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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8대 공정] 반도체? 이 정도는 알고 가야지 : (1) 웨이퍼 공정

반도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도체 8대 공정’이라는 말은 들어보셨겠죠? 반도체 8대 공정이란 반도체의 완성까지 거치는 수 많은 과정을 8개의 큰 공정으로 구분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본 에디터가 반도체 8대 공정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그 첫 번째 이야기 바로 ‘웨이퍼 공정’입니다.


SK Careers Editor 이미진


 


1. 웨이퍼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 : 실리콘

여러분, 혹시 반도체 집적회로(Semiconductor Intergrated Circuit)에 대해 아시나요? 반도체 집적회로란, 다양한 기능을 처리하고 저장하기 위해 많은 소자를 하나의 칩 안에 집적한 전자부품을 말합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설명할 ‘웨이퍼(Wafer)’란, 그 집적회로를 올리기 위한 기반이죠. 웨이퍼는 대부분 모래에서 추출한 규소, 바로 실리콘(Si)을 성장시켜 만든 단결정 기둥을 적당한 두께로 얇게 썬 원판을 의미합니다. 이 둘의 관계를 알기 쉽게 피자를 생각해보면, 피자 도우=웨이퍼, 토핑=집적회로가 되는 셈입니다.


전 세계 소프트 웨어 산업의 중심지가 된 미국 실리콘밸리의 경우 앞서 말했던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과 산타클라라 인근 ‘계곡(Valley)’를 따서 만들어진 지명이라고 합니다. 이제 ‘반도체 재료’하면 실리콘(Si)! 잊지 않을 수 있겠죠? 실리콘은 지구상에 아주 풍부할 뿐만 아니라, 독성이 없어서 환경적으로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크랄스키법(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Czochralski_process#/media/File:Silicon_seed_crystal_puller_rod.jpg)


2. 웨이퍼 제조 공정


1) 잉곳(Ingot) 만들기

: 모래에서 추출한 실리콘을 반도체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순도를 높이는 정제 과정이 필요합니다. 고순도로 정제된 실리콘(Si) 용액을 주물에 넣어 회전시키면서 실리콘 기둥을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실리콘 기둥을 잉곳(ingot)이라고 합니다. 이 잉곳은 실리콘 결정 성장기술인 초크랄스키(Czochralski)법 또는 플로팅존(Floating Zone)법 등을 이용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수 나노미터(nm)의 미세한 공정을 다루는 반도체용 잉곳은 실리콘 잉곳 중에서도 초고순도의 잉곳을 사용합니다.


2) 잉곳 절단하기(Wafer Slicing)

: 잉곳의 말단을 제거하고, 다이아몬드 톱을 이용하여 균일한 두께의 얇은 웨이퍼(Wafer)로 절단합니다. 잉곳의 지름이 웨이퍼의 크기를 결정하여 6, 8, 12인치 등의 웨이퍼가 됩니다. 이때, 사용할 수 있을 정도에서 얇게 절단할수록 제조비용이 절감되므로 점점 얇게 절단을 하는 추세이며, 지름 또한 넓을수록 많은 양의 반도체 칩을 제조할 수 있기 때문에 지름의 크기는 점점 커지는 추세입니다.


3) 웨이퍼 표면 연마하기(Lapping, Polishing)

1), 2)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웨이퍼는 표면이 아주 거칠고 울퉁불퉁한 흠결이 많기 때문에 실제 반도체 공정에 이용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표면을 연마하여 매끄럽게 만들어주어야 하는데요. 연마액과 연마 장비를 통해 웨이퍼 표면을 매끄럽게 갈아냅니다.




 

3. 반도체 웨이퍼 명칭

: 아직 가공되기 전의 웨이퍼에 여러 단계의 물리적, 화학적 가공을 거쳐 표면에 IC를 형성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IC칩까지 완성된 웨이퍼의 각각의 명칭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웨이퍼(Wafer)

: 반도체 집적회로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주요 재료로, 주로 실리콘, 갈륨, 아세나이드 등을 성장시켜 얻은 단결정 기둥을 적당한 지름으로 얇게 썬 얇은 원판 모양의 판을 말합니다.


2) 스크라이브 라인(Scribe Line)

: 칩 사이의 경계로, 아무 전자회로가 없는 부분이며, 웨이퍼를 개개의 칩으로 나누기 위한 분리 선을 말합니다. 다이아몬드 톱으로 잘라낼 수 있는 폭을 말하는 것이지요.


3) 플랫존(Flat Zone)

: 둥근 웨이퍼의 구조를 판별하기 위해 만든 평평한 부분을 말하며, 플랫존은 웨이퍼 가공 시에 기준 선이 됩니다. 이 플랫존을 기준으로 웨이퍼의 수직, 수평을 판단하게 되는 것이죠.


4) 다이(Die)

: 둥근 웨이퍼 위에 작은 사각형들이 밀집되어 있는데, 이 사각형 하나하나가 전자 회로가 집적되어있는 IC칩입니다. 이것을 다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반도체 8대 공정 중 가장 기초가 되는 웨이퍼 공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웨이퍼가 무엇인지, 어떤 재료로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조금이나마 아시겠죠? 앞으로 남은 7개의 공정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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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료(공정) 2017.07.20 18: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면접 대비 용으로 기본적인 지식 GOOD!!

  2. to electronic 2017.07.26 15: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좋은글 감사합니다.다음 공정 소개글도 기다려집니다.감사합니다ㅎㅎ

IoT(사물인터넷)를 통해 보는 메모리 반도체 세상!

우리 주변 모든 전자기기에 반도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반도체 이야기에 ‘IoT’라는 기술을 엮어서 설명해드릴 텐데요. ‘IoT(사물인터넷)’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요즘 가장 HOT한 기술입니다. 과거 SF영화에서부터, 최근에는 각종 광고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IoT.’ 도대체 어떤 기술인지, 그리고 이 사물인터넷에 사용되는 반도체는 어떤 것인지, SK하이닉스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이미진




#1. IoT(사물인터넷)란?

사물인터넷이란, 간단히 말하면 사물과 사물이 인터넷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출근 전 교통사고로 출근길 도로가 심하게 막힐 것이라는 뉴스가 떴습니다. 소식을 접한 스마트폰이 알아서 알람을 평소보다 30분 더 일찍 울립니다. 스마트폰 주인을 깨우기 위해 집안 전등이 일제히 켜지고, 커피포트가 때맞춰 물을 끓입니다. 식사를 마친 스마트폰 주인이 집을 나서며 문을 잠그자, 집안의 모든 전자기기가 스스로 꺼집니다. 물론, 가스도 안전하게 차단되겠지요. 이런 상상은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런 일이 우리 실생활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사물 대부분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서로 정보를 주고받아 스스로 일을 처리하는 것, 바로 이런 기술을 ‘사물인터넷’라고 합니다.



#2. 사물인터넷과 메모리반도체

그렇다면 이런 사물인터넷 기술에는 어떤 반도체가 필요한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반도체의 종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억장치인 RAM과 같은 메모리 반도체와 중앙처리장치인 CPU와 같은 비메모리 반도체가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의 경우는 저장해야 할, 기억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상상 이상으로 많기 때문에 사물인터넷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다면,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 중 특히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엄청나게 급증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반도체의 종류 중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 알아볼 것인데요. 메모리 반도체, 그 정체는 무엇일까요?

 


#3. 메모리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란, 데이터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반도체를 말합니다. 메모리 반도체에는 크게 휘발성 메모리인 램(RAM)과 비휘발성 메모리인 롬(ROM)이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보통은 이 두 가지의 메모리를 함께 사용합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이름 그대로 기억장치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양의 정보를 저장하고, 얼마나 빨리 동작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우선 휘발성 메모리인 램은 읽기와 쓰기가 자유로운 메모리 반도체 형태를 말합니다. 메모리와 데이터의 어떤 저장공간이라도 바로 접근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읽기, 쓰기를 할 수 있으며, 휘발성 메모리이기 때문에, 저장된 정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기를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원 공급이 끊기면 기억하고 있던 정보가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램은 정보 저장방식에 따라 DRAM과 SRAM으로 구분됩니다. 그 중 SK하이닉스에서 주력으로 다루는 램은 바로 ‘DRAM’인데요. 최근 SK하이닉스는 기존 D램 공장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보완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D램 산업 내 리더십도 지속 확보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롬은 읽기 전용 기억소자로, 정보가 미리 담겨 있어 이를 지우거나 변경할 수 없습니다. 컴퓨터에 쓰이는 롬은 컴퓨터 운용에 필요한 기본 명령어를 수록하고 있으며, 롬은 그 쓰임새에 따라, 제조 시에 데이터가 프로그램 되지 않은 상태로 판매되어 사용자가 직접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프로그램 해서 쓰는 Field Programmable ROM과 제조 시에 사용자의 주문에 의한 데이터를 미리 프로그램 하여 판매하는 Mask ROM이 있습니다. 지금은 여러 번 고쳐 쓰기가 가능한 EPROM이 대부분 쓰이고, 고쳐 쓸 필요가 없이 고정된 데이터가 필요한 곳에는 대부분 Mask ROM을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설명할 메모리 반도체는 바로 플래시 메모리입니다. 이것은 Flash erase가 가능한 EEPROM으로, 전원이 꺼져도 저장된 내용이 지워지지 않는 비휘발성 메모리를 말합니다. 주로 PC의 바이오스를 저장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플래시 메모리는 EEPROM에서 선택 트랜지스터를 제거하여 높은 집적도를 갖도록 제조한 것인데, 선택 트랜지스터가 없으므로 여러 개의 메모리 셀은 블록, 섹터 단위로 한번에 지울 수 있게 됩니다. 비휘발성 메모리 가운데에서 가장 쓰기 편리하고 집적도 측면에서도 유리하며, 이 플래시 메모리는 반도체의 셀이 어떻게 배열되어 있느냐에 따라 NAND Flash와 NOR Flash로 나뉩니다. 이 중 SK하이닉스에서는 NAND Flash를 주로 개발합니다.


NAND Flash란, 플래시 메모리의 한 형태로 전원이 없는 상태에서도 데이터를 계속 저장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자유롭게 저장, 삭제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 빅데이터, IT기기 성능 향상 등 ICT환경의 고도화로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NAND Flash 시장은 3D 제품이 SSD 확대, 스마트폰 고용량화 등을 이끌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확대에 따라 SK하이닉스 또한 NAND Flash를 주력으로 하는 청주 공장뿐 아니라 이천 공장의 증설 투자를 통해 그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4. 다양한 기술의 종합체, 사물인터넷

지금까지 설명했던 대용량 데이터 센서 구축을 위한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일반 사물에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독립적인 지능으로 센싱 및 제어를 수행하는 사물인터넷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사물인터넷은 반도체, 이동통신, 단말, 서버 관련 등 모든 관련 업체들의 기술이 융합된 종합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SK에서도 SK C&C, SK텔레콤, SK하이닉스가 협력하여 사물인터넷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반도체 분야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사물인터넷은 사용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추적하는 것은 물론, 현재의 온도, 습도, 열, 가스, 조도, 소리 등을 센서 반도체로 파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렇게 파악한 방대한 정보를 주고 받는 기능을 수행해야 하고, 처리속도 또한 빨라져야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더욱 대용량의 정보를 저장하고, 그 처리속도 또한 빠른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꾸준히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사물인터넷은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천천히 현실화 되고 있음을 우리 모두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가 우리를 그 미래에 조금 더 빨리 다가가게 해줄 것이라고 감히 확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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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캠퍼스 리크루팅 현장을 접수하다

SK하이닉스 캠퍼스 리크루팅 현장에 내가 떴다! 궁금해하는 여러분을 위해 그 현장을 샅샅이 취재하여 돌아왔습니다. 꿀팁 보장! 캠퍼스 리크루팅에 찾아온 실제 사원들의 인터뷰부터 HOT했던 상담회 현장 분위기까지 모두 함께 확인하시러 가볼까요?
 

SK Careers Editor 이미진

 

 


본 에디터는 연세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진행된 리크루팅 상담회에 찾아갔습니다. 공대생들의 SK하이닉스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였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제법 컸던 상담회 부스였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발길은 끊기지 않았습니다. 캠퍼스 리크루팅 상담회에 찾아오신 사원님 인터뷰를 위해서 저도 줄을 서고 기다려야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 상상 되시나요? SK하이닉스 채용과 리크루팅 현장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 여러분들을 위해 SK하이닉스에서 실제 근무하시는 연구원님과, 당일 리크루팅에 참여했던 학생 한 분과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1. 미래기술연구원 염윤정 선임과의 인터뷰

 



Q1. 현재 SK하이닉스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를 포함하여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미래기술연구원에서 DRAM소자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염윤정입니다.

 

Q2. 구직시절 SK하이닉스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저는 신소재공학을 전공했는데요. 저는 학창시절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사실 아버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어요. 아버지께서 관련 업종에서 일을 하셨거든요. 또한, 학교에서 반도체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아, SK하이닉스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회사 중에 하나일 수 있겠구나’ 하는 관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Q3. 시간을 돌려서, 내가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이것만은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저는 대학생 때, 학업에 가장 큰 비중을 뒀었어요. 그래서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공부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떠나서 동아리, 대외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 사실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취업 시에 정말 좋은 자산이 될 수 있거든요.

 

Q4. 오늘 리크루팅을 진행하시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 학생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관심 있는 분야가 이것인데, 이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와 같은 직무에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대략적으로 설명을 해드리긴 했지만, 사실 직무라는 것이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는 완전하게 체감하기는 힘든 것 같아요. 사실 꼭 그렇지는 않은데 지금 상태에서 직무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어렵게 느끼실 수 있기도 하고요. 일이라는 게 들어와서 배우는 부분이 훨씬 많기도 하고… 겁먹기보다는 대략적으로 이 회사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고 들어오시면 배우는 데에 큰 무리는 없으실 거예요. 겁먹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Q5. 마지막으로 SK하이닉스 취업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 무엇보다 회사에 대한 관심과 절실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SK하이닉스의 경우에는 공식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등 내가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정말 많은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거든요. 이러한 정보가 바탕이 된다면, 회사에 대한 절실함을 어필하는 데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SK하이닉스에 취업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2. 리크루팅에 참여한 박수정 학생과의 인터뷰

 



Q1.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4학년 박수정입니다.

 

Q2. 어떤 계기로 캠퍼스 리크루팅에 찾아오셨나요?
- 반도체라는 분야를 공부하면서 SK하이닉스라는 기업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관심은 줄곧 있었지만, 실제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SK하이닉스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취업에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아 캠퍼스 리크루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3. 오늘 리크루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직무 관련 정보를 자세하게 전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상담해주시는 분이 취업 준비 시절 자신의 경험을 살려서 이야기 해주신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덕분에 구체적으로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고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Q4. 리크루팅을 통해 겪은 SK하이닉스는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혹시 SK하이닉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사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대기업이라서 경쟁률이 엄청나다.”, “경쟁률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도 굉장히 까다롭게 심사한다” 등의 이야기를 많이 전해 들어서 지원 전부터 겁을 많이 먹었는데요. 오늘 리크루팅에 참여해보니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심사하는 이유가 스펙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나, 박수정’이라는 사람에 더 관심을 가지고 평가하기 위함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리크루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SK하이닉스에 꼭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은 4학년 1학기라서 지원하기 어렵지만, 하반기 공채에는 꼭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오늘 캠퍼스 리크루팅에 방문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리크루팅에 참가했으며, 뜨거운 분위기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에 저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취업 준비생은 현재 서있는 위치가 많이 불안하고 초조할텐데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껏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내 안의 꿈과 열정을 진실된 모습으로 보여주는 일일 것입니다. 이번 캠퍼스 리크루팅을 SK하이닉스 취업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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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순창얼음주먹 2017.03.24 10: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관심분야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
    이런게 있구나 ~ 알게되어서 좋았숨돠
    박수정님의 인터뷰 내용도 넘나 좋았구여 😝

  2. 뚜덩 2017.03.24 19: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진이 역시 멋졍👍 미진이덕분에 여러분야의 글을 읽게된다!! 인터뷰짱짱이네 뭘하든 이리 어울리닝~~👍

  3. 프로통학러 2017.03.24 23: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수업으로 인해 리크루팅에 가보지 못했지만 이렇게라도 그 날 현장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월드베스트를 꿈꾸는, 민경규 책임을 만나다

우리 주변 곳곳에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은 전자기기는 거의 없을 것 입니다. 우리의 삶과 가장 가까운 스마트폰 역시 반도체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반도체의 사용을 몸소 느끼지는 않지만, 사실 한 순간도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반도체입니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DRAM, 에디터가 미래기술연구원 DRAM 소자기술그룹 민경규 책임을 만나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혜민

 

“안녕하세요! 미래기술연구원 DRAM 소자기술그룹 민경규 책임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소개하는 그의 목소리에는 업무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담겨있었습니다. 극한의 확률에 도전하는, 불가능을 가능케 만드는 그들이 있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지금부터 에디터와 함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사를 읽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용어 정리!

- DRAM(Dynamic Random Access Memory)
DRAM은 쉽게 말해 Data 저장공간 ‘Cell’ 이다. Dynamic Random Access Memory의 약자인 DRAM은 한 비트의 정보를 구성하는데 한 개의 트랜지스터와 축전기를 사용한다. 축전기를 통해 저장한 정보는 시간이 지나면서 방전되어 소멸되게 된다. 따라서 Refresh작업을 통해 일정시간마다 정보를 다시 써 줘야 정보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이렇게 동적으로 재생시키는 작업이 있어서 동적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 트랜지스터(Transistor)
트랜지스터는 쉽게 말해 ‘전기적 switch’ 이다. 라디오를 듣기 위해서는 공중을 통해 전해지는 미약한 신호를 확대해서 스피커를 울려야 한다. 바로 이 ‘증폭’이 아날로그 신호에 대한 트랜지스터의 역할이다. 디지털 신호의 경우 트랜지스터가 0과 1을 전환하는 ‘스위치’ 역할로 사용된다.

 

★ 반도체 8대 공정 간단한 용어 정리!
- 웨이퍼(wafer)
아무 것도 없는 순수한 실리콘 웨이퍼, 반도체 제조를 위한 베이스가 되는 재료
-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공정
화합물을 사용하여 웨이퍼를 기판으로 사용하기 전에 그 표면을 평탄화 하는 공정
- 산화(Oxidation) 공정
웨어퍼 표면을 보호하는 산화막을 만드는 공정
- 포토(Photo) 공정
필름 역할을 하는 마스크(Mask)를 인화지 역할을 하는 웨이퍼 위에 패턴을 입히는 공정
- 식각(Etch) 공정
필요한 회로 패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제거하는 공정

- 박막 증착(Thin Film, Deposition) 공정
웨이퍼가 반도체의 성질을 가질 수 있도록 표면에 불순물 확산, 박막 형성 하는 공정
- 금속 배선(Metallization) 공정
외부에서 얻어지는 전기적 에너지를 받아 소자들끼리 신호가 섞이지 않고 전달되도록 선을 연결하는  공정
-불량테스트 EDS(Electrical Die Sorting) 공정
웨이퍼 상태에서 이뤄지는 TEST로 불량을 선별하는 공정
- 패키징(Packaging) 공정
외부 전원 공급 및 입출력 신호 전류들과 연결, 칩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공정

 


 

 

 


Q. 안녕하세요 책임님. SK Careers Journal 독자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미래기술연구원 DRAM 소자기술그룹 민경규 책임입니다. 현재 입사 6년 차로 트랜지스터, 차세대 DRAM 초기개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담당하고 있는 직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였고, 반도체 산업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 산학장학생으로 석사 학위를 공부했기 때문에 학업과 병행하면서 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지금의 직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Q. 책임님이 현재 담당하고 있는 직무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A. SK하이닉스의 연구개발 직군에는 크게 소자/공정/설계/제품으로 나뉩니다. 제가하는 직무는 소자로서 트랜지스터의 전기적 특성을 해석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쉽게 반도체는 일련의 ‘건축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작은 땅에 내가 원하는 도시를 설계하는 개념입니다. ‘소자’는 방 배치를 한 뒤에 전기나 수도가 정해진 공간에 적절하게 들어가서 제대로 동작하는 지 소자적, 전기적으로 확인하는 업무를 합니다. 설계도에 맞는 공정과정을 수행하고, 원하는 전기적 동작을 잘 해야 하기 때문에, Scale Down 경쟁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 작고(Size 작을수록 wafer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음), 하나라도 더 많은 DRAM을 만들기 위해 더 좋은 특징을 확보하려고 노력합니다. 

 


★ 소자의 주요 업무
① cell특성에 맞는 구조 design
② cell 하나하나에 접근하는 전기적 switch 개발
③ cell이 구분 지은 작은 signal을 안정적으로 0,1으로 전환하는 트랜지스터 개발
④ 구분된 0,1을 주변 반도체에 전달하기 위한 내부용 트랜지스터 개발
⑤ 500개 이상의 모든 공정이 함께 집적될 수 있는 전체 design rule 제정 및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어 수정하는 업무 등이 있습니다.


 

Q. 책임님 직무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극한의 확률에 도전한다’ 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90년대에는 반도체 회사가 20~30개였는데 지금은 미국과 한국 3개밖에 없습니다. 지금 현 상황으로 볼 때에 새로운 DRAM 소자를 개발한다는 것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즉, 월드베스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협업을 통해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는 것이 제게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Q. SK하이닉스이 최신 DRAM 개발코드명의 제작과정이 궁금합니다.
A. 숫자를 쓰지 않고 최고를 염원하는 뜻에서 ‘최고, 가장 큰, 가장 밝은’ 등의 개발코드명을 붙입니다. 실제 새로운 DRAM 개발에 앞서 개발코드명을 짓기 위해, 사전 공모를 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첫 10나노대(1x나노) DRAM에 아리우스(Alius)라는 개발코드명을 붙였는데, 아리우스는 라틴어로 `또 다른 세상`을 의미합니다.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메모리 시장을 창조하자는 의지를 담은 것 같습니다.

 
Q. 현재 담당하고 있는 직무에 필요한 자질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스펀지처럼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를 가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적극적으로 호기심을 갖고, 도전하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자/공정/설계/제품 등 다른 분야와의 대화를 통해 어떤 현상에 대한 사실관계나 자기생각을 정확하게 표현 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협업’을 할 때 정확한 ‘의사소통’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Q. 연구원으로서 보람을 느꼈던 것은?
업무를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 의식과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였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SK하이닉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달려가는 추진력을 달아주는 곳 입니다. 
 


 
Q. 마지막으로 반도체 연구 분야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조언과 격려의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긍정적인 자세와 유연한 사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계에 부딪혔을 때 절망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학부 전공 수업을 열심히 듣고, 평소에 반도체 관련 신문이나 기사를 많이 접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대학생들은 다른 꿈을 꿀 여유조차 없이 바쁜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빛나는 청춘, 그 시절에만 할 수 있는 일들이 분명 존재하거든요. 공부 외에도 이러한 부분을 놓치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반도체 연구 분야를 꿈꾸고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빛나는 청춘들이 갖춰야 할 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민경규 책임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DRAM 소자에 대해서 몰랐던 것들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갖고, 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하는 민경규 책임의 표정에는 SK하이닉스 인만의 자부심이 가득했답니다. 그들이 있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장은 더욱 빛이 나는 것이 아닐까요? 민경규 책임을 비롯한 팀원들은 오늘도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남다른 전문성을 갖고, 월드베스트에 한 발짝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SK하이닉스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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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기 정모에디터 2016.12.06 18: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캬... 역시 SK하이닉스는 사랑이네요 *_* 멋진 기사와 멋진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

  2. 혜민씨 2016.12.31 22: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Sk에 꼭 입사하길 바랄게요

2016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SK하이닉스 캠퍼스 리크루팅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2016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맞이 캠퍼스 리크루팅을 놓칠 수 없는 이유다. 기업의 전형절차,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방향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이자 취업을 위한 필수 코스, SK하이닉스 캠퍼스 리쿠르팅! 그 현장에 SK 커리어스 에디터가 다녀왔다.


 

SK Careers Editor 김혜민

 

 

지난 9월 1일(목)~2일(금)에 걸쳐 고려대학교 정경관, 공학관, 아산이학관, 우정 정보관에서 SK신입사원 모집채용상담과 채용설명회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CHAPTER 1 하반기 채용 일정부터 살펴보자
 

 


<지원은 SK그룹 채용포탈(www.skcareers.com)에서 지원 접수가능하고,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모집대상
- 4년제 정규대학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예정)자
- 학점 및 어학 제한 없음
- 병역 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CHAPTER 2 궁금한 것은 다 물어 봐!
SK하이닉스 채용담당자에게 물어본 9문 9
 

 


Q1. 하반기 채용 예정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A1. 000명 이상으로 ‘공정통합’ 직무에서 가장 많은 채용 규모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Q2.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A2. 지원자의 직무에 대한 열정과 가치관 ‘일관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솔직함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에는 ‘자소설’ 이라고도 하던데 자신의 삶을 지원서에 솔직하게 잘 녹여낸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Q3. 학점과 어학성적이 중요한가요?
A3. 공고에도 나와있듯, 학점과 어학 성적은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직무별로 어학 능력을 요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를 테면 주 고객층인 SK하이닉스의 경우, 마케팅 직무에서는 어느 정도의 어학 능력이 필요할 것

으로 판단됩니다.

Q4. 우대전공이 있나요, 반대로 불리한 전공이 있나요?
A4. 불리한 전공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전기, 전자 전공자를 선호하긴 하지만, 이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기술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입사 후 이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니, 지원하실 때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Q5. 혹시 과거에 지원했던 이력이 기록이 남아서 불이익을 받지는 않을까요?
A5. 채용이 지행 될 때마다 모든 기록은 리셋되기 때문에 이전에 지원 했던 것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Q6. SKCT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6.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힘들어하고 물어보는 질문 중의 하나인데요, 인지역량에서는 다양한 문제의 유형을 익히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넉넉한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는 Skip함으로써 시간을 버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파이팅!

 

Q7.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7. 최근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직무 적합성’입니다. 따라서 면접도 일반 인성면접뿐만 아니라 직무에 관해 심층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직무 위주로 면접 준비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8. SK하이닉스만의 가치, 추구하는 인재상이 따로 있나요?
A8. 특별히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인재상이 한두 가지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모든 사람들과 어울리며 ‘협업’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면 SK하이닉스에 더 잘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Q9. 캠퍼스 리크루팅을 하면서 학생들이 이런 것을 준비해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나요?
A9. 이렇게 직접적으로 채용전용 담당자와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직접 써와서 첨삭 받는 학생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직무에 대해 좀 더 열정을 갖고 공부를 하고 온다면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캠퍼스 리크루팅에 참여한 취준생은 과연, SK하이닉스 캠퍼스 리쿠르팅에서 어떤 것을 느꼈을까?
식품자원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A씨는 이번 캠퍼스 리쿠르팅을 통해 막막했던 취업 준비 과정에 빛을 봤다고 했다. “면담용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채용담당자와 1:1로 제 관심직무와 기업문화에 대한 설명을 직접적으로 듣고 상담할 수 있어서 궁금증도 해소되고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알짜배기 정보를 많이 얻었다는 전기전자공학과생 B씨 역시 “다음에 채용설명회가 있다면 꼭 참석하고 싶다”는 말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A씨와 B씨는 “많이 공부하고 알고 와야 그만큼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거 같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내며 “혹시 캠퍼스 리크루팅에 참여하실 분들은 회사와 직무에 대한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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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의 ‘심장’, 반도체를 만드는 SK하이닉스

커리어스 에디터’는 대학생 기자단인 SK 커리어스 에디터가 SK인을 찾아가 직무와 취업에 관한 밀착 토크를 진행하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SK 커리어스 에디터 3기, 정소영이 SK하이닉스 주식회사 DRAM 연구팀 이슬기 선임을 찾았습니다. 취준생과 실무자의 잡(job)담,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SK Careers Editor 정소영

SK하이닉스 DRAM 연구팀 이슬기 선임을 만나다!
노트북, 스마트폰, 이제는 자동차까지. 우리 삶에서 반도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같은 반도체라고 해서 다 같은 반도체는 아니라는 사실!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에서도 가장 주력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건 바로 DRAM인데요. DRAM은 전원이 켜져 있는 동안에만 정보가 저장되는 휘발성(VOLATILE) 메모리입니다. 이는 주로 PC 및 서버의 메인 메모리,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 사용되는 모바일 메모리, 동영상 및 3D 게임 구현을 위한 그래픽 메모리로 사용되고 있죠. 이런 DRAM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연구원을 SK커리어스 에디터가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이슬기 | SK하이닉스 DRAM 연구팀 선임
– 전자전기공학 전공
– 2013년 SK하이닉스 입사
– 미래기술연구원 소자그룹 근무  

 

Check Point 1.
반도체의 중심, DRAM을 연구하다 

 

Q. 선임님께서 몸 담고 계신 DRAM 연구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A. DRAM의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무어의 법칙’ 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반도체 칩은 더 높은 집적도를 통한 성능 개선을 위해서 계속해서 그 크기를 줄여 나가고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점점 크기를 줄이게 되면 개개의 트랜지스터의 특성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에게는 크기를 줄여 하나의 칩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 할 수 있는 DRAM을 만들면서도, 트랜지스터가 DRAM 으로 동작하기 위한 기본적인 특성을 만족하여야 한다는 미션이 있어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여러 최신 반도체 기술을 사용하여 DRAM 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의 특성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Q. 전자 분야 중에서도 ‘반도체’를 연구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을 떠올려 보면, ‘IT’ 라는 단어가 쉽게 떠오르지 않나요? 저는 이와 함께’반도체’ 라는 단어도 자연스레 연상이 되더라구요. 세계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IT산업의 핵심이 ‘반도체’라고 생각해서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었어요. 진부한 표현이지만, ‘역사적인 장에서 일축을 담당하고 싶었다’고 할 수 있죠.(웃음) 개인적인 흥미와 시대적인 배경이 일치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분야 선택에 있어서 후회도 없고, 지금도 재미있고 즐기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Check Point 2.
혼자서는 힘든 일! 반도체는 ‘협업’이다

 

Q. DRAM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SK하이닉스 내에서는 DRAM 생산과 연구가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나요?
A. SK하이닉스 내에서 DRAM이 거의 전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DRAM의 비중이 커요. DRAM의 치킨 게임이 종료된 후 최근 몇 년간 SK하이닉스는 DRAM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죠.
  최근 들어 중국에서도 메모리 반도체 분야로의 진출 움직임이 보여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Q. 디지털 기기의 다변화로 인해 DRAM의 수요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SK하이닉스에서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 SK하이닉스에서는 디지털 기기의 다변화 요구에 맞게 컴퓨터 및 서버에서 사용되는 컴퓨팅 DRAM,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쓰이는 모바일 DRAM, 고성능 그래픽 카드와 게임기에 쓰이는 그래픽 DRAM 등 다양한 종류의 DRAM을 각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에 맞춰 생산하고 있어요. 
 

향후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여 DRAM을 대체할 새로운 메모리에 대한 연구는 물론, 현재는 따로 사용되고 있는 NAND와 DRAM를 결합하여 최대의 성능을 얻을 수 있는 NVDIMM 영역까지 향후의 디지털 기기 변화에 따른 메모리 변화의 모든 가능성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죠.

 

Q. 연구를 하시면서 겪었던 일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A. 연구 중 발생한 ‘사고’를 많은 사람들의 협업을 통해 원활하게 해결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품을 넘겼는데 문제가 다발(多發)해서, 원인 분석 후 다시 만들라는 요구를 받았던 적이 있었어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TFT(Task Force Team)를 결성해서 매일같이 미팅을 해야 했어요. 반도체는 단일 공정이 아니라서 협업이 필요하거든요. 직접 테스트하는 사람, 특성 연구하는 사람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잘 해결했던 일이 있었어요. 협업 없이 각자 일했다면 쉽게 얻을 수 없었던 성과겠죠.
 

 

Q. 그렇다면, 업무을 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어떤 때인가요?
A. 반도체 안의 매커니즘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매 순간 고민하고, 가설을 세워 나가고 이것을 증명해야 해요. 근거들을 가지고 ‘이런 원인으로 이런 결과가 나올 거야’라고 예측하는 거죠. 하나의 DRAM을 만드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려서, 이런 예측은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야 그 결과가 드러납니다. DRAM은 특이한 제품이어서, 완제품이 고객에게 판매 되었을 하나의 불량이라도 발견되면 제품의 판매 자체가 되지 않아요. 그만큼 더 정확한 예측을 통해서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야 하죠. 완제품이 만들어져 시장에 나간 뒤 제품의 품질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 ‘그 예측이 잘 맞았구나’ 하는 생각에 보람차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또한 저 스스로 성장하는 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Check Point 3.
자유로운 발상과 원활한 소통을 갖춘 인재 되길

 

Q. 반도체 연구 직무에 있어 필요한 자질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이 가능하면 좋죠. 또 반도체 산업은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업무의 성격 자체가 사람 간의 협업을 통하여 완성되기에, 혼자만 잘 한다고 더 나은 반도체를 만들어 낼 수는 없으니까요. 
 
Q. 선임님께서 SK하이닉스에 입사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했던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학점 관리도 충실하게 했지만 무엇보다도 자기소개서를 진심을 담아 썼던 것 같아요. 반도체 관련 지식을 쌓아둔 게 면접 때 도움이 되었고요. 자기 자신에게 믿음을 가지고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Q. 실제로 일원이 되어 경험한 SK하이닉스는 어떤 점이 좋은가요?
A. 반도체 생산을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화학물질을 다루어야 해요. 그래서 안전이 언제나 중요한이슈가 되는데, SK하이닉스는 엔지니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어요. 이뿐만 아니라, 자랑할 만한 것으로는 SUPEX CENTER가 세계에서 단일 건물로는 제일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데, 처음 여기에서 일하게 되었을 때의 설렘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감탄과 동시에 회사에 자부심을 느꼈던 순간이었죠.

 

Q. SK하이닉스 연구팀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세상의 주역이 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직장이에요. 강력 추천합니다!(웃음)

 

 

이슬기 선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반도체를 만들어 내기 위해선 결코 ‘혼자’만의 힘이 아닌 ‘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의 역량을 쌓아 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단체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는 능력을 키운다면 SK하이닉스를 향한 발걸음이 조금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SK하이닉스는 좋은 회사’라고 강조했던 이슬기 선임의 말처럼 여러분도 일하기 좋은 회사 SK하이닉스를 향한 즐거운 여정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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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반기 SK하이닉스 면접 현장 스케치

결승점 ‘골인’을 위한 숨가쁜 현장으로!

장거리 마라톤에서 가장 힘든 지점을 ‘마의 35km 지점’이라고 한다. 이 지점에 이르는 순간부터는 자신과의 정신력 싸움이다. 치열한 자소서 작성부터 면접에 이르는 몇 개월간의 기간을 마라톤이라 본다면, 면접의 순간은 ‘마의 35km 지점’이라고 비유할 수 있다. 고통스럽지만 이 지점을 통과한다면 무엇보다 값진 골인 지점에 다다를, SK하이닉스 면접 전형자들을 SK커리어스 에디터가 만나고 왔다. 그 숨가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한다.


SK Careers Editor 정소영

 

 

5월 17일 화요일 드디어 SK하이닉스와 ‘대면’하는 면접 날이 왔다. 뛰는 가슴을 안고 지원자들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T미래경영연구관 창조관으로 향하는 셔틀 버스에 몸을 싣었다.

 

 

SK하이닉스의 2016년 상반기 공채 면접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었다. 그럼 본격적으로 면접 대기실을 둘러보도록 할까? 들어가자 마자 보안을 위한 휴대전화를 비롯한 IT기기 제출은 필수다. 문제 유출 및 검색 방지 차원이다. 전자기기를 제출한 후 면접자들은 면접 대기실에서 각자 호명될 때까지 대기하게 됐다. 면접자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는데, 어쩐지 한편에 수북히 쌓인 다과를 건네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SK하이닉스의 면접 전형의 진행은 다음과 같다. 지원자들을 직무 면접과 인성 면접 모두를 하루 만에 보게 된다. 인성 면접은 개별 면접(면접관 多)으로 진행되며, 직무 면접은 전원 PT면접을 보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학사의 경우는 과제 제시형으로 현장에서 주어진 과제를 대상으로 별도의 대기실에서 준비한 후, 면접관들 앞에서 PT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석/박사는 본인의 연구주제를 발표하게 되며, 마케팅 /재무회계 /전략기획 직무는 학사와 동일한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면접 후기를 안 들어 볼 수 없지!

면접을 보고 나오는 이들에게 직접 그 소감을 물어보았다. 지원자 A씨는 이번 공채 전형에 ‘공정통합’ 직무에 지원했다. 어쩐지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면접 분위기는 어땠나요?  
A.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일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직무 면접은 어려웠어요. 하지만 면접관 님들께서 제가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편하게 대해 주셔서 좋았고, 인성 면접도 편한 분위기에서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Q. 면접 중 인상 깊었던 질문은 무엇이고, 이에 무엇이라 대답했는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A. ‘인생의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으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직무에 관한 것을 말해야 하나, 정말 제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야기해야 하나 고민을 했어요. 저는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따로 있어서, 결국 그것을 말씀 드렸는데 제대로 말한 건지 고민이 되네요. 솔직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웃음).

 

Q. SK하이닉스를 향한 긴 레이스를 마친 소감은?
A. 사실 제가 나이가 적은 편은 아니에요. 졸업한 지도 꽤 되어서 솔직히 서류에서 떨어질 줄 알았어요. 그런데 통과해 너무 기쁘고, 인적성에도 합격해 감사해요. 안 될 것 같았는데 계속 단계 단계를 통과할 수 있었기에, 그동안의 여정이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결과를 다 떠나, 면접의 기회를 잡게 된 것도 참 좋네요!

 
‘소자’ 직무에 지원한 지원자 B씨의 전공은 신소재 공학과이다. 오랜 시간 면접을 보고 나오는 B씨는 피곤한 기색 없이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Q. 면접 분위기는 어땠나요?
A. 인성에서는 제가 답변을 잘못해서 그런지 압박 분위기로 갔고요(웃음), 직무는 무난하게 봤습니다.

Q. 면접 중 인상 깊었던 질문은 무엇이고, 이에 무엇이라 대답했는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A. ‘본인을 이 회사에서 꼭 뽑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셨는데, 저는 그 질문에 ‘끈기’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그렇다면 본인의 직무에 대한 끈기를 보자’는 식으로 면접관님들께서 아주 심층적으로 질문을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점점 직무에 대한 질문으로 좁혀 들어오셔서 진땀을 뺐습니다.


Q. 면접의 긴장과 압박을 이겨내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사실 SK하이닉스가 제가 제일 오고 싶은 회사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편하게 오려고 했어요. ‘떨어지면 뭐 말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요. 물론 떨어지면 큰일이죠 (웃음). 제가 가장 오고 싶은 회사지만 그만큼 면접에 쿨하고 당당하게 임하려고 마인드컨트롤을 했어요.

 
Q. SK하이닉스 입사를 향한 긴 레이스를 마친 소감은?
A. 음 .. 글쎄요 뭐라고 표현을 하면 될지. 홀가분하긴 한데 , 이게 끝이 아닌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떨어지면 다음 학기를 준비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여기서 만약 떨어지면 졸업하고 뭐 했나요, 이런 질문이 들어오니까요.

 


전공은 경영학이라고 밝힌 지원자 C씨는 밝은 표정으로 면접 소감을 남겨주었다.

Q. 특별히 SK하이닉스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A.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주변 친구들 같은 경우는 화장품 산업 쪽에 많이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수시로 기술적 트렌드가 바뀌는 산업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IT쪽으로 산업을 좁혔죠. SK하이닉스 경우, 기술의 첨단이라고 하는 ‘반도체’에 주력하는 회사잖아요. 그래서 지원을 했어요. 입사 처음부터 첨단의 많은 일들을 하진 못하겠지만, 그런 기술 지향적인 산업에서 일을 해보고 싶네요.


Q. 면접 중 인상 깊었던 질문은 무엇이고, 이에 무엇이라 대답했는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A. 인성 면접에서 마지막 질문이 ‘면접관 에게 질문을 해보세요’였거든요. 저는 그런 질문할 기회를 주신 것이 좋았어요. 면접이라는 기회를 통해 제가 그런 분들을 처음 대면한 건데, 그런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게 기뻤네요. 다른데 면접도 몇 번 보긴 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었거든요. 면접 내내 긴장은 했지만, 면접관님들 모두 좋으신 분들 같았어요.


Q. SK하이닉스 면접을 마친 소감은?
A. 저는 사실 이번 시즌에 취업 준비를 처음 시작했고, 많은 기업을 접해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바로 어제 SK에서 문자가 오더라고요. ‘긴 채용 절차였고, 힘드실 텐데 내일까지 힘내세요’라는 내용이었어요. 사소하지만 그 문자가 취준생인 저에게 큰 감동이 되었던 것 같아요. 
 


<면접자 C 씨가 면접 전날 받은 문자 메시지>

 

사실 지금 시기가 서류와 인적성을 거치고 마지막 면접을 진행하는 시기다 보니까 마음이 힘들 때가 많았거든요. 이런 와중에 제가 지원한 회사에서 격려의 문자가 온 게 참 고마웠던 것 같아요. 면접을 마친 제 한 마디는 ‘SK하이닉스 고맙습니다’예요.

 


지원자 D씨의 전공은 ‘전기 전자 전파 공학부’이다. 문과가 많이 지원하는 ‘영업/마케팅’직무에 지원한 그 계기와 면접 소감에 대해 물어보았다.


Q. 보통 문과 계열 분들이 많이 지원하시는 직무에 지원하셨는데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A. 대학 생활을 하면서 우연치 않게 다양한 활동을 많이 했는데, 그런 과정에서 제가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부딪히면서 하는 일에 더 성취감을 느낀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리고 기왕이면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어요. 그렇게 기업을 찾다가 SK하이닉스가 딱 맞아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특히 전 중국에 자발적인 어학연수로 1년간 살다 왔는데, 그런 역량을 발휘하고 싶어서 ‘영업/마케팅’을 지원했습니다.

Q. 면접 분위기는 어땠나요?
A. 이번에 면접에 새로 생긴 유형의 문제가 있어서 당황했어요. 제가 이과인데 문과가 많이 쓰는 직무를 쓰다 보니까 직무 PT가 어떻게 나올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출제되어서 순간 당황했어요. 하지만 어떻게 잘 넘어간 것 같아요. 인성 면접은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 훅훅 들어오더라고요. 영어랑 중국어를 시키셔서 곤혹스러웠네요(웃음).


Q. 면접 중 인상 깊었던 질문은 무엇이고, 이에 무엇이라 대답했는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A. 정말 인상 깊었던 질문을 받았어요. 인성 면접이었는데, 정말 예상치 못하게 뜬금없이 우리나라에서 엄청 유명하신 분들 중 한 분의 상황을 물어 보시더라고요. 그런 사회적인 이슈들은 생각을 안 하고 와서 그런지 당황했었어요. 아마 뉴스에서 보이는 것과 다른 심층적인 이유를 물어 보신 것이었겠죠? 제가 약간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해서 속으로는 웃으셨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직무 면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압박이라고 하기 보다는 편하게 면접을 봤던 것 같아요.


Q. 면접의 긴장과 압박을 이겨내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이건 누구나 비슷할 것 같은데, 저는 제일 중요한 1분 자기소개나 지원동기를 떠올려보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실제 면접 상황에서 이렇게 말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이죠. 딱히 특별하게 준비한 건 없는 것 같아요. 면접 당일 날의 마인드컨트롤에 충실했죠.


Q. 면접을 마친 소감은?
A. 느낌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요, 빨리 가서 쉬고 싶어요(웃음).

 


마라톤에서는 끝까지 버티고 결승지점에 다다른 모든 사람들이 ‘승자’다. 같은 맥락으로 마지막 전형까지 힘든 도전을 이겨낸 면접 지원자들 모두가 승자다. 이제는 편한 마음으로 발표를 기다리며, 그동안 고생한 자신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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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반전매력 2탄, 사회공헌
SK하이닉스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그리고 이 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 지난 기사에 이어 SK하이닉스의 CSR에 대해서, 특히 이번 편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SK Careers Editor 정소영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사업

 

 

SK하이닉스는 이렇게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미션을 가지고 국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자.

 



행복PLU영양도시락은 사업장 주변의 결식 위험 아동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국가차원에서 쌀을 지원해 주는 것을 감안하여, 가정이 같이 먹을 수 있는 반찬 위주로 일주일 분량의 밑반찬을 지원한다. 결식 아동들에게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 환경까지 모니터링하는 활동이다. SK하이닉스 사업장 소재 지역인 경기도 이천, 충북 청주에서 SK하이닉스 구성원이 참여하는 도시락 포장 및 배송 봉사활동과 연계되어 진행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나 사회복지시설센터에 있는 아이들은 일정 시기(만18세 이후)가 되면 센터를 나가야 된다. 그때 아이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디딤씨앗통장’이라는 것을 통해 그 시기에 필요한 금액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에서 지원하는 만큼 국가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입금하게 된다. 사회에 나갈 때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립 전에는 지출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지역 시설보호 및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소년소녀 가장, 가정위탁, 시설보호아동은 0세부터 만 18세 미만까지, 기초생활수급 아동은 만 12세부터 만 18세 미만까지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2016년에 350여 명의 지역 아동, 청소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 부모의 자녀들이 오래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설 자체가 낙후된 곳이 아직까지 많다. 이 사업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기초 생활시설 지원 및 노후 시설의 단열과 난방, 도배 및 배수 등을 지원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SK하이닉스 행복 IT Zone’을 조성해 PC 및 IT 환경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면서, SK하이닉스의 IT 과학인재 육성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향한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Do Dream(두드림)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에 시작된 SK하이닉스의 활동으로 올해까지 연 인원 3,500명에게 장학금 20억 원을 지원했다. SK하이닉스는 2016년엔 두드림 장학금을 통해 이천 및 청주지역의 소외계층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초•중•고교생 총 928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가 치매 등 기억장애를 앓고 있는 취약계층의 어르신과 지적장애인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차 대상자 700명에게 GPS 기반의 최신 웨어러블(wearable)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2년간 통신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들에게 지급되는 기기는 보호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어, 대상자가 일정 구역을 벗어날 경우 자동으로 알림 메시지와 위치를 전송한다. 또한 각 지방 경찰청은 이들의 실종사고 예방 등을 위해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각 및 청각과 관련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원 대상은 6•25참전 유공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청력, 시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며, 협약 병원 등을 통해 백내장 수술비, 보청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약 260여 명 이상의 규모로, 경기남부보훈지청 및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 관할 지역별로 선정된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로봇KIT와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하여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재능 발굴을 통해 어려운 환경으로 꿈과 희망을 가지지 어려운 아동들이 미래의 훌륭한 과학인재 "하인슈타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 연말 올림피아드 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고, 창의력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하인슈타인 : SK하이닉스 + 아인슈타인의 합성어로, SK하이닉스의 과학인재 육성의지를 표명
 

과학에 재능과 흥미가 있는 취약계층의 아이들에게 SK하이닉스 공장을 비롯한 주요 과학 기관 및 대학 등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을 벗어나 볼 기회가 없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넓은 세상에 대한 눈을 띄워주고,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여 미래의 창의적인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첨단 IT 기업의 특성을 살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 IT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점차 중요성이 증대되는 IT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 하고 새로운 소프트웨어 Tool을 발굴 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가치 창출 및 문제해결을 위한 주제이면 어떤 분야든 가능하다.   

 

수상자는 특허출원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며, 취약계층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및 충청권의 참가자 중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공모전 참가를 위한 초소형 PC와 프로그래밍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소외계층 아동의 음악예술 인재 육성과 전인적 정서함양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하고 악기 후원 및 음악 레슨을 지원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있는 이천 및 청주지역에서 음악 분야의 숨겨진 영재 발굴을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인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 레슨 및 합주를 통한 오케스트라단 운영과 함께 소질은 있지만 열악한 환경으로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우수 아동들을 선별해 악기 구입부터 1:1 개인레슨까지 지원하고 있다.

 

사업 소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에는 이러한 사업을 직접 진행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키다리 아저씨들을 직접 만나러 가보자.

 

SK하이닉스 이천CPR팀 김병훈 책임, 김용승 선임을 만나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병훈 책임: 안녕하세요. SK하이닉스 전사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대외협력본부 Communication실 이천CPR팀 김병훈 책임입니다.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한 지는 3년 차이고요, 과거 홍보 및 기업문화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김용승 선임: 안녕하세요. SK하이닉스 이천 CPR팀 김용승 선임입니다. 참고로 CPR은 Corporate Relation, Public Relation, 그리고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를 합친 말입니다. 원래는 제품 개발 쪽에서 일을 했었고요,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게 된 지는 2년쯤 됩니다. 사람과 소통하는 일들을 해보고 싶어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Q.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관련 사업이 굉장히 많은데요, 이런 사업에서 SK하이닉스만의 ‘진정성’을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김병훈 책임: 유수 기업의 사회공헌과 달리, SK하이닉스는 주요 사회공헌 사업 재원이 구성원의 기부금으로 형성됩니다.  매월 급여에서 일부 금액을 구성원이 기부금으로 책정하면 해당 금액만큼 회사에서 매칭 지원을 하는 것이죠. 재원은 타 기업에 비해 적은 편이나, 진정성만큼은 어느 기업보다 높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기부를 통한 행복나눔 활동은 SK하이닉스의 고유 나눔 문화로 정착되어, 과거 기부 참여율 60%에서 현재 85%이상으로 증가되었으며, ‘11년 첫해 9억으로 조성 금액이 올해는 30억까지 증액되었습니다. 

 


김용승 선임: 저희는 ‘구성원’이 기금을 마련하고, 회사 또한 기부에 동참해서 진행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더 잘 써야할까 고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저희는 기부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모금회를 통해서 통해서 사업을 진행을 하고 있어요. 행복나눔기금의 사용에 대해서, 저희와 회사가 따로 활용하는 것은 없습니다. 100%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엔 자발적인 모금이 잘 진행 될까 걱정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냥 론칭만 했는데도, 구성원 중 60%의 사람들이 참여를 했었어요. 그때 탄력을 받고 생각을 전환해서, 더 적극적으로 하자고 다짐하게 되었죠. 그 후에 회사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매칭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SK하이닉스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다는 것이 인상 깊네요. 그렇다면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도 있나요?
김용승 선임: 구성원들이 각 조직 단위로 봉사팀을 만들어 활동해요. 예전에는 봉사활동이 몸에 베이게 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봉사를 하도록 장려하곤 했는데, 지금은 자발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죠.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구성원 분들 중에 가슴 따뜻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서 보람을 느끼시는 분이 많구나 하고 생각해요. 이런 행복나눔활동을 지원하고자 회사에서는 근태 및 봉사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어요. 차비나 식비도 지원을 해드리죠. 작년 같은 경우, 구성원들 중 5천20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한 번은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보면 돼요.

 

Q. SK하이닉스의 구성원들도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구성원들과 이런 ‘나눔’에 대한 가치 공유를 위해 특별히 노력하시는 부분이 있나요?
김병훈 책임: 첫째로,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 중에서 필수 교육으로 반영된 것이 있습니다.(1시간+봉사활동) SK하이닉스 고유의 행복나눔 문화를 인지하고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둘째로, 저희 부서에서 나눔 사례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기 레터, 대외 언론 홍보,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한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CEO께서 나눔을 통한 구성원의 행복 증대를 실천요강으로 반영했던 것도, 구성원들이 이런 부분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죠. 사실 구성원 스스로가 기부 참여, 봉사활동을 하며 스스로 느끼는 부분이 가장 큽니다.


김용승 선임: 구성원분들이 기부해 주신 기금이기에, 더 깐깐하게 기금 사용내역을 체크하고 있어요. 올해부터는 더 적극적으로 구성원들에게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 하려고 해요. 뉴스레터를 만들어서 메일로 발신을 한다 든지, 공지에 띄워서 볼 수 있게 한다 든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알려주려고 하고 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받는 사람이 원하는 걸 정확하게 주는 것도 중요하기에, 무엇보다 진성성 있게 사업에 임하려고 노력합니다. 실질적으로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진행해서, 수혜자나 그 주변 사람들이 SK하이닉스가 정말 좋은 일을 하는 구나 하는 것을 ‘가슴으로부터’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김용승 선임>

 

Q. 기초생활 보장 외에 ‘교육’과 관련된 사업을 많이 진행하고 계시는데요, ‘교육’ 사업에 특히 초점을 맞추고 진행하시게 된 배경이 있나요?
김병훈 책임: 단편적인 보여주기식 사회공헌이라면 이벤트와 규모에 집중하겠지만 SK하이닉스는 사회공헌의 본원적 목적을 ‘지역사회의 행복’과 사업장 인근 아동청소년들의 인재육성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기적인 금전적 기부는 사회문제의 본질적 해결책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교육은 경제의 빈곤 등의 사회적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유일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사회문제로 돈이 없어 밥을 굶고, 옷이 없어 헐벗고, 잘 곳이 없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그보다 더 심각한 사회문제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재능이 있어도 교육을 받지 못해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결국 사회적 양극화가 더 큰 문제인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에게 재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이러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시면서, 뿌듯했던 경험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김병훈 책임: 교육 프로그램은 사실, 다른 사회공헌 사업보다 장기적으로 후원하고 관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특별한 성과 사례를 찾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두고 보아야 하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IT창의과학탐험대 / 창의로보올림피아드 /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각 분야에서 눈의 띄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는 상급학교 진학 시, 과학 영재로 선발된 케이스도 있었고요.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4개월 만에 예고에 진학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예고에 진학하고 보니, 신체적으로 국내에서 찾기 힘든 신체적 조건으로 굉장한 소질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지난 2월에는 세계적 비올리스트 용재오닐의 러브콜을 받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협연 공연을 하기도 했답니다. SK하이닉스 직원 도움으로 상상도 하지 못했던 꿈 같은 일이 지금 자신에게 벌어지고 있다는 소감을 말하는데, 정말 뭉클 하더라고요.

 

<SK하이닉스와 이천시가 함께 개최한 지역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 행사인 '행복나눔 한마당’ 공연 및 기념 촬영 모습 (출처: SK하이닉스 제공)>

 

김용승 선임: 그건 운이 아니라, 아이에게 선천적으로 재능이 있었던 거든요. 그런 걸 생각도 못했고, 기회가 있는 지도 몰랐던 아이였는데, 저희가 했던 사업 중에 하나로 인해서 그렇게 되면서 그 아이의 인생이 바뀐 거죠. 그런 것들을 볼 때, 사실 뿌듯함도 느끼지만 구성원들께 감사함을 느끼죠. 구성원분들이 모아줬기 때문에 사업을 만들 수 있었고,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거니까요. 개인이 조금씩 모아서 할 수 있는 것은 단순히 물품이나, 생활비를 지원해주는 정도예요. 다수가 돈을 모아서, 그걸로 사업을 만들면 어떤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이죠. 그런 걸 볼 때마다 구성원분들께 감사하고, 그런걸 더 알려서 구성원분들이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Q. 분명 좋은 일들이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사업들의 취지에 공감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그런 분들과 마찰이 있으셨나요? 있었다면 어떤 식으로 해결 하셨나요?
김용승 선임: 그러한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초 행복나눔기금사업을 론칭할 때 구성원 100분 토론을 진행했어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노동조합 그리고 SK하이닉스 내 현업 봉사리더 분들을 대표로 불러서 이 기금의 사용 방향을 논의했죠. 그렇게 정해지고 난 후에 사업이 진행되었어요. ‘사업을 정말 잘 운영하고 비용을 투명하게 쓰는 게 맞느냐’ 하고 물어보는 구성원들도 있어요. 그래서 1년에 한 번씩 사용한 기금에 대해서 회계감사를 통해 회계 팀의 검토를 받고 내부적으로도 결재를 받아요. 물론 기금을 사용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사업에 대한 평가와 회계감사를 보건복지부 및 국정감사를 통해 받고 있어요.

 

Q. CSR관련, 특히 사회공헌 담당자로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소양이 있다면 어떤 점을 뽑으시겠어요? 
김용승 선임: 명확한 답을 제시하기는 어렵네요. 사회공헌 자체가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는 업무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회사의 목적은 ‘이윤 창출’이라는 답이 정해져 있지만, 남을 도와주는 것은 조금 도와줘도 크게 느낄 수 있고, 많이 도와줘도 아무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굳이 뽑자면, 세상을 바라보는 창의적인 시각과 그것을 기획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즉, 창의력과 기획력이죠. 
 

 

 

반도체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실은 IT기기들의 핵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일꾼과 같다. SK하이닉스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런 반도체와 같은 존재로서 이 사회를, 더 나아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음을 이번 기사를 통해 ‘가슴으로부터’ 느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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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반전 매력, CSR

따뜻함을 만드는 키다리 아저씨, SK하이닉스를 소개합니다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사회공헌 활동’과 동일한 개념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재 기업의 CSR은 사회공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키다리 아저씨’라는 동화를 떠올려 보자. 동화의 제목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는 존재를 우리는 비유적인 표현으로도 쓰이는데, 이처럼 우리 사회와 기업의 상생을 위한 ‘보이지 않는 모든 활동’이 CSR에 해당된다. 그렇다면 SK하이닉스는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 이러한 SK하이닉스의 숨은 노력과,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사회공헌에 대해서 두  편의 기사에 걸쳐 다루고자 한다.



SK Careers Editor 정소영


SK하이닉스는 CSR의 가치, 즉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위한 가치의 배분과 공유를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해왔다. 그 결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부문에 6년 연속 편입을 달성했다. 또한, 최고의 메모리 기반 반도체 Solution Company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지속경영 추진전략은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뉜다. 성장과 혁신을 위한 ‘혁신창조경영’, 윤리적 기업문화 구축과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윤리경영' , 친환경적 생산환경 구축을 위한 ‘환경경영’, 지역사회에 동반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이다. 이 모든 경영활동은 이해관계자와 상생 속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활동일 것이다. 이번에는 SK하이닉스의 CSR에 대해,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았다.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 Global Compliance 팀 박영준 선임
 



Q. 안녕하세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영준 선임: 안녕하세요. 저는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 Global Compliance팀 박영준 선임입니다. 대외협력 본부는 회사 밖에 있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고, 관련 규제나 법률적인 부분들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을 위해 만들어진 본부입니다.

 

그 안에 소속되어 있는 저희 Global Compliance팀은 반(反) 독점, 반 부패 등 국제 Compliance와 전자산업시민연대(EICC)와 같은 전자산업군 내 자생적인 Compliance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외 지속경영보고서 발간이나 다우존스에서 실시하는 DJSI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대응 업무를 함께 수행하고 있지요.


Q. CSR이 사회공헌 활동과 동일한 개념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CSR에 대해 정확히 설명해 주시겠어요?
박영준 선임: 기본적으로 사회발전 단계에 따라 유행했던 투명경영, 윤리경영, 환경경영, 상생경영을 집대성된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일부 사회로 환원을 통해 기업 명성에 대한 리스크(Risk) 관리 측면의 소극적 개념이었다면 최근에는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기반을 창출하는 적극적인 개념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러한 활동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다만, 과거 국내기업들이 CSR 구호 아래 자선적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추진하다 보니 아직 대중에게는 "CSR = 자선적 사회공헌" 고정관념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Q. 그래서인지 Global Compliance팀에서 담당하는 CSR업무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박영준 선임: CSR업무분야는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업무입니다. 인권 및 노동권 존중, 기업윤리 준수, 친환경 활동, 안전/보건,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와 함께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이미 SK하이닉스에는 각 분야별로 전문화된 관리조직이 운영되고 있고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고도화된 시스템과 전략 속에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전문조직들이 당면 업무에 매몰 되다 보면 놓치기 쉬운 대외 Trend 변화 관리와 내부 점검, 전사적 비전 수립, 공급망 내 CSR 확산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저희 같은 팀이 운영되는 거죠. 업무특성 상 내부 점검을 통해 항상 ‘그거 잘못 됐으니까 한번만 더, 조금만 더’를 요구하는 입장이라 실무부서에서는 반갑지만은 않은 손님같은 느낌일 겁니다.    



Q. 암행어사 같은 느낌이네요.
박영준 선임: 그래서 가끔 업무적으로 저희를 마음에 안 들어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웃음). 좋으면서도 싫은 느낌인 것 같아요. 저희가 제시하는 목표들이 NGO가 이슈레이징(issue-raising)을 막 벗어나서 사회적으로 공론화되어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결론적으로 입법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해야 하는 것’은 맞는데 지적하는 시점에서 ‘굳이 그걸 지금 해야 하나’ 하는 반박을 듣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관심 있는 경우도 있고 싫어하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Q.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업무도 담당하신다고 하셨는데, 보고서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요?
박영준 선임: SK하이닉스가 지향하는 지속경영의 비전, 전략 및 활동을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더 나아가 그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지속경영 정책 및 의사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발간된 보고서의 경우, 페이지 수만 거의 100페이지 정도 돼요. 사업보고서에서 담기 힘든 비재무적분야의 모든 활동을 담아내야 하다 보니, 올해 지속가능보고서에 어떤 주제를 담고, 어떤 주제는 차년으로 넘겨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작년의 경우 국가별 저희 구성원의 수, 남녀 구성비, 여성 관리자 비율, 이직률, 평균 근속년수, 조직문화 등 구직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도 있었습니다. 이 외 인재육성, R&D 로드맵, 친환경 제품 개발 등 투자자가 좋아할 주제도 담겨 있었고요. 모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통하기 위한 채널이라 약 100여 가지 Index을 다루고 있습니다.
 

Q. 정말 방대한 내용이 담겨있네요! 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제작이 되나요?
박영준 선임: 저희는 매년 지속경영보고서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5개월 정도 제작기간이 소요됩니다. 처음엔 제작하면서 꽤 힘들었는데, 만든 지 8년 가까이 되니까 많은 부분이 시스템화 되어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보고서 기획은 우선 ‘듣는’것에서부터 시작해요. 고객부터 투자기관, 지역사회 단체, 구성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듣고, 그들이 올해 듣고 싶어하는 주요 아이템을 선정하게 되죠. 그걸 바탕으로 중요한 아이템이 아닌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목차를 만들어요. 그 목차에 따라 활동 내용들을 실질적으로 구성하고 최종적으로 발행을 합니다.


Q.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찼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박영준 선임: 제가 SHE(안전환경보건) 담당하고 있다 보니, 비상문에 있는 자동잠금장치를 제거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웃음). 원래 화재경보가 울리면 잠금 장치가 자동으로 풀어지는 시스템이었는데, 어떠한 장비도 오류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죠.


사건 사고 시 누군가는 갇히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보안부서 및 안전부서와 3년간 협의한 끝에 결국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일의 특성상 다른 팀과 치열하게 대립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업무들이 ‘옳은 소리’는 하는데 ‘굳이 지금 해야 하냐’는 이슈가 있거나 산업보안 등 다른 가치 기준과 충돌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주장의 당위성을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 Global Compliance부서에 일하기 위해선 ‘이런 역량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있나요?
박영준 선임: 어학실력이 있어야 해요. 대부분의 매출이 국외에서 발생되는 수출형 기업이고 중국에도 제조시설을 운영하다 보니 일정수준 이상의 어학 실력을 요구합니다. 특히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도 함께 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인관계에 있어 적극적인 분에게 잘 맞는 업무인 것 같습니다. R&D분야와 달리 혼자 PC에 앉아서 해결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과 만나고 소통하고 협력을 구해야 만 할 수 있는 업무가 대부분이라서요. 어학과 소통 기술의 수준이 높은 분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거라 봅니다.


Q. 마지막으로 CSR 업무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박영준 선임: 만약, 본인이 CSR 업무에 관심이 있다면 직접 관계자분들과 접촉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대부분 외부랑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하는 분들이라 대학생분들의 요청에 짧게라도 시간을 내서 조언을 해 주실 거예요.



관심 있는 기업이나 산업 군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미리 탐독해서 궁금한 점을 정리해서 연락을 주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전화번호가 공개된 경우가 거의 없지만, 연락 가능한 대표 연락처 정도는 거기에 나와있으니까요. 아직 국내에 CSR을 가르쳐주는 기관도 수가 많지 않고, 실무자들만이 알려 줄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SK하이닉스의 CSR을 실천하고 있는 박영준 선임을 만나보았다. CSR 업무에 관심이 있다면 직무에 대한 관심을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그의 말에 많은 대학생들이 도전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더 나아가 CSR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실천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향한 노력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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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5 "다시 보는 SK하이닉스 늬우스"

많은 사람들이 숨가쁘게 2015년을 달려, 2016년을 바라보고 있다. 웃는 일도 많았고, 슬펐던 일도 많았고, 아쉬운 일도 많았고, 때때로 보람을 느꼈던 적도 있었다. 우리는 그렇게 연말을 마무리하며 한 해를 곱씹어 보곤 한다. ‘아, 그래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 오래된 사진을 펼쳐보듯 지난해를 회상하면 나도 모르게 실소를 짓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에 휘말리기도 한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앞으로 나아간다. 그것은 기업들도 마찬가지이다. 오늘은 SK하이닉스의 2015년 주요 뉴스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SK Careers Editor 배지훈

 

 

2월 도시바 차세대 반도체 기술 공동개발

 

<임프린트 구조>


SK하이닉스가 일본 도시바와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래피(NIL, Nano Imprint Lithography) 기술에 대한 공동 개발 본 계약을 체결했다. NIL기술은 2003년 ‘국제 반도체 기술 로드맵’에 32나노 이하의 선폭을 실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소개된 기술이다. 나노 임프린트 공정을 수행하기 위해 포토공정에서 마스크 역할을 하는 투명 탬플릿이 필요하다. 액체인 UV레지스트를 기판 위에 코팅한 후 투명 스탬프를 접촉시키고 압력을 가하면 스탬프 사이로 패턴이 형성된다. 이후 광원을 투사해 패턴을 고체화 시킬 수 있다. NIL기술은 저렴한 UV를 광원으로 활용하고 렌즈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 노광장치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 또한,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기존 공정기술에 비해 경제적인 양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NIL 기술은 2017년 즈음 실제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2월 20 나노급 D램 상용화
SK하이닉스가 20나노급 8기가비트(1기가 바이트) LPDDR4 모바일 D램을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했다. LPDDR4는 초고속•저전력 특성을 갖춘 현존 최고성능의 고용량 모바일 메모리 솔루션으로 SK하이닉스가 2013년 말 세계 최초로 개발, 최근 스마트폰에 탑재했다. 이 메모리는 기존 LPDDR3의 1600Mbps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2배 빨라졌다. 동작전압도 1.2V보다 낮은 1.1V로 낮아져 전력효율도 30% 이상 향상시켰다. LPDDR은 Low Power DDR램으로,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기 위해 개발된 DDR SDRAM으로 전력소모가 적다는 특징을 가진다. 올해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프리미엄 제품에 LPDDR4를 주요 메모리 솔루션으로 채용할 전망이다

 

5월 CEO 직속 '특별 안전 점검단' 신설 등 안전대책 발표.
SK하이닉스는 안전사고 없는 무사고 사업장이 되기 위한 종합 안전 대책을 내놓았다. 이번 대책은 크게 네가지로 구성된다.

 

(1) CEO 직속으로 특별 안전 점검단을 신설한다. 점검단은 기존 안전 전담 조직인 환경안전본부와 별개로 운영되며 반도체 제조 기술•설비•안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기존 안전조직의 인원도 두배로 늘리기로 했다. CEO의 지휘 아래 전문 인력을 확충해 안전관리 활동을 보다 철저하고 세밀하게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2)SK하이닉스 소속 전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안전진단 워크숍과 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3)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외부 진단도 실시할 계획이다. 빠른 시간 내에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을 선정해 사업장 전체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4)협력사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문 안전경영 컨설팅을 제공해 작업환경과 프로세스를 점검토록 하고 협력업체 관리책임자들과의 정기 안전회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도출해 개선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6월 협력사와 상생 모델 '임금공유제' 첫 발
SK하이닉스는 지난 4일 임금 인상분의 20%(직원들이 임금 인상분의 10%를 내면, 회사가 같은 10%를 추가로 내는 방식)를 협력사 직원들의 처우와 근로환경 개선에 사용하는 상생협력 임금공유, 노사협력 임금체계 개편위원회 설치 및 지역경제 상생을 도모하는 '도시-농촌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을 골자로 하는 임금협상 타결방안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 노사의 상생협력 임금 공유 프로그램은 정부와 정치권, 시민단체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M14공장 준공 및 미래선포식 개최

 

<SK하이닉스 M14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M14 가동을 알리는 첫 웨이퍼 투입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SK하이닉스 박성욱 대표이사 사장, 유승우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SK그룹 최태원 회장, 박근혜 대통령,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병돈 이천시장>

 

M14는 면적이 축구장 7개 반 크기이며, D램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한다. M14 공장에서는 월최대 2십 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나선다. 서울대 경제연구소는 M14에서 발생하는 매출로 국민경제에 55조원의 생산유발과 함께 2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11월 3년 연속 지속가능성 ‘명예의 전당’
SK하이닉스가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CDP)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CDP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전략, 커뮤니케이션, 배출량 감축목표 달성 등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명예의 전당 골드클럽에 입성했다. 명예의 전당은 CDP 공개점수 90점 이상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 유지된다. SK하이닉스는 지속적인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활동과 친환경에너지, 효율적인 제품개발, 대내외 기후변화 인식 확산 등의 노력으로 3년째 골드클럽을 유지했다.

 

12월 종합반도체 ‘빅3’ 입성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종합반도체기업 ‘빅3’에 올랐다. 미국의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을 밀어내고 3위를 차지한 것. 13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www.icinsights.com)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69억 달러의 잠정수입(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인텔(503억 달러)과 삼성전자(416억 달러)에 이은 글로벌 3위에 해당된다. 지난해 3위였던 마이크론은 148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돼 4위로 밀려났다.

 

2015년 한 해 동안 SK하이닉스는 다양한 노력을 해오며 그 만큼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다가오는 2016년, 그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감히 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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