도 직접 글로 쓰면 간단해지는 경우가 많아. 편지가 길어서 부담스러울 때는 일기를 쓰는데 글의 힘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걸 많이 느껴.


 

Q. 이 시대의 취준생에게 건네는 위로의 한마디

J군(26) 여러분. 여러분들은 성공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장담합니다. 우리 존재 파이팅!

 

K군(25) '될놈될'이라죠. 여러분 모두 될 놈입니다.

 

I양(25)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지 말고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되어봅시다.

 

L군(25) 20대들은 피 터지는 고용시장에서 자격증과 경험들을 단기간 내에 담아내려고 노력 중이고, 공무원에 대한 인기도 점점 높아지고 있잖아요. 지금은 이런 힘든 삶을 살고 있지만, 과거의 나, 현재의 가족들 그리고 미래의 나의 아들딸을 떠올리며 시련을 견딜 수 있다면 그만한 보상이 우리에게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K군(25) 흔히들 지금 세대를 ‘단군 이래 최고학력’이라고 합니다. 시대와 환경의 변화로 각자 원하는 분야의 직업을 갖기가 너무나 힘들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부정하지 마시고 “나는 된다”, “나는 할 수 있다”를 계속 암시하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신다면 모두 원하는 목표를 이룰 것이라 믿습니다. 항상 긍정 잃지 마시고 파이팅입니다!!

 

어릴 적 학교 앞이면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해서 항상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문구가 있었다. 힘든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청춘들에게 “취준생 보호구역”은 아쉽게도 없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건 분명하다. 모두에게 좋은 결과만 있었으면 좋겠다. 수고했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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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토리그라운드 2016.10.13 03: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귀엽네요

“채용 정보 전하려고 왔다, 안카나~” SK Talent Festival in 부산

 

SK Careers Editor 배지훈

 

 

에필로그. 부산대에 가다
9월 11일 SK Talent Festival이 열리는 부산대를 찾았다. 너무 서둘렀던 탓일까, 행사가 시작하기까지 여유가 있어 캠퍼스를 구경하기로 했다. 캠퍼스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예뻤다.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내친김에 점심밥을 부산대 학식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많은 단과대 학생식당 중 가장 맛있다는 샛벌회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부산대학교 샛벌회관 건물> 


세상에. 부산대 학식은 매우 맛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학식이었다.

 

Chapter 1. SK Talent Festival의 현장에 가다


<부산대학교 문창회관 입구>


식사를 마치고 바로 행사가 진행되는 문창회관으로 갔다. 벌써부터 멘토링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SK Careers 멘토링은 1층과 4층 나뉘어서 진행됐다. 1층은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네트웍스가, 4층에는 SK하이닉스, SK E&S, SK가스의 상담이 진행 중이었다. 상담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자 하는 각 관계사 담당자분의 열의가 느껴졌다.


오후 4시부터는 SK이노베이션과 SK건설의 SK Careers 특강이 진행됐다. 회사소개와 직무소개는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법 SKCT 팁까지 소개됐다. 이를 놓칠세라 참가자들은 빠르게 손을 움직여 받아 적기도 했다.  

 

 

Chapter 2. 마이 리틀 탤런트 “참가자들이 말하는 SK Talent Festival”

 

 

 

SK Talent Festival의 주인공은 행사장에 참가한 취준생들일 것이다. 그래서 그들을 만나 SK그룹에 지원하고 싶은 참가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인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왼쪽부터) 배현우(25, 컴퓨터공학과) 군과 신승관(24, 컴퓨터공학과) 군>

 
Q. SK Talent Festival 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배현우(25, 컴퓨터공학과): 지금 3학년인데, 대학원을 갈지, 회사에 취업할지 고민이 돼서, 방향성을 설정하고자 오게 됐어요. 또, 막연히 제가 생각하는 SKT가 실제로도 그런지 알고 싶었고요.
신승관(24, 컴퓨터공학과): 네 저도 거의 비슷한데, 취업에 관련한 정보를 들을 곳이 거의 없잖아요. 그러다 이번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서 참여하게 됐어요.


Q.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참여한 소감이 어떠세요?
배현우: 네. 평소 네트워크 수업, 데이터 통신 이쪽 부분에 재미를 느껴서, SK텔레콤의 SK Careers 멘토링을 참여했어요. 실제로 상담을 받다 보니, 회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돼 좋았어요.


신승관: 저도 SK텔레콤에 관심이 많아서 이야기를 들어 보고 싶었는데, 담당자분께서 편하게 대해주시고, 질문도 답변 성실히 잘 해주셔서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던 게 가장 이득인 것 같아요. 

 


<왼쪽부터 김새정(24, 경영학과)과 배혜인(25, 무역학과)>

 

Q. 어떤 목적으로 SK Talent Festival 에 참가하시게 됐나요?
김새정(24, 경영학과): SK E&S에 대해 정보를 구하기 위해 참여했어요. E&S 안에는 부산도시가스부터 많은 지역 관계사가 있는데, 이처럼 현지 기업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배혜인(25, 무역학과): 전반적인 SK그룹의 취업 정보 얻으려고 왔어요. SK그룹 내 관계사에는 뭐가 있나 보려고요(웃음). 다양한 회사를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아요.


 

Q. SK Talent Festival 에 참가하신 소감은?
김새정: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관계자분들이 더 많은 것을 알려 주고 싶어 한다는 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인상 깊었던 게, E&S에서 상담하신 분이 “지치지 말라”며 용기를 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꼭 전해주세요. 너무 진심으로 조언해 주셔서 감사했다고요.


배혜인: 솔직하게 저에게 맞는 분야와 아닌 분야, 그리고 자기소개서에 들어가면 좋은 것과 아닌 것 등을 얘기해 주셔서 좋았어요. 

 

프롤로그. 취재를 마치며…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하나의 연극이라면, 여기에는 다양한 고난과 역경, 갈등 들이 존재할 것이다. 비록 지금, 다같이 힘들고 고생하고 있지만, 시련을 딛고 끝끝내 멋지게 헤피엔딩으로 마무리하는 극처럼 우리네 취업 일대기도 어느 순간에 이르면, 환호의 해피엔딩으로 끝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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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응원 선물, 고민 고민하지 마~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취준생들은 공채 소식은 어마무시한 긴장감을 불러 온다. 매일 스트레스를 견디며 묵묵히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의 선물을 하려 한다면? 이 기사는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받는 이가 원하는 선물을 주면 뿌듯함도 그 두 배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이니 말이다! 취업 준비생 여성 50명, 남성 50명에게 가장 받고 싶은 '취업 응원 선물'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다. 그리고 그 중에서 Best 3를 꼽았다.

 

 

SK Careers Editor 김지수

 

 

 

 

여자 선호도 1위, 남자 선호도 2위 <카페 기프트 카드>

 

 

카페 기프트 카드는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품목이었지만, 여자들에게는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2/3가 넘는 인원이 원하는 것이 카페 기프트 카드였던 것은 그만큼 카페에서 공부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서가 아닐까. 직접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강남역 H카페는 이제는 나의 집이 되었죠” - 23살 Y씨 女
처음엔 카페에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갔었는데, 이제 제가 취준생이 되니 알 것 같아요. 저의 부족한 점들을 남들과 함께 고쳐나가려고 하니 스터디를 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한 달에 카페에서 쓰는 돈이 엄청나더라고요. 제가 한 스터디만해도 개인지 모를 정도인데, 모두 카페에서 했어요. 그래서 취준생에게 카페 회원 카드가 정말 ‘필요한’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도서관에서 카페로” – 28살 K씨 男
요즈음 저는 온종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너무 지쳐 집중력이 떨어질 때에는 짐을 싸서 카페로 이동합니다. 전에는 카페는 여자친구랑 아니면 갈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잘 가게 되더라고요. 카페가 시끄러워서 공부를 못한다는 건, 저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냥 백색소음 같다 랄까?! 달콤한 음료로 당을 충전하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 환경도 변화되어서 공부에 집중이 더 잘되는 것 같아요.

 

*인터뷰와는 별개로 카페 회원 카드에 들어 있었으면 하는 금액을 물었을 때 회원카드에 3만 원에서 5만 원이 충전되어있음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공부 열심히 하라고 현금을 주기 뭐하다면 카페 회원카드를 주는 센스를 발휘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남자 선호도 1위 <손편지>

 

직접 설문 조사를 하러 갔을 때 많은 남성들은 편지를 선택하고는 “왜?”라고 다시 물었을 때는 대답을 얼버무렸다.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가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남성들의 속마음을 들어 보았다.

 

“가장 큰 힘이 된 아버지의 손편지” – 26살 K씨
손편지.. 사실 이거는 언제 받아도 좋은 선물인 것 같아요. 그런데 취준할 때는 특히 큰 힘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사실 이번 상반기에 제가 지원한 기업들 중에 최종 면접까지 간 곳들이 몇 군데 있었는데 제가 부족한지 모두 최종에서 선발이 되지 않았어요. 기대했던 만큼 실망감도 커서 정말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손수 쓰신 편지는 제 책상 위에 올려 놓고 가셨는데, 이 편지는 저에게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큰 힘이 되어주었어요. 태어나서 처음 받은 아버지의 편지에는 저에게 하는 쓴 소리도 있었고 힘을 내라는 격려도 있었는데, 이것만큼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까 싶습니다. 가까운 지인들에게 정말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손 편지 추천합니다!

 

여자 선호도 2위 <초콜릿> 

여자들에게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만큼 달콤한 것들을 많이 찾는다는 의미인데, 초콜릿도 일맥상통했던 걸까? 달콤한 초콜릿을 먹으면 가장 행복하고 힘을 내서 취준을 할 수 있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달콤한 초콜릿으로 당 충전하자” - 23살 J씨
공부 열심히 하다 힘이 쫙 빠질 때는 초콜릿이 최고 아닌가요? 취업하고 나서는 좀 수고 했다는 의미로 좋은 선물도 받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있지만, 사실 준비할 때에는 그냥 먹자 마자 바로 힘을 줄 초콜릿이 적당한 선물인 것 같아요.

 

남자, 여자 선호도 공동 3위 <텀블러>

 

'별다방' 텀블러는 매년 신상이 나올 때마다 화제가 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카페별 텀블러의 장점을 정리해 놓은 글들도 있을 정도. 그만큼 남녀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텀블러가 선물 3위에 뽑혔다.
받고 싶은 선물을 자신의 입으로 직접 말하기 부끄럽다고 하는 다른 인터뷰이들과는 다르게 김정원 군은 적극적으로 텀블러의 장점을 어필했다,

 

“사용할 때마다 생각나는 선물 텀블러” - 21살 김정원
고등학교 수험생 시절에 친구에게 텀블러를 선물 받았습니다. 잠이 올 때면 텀블러에 있는 물이나 차를 마시면서 피곤함을 풀었는데요,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수험생 생활을 보낸 것은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습관 덕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이 습관은 분명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취준생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이 된 지금도 물을 자주 마시기 위해 들고 다니는데요, 텀블러를 사용할 때마다 선물해준 친구가 생각이 나서 선물용으로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또 카페에서 음료를 시키고 텀블러를 주면 할인을 해주는 곳들도 많으니 알뜰 살뜰한 분들에게는 더욱 추천합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의미 있을 선물>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기타 의견으로 나온 소개팅, 화장품, 문화상품권 등도 재미있다. 어떤 이들에게는 의미 있는 선물과 그 이유를 알아 보았다.

 

 

“시작을 선물하는 필기구” - 22살 이인석
새 학기가 시작되면 많이들 필기도구를 사지 않나요? 저는 학기가 시작할 때면 항상 문구점에 들어가 필기구를 사고 싶더라고요. 뭔가 상쾌하다랄까..? 저에게 필기구는 ‘시작’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좋은 선물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사촌 형에게 선물해 주었는데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항상 사고 싶던 필기구지만 직접 사기에는 조금 아까웠는데 선물로 받으니 정말 좋았다고 아주 만족해 했습니다. 새로운 필기구 선물 받고 상쾌한 마음으로 공부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취준생 선물로 필기구 추천합니다!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책” - 22살 한다연
고등학교 때부터 저는 힘들 때 책에서 위안을 많이 얻곤 했습니다. 그래서 책을 추천하는데, 받는 이의 현재 마음을 달래주거나 위로해줄 수 있는 책을 선물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은 받는 이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는, 주는 이의 메시지를 가장 잘 담고 있는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취준생들에게 힘을 내라는 위로의 문구들이 적힌 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익명의 사람들에 받는 위로여도 큰 힘이 되는데, 가까운 지인에게 듣는다면 두세 배의 위로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또 시험기간에 보는 책이 가장 재미 있듯 책은 잠깐 머리 식히면서 하라는 의미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설문조사를 하면서, 많은 취준생들로부터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여태껏 살면서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이렇게 큰 위로가 될 줄은 지금껏 몰랐다고도 말했다. 지금 취준생인 에디터 또한 동감하는 바이다. 바빠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기도 힘든 그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함께 작은 선물을 전달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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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림김 2015.09.08 07: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커피 상품권 정말 좋아요!!

  2. 뉴뉴뉴 2015.09.08 08: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이게 가장 좋았어요!ㅋㅋ 효율적인거같아요!

  3. 코몽 2015.09.09 07: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취준생에게 어떤 선물을 주면 좋을지 고민중이었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

취업 스트레스, 쌓아두지만 말고 풀어보자!

취업난과 함께 취업 스트레스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취준생들이 ‘취업하면 나아질 거야’라며 자신을 위로하는 것에 그치고 만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쌓아둘수록 몸에는 물론 정신에도 좋지 않다. 취업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당신을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기에, 꽤 믿을 만하다.


SK Careers Editor 황희정

 

퍼즐 맞추기로 스트레스도 다 풀어버리기로
“다 맞춘 걸 풀었다가 다시 맞추고, 풀고 다시 맞추고. 새로운 퍼즐을 사고 맞추고, 풀고 다시 맞추고. 이걸 반복해요. 그럼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도 풀리는 기분이죠” - 퍼즐을 맞추며 스트레스도 맞춰 풀어버리는 이화여자대학교 L양(23)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특히 요즘 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시기다. 사람들을 만나면 그 순간에는 즐겁지만 정작 집에 올 때는 또 다시 복잡해질 때가 많다. 무엇보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혼자 시간을 보내기에는 퍼즐이 가장 적합한 활동 같았다.

 

요즘 가장 스트레스 받는 부분은 뭔가?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내가 선택한 방향이 옳은지, 그 방향으로 갔을 때 과연 성공(임용경우엔 합격)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성공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

 

이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걸 즐기는 이유는?
퍼즐을 맞추면 그 순간에 집중해서 다른 걱정들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리고 퍼즐을 다 맞췄을 때 무언가를 해내었다는 사실이 자신감을 준다. 맞췄던 것을 다시 맞출 때도 비슷하다. 전보다 더 빠른 시간 내에 맞추는 것도 그것대로 즐거움이다.
 


이왕이면 더 맵게! 매운 음식 먹고 땀이 흐르면 스트레스도⋯
“매운 음식을 먹는 이유는 하나에요. 맵다는 사실에 집중할 수 있게 돼서 스트레스가 하나도 생각 나지 않기 때문이죠. 먹으면서 땀을 흘리면 스트레스도 함께 다 사라지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매운 맛에 한 번, 땀에 또 한 번! 매운 맛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버린다는 명지대학교 K군(24)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딱히 시작했다기 보다는 그냥 매운 게 끌려서 먹기 시작했던 것 같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머릿속에 ‘매운맛’이 딱 떠오른다. 어른들이 속에 화가 있으면 매운 거 찾는다고 하지 않나. 그 말처럼 어느 샌가 매운 음식을 먹기 시작했던 것 같다.

 

요즘 가장 스트레스 받는 부분은 무엇인가?
원하는 곳에 과연 취업을 할 수 있을 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하고 싶은 직무, 일하고 싶은 기업의 부서에서, 힘들더라고 즐겁게 일하고 싶은 것이 꿈이다. 하지만 요즘은 인턴이 되기도 힘든 세상이라고 한다. 걱정도 많이 되고, 잘 할 수 있을지 불안감도 갈수록 커져간다.

 

이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걸 즐기는 이유는?
매운맛에만 집중하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를 풀게 만들어준다. 한창 유행했던 불X 볶음면은 물론이고 매운 갈비찜, 매운 떡볶이 등등.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매운 음식을 먹으러 가며 이야기도 하는 것도 좋다. 매운맛에 땀을 흘리면 스트레스도 함께 사라지는 듯한 기분이다.

 

화장품을 사요. 그 중에서도 립스틱을 사고, 사고 또 사고
시간 날 때마다 백화점에 들러요. 뭔가를 사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립 제품 같은 경우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색깔 별로 사도 부담이 적어요. 나아진 모습에 함께 스트레스도 풀리고요” -집에 있는 립스틱만 셀 수가 없는 상지대학교 Y양(24)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매일 반복되는 생활로 인해 나 자신을 위해 제대로 된 것 하나 살 시간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 중이기 때문에 비싼 옷이나 가방을 사기에는 사치라고 생각했다. 그나마 백화점에서 립스틱을 사기엔 부담이 없었기에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종종 백화점에 들러서 사기 시작했다.

 

요즘 가장 스트레스 받는 부분은?
사실 지방대라는 편견 때문에 면접을 볼 때마다 부담된다. 평균치가 점점 높아져가는 스펙 때문에도 스트레스 받는다. 하지만 과연 취업은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가장 크다.

 

이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걸 즐기는 이유는?
색깔 별로 립스틱을 사면서 매일 매일 ‘어떤 색을 바를까’하는 기대감이 있다. 립스틱 하나를 새로 바른다는 사실 만으로도 다시 일상
으로 돌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조금이나마 생긴다.

먹고, 마시고, 텔레비전을 켜고, 연예인을 보면 스트레스가 사르르
“마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나오는 삼순이처럼 비빔밥 혹은 좋아하는 짜파게티에 소주를 곁들여서 찰지게 먹어요. 그리고 몇 번이나 다시 돌려보는 드라마를 다시 한 번 정주행해요. 예를 들면 이진욱이 나오는…” -술 한잔 곁들이는 화끈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성신여자대학교 Y양(24)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원래 술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 마시고 싶다’고 생각한다. 아버지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 둘이 자주 마시는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 대신 여럿이 아닌 혼자일 땐 많이 안 마시지 않는다.

 

요즘 가장 스트레스 받는 부분은? 

불안함? 좀 늦더라도 내가 언제쯤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 좋을 텐데. 그런 걸 모르니 불안하다.

 

이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걸 즐기는 이유는?
술 문화나 술자리가 오히려 활력소가 된다. 지치거나 일이 안 풀릴 때마다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는 거다. 어떤 때는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예를 들어 선선한 여름 밤에 남자친구나 친구와 포장마차에서 닭똥집과 소주를 먹으며 이야기 하거나, 혼자 침대에 누워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며 맛있는 음식과 소주를 곁들이는 것. 지금도 생각만으로 미소가 지어진다.

 

 
취업 스트레스, 취업을 준비하면 할수록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진다. 아무리 풀려고 노력해봐도 쉽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만들어둔다면, 어떤 순간에는 굉장한 도움이 될 것이다. 다가오는 취업 시즌에 몸도 마음도 성한 날이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조심스럽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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