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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가가 취준생에게 건네는 말


낮아지는 자존감, 나 자신에 대한 혼란, 의미와 동기의 상실… 취준생이라면 모두가 겪고 있는 마음의 문제 아닐까. 누군가는 갈 길이 멀어서 일단 잠시 덮어두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오히려 갈 길이 멀기 때문에, 한 번쯤은 잠시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어떻게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할 수 있을까? 상담전문가가 취준생들에게 해주는 애정 어린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SK Careers Editor 장재성



<취준생들을 위해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최해연 교수님>



Q. 취준을 하다보면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이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일단 취준생이라는 포지션 자체가 심적으로 힘들 수 밖에 없어요. 과거 취업 호황인 시기조차도 그랬는데 지금처럼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죠. 개인적으로 요즘 취준생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안타깝다고 느껴요.  


이런 상황에서 조금 우울하거나 불안한 것은 당연해요.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고, 이런 감정들은 결국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어하는가’를 의미하죠. 자신의 역할에 대한 기대, 책임감, 소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순조롭게 안 되니 기분이 안 좋죠. 


기분이 나쁘면 생각도 부정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이를 굳이 억누를 필요는 없고, 오히려 술로 잊는다거나 하는 회피가 더 안 좋을 수 있어요.


다만 기분이 나쁠 때 떠오르는 생각들,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이 곧 객관적 사실이라고 여기는 것은 조심해야 돼요.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실제처럼 받아들이곤 하는데, 생각이 곧 사실은 아니에요. 다시 말하면, 기분이 안 좋기 때문에 마치 ‘선글라스를 쓴 것처럼’ 상황을 실제보다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는 점을 스스로 분명히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 취업이 계획보다 늦어진다면 기분이 나쁘겠죠. 그렇다 보면 ‘내가 취직을 못하고 있으니까 주위 사람들이 날 무시할 거야’ 하는 부정적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는 경험이기는 하지만, 명확한 사실은 아닌 거죠. 그런데 인간은 상상을 실재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어서 이러한 추측에 잘못된 확신을 가질 때가 많아요. 추측과 사실에 분명히 선을 긋지 않으면 스스로를 갉아먹게 되고,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마음을 몸에 비유한다면, 일시적인 우울은 감기 같은 거예요. 얼마든지 생길 수 있고, 잘 대처하면 금방 나을 수 있죠. 하지만 감기가 잘못하면 폐렴이 될 수 있듯이, 일시적 우울도 일시적 우울로 끝내지 않고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돌보고 관리해야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앞에 말한 대로 부정적 생각에 적절히 대처해줘야 합니다. 

 


Q. 취준을 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혼란을 겪기도 하는데, 자기 성찰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상담적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마음 챙김’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마음 챙김의 3요소는 현재 순간, 자각, 수용이에요. 즉 현재 순간을 있는 그대로 자각하고 가능하면 수용하는 것이죠. 가령 인터뷰를 진행하는 재성 씨 머릿속에는 지금 이 순간 수많은 생각들이 일어나고 있을 거예요. 간간이 들리는 카메라 셔터, 추후 내용 정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혹은 잠깐 인터뷰와 관련 없는 잡생각을 할 수도 있겠죠. 이런 자신의 생각들을 가만히 관찰해보는 게 시작이예요. 


단, ‘아, 내가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과 그 생각 속에서 허우적대는 것은 다르다는 점을 주의해야 돼요. 가령 ‘내가 이런 이유 때문에 지금 화가 나 있구나’ 혹은 ‘나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 이 정도만큼 긴장해있구나’ 하는 걸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게 마음 챙김이에요. 이렇게 자신의 상태를 잘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분노나 긴장에 매몰되는 것이 어느 정도 완화 돼요. 그리고 이렇게 기분이 아주 나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자신을 다독이고 문제들을 해결할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생각들이 가능해지죠.


덧붙이자면, 마음 챙김을 할 때는 나 스스로가 아닌, 가족이나 친구처럼 자신이 아끼는 타인의 생각을 관찰해본다는 마인드로 접근해보면 좋아요. 이 때 호흡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진행하면 더 효과적이고, 호흡 집중은 기본적으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Q. 취준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의미와 동기를 잃어서 정체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 기법 같은 게 있을까요?

취준을 하면서 의미를 찾고 동기부여를 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한데도 많은 사람들이 단순하게 다소 고정관념적으로 생각하는데 그치는 거 같아요. 보다 깊이, 구체적으로 들어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GROW(Goal-Reality-Option-Will) 기법을 활용해보기를 추천해주고 싶어요. 목표를 설정하는 Goal 단계,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하고 있는 일과 하지 않는 일 등을 파악하는 Reality 단계, 앞으로 실행할 수 있는 대안을 생각해보는 Option 단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실천 의지를 다지는 Will 단계로 이루어진 접근법이죠.   


Goal 단계에서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무엇인가’를 파악해야 되는데, 이 때 목표는 어떤 한 순간에 국한되어 있기보다는 방향의 문제에요.  단순히 당장 취업을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그 너머에 뭐가 있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는 거죠. 한 예로 그게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 되기’라고 한다면 그 ‘방향’은 취업이라는 하나의 순간에 멈추지 않고, 그 전의 대학입시에서부터 시작해서 향후 승진의 문제 등 전체를 관통하게 되죠. 그래서 이러한 방향을 정립하고 그에 맞게 삶을 조율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그 방향과 당장 눈 앞의 일이 얼마나 연관되어 있는지를 고민해 볼 필요도 있어요. 앞의 예에 적용해본다면 ‘취직을 못하면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이 아닌가’, ‘취직뿐만 아니라, 취직이 마음처럼 되고 있지 않는 이 상황에서도,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또 뭐가 있을까’ 등을 생각해보면 좋겠죠.   


Reality 단계에서는 목표를 위해 하고 있는 일과 하지 않는 일로 나누어서 생각해봐야 돼요. 위의 예를 이어나가자면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기 위해 취준을 열심히 하고 있으나, 정작 평소에 부모님 앞에서 기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런 것들을 한 번 확인해보는 과정을 거치는 겁니다.


Option 단계에서는 전 단계의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봐야 되죠. ‘부모님 앞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일 수 있게 집에 들어갈 때 힘차게 인사한다’ 등의 실천이 가능하겠네요.


Will 단계에서는 실천 계획을 세웁니다. ‘당장 오늘 저녁 집에 들어갈 때’와 같이 시기부터 시작해서 구체적으로 정하고 의지를 다지는 거죠.




 Q. 취준생들이 혼자 고민하다가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 상담을 받기 좋은 곳을 소개해주신다면? 

저는 대학교 상담센터를 추천해요. 대학교 상담센터는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꼭 상담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만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취준생들이 괜한 수치심 때문에 숨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작은 웃음, 작은 스킨십, 작은 나눔을 비롯한 사람들 사이의 사소한 교감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잠깐이라도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예전에 지리산 종주를 다녀왔는데 그게 큰 힘이 되더라고요.

 


Q. 이 밖에 취준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취준한다고 삶이 멈춰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살면서 마음대로 되지 않는, 힘든 일을 마주했을 때 추스르고 이겨내는 법을 배워나가는 과정, 삶에서 주어지는 것들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고 가치관을 정립해가는 시기이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취업은 하나의 시작점일 뿐이고, 만회할 기회 그리고 꿈을 펼치며 살아갈 시간들은 앞으로도 지금 생각보다 많으니까 조금은 부담을 내려놨으면 좋겠네요. 다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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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은 처음이지? – 인턴 새내기를 위한 꿀TIP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 선선한 날씨가 찾아온 10월, 캠퍼스에는 새 학기에 점점 적응해가는 학생들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와중에 학교가 아닌, 일터로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 또한 많이 보이는데요. 바로 대학생 인턴들입니다. 인턴 합격의 기쁨도 잠시, 막상 첫 출근을 앞두고 복장부터 준비물까지 수만가지 것들이 막막할 대학생 인턴들의 보다 수월한 첫걸음을 위해, 학기 중 인턴을 경험했던 5인에게서 실질적인 팁을 얻어보았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SK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SK Careers Editor 유희준




 첫 출근 날,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 복장

출근 안내메일에 써 있는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단정한 차림’, 알 듯 말 듯 애매하게만 느껴져 서둘러서 많은 복장을 구매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턴 경험자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tip은 ‘일단 기다려보라’는 것!


복장을 하나 정도 마련하되, 인턴 합격의 기쁨에 지나치게 많은 정장 구입은 금물! 첫날은 깔끔하고 단정한 복장을 갖추되, 출근 후 주변을 둘러보며 적절한 복장에 대한 힌트를 얻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뷰티 관련 기업에서 인턴을 경험한 J양은 ‘비즈니스’라는 말에 지나치게 많은 정장을 구매했다, 출근 이후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하는 선배 직원들을 보고 성급한 구매를 후회했다고 전합니다.


■ 준비물

단정한 복장을 갖추었다면, 가방 안에는 어떤 물건들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인턴 경험자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것은 ‘노트와 펜’! 뻔한 만큼 까먹고 챙기지 않은 가능성이 높지만, 인턴에게는 필수적인 준비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업무 지시를 받을 때 노트에 필기를 하면, 중요한 업무를 까먹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청한다는 인상 또한 남길 수 있으니,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PE 회사의 인턴을 경험했던 S군의 추천은 ‘독서대’, 유통 기업의 인턴으로 근무중인 L양의 추천은 ‘사무용 슬리퍼’. 인턴은 자료 조사와 엑셀 작업이 많아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두 준비물을 통해서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 태도

마지막은 복장과 준비물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태도와 마음가짐’! 인턴 합격의 기쁨도 잠시, 낯선 환경과 사람들, 어려운 업무용어 틈에서 주눅이 들어있기 쉽습니다. 이러한 인턴 새내기들에게 인턴유경험자 5인은 ‘자신감’과 ‘진지함’을 동시에 갖추고 갈 것을 추천합니다. 모르는 게 당연하지만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빠르게 배우고 익혀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진지함’인데요, 몰라서 실수하더라도 그로 인해 주눅 들어있기보다는 자신 있는 태도로 임하는 것이 훨씬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입니다.



 출근 일주일 차, 적응이 끝난 지금, 일을 ‘잘’해보고 싶어요.


인턴의 많은 업무들이 메일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올바른 메일 사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 헷갈리는 ‘수신인’ / ‘참조’ / ‘숨은참조’

 


■ 똑부러지는 ‘제목’과 ‘파일명’ 작성법


 

 출근 한 달째, 스스로의 발전도 이루고 싶어요

인턴은 추후 근무하고 싶은 기업이나 산업을 파악하는데 그 가장 큰 목적이 있겠지만, 그 와중 스스로의 발전을 이루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목표 지점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인턴 유경험자들이 택했던 방법을 알아보았다.


핀테크 스타트업에서의 인턴 근무 경험이 있는 K군은 근무 시 ‘맥락 알고 일하기’를 가장 중요시 했다. 인턴으로서 부분적인 업무만 수행하다보면, 그 일이 회사에 왜 필요한지,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큰 그림을 놓칠 수 있다는 것! 그는 “기계처럼 지시받은 업무만 수행할 것이 아니라, 해당 업무가 어떤 맥락에서 필요한지 여쭈면 두 번 일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다’고 전한다.


뷰티 세일즈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중인 I양은 ‘일기 쓰기’를 추천한다. 인턴으로 많은 업무를 수행하다보면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 배운 것들을 놓치기 쉽다는 것! I양은 개인적으로 매일 업무 일지를 작성하며, 매일 어떤 일을 수행했고 어떤 점을 배웠는지 기록했던 것이 더 많이, 빨리 배울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떠나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대학생 인턴분들, 제가 소개하는 꿀팁들로 탄탄히 준비해 첫 출근을 맞아 보세요! 이에 더해,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에 응해주신 5인의 인턴 경험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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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를 마음먹은 그때, 후회되는 것 TOP3

여러분은 학교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재미있는 추억도 많고, 좀 더 열심히 살걸.. 하며 후회도 들 것 같은데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0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외국어공부, 해외경험 등을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합니다. (출처: 영어단기학교, 취업대학교)



그렇다면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6명의 선배님으로부터 들어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정희원





Q. 영어공부를 한 것이 취업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A 선배: 저는 토익이랑 토플 공부를 해서 토익은 990점, 토플은 107점을 받았어요. 회사에 지원할 때 영어를 잘한다는 점은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고 생각해요. 지원할 수 있는 분야의 범위 자체가 넓어져요. 그리고 지원서에 공인어학성적 한 줄을 더 넣을 수 있다는 것도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실제로 취업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주는 것 같아요. 글로벌 시대에는 외국 사람들과 교류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영어는 기본 조건으로 요구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에요.


B 선배: 영어 회화공부는 직장생활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영어공부를 뒤늦게 하면서 고생을 했는데요.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회사에서 영어면접을 봅니다. 영어면접을 볼 때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Q. 영어시험에 투자한 시간이 어느 정도 되었나요?

B 선배: 어느 정도 하기까지 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학생 때 영어공부를 안해놓은 것이 후회가 되네요. 학생 때는 비교적으로 시간을 투자하기가 쉽고, 영어회화능력을 기를 수 있는 대외활동도 많아요. 하지만 사회 나와서 영어회화를 배우려면 시간과 돈이 많이 필요하죠. 제가 하는 일이 거의 매일 외국인 만나는 일을 하는데, 영어공부를 따로 하느라 어려움이 있었어요. 


Q. 영어공부할 때 팁을 알려주세요.

A 선배: 영어를 ‘공부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언어’로 느끼는 점이 중요해요. 공부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순간 활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그저 머릿속에 집어넣어야 할 대상이 돼버리니까요. 언어를 배울 때 중요한 건 그걸 얼마나 잘 활용하고 사용할 수 있냐는 거니까요.


B 선배: 공부를 할 때 모르는 게 생기면 구글에 영어로 검색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영어로 된 자료 중에 좋은 질의 자료가 정말 많아요. 그리고 영어 원문을 읽다 보면 저절로 영어 실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랍니다.




Q. 인턴 경험이 취업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C 선배: 저는 증권사 백오피스 총무부에서 인턴을 했어요. 이 경험이 있어서 자소서를 쓸 때 수월하게 쓸 수 있었는데요. 사무직 분야에 지원할 때, 경력 관련사항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총무부에서 일했던 경험을 썼습니다. 그리고 인턴경험을 하면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일할 때 실수하지 않도록 꼼꼼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D 선배: 컨설팅 회사에서 프로젝트 인턴으로 일했습니다. 3학년 2학기 때 2달 반 정도 활동했어요. 프로젝트 인턴은 클라이언트 회사와의 프로젝트를 위한 활동이, 짧은 기간에 업무강도가 상당히 있어요. 새벽 6시에 출근해서 새벽 1, 2시에 퇴근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힘든 만큼 업무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특히 엑셀이 많이 중요한데, 회사에서 주로 엑셀을 많이 써서 컴퓨터 활용능력을 배워두면 나중에도 도움이 많이 돼요.




Q.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리고 배우거나 느낀 점을 알려주세요. 

E 선배: 저는 교육 봉사활동을 많이 해보았고, 직접 멘토링 회사도 만들었어요. 저학년 때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제 적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노력을 했어요. 멘토링 활동뿐만 아니라 연합봉사단체에서도 대외협력부서를 담당했는데요. 쉽게 경험하지 못할 자기 주도적인 활동이었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내 스스로의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었어요.


F 선배: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경험’이라는 것을 살면서 느꼈어요. 그러한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선수 생활, 멘토-멘티 활동, 택배 알바와 게스트 하우스 알바, 군사훈련 등 떠오르는 것들이 많은데요. 특히 타학교 학점교환을 하면서 얻은 것도 많았습니다. 한 가지 후회되는 점이 있다면. 여러 나라에 여행을 가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드는데요. 국내에만 있지 말고 해외에 가서 돌아다니고, 여러 문화도 알아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대학 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조언을 한다면? 

E 선배: 저학년 때 일단 하고 싶은 것들을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한 활동이 나중에 큰 활동을 시작하는데 기반이 된다고 생각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꼭 해봤으면 좋겠어요. 시작하기 전에는 일이 어려워 보일 수는 있어도,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닌 경우도 많거든요. 그게 나중 가면 엄청난 경험과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돼요.



이렇게 6명의 인터뷰 대상자로부터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남은 2018년도에도 후회가 없도록 보내도록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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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소정 2018.10.31 22: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후회된다...특히 영어후회됩니다.

'믿거나 말거나, 미:신과 함께' 시험 징크스 알아 보기

SK의 신입사원이 되기 위해 거쳐야만 하는 관문들 중 하나인 SKCT가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신가요? 준비하신 만큼 좋은 결과 얻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주변 사람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시험 당일에 무슨 일이 생겨서 시험을 망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어쩌다 시험 당일에 아침 식사 메뉴로 미역국을 마주하게 되면 어쩐지 더 불안해지고요. 이처럼 시험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평소에는 잘 믿지 않던 미신들에 많이 민감해지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런 미신들이나 시험과 관련된 징크스들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박기태




징크스는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징크스라는 단어의 유래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 설은 고대 그리스와 관련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개미핥기새’를 불길한 존재로 여겼다고 하는데요, 이 개미핥기새를 뜻하는 단어인 ‘junx’가 나중에 ‘jinx’로 변해서 현재의 ‘징크스’와 같은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는 설입니다. 


두 번째 설은 노래 가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윌리엄 린가드(William Lingard)라는 가수가 기병대 대위 징크스가 훈련만 나가면 불길한 일들이 계속 생긴다는 내용으로 쓴 ‘Captain Jinks of the Horse Marines’라는 노래에서 유래했다는 설로, 첫 번째 설보다는 이 두 번째 설이 더 유력한 설이라고 합니다.


징크스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미국 야구와 관련이 있는데요, 미국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앨런 샌그리(Allen Sangree)가 1910년에 <징크스:다이아몬드 이야기(The Jinx : Stories of Diamond)>라는 책을 펴낸 이후, 징크스라는 단어가 1911년에 미국 영어 사전에 공식으로 등재되면서 일반 용어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왜 미신과 징크스를 믿게 되는 것일까?

사람들이 미신이나 징크스를 믿게 되는 두뇌가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펜을 떨어트린 후에 시험을 망쳐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면 뇌가 그걸 기억해서 입력을 하게 되고, 그 이후에 비슷한 일이 생기게 되면 우리 뇌는 처음 펜을 떨어트렸을 때 분비했던 호르몬과 비슷한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신체적으로 긴장하게 되어서 불안감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만약 동일한 상황에 동일한 결과가 반복된다면 우리의 뇌는 그걸 더 깊게 기억하게 되어 징크스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미신이나 징크스를 믿게 되는 또 다른 이유는 심리학에서 말하는 연합(Association) 작용 때문입니다. 연합은 특정한 자극과 반응 사이에 조건 형성이 이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조건 형성’이란 평소에 특정한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평범한 자극이 특정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을 뜻합니다. 종소리에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던 파블로프의 개가, 이후에는 종소리만 들어도 침을 흘리는 반응을 보이게 되었던 것은 바로 이 조건 형성 때문이었죠. 정리하면, 우리가 징크스나 미신 때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 것도 바로 평범했던 자극을 특별한 자극으로 만드는 연합 작용에 의한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미신이나 징크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긍정적인 루틴을 만들자!

정답은 바로 ‘루틴’에 있습니다. 루틴은 자신의 습관적인 행동을 일종의 시퀀스로 만들어 그 행동을 하면 심리적, 신체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야구 선수들 중에서 박한이 선수를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박한이 선수 같은 경우에는 타석에서 하는 특별한 준비 동작 루틴이 있다고 합니다. 배팅 장갑을 먼저 조이고, 오른쪽 소매로 땀을 닦고 앞머리를 쓸어 올린 후 야구배트로 홈 플레이트 앞에 줄을 긋고 어깨 위에 방망이를 올려 타격 자세에 들어감으로써 심리적, 신체적 안정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운동 선수들이 경기 전에 어떤 특정한 행동을 계속 한다면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또한 컨디션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면을 미뤄 보아, 루틴과 징크스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징크스는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특정한 상황(예를 들어, 우연히 아침 메뉴가 미역국으로 나온 상황)과 시험에서 불합격한 부정적인 상황이 ‘수동적으로 연결됨’으로써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반대로, 루틴은 어떤 특정한 행동 패턴을 만들어 놓고(예를 들어, 시험 직전에 특정한 스트레칭하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능동적으로 노력함으로써’ 그 행동과 긍정적인 결과가 연합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징크스, 이제는 안녕!

루틴을 형성하는 것과 더불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징크스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징크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작은 용기를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야구 경기가 아니라 야구 연습 게임이 있는 날 아침에 미역국을 먹고 시합을 나가보는 것입니다. 만약에 징크스에 반해 미역국을 먹었는데도 결과가 그럭저럭 괜찮게 나온다면 징크스에 대한 부담을 조금 덜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 다음에는 방금 전에 설명한 루틴을 형성시키는 것입니다. 자신의 나름대로 행동 순서, 즉 시퀀스를 만든 후 그걸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느껴보는 것이죠. 다만 지나치게 복잡한 루틴을 짜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체 리듬을 유지해서 긴장감이나 불안한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면 징크스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편안한 음악을 듣는 등의 방법을 통해 우리의 불안감을 통제하게 되면 긴장이 완화되어 징크스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게 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미신과 징크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이 기사를 읽은 여러분에게 행운이 찾아오기를 바라겠습니다! 떨지 말고, 긴장하지 말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공부한 만큼 좋은 성적 걷을 수 있기를 저희 SK Careers Editor들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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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면접이 두렵다면 주목! 영어 면접 준비 꿀TIPs

최근 공인 영어 성적과 함께 외국어 회화 능력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추세에 걸맞게 외국계 기업뿐만 아니라 영어 면접을 보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트랜드에 맞게 우리는 어떻게 영어면접을 준비해야 할까요? 영어로 대화하기가 두려우신가요? 영어 면접 준비 꿀TIPs으로 고민 해결~!


SK Careers Editor 박민지




TIP 1. 예상 질문과 답변을 준비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

우리가 걱정하는 것과 달리 영어 면접의 질문은 한정적입니다. 예상질문과 답변들을 생각해보고 연습해 간다면 자신감 있는 면접을 볼 수 있고 더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의면접까지 진행한다면 금상첨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는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영어 면접도 일반 면접과 비슷한 질문으로 구성됩니다.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는 영어 면접에서도 대표적인 질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가지는 꼭 철저히 준비해야겠죠? 그 외에도 성격이나 나의 장단점, 취미, 특기 등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점을 영어로 준비해보세요.



▶▶책이나 동영상, 인터넷은 좋은 참고서다

기본적인 질문 외에 예상질문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인터넷 검색이 기회의 창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주요 기업들의 영어 면접 기출 질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영어 면접과 관련된 도서나 동영상자료가 많이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업 분석까지 마쳐 완벽함을 보여주자

같은 영어 면접이라도 기업별로 영어 면접 방식이나 질문, 평가 기준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 미리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로 기업의 최신 이슈나 동향에 대해서도 영어로 말할 수 있다면 좋겠죠?


▶▶비즈니스 어휘를 익혀 전문성을 확보하자

해외 기업과의 교류가 많아짐에 따라 영어 회화능력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어로 비즈니스에 대해 설명할 때처럼 영어로도 능통하게 직무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원하는 회사의 직무에서 실제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미리 숙지하고 가야 합니다. 해당 기업의 영문 사이트를 둘러보는 것도 하나의 팁!


TIP 2. 울렁증은 회화 스터디로 떨치자

혼자서 영어 회화를 연습했더라도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에는 긴장해서 말이 잘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다른 사람과 영어로 말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자신이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질문과 답변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서로 발음이나 태도에 대해서 피드백까지 해준다면 미처 몰랐던 자신의 단점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TIP 3. 기본이 튼튼해야 흔들리지 않는다

영어 면접에서는 수준급의 영어 실력이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 실력은 단시간에 오르지 않기 때문에 벼락치기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준비하지 못했던 추가 질문들에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회화공부가 필요합니다. 의사소통과 더불어 자신의 주장을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까지 영어 실력을 키워야 추가 질문들에 임기응변이 가능합니다. 또 외국인과 대화를 많이 해보면서 영어 회화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야 합니다. 뿌리깊은 나무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TIP 4. 면접 태도를 잊지 말자

영어 면접 중 당황스러워 동공이 흔들리거나 식은땀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영어 면접은 지원자의 영어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영어로 대화하는 방법과 태도를 평가하는 시간이라는 점입니다. 즉, 영어가 능숙하지 않더라도 자신감 있는 자세가 중요하단 얘기죠. 편하게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면접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떠세요? 영어 면접 준비 꿀TIPs를 읽어보니 자신감이 솟구치지 않으신가요?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영어 면접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HAVE A NICE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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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활용하기 좋은 연극 발성

긴장해서 혀는 꼬이고, 목소리는 떨리고… 면접이 걱정인 당신을 위한 희소식! 연극에서 쓰는 발음 및 발성훈련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준비했다, 취준생들에게 추천하는 발음 및 발성 연습! 극단 환희 소속의 양윤모 배우를 만나 얼굴 근육을 푸는 법, 발성하는 방법을 배워 봤다.


* 사진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28771420@N08/6776686896)



SK Careers Editor 장재성



1. 정확한 발음을 위해 굴 확장/수축

우선 얼굴 근육을 풀어주자. 얼굴의 근육을 풀어주면 발음이 원활하게 할 수 있고, 전달력이 높아진다. 이때, 얼굴의 모든 근육들을 다리미로 쫙쫙 편다는 느낌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 얼굴을 확장시켜 보자. 한동안 유지하며 얼굴 근육이 땡기는 것(특히 평소 잘 안 쓰는 부위)을 느낀 다음, 반대로 얼굴을 한 점으로 압축시키듯이 수축시켜 보자.  


<실전 타임! 명확한 전달을 위해 얼굴을 사리지 않는 에디터 정신 (※ 망둥어 아님 주의)>


2. 표정관리에 도이 되는 입술 상하좌우 움직이기

이번에는 입 근육이 땡기도록 입술을 쭉 빼고 확실하게 상하좌우로 움직여보자. 얼굴 수축 확장을 통한 근육이완은 표정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망둥어 아님 주의 222>


3. 유연한 발음을 위해 혀 잘근잘근 씹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말을 할 때 주로 혀 끝부분만 쓰게 된다. 이러한 경향은 말을 오래 할수록 더 심해지는데, 그래서 점점 혀 안쪽이 굳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혀를 끝부터 안쪽까지 이빨로 잘근잘근 씹어서 풀어주도록 하자.  


4. 긴장 풀기, 평소 잘 안 쓰는 말로 발음하기

보통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들은 굉장히 제한적이라고 한다. 거의 쓰지 않는 말들로 발음 연습을 해보자. 현대의 언어와 조금 다른 성경이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 999999(구십구만구천구백구십구)부터 111111(십일만천백십일)까지 하나씩 내려가면서 빠르고 정확하게 발음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콘텐츠 작성에 도움을 주신 극단 ‘환희’ 양윤모 배우 >


5. 전달력을 높히는 발성

발성에 중요한 것은 필요한 곳에만 적절히 힘을 주는 것이다. 누워서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리를 들어올리며 발성을 해보자. 그리고 발성이 잘 이루어질 때 느껴지는 몸의 감각을 잘 기억해뒀다가 자연스러운 자세에서 그 느낌을 되살려 발성을 해보자.


 

발성이 잘 되면 호흡이 안정되었다는 거고 결국 말의 속도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 즉, 면접관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다는 말씀! 참고로 발음, 발성에서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가 말하는 걸 들어보는 일이다. 녹음 등을 활용하여 자신이 언제 발음이 뭉개지고 발성이 흔들리는지 체크해보자. 사람들마다 서로 다른 신체를 가지고 있으므로,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자기 몸에 맞는 발음 및 발성 방법을 찾는 것 또한 중요하다. 완벽한 발음과 발성으로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 날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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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트렌드 키워드: 전문성

취업, 아무래도 요즘 취업시장의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있다면 더욱 잘 헤쳐나갈 수 있겠죠? 오늘은 취업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인재파견, 교육컨설팅 등을 담당하는 아웃소싱 기업인 ‘맨토스파워’의 최영은 대표와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최영은 대표는 10여 년간 인사담당자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본 기사는 SK그룹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SK Careers Editor 정희원



<맨토스파워 최영은 대표>

Q. 요즘 취업시장은 어떠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과거에 비해 요즘은 공개 채용 시장이 줄고, 수시채용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취업이 많이 힘든 게 사실인데요.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이 한몫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뽑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기업들마다 원하는 업체의 인재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인재상을 요구하는 편인데요, 이는 다시 말하면 응용을 잘할 수 있는 사고력을 지닌 사람이라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Q. 취준생들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는 게 좋을까요?

신입사원의 경우에는 멀티플레이어 인재가 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희망하는 기업체에 들어가서 사전에 자신이 관심 있는 영역에 인턴을 해보거나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전문성이란 자기가 가고 싶은 분야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것입니다. 책이 필요하면 읽어보고, 관련 자격증도 준비해야 합니다. 자기가 갈 길에 필요한 도구를 찾는 것이 바로 전문성이죠. 기업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자세와 열심히 한 노력. 그리고 영어 실력도 준비되어 있으면 좋죠.


Q.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면접에서 회사에 대한 이해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끔씩 회사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없이 오는 취준생들도 있습니다. 면접에서는 ‘우리 회사에 대해서 아는가’, ‘이 업무에 대해서 아는가’ 등을 묻기 때문에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자신의 풍부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또, 면접 단계에서 토론을 할 때가 있는데, 이때는 임기응변과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조직에서는 협업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겸손함을 갖춰야겠죠. 


Q. 취준생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유리할 거라 봅니다. 저도 대단한 취준생 친구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특정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스터디를 만들어서 준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요즘은 적성검사가 어려운데, 적성검사도 준비하더군요. 자신이 가고자 하는 로드맵을 결정하고, 기업이 원하는 것에 맞춰서 철저히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취업의 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된 인재가 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들겠지만, 여러분 모두 자신의 꿈을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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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너희도 힘드니? 외국 대학생와의 취업 TALK

청년실업율 10%의 시대를 사는 우리! 대학의 문만 통과하면 마냥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지만, 이젠 취업의 문이 우리를 기다린다. 오늘도 학점, 스터디, 면접, 인턴, 자격증시험, 대외활동 등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20대, 취업이 과연 우리에게만 힘든 일인지, 아시아의 20대 친구들을 만나 알아봤다.


SK Careers Editor 유희준


대만의 Woody, 베트남의 Henry, 싱가폴의 Darius, 필리핀의 Henriette와 만나 각국의 취업준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1. 간단한 자기소개와 어떤 분야의 진로를 생각 중인지 이야기해주세요.



Woody:안녕하세요. 저는 대만에 거주 중인 Woody (Chung-yu)라고 합니다. 1995년생이고, 현재 National Taipei University에서 법을 전공하고 있어요. 변호인이나 법관을 추후 진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Henry: 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에서 지내고 있는 Henry라고 합니다. 현재 Hanoi Law University에서 일반법(General Law)을 전공하고 있어요. 아직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법 외의 분야로도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입니다.



Darius: 안녕하세요. 저는 싱가폴에서 살고 있는 Darius라고 합니다. 1996년생이고, 현재 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에서 회계를 전공하고 있어요. 회계 감사를 주 업무로 하는 회계사를 추후 진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Henriette:  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에 거주 중인 Henriette이라고 합니다. 2014년에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Los Banos에서 Agricultural Economics Major in Policy and Development 전공으로 졸업했어요. 현재는 필리핀 교통부에서 근무 중인데요, 최종적으로는 개발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Q2. 한국의 ‘취준생’이란,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본인의 나라에도 ‘취준’ 또는 ’취준생’을 가리키는 말이 있나요?

Woody:아니오. 그런 특정한 단어는 없지만, 취업관련해서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안다'는 말이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많은 학생들이 왜 공부를 하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잘 모르기 때문에 이 말이 강조되는것 같아요.


Henry: ‘미래에 대비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프레퍼(Prepper)'라는 단어를 사용해요. 저는 이 단어가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각자 전공과 상황에 따라 취업이 힘든 정도는 다르겠지만, 불확실성 속에서 스스로를 위해 대비해야한다는 점에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Darius: 아니오. 그런 특정한 단어는 없어요. 그런데 취업 관련해 많이 하는 말로는 'Do what you love(네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라)'는 말이 가장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Q3. 본인의 나라에서는 취업준비 스트레스가 심한 편인가요?

Woody:저는 미래 진로가 명확한 직업군을 생각하다보니, 취업 스트레스가 크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대학을 다니며 스스로를 발전시켜왔고, 그 과정이 즐거웠어요.


Henry: 전공에 따라 굉장히 다른 것 같아요. 어떤 전공은 구직자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인력이 부족하고, 어떤 전공은 취업하기가 정말 힘든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전반적으로 취업 스트레스는 높은 편인 것 같아요. 학생으로서 신경써야 할 것이 취업 뿐만이 아니니 더 그렇죠.


Darius: 보통은 취업 스트레스가 심하지만, 저는 회계를 전공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덜한것 같아요. 회계 전공자들은 취업이 쉬운 편이에요


Henriette:  저는 전공 덕분인지 첫 직업을 구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지만, 일반적으로는 많이들 스트레스를 받아요.


Q4. 보통 언제, 어떻게 취업준비를 시작하나요? 어떤 요소가 취업 성공에 중요하다고 여기나요? 

Woody: 저는 4학년 졸업반 시절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학생 시절 차근차근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은 만큼, 그 전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도 들어요.


Henry: 대학 생활 하는 내내 이력서를 작성해나가요. 취업에 성공하는데 있어서도 이력서의 역할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이력서에 들어가는 항복들로는 봉사활동, 대외활동, 전공과 자격증, 경력 등이 있죠. 그러나 베트남에서는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네트워킹이나 가족의 사회적 위치에서 오는 '연'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Darius:  저학년때는 학교차원의 프로그램이나 수업을 통해 준비를 시켜주는 것 같아요. 학생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더라도요! 고학년때는 조금 더 주도적인 자세로 잡서칭을 진행해요. 네트워킹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사귀고 연을 만들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면접과 이력서에 정성을 쏟는 것 또한 중요해요.


Henriette:  보통은 전공 공부를 다 끝내고 나서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고민하는 편이에요. 고학년 내지는 졸업반에 가서 보통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 같아요. 또 수업을 통해 준비해가는 것이 큰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프레젠테이션이나 강독 수업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대외활동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저는 적십자단 활동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


Q5. 취업 전 인턴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은가요?

Woody: 주변 친구들을 보면 그런 것 같아요. 저와 같이 법관을 진로로 희망하는 경우에는 법 관련 기관이나 로펌에 많이 근무해봐요. 각자 희망하는 분야에서 인턴을 경험하고 취업을 하려고 노력해요. 그러다보니 인턴 자리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죠.


Henry: 베트남에서 인턴은 '사치'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아요.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위해 지방에서 상경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싼 도시 물가를 충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인턴십보다 수입이 큰 편인 아르바이트를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저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었어요. 쉽게 경력을 쌓으려는 것은 아니었고, 회사 경영과 학교에서 배운 지식들이 실제 적용되는 것을 보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었어요


Henriette: 전공에 따라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제 동기들은 인턴을 하기보다는 졸업논문에 공을 들이는 편이었어요 


Q6. 직업 선택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Woody: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수입이 중요한 기준인 것 같아요. 스스로를 위해서든, 가족을 위해서든요. 이 외에는 사람에 따라 많이 달라요. 저 개인적으로는 안정성과 사회적 위치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Henry: 수입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수입때문에 이직을 결정하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안정성, 성장과 복지 또한 중요하게 생각해서 공무원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Darius:  수입과 안정성이 보통은 중요시 여겨져요. 개인적으로는 진로 분야에 대한 흥미와 열정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Henriette: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제게는 성취감과 수입이 직업을 고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들인 것 같아요.


Q7. 최근 취업 관련해 화제가 됐던 이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Woody: 최저임금 상승에 대한 담론이 현재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Darius:  근로시간이 지나치게 긴 것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요.

Henriette: 젊은 구직자만 선호하는 현상이 문제라고 인식되고 있어요. 가장 성장 가능성이 뛰어나고, 교육시키기에 쉽지만, 요구사항이 적다는 점에서 선호되는 것 같아요.


취업 준비는 어느 나라에서든, 어떤 형태든, 어떤 시기에든, 누구에게든 쉽지 않은 일임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대만의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안다’, 그리고 싱가폴의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처럼, 이 시기를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스스로가 가장 행복한 순간을 찾아나가는 시간으로 여기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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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주변이 이렇게 힙할 리 없어 



을지로에 위치한 SKT 사옥, T-타워! T-타워에 근무하는 SKT 구성원들은 점심시간에 어디로 향할까요? SKT에서 근무한지 2주만에 2kg가 쪘다는 SKT인턴이 직접 먹어보고 추천하는, 도저히 회사 근처라고는 믿을 수 없는 SKT 주변의 힙-플레이스들을 소개합니다! 


SK Careers Editor 김민서

 

<사진 출처: SKT 남유정 인턴>


T-타워 후문으로 나간 뒤 을지로 3가 방향으로 조금만 걷다 보면 쌀국수 맛집 <도이농>을 찾을 수 있습니다. 평범한 외관이지만 식당에 들어가면 동남아에 온 것 같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데요, <도이농>의 쌀국수를 먹어본다면 이 곳이 인테리어에만 신경 쓴 것은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문 후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촉박한 점심시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기기에도 도움이 되는 곳이죠. 

 


가끔은 건강하고 가벼운 점심을 찾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땐 T-타워 후문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이츠 크리스피’를 추천합니다. 가벼운 빵과 커피 등의 음료를 판매하는 베이커리이지만 을지로 일대의 회사원들에게는 점심시간에 맛있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각종 샐러드와 터키, 크랩, 햄 샌드위치 등을 판매합니다. 


 

점심에는 뭐니뭐니해도 뜨끈한 밥과 국물이 정석 아닐까요? 전날 과음을 하지 않았더라도 얼큰한 국물과 두툼한 고기가 먹고 싶다면 을지로 3가 근처의 <동원집>을 찾아가보세요. 푸짐한 비주얼에 한 번,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에 두 번, 두툼하지만 연해 입에서 순삭되는 고기 맛에 세 번 놀라시게 될 거예요. 각종 방송에도 소개된 적이 있어 저녁 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하는 소문난 맛집입니다.


  

을지로 맛집을 꼽을 때 <을지로 미팅룸>을 빼놓는다면 섭섭할 텐데요. 요즘 SNS에서 매우 핫하다는 힙-플레이스, 을지로 미팅룸입니다. 지도를 잘 보고 찾아가지 않으면 지나쳐버리기 너무 쉬운 외관에도 불구하고 항상 대기 명단에 이름을 남겨놓아야 하는 곳이랍니다. 추천 메뉴는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은 크림 파스타인 ‘구름 파스타’와 에디터가 직접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이곳에 오면 다들 꼭! 먹는다는 '떡볶이'를 들 수 있습니다. 

 

아마도 요즘 을지로 일대에서 가장 핫한 카페가 아닐까 하는데요, 아주 좁은 골목으로 쏙 들어가면 <커피 한약방>이라는 간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 누가 찾아올 수 있겠나 싶은 마음도 잠시, 점심시간에는 식후 커피를 위해 <커피 한약방>에 들른 많은 직장인들로 언제나 북적거리는 곳인데요. 모든 커피 음료가 맛있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는 ‘필터 커피’라고 합니다. 

 


번외편! SKT인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쯤은 꼭 가는 그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T-밥을 먹을 수 있는 SKT 구내식당 <T patio>입니다. <T patio>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운영되고 있는데요, 특별히 오전 8시 10분까지는 SKT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조식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또한 점심에는 취향에 따라 A, B 메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니 을지로에서 이보다 가성비 넘치는 식당이 어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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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지가지 한다. 취준하다 경험했던 황당 스토리!

작년 2018년 4월, 면접을 앞두고 신분증을 놓고 온 태은 에디터. ‘가지가지 한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그런데 나뿐만이 아니다! 자격증시험 신분증 놓고 온 사람, 긴장해서 실수하는 사람 등 취준하면서 꼭 한 번쯤은 경험할 수 있는 리얼 황당 스토리만 모아왔다.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들려드리리!

 

SK Careers Editor 염태은



 1. 갑분띠? 신분증을 놓고 왔는데요



#신분확인이 안되시거든요.

1) 인턴 면접 당일, 신분증을 놓고 온 사례 

바야흐로 지난 6월, 인턴 면접이 있어 A씨는 광화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당연히 지갑에 신분증이 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회사 앞. 들어가기 전 A씨는 당연하다는 듯 지갑을 열었으나, ‘갑분띠?’ 지갑에 신분증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당황했지만 A씨는 머리를 굴렸다. ‘회사 앞 지하철 역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등본이라도 떼가야겠다.’ 결국 면접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빠르게 걸음을 옮겨 등본을 준비해간 A씨는 회사 직원에게 사정 사정해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A씨: 사실 저한테는 정말 끔찍한 기억이거든요. 이 때 혹여나 면접에 못 들어갈까봐 조마조마 했었던 기억이 나요. 원래 주민등록 등본은 신분증으로 인정이 안되거든요. 많은 분들이 면접 준비하실 때 당연히 신분증이 지갑에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데요. 저처럼 확인 안 하셨다가 혹시 면접에 못 들어갈 수 있으니 꼭 면접 전에 필수 지참물 확인하세요! 그리고 저는 이 일 이후로 신분증을 놓고 오는 일이 다시는 안 일어나게끔 면접 전에는 전날 밤, 아침에 꼭 신분증이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는 편이에요. 두 번 확인하셔서 제대로 신분증 챙겨가세요!


2)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신분증을 놓고 와 입실조치 불가한 사례

일년에 고작 4번밖에 없다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K양은 봄부터 여름까지 열심히 자격증 시험에 대비해 공부를 해왔다. 드디어 시험 당일. K양은 열심히 정리노트를 외우며 고사장이 있는 학교에 도착했다. 모든 자격증 시험에는 신분증 확인이 필수인 법. 그러나 K양은 아무리 가방을 뒤져도 신분증을 찾을 수 없었다. 필통에도 없고, 지갑에도 없고, 가방에도 없다. ‘갑분띠?’, ‘신분증 미지참시 시험 응시가 불가합니다.’ K양은 당황스러웠다. 열심히 준비한 자격증 시험장에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K양: 제가 그 때, 신분증이 없다는 걸 알고 정말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줄 알았어요. 저한테는 절대 안 일어날 것 같은 일이었거든요. ‘에이 설마 내가 신분증을 놓고 오겠냐’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번도 신분증을 지참했는지 확인을 안 했죠. 그 때 깨달은 건 ‘나조차도 이런 실수를 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이었어요. 이 일이 꽤나 충격이 컸는지, 그 다음부터는 신분증이 없으면 불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음 회차 시험에서는 애초에 신분증을 카드지갑 목걸이에 꽂아서 시험장에 들어갔어요. 절대 잃어버리지 않으려고요. 


 2. 왜 나만 이런 옷을 입고 왔나

 


#나만 바람막이야

‘면접 복장은 자유 캐주얼입니다. 편하게 입고 오시되 짧은 하의나 노출이 심한 의상은 피해주세요.’ 지난 가을, J양은 모 대외활동 서류에 합격했다. 기쁜 마음으로 서류합격 메일을 읽는 찰나. 편하게 입고 오라는 말이 눈에 밟혔다. ‘자유 캐쥬얼에 편하게 입고 오라는 건 진짜 편하게 입으라는 거겠지?’ 대외활동 면접이 처음인 J양은 평소 즐겨 입는 바람막이가 생각났다. 자신이 편하고 캐주얼(?)하게 즐겨입는 바람막이였다.


면접 당일. J양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면접 대기실에는 단정한 복장을 갖춘 사람들이 허다했다. 셔츠에 슬랙스, 셔츠에 정장치마, 셔츠에 청바지 등 J양이 입은 바람막이는 찾아볼 수도 없었다. J양은 생각했다. ‘왜 나만 이런 옷을 입고 왔지…?’


J양: 사실 그 때를 떠올리고 싶지 않은데요. 물론 면접에 합격해서 그 대외활동은 잘 수료했지만 면접 당일에는 바람막이 때문에 떨어질 줄 알았어요. 정말 자유 캐쥬얼에 편하게 입고 오라는 말이 덧붙여져 있어서 편하게 입고가면 될 줄 알고 바람막이에 츄리닝을 입고 갔는데요. 그렇게 하고 온 사람은 저밖에 없던데요. 그래서 이 일 이후로는 면접 복장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왜냐하면 아무리 캐쥬얼이라도 어느 정도 에의를 갖춰야 한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저는 이제 대외활동이 아니라 인턴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면접 때 어떤 색이 유용하고 어떤 스타일로 입어야 하는지 많이 찾아보고 공부해야 한다는 걸 느꼈어요. 


 3. 긴장이 해도 해도 너무해



#거긴 문이 아니에요

광탈의 연속이었던 K양의 취준. 정말 다 떨어지고 최후의 보루였던 기업 하나가 운 좋게 서류에 합격했다. 인적성 검사도 합격하고 이제 면접을 준비할 차례다.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한 K양은 그러나 긴장을 많이 하는 타입이었다. 청심환을 먹어도 소용이 없다. 마인드컨트롤도 소용없다. 어떠한 일만 앞두면 손에서 땀이 흐르고 심장이 뛰어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면접장에 들어간 K양은 긴장한 와중에도 면접에 최선을 다했다. 압박감을 주기 위해 앉은 많은 면접관 때문에 더 긴장이 됐다. 드디어 면접이 끝나고 감춰왔던 긴장감이 밀려왔다. 그래서 그랬을까. K양은 면접 시 들어온 문으로 나가지 않고 면접장 내 다른 문을 벌컥 열고 말았다. 그 곳은 다른 면접이 한창인 면접장이었다. 


K양: 저는 결과적으로 그 기업 면접에서 합격했는데요. 근데 그런 실수를 하고도 붙은 게 신기할 정도로 그 실수가 제 자신에게 최악의 기억으로 남아요. 원래 긴장이 많은 편이기는 한데 그 기업 면접이 다른 면접보다 면접관분들이 많이 앉아 게셨어요. 그래서 더 긴장을 한 상태였고, 나가는 문이 아닌 다른 문을 정말 큰 소리로 벌컥 열어버리고 말았던 거죠. 그 때 느꼈던 정적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집에서도 울고 너무 우울해서 당분간 취업 준비를 하지도 못했답니다. 

 

 4. 왜 의자를 줬는데 그냥 앉지를 못하니



#의자가 너무 멀던데

다들 취준에 한창인 하반기 공채 시즌. 가고 싶던 기업의 1차 서류를 합격한 H씨는 그 누구보다 열정 있게 면접 준비에 임했다. 면접 당일에는 심지어 기죽으면 안 된다며 아침에 밥도 먹고, 한약 한 봉도 먹고 우황청심환도 먹었다. 그러나 뭐든지 과유불급. 오히려 열정적으로 쏟아 부으니 막상 면접장에 들어가서는 너무나 긴장이 됐던 탓일까. 면접장에 들어가자마자 면접관과 매우 멀리 배치된 의자를 보고 ‘의자가 왜 이렇게 멀어?’라는 생각을 한 H씨. 급기야 그 의자를 면접관 앞까지 끌고 와 앉고 만다. 


H씨: 저도 정말 제가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긴장을 정말 많이 한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면접장 들어가자마자 너무 면접관과 의자 사이가 멀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그 의자를 끌고 면접관분들 앞에 앉았는데 정말 표정이 당황스러워 하셨던 기억이 나요. 난생 처음 본다는 표정을 지으시면서 그 의자는 원래 거기에 있는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순간 의자에 그냥 가만히 앉을 걸 후회가 됐어요. 의자를 줘도 제대로 앉지를 못했으니까, 제 자신도 황당하고 면접관분들도 엄청 황당하셨겠죠. 면접 끝나고 나오자마자 그냥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 인터뷰를 읽으시는 분들이 꼭 저 같은 실수는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취준하면서 꼭 한 번쯤은 경험할 수 있는 리얼 황당 스토리를 알아보았다. ‘설마 내가 이런 실수를 하겠어?’싶지만 설마가 정말이 된다! 이 글을 읽고 절대 이런 실수는 하지 말도록 명심, 또 명심하시길!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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