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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는 이제 MOST로: 앱 서비스 운영 편

지난 번엔 MOST DUCKOO(더쿠)의 세세한 설명을 통해, MOST를 이용해 손쉽게 주유부터 주차까지 하는 방법을 알아 보았다. 이번 2편에서는 SK네트웍스 박원재 매니저와 함께 앱 서비스 기획 및 운영 과정을 알아보도록 하자.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사업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지금부터 주목!

 

SK Careers Editor 이소정




Q1. 간단한 자기소개와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 박원재 매니저입니다. ‘멤버십 마케팅 팀’에 소속되어 있고, 저희 팀에선 ‘MOST’ 앱의 전반적인 서비스와 멤버십을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Q2.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저는 현재 MOST앱의 운영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카드사, 이베이, 카카오 등 다양한 외부 업체들과의 제휴 마케팅을 하거나, SKT나 SKB와 같은 계열사 등과도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Q3. MOST의 서비스 기획 계기가 궁금합니다.

자사의 주유소를 활용한 신규 사업에 대한 니즈는 항상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주유소에서 신규사업을 하기에는 여러 법적인 제약뿐만 아니라 시/공간적 한계로 인해 쉽지 않았죠. 그러던 중 모바일 서비스 시장이 대두되며, 저희 사업부에서도 기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첫 시작은 2015년도에 론칭한 ‘자몽(zamong)’서비스였습니다. 기존 오프라인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무언가를 판매하는 신규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모바일로 옮기게 되면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자몽이 대신해 줄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고객은 현장에서 머무르며 무엇인가를 사기 보다는 오히려 빠른 주유에 대한 니즈가 있었고, 그 기능을 우리는 모바일 통해 실현시킬 수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당사와 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몽’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이 모바일 플랫폼을 더 발전시키고자, 기존에 있던 ‘해피오토스 멤버십’을 더해 ‘MOST’라는 이름으로 통합 론칭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고객들에게 ‘멤버십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대표 플랫폼’으로 다가가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까지 운영된 자몽 서비스 (출처: SK네트웍스 공식 블로그) >



Q4. 어쩌다 MOST라는 이름이 나오게 되었나요?

MOST는 ‘Mobilty’와 ‘Station’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존의 주유소는 ‘기름을 넣는’ 장소(gas station)였다면, 전기차와 자율 주행차 등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의 등장으로 ‘주유에 국한되지 않고 이동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담고자 했습니다. 이에 Mobility(이동)와 Station(장소)이라는 두 단어를 혼합하여 MOST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5. MOST는 주유, 주차, 세차 등 서비스가 다양합니다. 서비스별 기획 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SK 직영 주유소의 비싼 가격, 비교적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함과 기름에 대해 정품 인증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는 기존의 문제점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이 가격을 비교하지 않고 주유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구 단위로 가격을 최적화한 주유 예약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SK 직영 주유소를 가더라도, 해당 지역의 가장 저렴한 가격에 주유할 수 있는 것처럼요. 하지만, 손익관점을 고려하다 보니 어려움이 발견되었고, 개별 주유소의 주유 가격을 일정 수준으로 낮추는 방법으로 서비스 개념을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잠깐, 주유소를 가는데 굳이 예약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예약이 거창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주유소에서 하는 일련의 행동들을 미리 집이나 차에서 끝낼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보통 셀프 주유소에서 유종 선택부터 맴버십 할인 및 신용카드 결제까지 약 1분의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모바일 예약 서비스를 통해 약 10초 내외로 주유 시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실외가 아닌 실내의 편안함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엔 ‘원터치 주유’기능을 더하여, 자주 방문하는 주유소를 설정하여 한 번의 클릭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세차는 주유소 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서비스죠. 멤버십에 포함된 세차권을 발급만하면 주유와 같이 곧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세차장 앞에서도 현금이나 카드를 낼 필요 없이 앱으로만, 그것도 저렴하게 세차가 가능하죠.


Q6. 기획 과정에서 아이디어는 보통 어디서 얻으시나요?

저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세상에는 성공한 아이디어와 마케팅 케이스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저는 이런 것들을 우리의 서비스에 맞게 각색하거나,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것들도 우리만의 서비스에 새롭게 접목시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자몽’의 서비스 명칭도 외부에 용역을 준 것이 아니라 팀내에서 직접 네이밍했었습니다.  SK그룹 내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중 상당수가 과일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서비스와 SK텔레콤의 ‘멜론’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명칭은 고객들이 기억하기 쉽고, 친근함을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기획 당시 자몽 과일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이 전국적으로 유행을 하였고, 이를 명칭으로 활용하면 ‘자몽이라는 앱도 있다’고 대중들에게 회자되고 기억될 가능성을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결시킬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자동차의 몽(꿈)’이라는 의미가 담긴 서비스 명칭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주황색과 노랑색인 자몽의 색 또한 SK그룹 이미지와 잘 부합했고, 맛을 떠올리며 상큼하고 색다른 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마트나 화장품 판매점과 같이 트랜드에 민감한 유통 시장의 전략들을 유심하게 지켜봅니다. 보통 그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규 앱이 론칭되면 모두 다운받아 사용해봅니다. 새로운 기능이나 서비스가 있으면 참고해서 반영하기도 합니다.

 

<이미지 출처: SK네트웍스 공식 블로그>


Q7. 맴버십 혜택 선정 기준은?

맴버십 혜택은 기본적으로는 자사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을 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맴버십을 통해 다양한 우리 상품을 고객들에게 경험하게 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신용 카드를 새롭게 런칭했는데,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서비스를 다 담아냈습니다. 워커힐 내 서비스 할인부터 주유, 세차 등 모든 혜택을 반영했습니다.

 

<우리 MOST 카드: MOST 주유할인과 Club Most 멤버십 서비스를 한 장으로 담아내고 있다>



Q8. MOST앱 구축 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MOST는 기존에 없던 업태를 새롭게 만든 케이스입니다. 그러다 보니 ‘유류를 모바일로 판매 하는 것에 대한 법적인 이슈를 검토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요인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외부 업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를 서비스로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그 과정에서 내부 구성원들에 대한 이해와 설득도 필요했었습니다. 


그러한 과정들을 다 설명 드리기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지만, 결국 여러 장애요인들을 극복하며 오프라인 주유를 모바일 서비스로 연결시켜 나갔습니다.


특히, 카드 수수료는 가장 큰 장애요인 중 하나였는데요, 모든 카드사들을 다 만나고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시키는 과정을 거치며, 온라인 PG수수료를 제로 수준에 맞추고 오프라인 수수료와 동일한 구조를 만들어 냈었습니다


Q9. 미래의 MOST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동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담아내어, 모든 고객들이 앱을 통해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앱을 그리고 있습니다. 정비, 렌터카뿐만 아니라 모빌리티와 관련된 여러 예약 서비스를 포함하여 발전시키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Q10. 기획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협력과 소통이 이뤄지나요?

앱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면,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MOST엔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제도가 서비스되고 있는데, MOST앱과 아시아나 항공 모두에게 ‘플러스’가 되는 점이 있었기 때문에 제휴가 가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사 서비스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휴 업체가 어떤 점에서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고 제시하고 설득하는 것 또한 기획자의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Q11. 협력 외에 서비스 기획 직무에 필수적인 개인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합니다. WHY를 생각하고, 과제가 주어졌을 때 장애 요인을 직접 고민하고 자기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프로세스를 해결해 낼 줄 알아야 하죠. 도전이 필요한 직무입니다. (웃음) 


Q12. 도전적인 후배와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기존 체제에 순응하기보단 ‘아니다’라고 할 수 있는 사람, ‘왜’라고 물을 수 있는 후배면 좋죠. 수동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은 개인의 발전도 더디다고 생각해요. 다만,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하나 바라는 게 있다면 좋은 Attitude! 오랜 회사 생활 동안 느낀 건 고민하고 생각한 바를 겸손한 태도로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해요.


Q13. 마지막으로. 서비스 기획 직무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조언 부탁 합니다.

트렌드에 대한 파악과 감각을 잃지 않도록 하고, 미래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평소에 주변 환경과 사물에 항상 관심을 갖고 기억해 두며, 이러한 리소스를 많이 쌓아 놓는 작업들은 꾸준히 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에서 유는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마트에 갔을 때도 둘러보면서 재미있는 제품, 진열 방식 등 기획자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며 자신만의 기획의 지도에 점(포인트)을 찍고, 필요할 때 그것들을 잘 엮어내어 선을 긋고 입체적인 서비스로 만들어 낼 수 있다면 훌륭한 서비스 기획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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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는 이제 MOST로: 앱 기능편


SK네트웍스의 자몽과 해피맴버스가 만나 새롭게 탄생한 앱, MOST! 주유, 주차, 멤버십 등 다양한 기능으로 모빌리티 라이프의 질을 올릴 수 있다는데, 그 자세한 기능을 MOST DUCKOO가 친절히 알려준다고 한다! 

 

SK Careers Editor 이소정



* 여기서 잠깐! MOST DUCKOO는? (출처: 모스트 페이스북 페이지)



MOST를 가장 잘 알고 좋아하는 덕후라고 하니 신뢰도가 올라간다. 그럼 먼저 주유 서비스 기능을 알아보도록 하자.



PART1. MOST로 간편하게 주유하기



MOST앱을 키면 가장 먼저 ‘주유하기’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GPS 기반으로 가까운 주유소와 자주 이용하는 주유소를 추천해주고 가격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세차는 가능한지, 편의점은 있는지, 셀프 주유소인지 궁금한 정보는 모두 있다!



그럼 바로 주유를 예약해 볼까? 내 기준에 맞는 주유소를 선택하면 유종과 주유량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음으로, 금액과 리터 중 기준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금액과 리터 중 선택을 한다. 원하는 가격/리터가 없다면 직접 입력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MOST특별할인은 기본으로 설정하고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있다면 등록하고 적립도 챙기자!


 

앱을 쓰는 이유는 바로 무한의 할인이 적용되는 ‘MOST PAY’서비스가 있기 때문이지. 절차에 따라 신용카드 정보 등록 한 번이면, 언제 어디서든 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거기다 끝이 없는 할인이 기다리고 있다. 페이를 결제수단으로 원하지 않는다면, 일반 신용카드나 11번가 PAY, 페이코 등 다른 수단도 있으니 참고하자.



예약이 끝나면, 발급된 예약증으로 주유만 하면 된다. 예약증 우측 상단 ‘빨간 네모 박스’를 클릭하면 예약증 사용방법, 주유권 상세 정보, 주유권 취소, 주유소 길찾기까지 가능하다. 혹여나 예약했는데 주유소를 방문을 못하는 상황이 와도 즉시 취소 가능하니 걱정은 없다. 아래 사진에서 사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보고 가기!


PART2. MOST 멤버십 등록하고 세차 서비스 받기



MOST에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멤버십들이 있다. 먼저, CLUB MOST는 주유, 세차, 엔진오일, 정비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모두 포함하는 가장 기본적인 멤버십이다.


CLUB MOST M은 월 정기 멤버십이다. 개인카드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 한 달에 외부세차 1회권과 주유 쿠폰 3천원을 지급해주는데 가격이 3,900원이다.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인 멤버십이다.


긴급 출동 모바일 멤버십은 ERS혜택과 엔진오일교환서비스 등 차량관련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멤버십이다. 거기에 주유도 리터당 20원까지 할인이 된다니, 이제 내 차 문제부터 주유는 긴급 출동 모바일 멤버십으로 챙길 수 있다!


내 차에 필요한 서비스를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멤버십이라니, 덕후가 될 만도 하지?


PART3. ‘I PARKING(아이 파킹)’서비스로 주차 걱정도 안녕~!



MOST는 I PARKING(주차예약서비스)과 제휴가 되어있다는 사실 잊지 말자! DUCKOO가 찐덕후(진짜 덕후)가 된 이유가 바로 이 편리한 주차 서비스 때문이다. 반경 5km 이내 I PARKING의 주차장을 보여주고, 차량과 시간 그리고 주차방법 등의 필터링을 통해 주차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모바일 결제까지 된다니 그야말로 편리함의 끝판 왕!


모스트의 덕후, MOST DUCKOO의 앱 기능 소개 끝!


급하게 주유, 정비, 주차가 필요할 때도 MOST가 있다면, 한번에 정보를 파악하고 결제까지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MOST와 함께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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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의 여행상품을 만드는 스포츠 마케터


스포츠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직업, 바로 ‘스포츠 마케터’인데요. 그 중 SK스포츠를 대표하는 SK와이번스의 마케터들은 프로야구 최초로 팬들을 위한 경영인 ‘스포테인먼트’를 선보여왔습니다. 스포테인먼트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로 ‘다양한 가치를 접목시켜 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상반기에는 원정응원 팬들을 위해 야구도보고 여행도 하는 이색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여행상품은 누가 만드는 걸까요? 그 주인공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이소정


SK와이번스 고객가치혁신팀 임성순 매니저입니다. 대표적인 야구 문화인 ‘응원’, 그리고 야구장 내외에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팬들이 야구장을 찾아오는 목적이 “단순히 응원하는 팀의 경기와 승리를 직접 눈으로 목격하는 것”에 그치던 시대는 이미 지난 지 오래입니다. SK와이번스는 야구경기만이 아닌 고객 만족이라는 가치를 파는 집단으로 스스로 규정하고 야구장을 찾아오시는 다양한 연령과 집단으로 구성된 팬들의 즐거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스포테인먼트’로 일컬어지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거움 요소, 예컨대 전광판, 응원, 이벤트, 야구장 공간과 맨 파워를 활용한 CS 등이 저희 고객가치혁신팀에서 담당하는 업무의 영역입니다. 


서울/인천과 부산까지의 왕복 버스, 4성급 숙소, 부산 사직구장 응원석 티켓을 패키지로 묶어 여행상품으로 출시하였습니다. 가격은 15만 4천 원이였고 예상외로 많은 팬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SK와이번스의 열성적인 팬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SK와이번스의 응원단이 함께하는 서울/수원 수도권 원정 경기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진행되는 원정경기를 직접 관람하여 응원하고자 하는 팬들의 숫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치업과 팬 선호도를 고려했을 때 많은 SK팬들이 밀집할 것으로 보이는 7/21(토) 부산 롯데전에 원정응원단을 파견하기로 우선 결정하였습니다. 한편, 휴가철 일정이었던 점, 젊은 팬층의 부산 이동에 대한 애로, 단순 야구관람 외에 휴가철 부산이라는 도시에 대한 체험 니즈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국내 대형여행사와 연계하여 투어 패키지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일차적으로 팬들의 참여 의사를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사전에 국내 여행사와 협력하여 숙소, 교통편, 이동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팬들이 매력을 느낄 법한 좋은 퀄리티의 여행 패키지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번에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모두투어의 경우 올해 3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투어 때부터 SK와이번스와 인연을 맺어 지방원정경기 투어프로그램에 대한 팬들의 니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일찍부터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기획의 성공 요인이었습니다. 


현장에서는 프로그램의 참여하는 팬들의 만족을 제고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부산도착부터 서울 출발 때까지의 모든 여정을 케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스타그램 등 SNS 후기, 현장에서의 참여 팬 인터뷰, 야구 관련 커뮤니티 내에서의 팬들의 반응들로부터 피드백을 추출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팬들이 야구 테마 투어를 이색적이라 생각해주시고 만족하셨습니다. 다양한 경로로 받은 피드백들을 다음 투어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팬들이 불편함을 겪었던 점 (너무 더운 시즌, 장거리 버스이동)을 반영하여 좀더 편한 교통수단으로 쾌적한 날씨 속에서 투어와 야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으며, 부산 외에도 다양한 지방 도시의 체험을 연계하는 쪽으로 확대 구상 중에 있습니다. 가을 시즌에는 광주 1박 2일 팬 투어를 진행 예정에 있습니다. 


평소 프로야구 판에서 일을 해보고자 하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던 중, 당시 근무하던 전 회사에서 프로야구 구단을 창단하면서 사내공모를 통해 프로야구단으로 회사를 옮기면서 야구단에서의 커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프로야구단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접근의 모범사례로 2016년도부터 시작한 ‘희망더하기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2018년도에는 가족, 직장인, 커플, 여성 등 세부 고객 세그먼트 별로 최적화된 이벤트를 기획하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른 어떤 구단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팬들이 선수단과 함께 스킨십을 하고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SK와이번스를 응원하는 팬이라는 사실 자체가 개인의 브랜드가 되는 것, 그리고 SK와이번스의 홈구장에 방문했다는 것 자체가 큰 이야깃거리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스포츠 마케터가 되는 것, 즉 스포츠 기업의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직접적인 체험 혹은 현직자의 간접적인 조언 등을 통해서 최대한 현실적인 감각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포츠에 대한 열정’ 혹은 ‘관심’ 등 주변의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추상적인 요소 외에 자기만의 특별한 장점과 색깔이 이쪽 업계에서 여러분들의 성공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스포츠 마케터는 사법고시를 통해서 단번에 법조인이 되는 것과는 매우 성격이 다른 직업이기에 당장 스포츠 마케터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전문분야와 색깔을 쌓아나가는 과정을 반드시 밟아나가길 권해드립니다. 



스포츠 마케팅과 그 직무에 대한 궁금증이 홈런 한 방처럼 시원하게 해결되는 인터뷰였습니다. 임성순 매니저님의 조언처럼 어느 분야에서든 ‘자신만의 색깔’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색깔을 경기장에 맘껏 칠해보고 싶은 대학생 여러분들, 스포츠 마케터를 꿈꿔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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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부리는 Magic, 마케팅!

믿음’직’! 바람’직’! 놀람’직’! 그래서 매’직’! ‘직’으로 라임을 맞춘 이 광고는 요즈음 유튜브와 티비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최근 렌탈업이 주목받음에 따라 SK매직은 다양한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데, SK매직이 우리도 모르게 생활에 어떻게 스며들었던 데에는 SK매직의 마케팅부서의 활약이 크다. SK매직이 우리에게 은근히 익숙해진 그 방법을 알고 싶다면? 밑으로 스크롤~


SK Careers Editor 윤정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SK매직 홍보팀장인 김양훈 부장이라고 합니다. 2013년부터 SK매직 홍보팀에서근무하고 있으며, 주로 광고, 언론 홍보 등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마케팅’을 매력적이면서 생소하게 느낍니다. 마케팅이란 무엇가요?

간단하게 내가 식당을 차린다고 가정해 봅시다. 식당을 차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지요. 어디에 식당을 차릴 것인지, 타깃 고객층은 누구로 할 것인지, 어떤 음식을 팔 것인지 등을 기획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모두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업에서는 이러한 업무를 여러 부서가 나누어서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판매를 위한 일련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K매직 마케팅부서의 업무사이클을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SK매직의 마케팅전략은 상품기획(PM), R&D, 홍보팀이 협업해 만듭니다. 먼저, PM은 각각의 품목을 담당합니다. 여기서 PM은 'Product Manager'의 줄임말이기도 한데요. PM은 매해 새로운 제품을 기획하며, 크게 4P를 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만들 것인지(Product), 가격을 어떻게 책정할 것인지(Price), 유통경로는 어떻게 할 것인지(Place), 어떤 홍보전략을 사용할 것인지(Promotion)를 결정합니다. 먼저 고객의 필요, 고객의 불만 사항, 경쟁사 동향 등을 조사하면서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고 연구개발팀과 협업합니다. 연구개발팀은 기획된 상품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디자인팀에서는 제품을 디자인합니다. 마지막으로 홍보팀은 홍보전략을 구체화하는 데에 기여합니다.


<SK매직의 마케팅전략 도출과정>


궁금해요, 홍보팀의 업무!

홍보팀은 개괄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소개해주세요.

홍보팀은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예를 들면, 신제품의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외부 광고대행사와 협업하여 광고의 방향성과 컨셉을 잡아 광고를 제작하고 고객에게 노출시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언론매체, SNS 계정 운영 등을 통해 다각도로 고객에게 SK매직을 알립니다. 실제로 저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보팀을 따라 들여다본 SK매직의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 No.1


<2015년도에 제작된 슈퍼정수기 CF>



2015년 출시된 슈퍼정수기는 국내 정수기 시장을 직수형으로 전환시킨 획기적인 제품이었습니다. 저수조를 없앰으로써 위생성을 크게 높였고, 크기도 줄고 전기도 절약되는 장점을 가진 제품이었습니다. 혁신적인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저희는 현빈을 광고모델로 발탁했습니다. 홍보모델로 발탁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먼저, 당시 가전 렌탈 브랜드로서의 약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른 시간 내에 높여야만 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탑 모델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다음으로, 가전제품의 주 타겟층은 주부입니다. 이 타겟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사이의 남성모델이 필요했습니다. 실제로 주 타겟층과 반대의 성별이 제품을 광고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 당시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때였습니다. 극중 현빈은 깐깐하고 완벽을 추구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등장했지요. ‘이게 최선입니까’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고요. (웃음) 더 나아가 렌탈사업의 핵심은 ‘신뢰’입니다. 그런데 현빈이 드라마를 통해 구축한 이미지는 신뢰성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톱스타가 광고를 하면 가격 프리미엄 효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델의 가치를 제품의 가치와 같다고 여기는 성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인지도가 높은 모델이 제품을 선전하면 그 제품의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수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빈은 위의 조건을 충족하며 저희 회사가 홍보하고자 하는 가치와 부합했습니다. 이 결과 현빈을 활용한 광고가 출시되었고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홍보팀을 따라 들여다본 SK매직의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 No.2


<최근 출시된 SK매직 광고>



이 광고의 목적은 ‘SK매직’을 알리는 것에 있었어요. SK매직은 SK가 동양매직이라는 회사를 인수하며 만들어졌습니다. 사람들은 기존의 동양매직이라는 회사는 알고 있었지만, SK매직이라는 회사는 잘 몰랐습니다. 따라서 우리회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동양매직이 SK에 인수되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직’이라는 후렴구를 넣은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다소 장난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그만큼 중독성이 강해 사람들에게 SK매직이라는 회사를 각인시키기 용이했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현재는 상반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번 년도에 방영된 광고의 효과를 측정하고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쟁사의 홍보전략을 분석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상반기 실적을 분석해 하반기 홍보전략의 발전방향을 논의합니다. 


향후 SK매직의 홍보전략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싶으신가요?

최근 행한 광고로 SK매직을 사람들에게 알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들어본 브랜드’에서 더 나아가 사람들이 SK매직을 ‘좋아하는 브랜드’로 인식하게끔 만들고 싶습니다. SK매직의 철학을 알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싶습니다. 또한 SK매직이 약 33년 동안 가전제품을 연구해왔는데 이러한 전문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마케팅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마케팅은 ‘프로젝트 베이스’라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틀에 짜여진 업무를 한다기 보다는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 많고,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한 후에는 조금의 휴식기도 가질 수 있습니다. 일의 강약이 있기 때문에 업무를 하다가 쉽게 지치지 않습니다. 다양한 제품에 대해 목표 및 전략을 도출하기 때문에 업무의 폭도 넓은 편입니다. 또한 자신이 주체가 되어 일을 할 수 있는 영역이 넓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여러 아이디어에 대해 토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하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마케터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먼저 객관성이 필요합니다. 마케터는 고객과 회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마케터가 회사 및 자사제품을 주관적으로 바라보면 고객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고 결과적으로 좋은 마케팅전략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뉴스도 많이 봐야 합니다. 다음으로,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어떤 현상을 단편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개방적인 시야를 갖기 위해서는 독서도 많이 하고, 여행도 다니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합니다. 다양한 경험으로부터 사소한 현상이라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마케팅 꿈나무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마케터는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과 소비자의 이어줌과 동시에 소비자의 사고, 행동, 생활 방식을 바꾸기도 하죠. 마케팅은 굉장히 재미있고 매력적인 업무이니 적극적으로 공부해 보시길 바랍니다. (웃음)

SK매직의 마케팅 현장을 들여다본 당신, 마케팅의 매력에 더욱 빠져버렸나요? 미래의 마케터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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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에서도 데이터 분석가 그룹이 있다! DSG에 대하여

요새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도 많이 들리는 단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데이터’! 당신이 상경계열 전공이 아니더라도 대외활동 포스터에서, 취업 공고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는데, 실제 모든 회사에서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SK네트웍스에서도 데이터 분석가 그룹을 따로 두고 있다고 하는데..? 그들이 알고 싶다 DSG!

 

SK Careers Editor 윤정은



ABOUT. DSG

DSG는 'Data Scientist Group'의 약자다. 2017년 하반기에 SK네트웍스 내에서 데이터에 대한 필요가 대두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2017년 9월, SK네트웍스 내에서 데이터분석에 관심이 있는 사원을 모집했다. 각 자회사에서 데이터분석 경험이 있거나 데이터분석에 흥미가 있는 13명의 사원이 모여 현재 DSG가 되었다. 이들은 작년 하반기부터 데이터교육을 받아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분석을 행하고 있다. 이때 DSG 내에서도 각자의 소속이 있다. 그들은 각각 SK네트웍스의 자회사 (SK매직(워커힐), SK렌터카, 스피드메이트, MOST)의 업무를 담당한다. SK네트웍스의 소금같은 존재인 DSG를 살펴보자!

 

<SK네트웍스 DSG사업부의 모습>


DSG 소속 구성원과의 인터뷰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네트웍스 DSG 소속 김성국 매니저입니다. 이 전에는 SK렌터카 사업기획 직무에 종사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DSG에 근무했고, 현재 DSG에서 SK렌터카 사업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분석에 관심을 가진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산업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통계에 익숙했습니다. 데이터를 매력을 알게 된 것은 입사 후였습니다. 입사 후 사업기획 직무를 담당했는데 이때 어떤 프로젝트의 타당성은 데이터분석에 기인한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실제로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떠한 사업의 추진이유를 이야기할 때 감이나 경험에 의존해 설명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나 데이터분석에 익숙한 사람들은 구체적 수치를 이용해 설명했습니다. 당연하게도 후자의 설명이 더욱 설득력을 얻었지요. 


뿐만 아니라 사업실적을 예측할 때에도 전자는 과거의 경험에 의존해 과거와 비슷한 예측을 했다면 후자는 자료를 기반으로 다방면에서 결과를 예측했어요. 실무를 다원화시키는 데에 데이터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기에 이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오히려 학부시절 때보다 입사 후 통계에 애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분석가의 프로젝트 사이클은 어떻게 되나요?


먼저 특정 사업에 내재된 문제를 파악합니다. 두 번째로는 파악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가설을 세웁니다. 세 번째로, 가정된 사항들에 필요한 데이터를 간추립니다. 다음으로 필요한 데이터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비교해 분석할 데이터의 폭을 좁힙니다. 그 후 해당 데이터의 오류여부를 판단하고 정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러 비교분석을 합니다. 이때 불분명한 데이터에 대한 자문은 해당 사업의 관계자에게 구합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를 가지고 다양한 예측을 한 후 문제 해결방안을 구체화하고 사업에 도입합니다.


현재 진행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업무는 크게 ‘문제점 발견’, ‘가설 수립 및 검증’, ‘해결책 수립 및 적용’ 이 세 단계로 나누어집니다.현재 행하는 업무는 1단계와 2단계의 중간과정에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저희는 ‘SK렌터카 렌탈고객의 해지율’을 문제점으로 꼽았습니다. 다음으로 ‘중도에 계약을 해지하는 고객은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입힐 것이다’라는 가정을 세웠습니다. 렌터카 사업 특성상 중도해지 고객은 회사의 자산에도 피해를 입힐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도해지 고객을 예측할 수 있다면 중도해지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라는 가설도 수립했습니다. 현재는 이 가설들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함과 동시에 다른 가설도 만들고 있습니다. 향후 문제해결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약 해지를 하는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들의 특성을 분석합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해지고객의 모델을 만듭니다. 또한 그 모델을 바탕으로 각 고객에게 해지율 점수를 부과합니다. 해지율 점수가 높은 고객들에게는 이탈을 막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어 구체적인 절차와 성과를 알려드리기는 어렵네요.

 

데이터분석 이용 전과 후는 어떻게 다른가요?

예측의 다양성과 문제해결의 적극성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첫 번째로 과거에는 시계열적* 분석을 주로 했습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매출이 연간 10%씩 증가했으니 미래에도 비슷한 수치로 증가할 것이다’ 라는 식의 분석이 많았습니다. 일차원적 분석이 주도적이었지요. 그러나 데이터를 사업영역에 활용한 후에는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해졌습니다. 더 이상 과거의 경험이나 수치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경우의 수를 따져 합리적인 분석을 할 수 있지요. 일례로 SK렌터카에서 근무했을 당시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전략이 제한적이었습니다. 


과거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전략과 아닌 것을 구분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를 이용해 여러 합리적 예측이 가능해지며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시도해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과거 SK렌터카에 근무했을 때 ‘고객 이탈률’이라는 문제는 지속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그때에는 이탈률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이탈률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데이터를 사용해 고안하고 있습니다. 어떤 요인 때문에 이탈이 발생하는지 파악할 수 있기에 해결방안을 수립하기도 용이해졌습니다. 이처럼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데이터분석의 장점입니다. 


*시계열이란? 

일정 시간 간격으로 배치된 데이터들의 수열. 시계열 데이터를 분석하는 수학적 모델에는 AR모델, I모델, MA모델이 대표적이다.


DSG로서 일하기 위해 사전교육을 받았다고 하셨는데 교육기간과 교육의 체감 난이도는 어땠나요?

교육은 약 2달 반에서 3달 가까이 교육을 받았습니다. 난이도는 중상(약 70~80 점 정도)였습니다. 학부시절 배웠던 내용도 있었지만 실무는 조금 더 어려웠습니다. 실제로 학부시절에는 이론적인 통계지식에 국한된 교육을 받았다면 실무에서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다뤄야했고 여러 통계기술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또한 이때에는 기본적인 통계지식, SQL, 통계 프로그램인 R을 교육받았습니다. 


데이터 분석가로서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이를 함양하기 위해 추천하는 활동이 있으실까요?

먼저 ‘책임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때 책임감은 문제발견부터 문제해결까지 일련의 과정에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실로 데이터분석가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 내에서 데이터가 끊임없이 요구되기 때문에 문제해결방안이 도출될 때까지 문제에 착수하는 끈기와 책임감이 필요합니다. 이 책임감을 기르기 위해 학부시절 ‘리더의 역할’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생회장과 같이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팀플에서 조장을 맡는 것과 같이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경험이 실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상상력’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데이터 분석가는 문제해결을 위한 가설을 세워야 하는데 이는 정보를 단편적으로 바라보면 세우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상력은 ‘잘 노는 것’을 통해 함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놀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생각이 유연해지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가설을 고안하는 힘은 유연한 생각에서 비롯되기에 학부시절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과 놀기도 하는 것을 당부합니다. 


또한, 어느 상황에서도 자신있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 상상력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설득하는 것과 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상상력의 연장선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의견을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를 선택하는 것이 유연한 생각의 일종이기 때문이지요.


데이터 분석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한 마디

데이터 분석가에게는 포괄적이고 개방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데이터를 사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과정에 유연한 사고는 필수적이므로 항상 다양한 상상을 하는 것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데이터는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고 있고 활용분야가 무궁무진하므로 데이터 관련업은 전망이 밝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 관련업에 종사하고 싶으신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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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K 상반기 인턴/신입사원 모집: SK네트웍스 면접 후기

지난 5월 10일과 11일, 삼청동 선혜원에서 SK네트웍스의 면접이 진행됐다. 서류와 SKCT라는 두 개의 관문을 넘어선 이들에게는 1차 면접과 2차 면접이라는 문이 있다. 오늘 에디터는 1차 면접의 현장을 면접대상자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담아내고자 한다. SK네트웍스의 면접현장이 궁금하신 분들은 시선고정!


SK Careers Editor 윤정은

 

PART 1. 면접장에 가다



 

8:00 AM

오늘은 고대하고 고대했던 SK네트웍스의 면접날이다.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소개서를 다시 한번 읽어보고 새하얀 와이셔츠에 까만 치마를 입었다. 머리까지 높게 올려묶고 나니 정말 면접인 게 실감났다. 자기소개서와 지갑 등을 챙기고 종로 11에 올라탔다.  


8:40 AM

종로 11을 타고 금융연수원 정류장에 내려 1분 정도 걸으니 면접장인 선혜원에 도착했다. 삼청동 한가운데에 있어 찾기가 쉬웠다. 면접은 BEI(Behavior Event Interview), PT(Presentation) 그리고 GA(Group Activity)로 나누어지는데 ‘세 가지 모두 잘 해야지!’라고 파이팅하며 SK네트웍스를 향해 직진했다. 아자아자!



9:00 AM

명찰을 받고 개인 BEI면접을 기다렸다. 인성면접을 보다 구조화시킨 BEI면접은 나의 과거 행동사례 및 의도, 결과 등을 통해 지원자의 성향을 분석하는 면접이라고 한다. 이 면접에서는 내가 작성했던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을 받는다. 면접장에 들어가니 2명의 팀장님들이 웃으며 나를 맞이했다. 다소 심층적인 질문에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솔직하게 답변을 했다. 이 면접은 20분 정도 소요됐다. 같이 면접장에 온 친구들도 많이 떨려했지만 얼핏 듣기로 모두들 똑 부러지게 잘한 것 같다. '역시 면접은 만만하지 않아!'


 

10:30 AM

개인 PT를 기다리는 우리에게 하나의 과제가 주어졌다. 그건 바로 에세이..?! 띠용! 이건 SK네트웍스에서 이번 면접부터 새롭게 도입한 것이라고 한다. 면접자로 하여금 면접 간 시간을 활용해 자신의 역량을 더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더불어 이를 통해 면접관이 구조화된 틀 외에서 면접자를 다방면에서 분석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B4정도의 종이 두 장과 마커, 사진, 풀 등 여러가지 완구류가 주어졌다. 주어진 사진을 활용해 나의 강점과 각오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처음 이 과제를 받고는 얼떨떨했는데 나의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누구보다 열심히 작성했다. 저 좀 뽑아주세요. SK네트웍스!


 

<면접자들이 작성한 에세이 예시>

 

 

<면접자들을 위해 준비된 간식과 완구류>


11:00 AM

열심히 에세이를 작성하다가 PT면접에 들어갔다. 과제 패키지에는 여러 주제가 있고 참고할 수 있는 수치 및 지표자료가 약 6개 있었다. PT면접은 조가 편성되지만 개인적으로 발표를 준비한다. 개인적으로 주제를 하나 골라 20분 동안 준비를 했다. 침착하게 문제를 분석하고 자료를 활용했다. 주장과 명확한 근거를 논리적으로 연결해 이야기하려고 노력했다. 이윽고 우리 조 차례가 되었고, 나는 5분 이내로 발표를 했다.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유지하며 나의 주장으로 논리적으로 말했더니 면접관들이 웃어주셨다. 마음이 한층 가벼워졌다. 


12:00 PM

떨렸던 PT면접을 끝내고 점심식사를 했다. 면접자들끼리 외부로 나가 식사를 했는데 식사를 하며 자기소개도 하고 떠드니 긴장감이 사라졌다. 다른 면접자들과도 친해져서 재잘재잘 떠들며 선혜원으로 돌아왔다.

 

<열심히 문제를 푸는 면접자들>

 

<GA면접을 지켜보는 면접관들>


1:00PM

대망의 마지막 면접이다! PT면접팀과 다른 팀이 형성됐다. 45분~50분 동안 5명의 팀원들이 여러 문제를 해결했다.  문제를 풀 때 필기구를 쓸 수 없어서 적잖이 당황했다. 게다가 문항 개수도 많고 어려웠다. 시간이 넉넉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시간 역시 부족했다. 다행히 우리 팀은 주어진 시간에 협력하여 문제에 대한 답을 모두 하였다. 나중에 들었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결과물 뿐만 아니라 팀원 간 협동하는 양상이라고 했다. 조직 내에서 개인의 소통역량 등을 관찰하는 것이 평가지표라고도 한다. 나는 팀원들 간 의견을 적극적으로 조율함과 동시에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데에도 힘썼다. 마지막 면접까지 치르고 나니 마음 속이 시원해졌다. 장장 6시간 동안 머물렀던 선혜원을 떠나며 같은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 만난 이들의 이야기를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PART 2. 면접자들을 만나다


 

서류를 쓸 때 어떤 점에 집중해 작성하셨나요?

K (Trading, 27, 아랍어통번역 전공)

저는 무역 관련 인턴을 2번 했는데 이 경험을 잘 녹이려 애썼습니다. 먼저 Kotra에서 수출입을 지원하는 업무를 했고 두 번째는 포스코에서 B2B 비즈니스 관련 마케팅업무를 맡았습니다. 이 두 개의 경험과 이 경험을 통해 기를 수 있었던 역량을 기술했습니다. 자유란은 본문에서 제 역량을 충분히 표현했다고 판단해 비운 채로 제출했습니다. 


B (사업개발, 29, 경제금융학 및 국어국문 전공)

저는 유튜브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팁을 정리한 영상으로부터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SK네트웍스의 경영실적보고서를 보며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현재 어떤 사업군에 집중하고 있는지 파악한 후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자유란은 크게 부담을 갖지는 않고 저의 전문성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에피소드를 2가지 정도 추가했습니다.


D (마케팅/영업, 26, 경영학 및 프랑스어문학 전공)

진실성이 있으면서도 요점을 명확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례로 저는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드러내기 위해 사람들 간 문제해결을 했던 경험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또한 저는 자유란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인사담당자들은 여러 자기소개서를 보는데 너무 많은 글자를 읽기가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기존 자기소개서 내에 저의 역량을 풀어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SKCT를 합격한 자신만의 팁은 무엇인가요?

K (Trading, 27, 아랍어통번역 전공)

최대한 일관되게, 그리고 솔직하게 인성부분을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따로 공부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이틀 정도만 기출문제를 풀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B (사업개발, 29, 경제금융학 및 국어국문 전공)

일주일 정도 SKCT를 준비했습니다. SKCT가 수리영역이 어렵다는 말이 있어 수리영역 문제를 많이 풀어봤습니다. 


D (마케팅/영업, 26, 경영학 및 프랑스어문학 전공)

저는 시중에 있는 문제집은 다 풀어봤습니다. 유형을 다 익혔고 특히 수리영역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약 1주일 정도 시험준비를 했습니다.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서 드러낼 수 있는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K (Trading, 27, 아랍어통번역 전공)

저는 패기로운 사람이에요. 실로 이집트에서 인턴생활을 하며 폭탄테러 등 다사다난한 일을 겪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하며 어떤 일도 견디는 끈기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2번의 인턴경험을 바탕으로 국내기업이 해외로 물품을 효과적으로 수출하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실무에서 직접 무역현장을 경험했다는 것이 저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


B (사업개발, 29, 경제금융학 및 국어국문 전공)

저는 분석력이 높고 그 분석력을 바탕으로 전략을 도출해내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금융공기업 인턴을 했는데 여기서 재무제표와 경제금융환경을 분석했습니다. 또한 경제보고서 스터디를 진행하며 경제상황을 분석하는 능력을 함양했습니다. 실제로 이런 경제분석을 바탕으로 인턴생활 때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전략을 도출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D (마케팅/영업, 26, 경영학 및 프랑스어문학 전공)

저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실로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갔을 때 사장님께 저를 고용하라고 설득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 저는 사장님이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해 그 인재상에 제가 걸맞다는 것을 보여드렸습니다. 구체적으로 사장님은 판매 부분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어 교육시간이 덜 들고 유동적인 스케쥴에 맞출 수 있는 직원을 원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서비스업에서 경력을 쌓은 경험을 말했고 학교를 다니지 않기에 유동적인 스케쥴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그 결과 그 상점에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면접 중 제일 쉬웠던 부분과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K (Trading, 27, 아랍어통번역 전공)

저는 BEI 면접이 제일 쉬웠습니다. 제 자기소개서 자체에만 집중해 질문을 해주셔서 편하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그러나 GA 면접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먼저 펜을 사용할 수 없어서 당황스러웠고 문제 난이도도 높았습니다. 시간도 부족해 결국 저희 팀은 3문제 중 2문제밖에 풀지 못했습니다. 


B (사업개발, 29, 경제금융학 및 국어국문 전공)

크게 쉬웠던 부분은 없었지만 BEI면접이 제일 쉬웠습니다. 저의 경험에 기반한 질문이 나와 편안하고 쉽게 답할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저는 PT면접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현황 분석, 대응 방안, 기대효과까지 제시해야 했는데 시간이 다소 부족했습니다. 


D (마케팅/영업, 26, 경영학 및 프랑스어문학 전공)

저는 BEI면접이 제일 평이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솔직하게 작성했기에 심층적인 질문에도 쉽게 답할 수 있었습니다. GA면접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사람들과 같이 문제를 풀며 제가 답할 영역도 준비해야 했기에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문제 난이도도 꽤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저희 팀은 협동이 잘 되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평탄했습니다. 


자신만의 에세이 작성 팁을 말씀해주세요.

K (Trading, 27, 아랍어통번역 전공)

저는 딱딱하게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관들이 여러 개를 봐야하기에 눈에 띄기 위해서는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 (사업개발, 29, 경제금융학 및 국어국문 전공)

에세이 자체가 크게 부담되는 영역이 아니라 작성 방법까지는 없지만 최대한 즐기며 했습니다. 실제로 같이 계시던 분들 중 굉장히 재미있어하며 작성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D (마케팅/영업, 26, 경영학 및 프랑스어문학 전공)

저는 제가 보여드리고자 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직화해 작성했습니다. 워낙에 꾸미고 만드는 것을 좋아해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지루할 수 있는 대기시간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미래의 면접자들에게 한 마디

K (Trading, 27, 아랍어통번역 전공)

저는 SK에 여러 번 지원했는데 서류 합격을 받은 것이 처음이에요. 자기소개서를 간결하게 고쳐썼는데, 이게 서류합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면접에서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을 믿고 당당하고 솔직하게 면접에 임하세요!


B (사업개발, 29, 경제금융학 및 국어국문 전공)

먼저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해당 회사에 대해 꼼꼼하게 조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업의 방향에 대해 알고 있고 자신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활약할 수 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D (마케팅/영업, 26, 경영학 및 프랑스어문학 전공)

최대한 솔직하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면접관들은 수만 개의 지원서를 보기에 사소한 거짓말도 눈치챌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SKCT에서도 인성영역에서 거짓말하지 않고 일관성있는 답변을 해야 시간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진실하게 임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ART 3. 채용담당자를 만나다

이것은 오늘 하루 너무 고생한 응시자들을 위한 에디터의 서비스이다. 바로 채용담당자와의 인터뷰! 채용담장자로부터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네트웍스 인력관리팀에서 근무하는 김동현 매니저입니다.


Trading/사업개발/마케팅 및 영업 각각의 업무에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먼저 Trading은 해외문화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 어학능력이 필요합니다. 무역을 진행하니 타문화에 대해 거부감이 없고 이해도가 높은 이들이 강세를 보일 것 입니다. 사업개발은 고객에 대한 이해도와 시장에 대한 호기심이 필요합니다. SK네트웍스가 강조하고 있는 기업가치인 Customer Value Explorer는 고객들에게 어떤 가치를 부가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객의 입장을 파악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영역에 대한 호기심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및 영업에서는 고객과의 소통능력이 중시됩니다. 고객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니즈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Trading 부문에서 영어 외 선호하는 언어가 있다면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Trading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중국어 가능자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비즈니스적인 차원에서는 영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실제로 SK네트웍스는 현재 화학, 철강, 자동차 등과 같은 물품을 무역하는데 여기서 화학과 철강무역은 대체로 영어로 이루어집니다. 대부분의 비즈니스가 영어로 진행되기에 제2외국어는 부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제 2외국어 능력이 있다면 소통능력이 높다고 파악하는 것은 맞지만 이것은 필수적 요인이 아니라 플러스적인 요인입니다. 사실 Trading 부분에서 중시하는 것은 이해, 공감, 존중 이라는 역량인데 이것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능력이 좋으면 플러스적 요인이지만 위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다른 능력도 환영합니다.


사업개발에서 이공계 및 상경계를 우대한다고 적혀있는데 혹 타 전공이 위 직무를 지원했을 때 불리한가요?

‘우대’라는 표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리자면 과거의 의미와 조금 다릅니다. 저희가 말하는 ‘우대’라는 것은 모든 역량이 비슷한 두 지원자 중 한 명을 선발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유관 전공을 참고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전공이라는 것은 저렇게 비등비등한 상황에서 참고할 수 있는 것이지, 출발선 자체에 차이를 두지는 않습니다. 


각 분야별로 추천하는 학부생 수준의 활동은 무엇인가요?

Trading과 사업개발 부문에서는 공모전 같은 프로젝트 활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공모전 중에서도 스타트업과 같이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기획하는 활동을 원합니다.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그 상품을 실행하는 단계가 Trading과 사업개발 직무와 비슷합니다. 마케팅 및 영업은 고객과 직접 소통했던 경험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고객을 대하는 아르바이트 경험도 고객과 접촉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일 것입니다. 다만, 가급적이면 다양한 영역의 고객군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SK 자기소개서에서는 각 문항 밑에 자유란이 있습니다. 이 부분 작성 팁을 부탁드립니다.

서류전형에서 제일 강조하는 것은 ‘질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질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그 속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역량이 있습니다. 이 역량을 잡아내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서술하는 것이 자기소개서 작성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작성할 때는 요점과 관련한 내용을 명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급적 기본 작성란 안에서 글을 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글자 수만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자유란을 활용하셔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히 전달하는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글자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질문자의 의도에 맞춰 자신이 전달/어필하고 싶은 것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면접자와 미래의 면접자에게 한 마디

채용 담당자로서 오늘 참석하신 면접자 분들 중에서 최대한 많은 분들은 SK네트웍스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면접장을 떠나는 분들의 얼굴이나 마음 속에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SK네트웍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미래의 SK네트웍스인들에게는 자신의 지원동기를 다시 되새겨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그 직무를 왜 SK네트웍스에서 하고 싶은지, 그 직무에서의 자신의 강점이자 경쟁우위가 무엇인지를 계속 고민하고 정리했으면 합니다. 이 세 가지를 명확히 해야 자신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본인 스스로의 생각을 명확히 할 수 있으며, 면접관 등 다른 사람을 자신 있게 설득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이로서 SK네트웍스의 1차 면접이 끝났다. 뿐만 아니라 면접에 임한 모두에게 행운이 같이하기를 바란다. 신입사원이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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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Trading? 무역! 그런데 그게 뭐야?

이번 2018 상반기 SK네트웍스 리쿠르팅에서 취업준비생이 가장 궁금해했던 직무? 바로 Trading인데요. 실로 글로벌시대라는 말이 진부하게 느껴질 만큼 우리는 국가 간 교역이 당연시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역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역에 관심있는 당신들을 위해 SK네트웍스의 화학부분 상사에 종사하는 분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국가 간 징검다리가 되고 싶은 무역꿈나무들이라면, 에디터를 따라 컴컴~!


SK Careers Editor 윤정은 



<SK네트웍스 에너지화학사업부 이성재 매니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네트웍스 에너지화학사업부 매니저 이성재입니다. 저는 화학 3팀에서 PTA 무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PTA란? ‘고순도테레프탈산’이 정식 명칭이다. 페트병이나 폴리에스테르를 만드는 하얀 가루.


Trading업무에 지원하기 위해 학부시절 무슨 활동을 하셨나요?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면서 경제학회에서 활동했는데요. 그때 배웠던 경제 지식이 무역업을 할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역에서는 금리 및 환율 등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면접에서도 학부시절 배운 경제학 지식이 유용했습니다. 또한 저는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인턴을 하면서 무역업무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했습니다. 일례로 덴마크의 코골이 스프레이 회사가 한국에 진출하려 했습니다. 이때 한국의 약국시장을 조사하고 식약청자료를 모았습니다. 이런 업무가 큰 틀에서 지금 하고 있는 무역업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Trading업무의 진행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기본적으로는 2인 1조로 업무가 진행됩니다. 보통 선후배가 같이 조를 이룹니다. 먼저 어떤 물품을 구매 및 판매할 것인지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커피라는 품목을 입수할 때 가루로 수입할 것인지 혹은 액체로 수입할 것인지 결정하는 거죠. 그 후에는 운송관련 업무와 결제 업무를 진행합니다. 선박으로 운송이 진행된다면 이 배에 언제 품목을 싣을 것인지, 배의 이동경로 등을 결정합니다. 이와 동시에 판매한 물건의 값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받을 것인지도 결정합니다.”


 

화학분야 Trading에서 주로 어떤 품목을 무역하나요?

“PX, BZ, 메탄올, 석탄을 무역합니다. 메탄올과 석탄을 수입해오고 PX와 BZ은 수출합니다. 이 중 PX를 제일 많이 수출하는데, PX는 폴리에스테르계 합성섬유를 만드는 데에 쓰입니다. *PX란? Paraxylene의 약자로, 화학섬유의 원재료가 된다.


PX가 제일 빈번하게 거래되는 시장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PX는 주로 중국으로 많이 수출됩니다. PX로 PTA를 만드는데 PTA는 플라스틱이나 옷을 만들 때에 쓰입니다.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품목을 만드는 데에 쓰이니 인구가 많은 곳에서 PX가 빈번하게 거래되는 것 같습니다.”


SK네트웍스와 화학부문에서 제일 거래를 많이 하는 해외시장을 소개해주세요.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과 제일 거래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석유화학제품은 우리가 흔히 쓰는 생필품을 만들 때에 쓰이니 인구가 많은 곳에서 수요가 많습니다. 또한 최근 주목하고 있는 시장은 인도입니다. 인도에는 화학제품 생산 공장도 많고 인구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인구가 많은 동남아시아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Trading업무에서 필요한 능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무엇보다 꼼꼼함이 제일 중요한 능력인 것 같습니다. 무역은 절차를 기간을 엄수하여 진행되어야 합니다. 절차 중 어떤 부분을 빠뜨리면 무역업무 전체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사소한 것이라도 신경을 쓰는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무역은 생산자와 구매자 사이에 있기 때문에 둘을 조율하는 유연함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역업무에서 요구하는 외국어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사실 많은 학생들이 외국어를 대단히 잘해야지 무역업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영어는 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로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매일 쓰는 용어가 정해져있고 입사 후에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주목받는 중국어는 잘하면 좋지만 필수적인 능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입사 후에도 충분히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역업무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정말로 무역업이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다보니 다양한 일을 경험하기도 하고요. 또한 우리나라 GDP를 산출할 때 제 업무가 순수출에 기여하는 정도를 보며 뿌듯함을 느낍니다. 무역업을 꿈꾸는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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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K 상반기 채용 캠퍼스 리쿠르팅: SK네트웍스 편

지난 3월 14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캠퍼스에서 SK네트웍스 리쿠르팅이 열렸다. SK네트웍스는 SK네트웍스는 Trading, ICT, 모빌리티, 생활가전,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며 ‘고객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회사이다. SK네트웍스에 대해 궁금한 당신을 위해 이번 기사를 준비했다. 빨강색과 주황색으로 물든 SK네트웍스의 캠퍼스 리쿠르팅 현장을 들여다보자.


SK Careers Editor 윤정은




 리쿠르팅 현장 이모저모


"SK네트웍스의 리쿠르팅 현장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왼쪽부터) SK네트웍스 리쿠르팅 부스 사진, 상담 받는 학생들과 

채용담당자, 설명회에서 나누어준 기념품을 받고 기뻐하는 학생들>



 SK네트웍스 인력관리팀에 근무하는 김태은 매니저와의 만남


궁금한 점이 많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늦게까지 리쿠르팅 현장을 지켜주신 김태은 매니저님을 만나보았다.

 

< SK네트웍스 인력관리팀 김태은 매니저>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SK네트웍스 인력관리팀에 근무하는 김태은 매니저입니다. 신입사원 채용을 포함한 인재확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이번에 사업개발, 마케팅/영업, Trading 세 직무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는데 각 직무에서 필요한 능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세 개 직무가 필요로 하는 능력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유통 및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저희 회사의 성패는 고객에게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고객이 어떠한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지 늘 생각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는 자세가 저희 회사에 적합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사업개발 직무에 상경 및 이공계열을 우대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와 기타 전공자는 지원 시 불리한지 궁금합니다.

최근 기술 개발의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의 신규사업도 앞으로는 기술의 발전에 맞춰 진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동향에 맞춰 사업개발 부문에서 이공계열 전공자의 지원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 경영활동을 하는 곳이므로 기본적으로 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상경계 전공자들이 사업기획 및 사업개발 직무를 수행하실 때 상대적으로 빨리 적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타 전공자라 하더라도 기술 및 기업의 경영활동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거나 이에 관련된 경험을 보유하고 계시다면 충분히 지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Q) 위와 달리 마케팅 및 영업직무에는 전공무관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직무에서는 어떤 지식 혹은 경험을 요하는지 궁금합니다.

무엇을 전공하느냐에 따라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요구가 다양하고, 시장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획일화된 관점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할 수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마케팅 및 영업 분야에서는 다양한 전공자를 환영합니다. 또한 이 직무에서 시장 및 고객의 동향을 꾸준히 탐색하고 산업의 변화방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Trading직무에는 영어 Speaking점수 제출이 필수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직무에서 요구하는 영어 말하기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Trading은 해외의 거래처와 소통하는 직무입니다. 따라서 원하는 바를 전달하고 상대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이 직무에서는 영어 Speaking 점수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의사소통을 발생시키지 않는 정도의 영어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Q) 영어 외 선호하는 외국어가 있나요?

최근 다양한 국가들과 사업을 진행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므로 이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를 선호합니다. 사업 면에서는 중국, 일본, 그리고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사업기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언어를 구사하실 수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취업준비생에게 격려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SK네트웍스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SK네트웍스에 관심 있는 취준생들과의 이야기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있는 학생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은 SK네트웍스 리쿠르팅 설명회를 듣고 싶어하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리쿠르팅 현장의 주인공인 학생들 중 몇 명을 만나보았다.


Q) SK네트웍스에 관심을 가진 이유가 무엇인가요? 

J (경영학과 및 SCSC 전공, 사업개발) 아버지가 SK기업에 근무하고 계시기 때문에 평소에 SK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 중 SK네트웍스는 IOT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많이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E (유학동양학 및 경영학 전공, 마케팅/영업) 기업문화와 분위기가 좋다고 들어 평소 SK에 입사하는 것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SK네트웍스에서 마케팅 직무를 모집한다고 들어 SK네트웍스 설명을 들으러 왔습니다.


K (독어독문학 및 국제통상학 전공, Trading) 국제통상학을 전공하며 상사 쪽 업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SK 계열사 중 상사업무를 맡는 곳이 SK네트웍스라고 들어 여기에 지원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Q) 해당 직무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J 실제로 저는 데이터를 분석한 경험이 많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분야를 발굴하는 데에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E 경영학을 전공하며 마케팅 과목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경영학적 지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K 작년에 철강 무역 회사에서 인턴 생활을 했습니다. 무역 실무를 경험하며 무역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Q) 해당 직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J 저는 문과생이지만 코딩을 해보고 데이터 분석을 한 등 이과적 경험도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회를 출전하며 데이터 분석의 결과만 맹신하는 친구와 자신의 직관을 고집한 친구의 의견을 조율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처럼 저는 문과적 지식과 이과적 지식의 균형을 맞추어 새로운 사업영역을 합리적으로 고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 저는 친구들과 어플을 개발해 해외에 홍보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직접 홍보를 해본 경험자로서 마케팅과 영업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여러 동아리활동과 대외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과 교류했습니다. 마케팅과 영업직에서는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데 이때 저의 사교성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K 저는 책임감이 강합니다. 무역의 특성상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을 총괄해야 하는데 여기서 저의 책임감이 부각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실제로 독일로 교환학생을 다녀왔는데 여러 국적의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역 분야에 관심을 가져 국제무역사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Q) 캠퍼스 리쿠르팅이 어떻게 자신에게 도움을 주었나요?

J 실제로 채용을 하시는 분께 질문을 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제 이야기를 하며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 현직자를 만나 기업의 동향과 사내 분위기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막연해 보였던 마케팅직무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알 수 있었습니다.

K 사실 처음에는 막연히 SK네트웍스가 상사회사라고 생각했는데 리쿠르팅 설명을 통해 상사 외 여러 업무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 업무에 대해 들어 자기소개서를 정확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K네트웍스에 도전하는 당신을 위한 정보 REMIND!

1. 모집 분야 

 


<출처 skcareers.com>



2. 서류 접수 기간 : 3월 8일~3월 23일 

3. 채용 절차 : 1)서류 > 2) 필기(SKCT) > 3) 1차 면접 > 4) 2차 면접 > 5) 3차 면접


서류 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에디터의 캠퍼스 리쿠르팅 현장소개가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SK네트웍스의 문을 두드리는 그대에게 행운이 같이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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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회사 생활! SK네트웍스 사내 동호회 회사는 일만 하는 곳이라고? 그렇지 않다. SK네트웍스는 다양한 사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농구, 등산, 자전거, 봉사활동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중 동호회 활동 덕분에 잊지 못할 인생 에피소드를 선물 받았다는 SK네트웍스의 방종원 매니저를 만나 ‘회사 밖’ 이야기를 들어봤다.


SK Careers Editor 신윤영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네트웍스 농구동호회인 SK다이나믹스 회장을 맡고 있는 철강1팀 방종원입니다. 2010년에 입사하자마자 동호회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농구동호회인 SK다이나믹스>


 소속 동호회의 주요활동에 대한 간략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저희는 농구동호회인 만큼 농구연습을 주로 합니다. 현재는 총 2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두 번, 토요일 오전에 모여 연습을 하고 일 년에 1,2개의 직장인동호회리그에 참가합니다. 주로 YMCA주최 직장인리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YMCA주최 직장인 리그의 경우 4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한번정도 경기가 있고, 틈틈이 연습하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가입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 경우, 대학생 때도 농구동호회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회사에서도 제 취미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었습니다. 또한 저는 상사 쪽에서 일하고 있지만 다른 부서 분들과도 만나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취미생활과 다양한 사람들, 모두 얻을 수 있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의 사내 동호회 지원은 무엇이 있나요?

저희는 한 달에 1만 원씩 동호회 활동비를 내고 회사로부터 동호회 활동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대회참가비부터 활동물품이나 유니폼비용 일부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소정의 회식비 지원도 있습니다.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얻은 것들 중 하나만 꼽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일을 하다보면 같은 부서의 사람들만 만나고 다른 부서의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동호회 활동 덕분에 다른 부서의 사람들과도 알고지내고 정보교환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즐거웠던 에피소드 하나만 소개 부탁드립니다.

2012년도에 점프볼리그에서 우승한 일입니다. 순수 아마추어 대회 1등이었는데 덕분에 언론 인터뷰도 해보았습니다. 지금도 포털사이트에 제 이름을 검색하면 대회우승 기사와 함께 제 인터뷰가 나오는 게 신기합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사장님이 금일봉도 주시고 함께 식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승으로 인해 리그가 승격되면서 그 이후부터는 힘들었지만 아직도 잊지 못할 좋은 기억입니다.


 마지막으로 취업준비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회사에 입사하면 꼭 사내동호회 활동 하나정도는 함께 했으면 합니다. 사람들을 만나면서 알게 되는 정보도 많고, 다른 부서에는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파악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업무를 하다보면 다른 부서에 물어볼 일이 생기는데 사내동호회 인맥은 편하게 부탁할 수 있는 소중한 인맥이 됩니다.


사내동호회라고 하면 '왜 굳이 회사사람들을 또 만나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높은 직급의 선배들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호회에선 활동이 우선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직급을 따지기보다는 부드러운 분위기입니다. 너무 큰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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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어요! ‘SK네트웍스 신입매니저 북토크’

SK네트웍스는 매월 사장님과 신입매니저들이 모여 선정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을 열고 있다. SK네트웍스 식구들은 무슨 책을 읽을까. SK네트웍스 한준희 매니저가 SK네트웍스 북토크에서 선정된 책을 소개한다!


SK Careers Editor 신윤영



  여기서 잠깐! ‘SK네트웍스 신입매니저 북토크’가 뭔가요?

2016년 초, SK네트웍스에서는 ‘Change Agent’라는 그룹 아래 C1(입사 10년 이상). C2(10년 미만), W(여성 Senior) 그리고 신입매니저 북토크 등 총 5개의 포럼을 시작했습니다. 각 포럼에서는 '작은 바퀴를 돌려 큰 변화를 만들자'는 사명을 바탕으로 사내 주요 현안이나 미래 산업에 대한 의견/정보 등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중 저는 신입매니저 북토크에 참여했습니다. 신입매니저 북토크는 27명의 신입매니저들이 발제자, 서기 등의 역할을 맡아 매월 사장님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2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금요일 오후가 되면 사장님과 열띤 토론을 하고 맛있는 저녁식사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신입사원들의 이야기를 쭉 들으시다가 중간중간 질문을 하시면서 생각할 거리를 주시곤 합니다.



 2017 독서포럼 책 리스트가 궁금해요!

  • 2~3월: <대담한 디지털 시대>

  • 4~5월: <플랫폼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 6~8월: <헬로 데이터 과학>

  • 9월: <명견만리 (+100세 인생)>

  • 10월: <GRIT>

책은 사장님께서 직접 추천하시거나 사내 게시판 추천 혹은 동기들끼리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최근 Digital Transformation이 화두가 된 만큼 그와 관련된 책들이 많았습니다.


 독서포럼에서 추천하는 책 3권을 꼽는다면요?

1) GRIT 

'열정의 지속성'에 관한 책입니다. 저자가 관찰한 인물들을 예로 들면서 성공과 열정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회의 신은 뒷머리가 없다'는 말처럼, 앞으로 다신 없을 청춘의 시기에 끊임없이 동기부여 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책을 읽고 동기들이 몰입했던 경험도 공유하면서 ‘어떻게 하면 끈기 있는 열정을 발현할 수 있을까,’ ‘“잘” 사는 것이 무엇일까’ 등에 대해 고민해봤습니다. 또 토론하던 중 사장님께서 아마추어-프로, 스트레스-지루함의 영역의 경계를 그래프로 그려주시면서 그 안에서 '재미의 영역'을 찾는 방법을 말씀해 주신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2) 플랫폼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SK네트웍스의 구성원으로서 업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게 해준 책입니다. 사장님께서는 토론 중에 'SK네트웍스는 무슨 회사라고 생각하나'라고 질문하셨습니다. 동기들 저마다 답이 달랐지만 사장님은 한두 가지의 정의로 한정 지어선 안 된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새로운 시대 우리 회사는 지금 바라보는 틀로 한정 지을 수 없으며, 정거장이 아닌 플랫폼의 형태로 성장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의 정거장처럼 고객들이 지나쳐가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머물고 싶어하는 곳, 머물면서 행복이 재생산되는 SK네트웍스의 미래를 상상했던 시간이었습니다. 


3) 헬로 데이터 과학 

다른 책들이 산업 트렌드나 자기개발을 다뤘다면, 이 책은 실무와 연관된 여러 통계분석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동기들 각자 소속된 부서에서 데이터를 가지고 와 R, 워드클라우드, 구글트렌드분석기 등을 이용해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얻고자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공유된 내용에 대해 사장님께서 일일이 피드백도 해주셨고, 유의미한 분석은 해당 사업부에 전달되었습니다. 이런 과정가운데 사업 현안에 대해 제대로 질문하고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직접 참여해 보니까 어때요?

처음에는 신입사원이 사장님 앞에서 여과 없는 생각을 드러내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어느샌가 다들 자유롭게 손들어 생각을 공유하는 게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사장님께서도 많은 피드백과 질문을 해주셔서 더욱 풍성했습니다. 사실 최고경영층은 주기적이긴커녕 만나기조차 힘듭니다. 그런데도 매달 저희를 위해 시간을 내주셔서 사장님 본인의 경험은 물론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다양한 지식들도 나눠주셔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1년 동안 독서포럼에 참가하면서 책 읽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요즘은 출퇴근길에 조금씩 책을 보며 한 달에 두세 권 정도는 꾸준히 읽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면서 ‘17년 북토크가 개인적으로도 미친 영향이 컸다는 것을 느낍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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