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채용 공식블로그

월드베스트를 꿈꾸는, 민경규 책임을 만나다

우리 주변 곳곳에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은 전자기기는 거의 없을 것 입니다. 우리의 삶과 가장 가까운 스마트폰 역시 반도체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반도체의 사용을 몸소 느끼지는 않지만, 사실 한 순간도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반도체입니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DRAM, 에디터가 미래기술연구원 DRAM 소자기술그룹 민경규 책임을 만나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혜민

 

“안녕하세요! 미래기술연구원 DRAM 소자기술그룹 민경규 책임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소개하는 그의 목소리에는 업무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담겨있었습니다. 극한의 확률에 도전하는, 불가능을 가능케 만드는 그들이 있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지금부터 에디터와 함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사를 읽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용어 정리!

- DRAM(Dynamic Random Access Memory)
DRAM은 쉽게 말해 Data 저장공간 ‘Cell’ 이다. Dynamic Random Access Memory의 약자인 DRAM은 한 비트의 정보를 구성하는데 한 개의 트랜지스터와 축전기를 사용한다. 축전기를 통해 저장한 정보는 시간이 지나면서 방전되어 소멸되게 된다. 따라서 Refresh작업을 통해 일정시간마다 정보를 다시 써 줘야 정보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이렇게 동적으로 재생시키는 작업이 있어서 동적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 트랜지스터(Transistor)
트랜지스터는 쉽게 말해 ‘전기적 switch’ 이다. 라디오를 듣기 위해서는 공중을 통해 전해지는 미약한 신호를 확대해서 스피커를 울려야 한다. 바로 이 ‘증폭’이 아날로그 신호에 대한 트랜지스터의 역할이다. 디지털 신호의 경우 트랜지스터가 0과 1을 전환하는 ‘스위치’ 역할로 사용된다.

 

★ 반도체 8대 공정 간단한 용어 정리!
- 웨이퍼(wafer)
아무 것도 없는 순수한 실리콘 웨이퍼, 반도체 제조를 위한 베이스가 되는 재료
-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공정
화합물을 사용하여 웨이퍼를 기판으로 사용하기 전에 그 표면을 평탄화 하는 공정
- 산화(Oxidation) 공정
웨어퍼 표면을 보호하는 산화막을 만드는 공정
- 포토(Photo) 공정
필름 역할을 하는 마스크(Mask)를 인화지 역할을 하는 웨이퍼 위에 패턴을 입히는 공정
- 식각(Etch) 공정
필요한 회로 패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제거하는 공정

- 박막 증착(Thin Film, Deposition) 공정
웨이퍼가 반도체의 성질을 가질 수 있도록 표면에 불순물 확산, 박막 형성 하는 공정
- 금속 배선(Metallization) 공정
외부에서 얻어지는 전기적 에너지를 받아 소자들끼리 신호가 섞이지 않고 전달되도록 선을 연결하는  공정
-불량테스트 EDS(Electrical Die Sorting) 공정
웨이퍼 상태에서 이뤄지는 TEST로 불량을 선별하는 공정
- 패키징(Packaging) 공정
외부 전원 공급 및 입출력 신호 전류들과 연결, 칩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공정

 


 

 

 


Q. 안녕하세요 책임님. SK Careers Journal 독자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미래기술연구원 DRAM 소자기술그룹 민경규 책임입니다. 현재 입사 6년 차로 트랜지스터, 차세대 DRAM 초기개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담당하고 있는 직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였고, 반도체 산업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 산학장학생으로 석사 학위를 공부했기 때문에 학업과 병행하면서 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지금의 직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Q. 책임님이 현재 담당하고 있는 직무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A. SK하이닉스의 연구개발 직군에는 크게 소자/공정/설계/제품으로 나뉩니다. 제가하는 직무는 소자로서 트랜지스터의 전기적 특성을 해석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쉽게 반도체는 일련의 ‘건축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작은 땅에 내가 원하는 도시를 설계하는 개념입니다. ‘소자’는 방 배치를 한 뒤에 전기나 수도가 정해진 공간에 적절하게 들어가서 제대로 동작하는 지 소자적, 전기적으로 확인하는 업무를 합니다. 설계도에 맞는 공정과정을 수행하고, 원하는 전기적 동작을 잘 해야 하기 때문에, Scale Down 경쟁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 작고(Size 작을수록 wafer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음), 하나라도 더 많은 DRAM을 만들기 위해 더 좋은 특징을 확보하려고 노력합니다. 

 


★ 소자의 주요 업무
① cell특성에 맞는 구조 design
② cell 하나하나에 접근하는 전기적 switch 개발
③ cell이 구분 지은 작은 signal을 안정적으로 0,1으로 전환하는 트랜지스터 개발
④ 구분된 0,1을 주변 반도체에 전달하기 위한 내부용 트랜지스터 개발
⑤ 500개 이상의 모든 공정이 함께 집적될 수 있는 전체 design rule 제정 및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어 수정하는 업무 등이 있습니다.


 

Q. 책임님 직무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극한의 확률에 도전한다’ 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90년대에는 반도체 회사가 20~30개였는데 지금은 미국과 한국 3개밖에 없습니다. 지금 현 상황으로 볼 때에 새로운 DRAM 소자를 개발한다는 것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즉, 월드베스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협업을 통해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는 것이 제게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Q. SK하이닉스이 최신 DRAM 개발코드명의 제작과정이 궁금합니다.
A. 숫자를 쓰지 않고 최고를 염원하는 뜻에서 ‘최고, 가장 큰, 가장 밝은’ 등의 개발코드명을 붙입니다. 실제 새로운 DRAM 개발에 앞서 개발코드명을 짓기 위해, 사전 공모를 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첫 10나노대(1x나노) DRAM에 아리우스(Alius)라는 개발코드명을 붙였는데, 아리우스는 라틴어로 `또 다른 세상`을 의미합니다.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메모리 시장을 창조하자는 의지를 담은 것 같습니다.

 
Q. 현재 담당하고 있는 직무에 필요한 자질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스펀지처럼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를 가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적극적으로 호기심을 갖고, 도전하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자/공정/설계/제품 등 다른 분야와의 대화를 통해 어떤 현상에 대한 사실관계나 자기생각을 정확하게 표현 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협업’을 할 때 정확한 ‘의사소통’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Q. 연구원으로서 보람을 느꼈던 것은?
업무를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 의식과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였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SK하이닉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달려가는 추진력을 달아주는 곳 입니다. 
 


 
Q. 마지막으로 반도체 연구 분야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조언과 격려의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긍정적인 자세와 유연한 사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계에 부딪혔을 때 절망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학부 전공 수업을 열심히 듣고, 평소에 반도체 관련 신문이나 기사를 많이 접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대학생들은 다른 꿈을 꿀 여유조차 없이 바쁜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빛나는 청춘, 그 시절에만 할 수 있는 일들이 분명 존재하거든요. 공부 외에도 이러한 부분을 놓치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반도체 연구 분야를 꿈꾸고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빛나는 청춘들이 갖춰야 할 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민경규 책임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DRAM 소자에 대해서 몰랐던 것들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갖고, 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하는 민경규 책임의 표정에는 SK하이닉스 인만의 자부심이 가득했답니다. 그들이 있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장은 더욱 빛이 나는 것이 아닐까요? 민경규 책임을 비롯한 팀원들은 오늘도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남다른 전문성을 갖고, 월드베스트에 한 발짝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SK하이닉스를 응원합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3기 정모에디터 2016.12.06 18: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캬... 역시 SK하이닉스는 사랑이네요 *_* 멋진 기사와 멋진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

  2. 혜민씨 2016.12.31 22: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Sk에 꼭 입사하길 바랄게요

2016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SK하이닉스 캠퍼스 리크루팅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2016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맞이 캠퍼스 리크루팅을 놓칠 수 없는 이유다. 기업의 전형절차,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방향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이자 취업을 위한 필수 코스, SK하이닉스 캠퍼스 리쿠르팅! 그 현장에 SK 커리어스 에디터가 다녀왔다.


 

SK Careers Editor 김혜민

 

 

지난 9월 1일(목)~2일(금)에 걸쳐 고려대학교 정경관, 공학관, 아산이학관, 우정 정보관에서 SK신입사원 모집채용상담과 채용설명회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CHAPTER 1 하반기 채용 일정부터 살펴보자
 

 


<지원은 SK그룹 채용포탈(www.skcareers.com)에서 지원 접수가능하고,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모집대상
- 4년제 정규대학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예정)자
- 학점 및 어학 제한 없음
- 병역 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CHAPTER 2 궁금한 것은 다 물어 봐!
SK하이닉스 채용담당자에게 물어본 9문 9
 

 


Q1. 하반기 채용 예정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A1. 000명 이상으로 ‘공정통합’ 직무에서 가장 많은 채용 규모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Q2.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A2. 지원자의 직무에 대한 열정과 가치관 ‘일관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솔직함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에는 ‘자소설’ 이라고도 하던데 자신의 삶을 지원서에 솔직하게 잘 녹여낸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Q3. 학점과 어학성적이 중요한가요?
A3. 공고에도 나와있듯, 학점과 어학 성적은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직무별로 어학 능력을 요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를 테면 주 고객층인 SK하이닉스의 경우, 마케팅 직무에서는 어느 정도의 어학 능력이 필요할 것

으로 판단됩니다.

Q4. 우대전공이 있나요, 반대로 불리한 전공이 있나요?
A4. 불리한 전공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전기, 전자 전공자를 선호하긴 하지만, 이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기술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입사 후 이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니, 지원하실 때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Q5. 혹시 과거에 지원했던 이력이 기록이 남아서 불이익을 받지는 않을까요?
A5. 채용이 지행 될 때마다 모든 기록은 리셋되기 때문에 이전에 지원 했던 것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Q6. SKCT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6.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힘들어하고 물어보는 질문 중의 하나인데요, 인지역량에서는 다양한 문제의 유형을 익히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넉넉한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는 Skip함으로써 시간을 버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파이팅!

 

Q7.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7. 최근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직무 적합성’입니다. 따라서 면접도 일반 인성면접뿐만 아니라 직무에 관해 심층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직무 위주로 면접 준비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8. SK하이닉스만의 가치, 추구하는 인재상이 따로 있나요?
A8. 특별히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인재상이 한두 가지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모든 사람들과 어울리며 ‘협업’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면 SK하이닉스에 더 잘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Q9. 캠퍼스 리크루팅을 하면서 학생들이 이런 것을 준비해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나요?
A9. 이렇게 직접적으로 채용전용 담당자와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직접 써와서 첨삭 받는 학생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직무에 대해 좀 더 열정을 갖고 공부를 하고 온다면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캠퍼스 리크루팅에 참여한 취준생은 과연, SK하이닉스 캠퍼스 리쿠르팅에서 어떤 것을 느꼈을까?
식품자원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A씨는 이번 캠퍼스 리쿠르팅을 통해 막막했던 취업 준비 과정에 빛을 봤다고 했다. “면담용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채용담당자와 1:1로 제 관심직무와 기업문화에 대한 설명을 직접적으로 듣고 상담할 수 있어서 궁금증도 해소되고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알짜배기 정보를 많이 얻었다는 전기전자공학과생 B씨 역시 “다음에 채용설명회가 있다면 꼭 참석하고 싶다”는 말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A씨와 B씨는 “많이 공부하고 알고 와야 그만큼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거 같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내며 “혹시 캠퍼스 리크루팅에 참여하실 분들은 회사와 직무에 대한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 Talent Festival 가기 전에 티저 영상으로 먼저 만나자
Job Talk의 주인공, SK하이닉스 김현섭 선임 인터뷰

 

9월 5일(월)~6일(화) LW 컨벤션(충정로)에서 진행될 SK Talent Festival! 구성원과 만나 직무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Job Talk에 함께할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에 일하고 있는 김현섭 선임을 만나 보자
 



단순한 부품을 넘어 IT제품의 성능까지 좌우하는 반도체가 대세인 가운데, SK하이닉스는 각종 IT 기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를 중심으로 CIS와 같은 시스템반도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체크 포인트 #SK하이닉스 공정 Flow


<하나의 반도체가 만들어지기까지 크게 6개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공정 분야는 Photo와 Etch, Cleaning, CMP, Diffusion, Thin Film으로 나뉜다.

 


참고로 김현섭 선임이 담당하고 있는 공정은 Diffusion 공정. 좀더 자세히 설명한다면, 100나노 이하의 박막, 즉 반도체에 쓰이는 필름의 기능을 개선해 저장 능력이나 동작 특성을 높이고 또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업무라고 할 수 있다. 김현섭 선임의 Diffusion 직무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SK Talent Festival 내 Job Talk을 주목하자!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면, 지금 바로 SK Talent Festival 신청 
 
SK하이닉스, 이래서 좋다?!
SK하이닉스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메모리 반도체 회사입니다. 따라서 마음만 먹으면 자기가 할 수 있는 인프라들이 많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기업문화도 상당히 수평적이라 직급에 관계없이 자신의 아이디어가 있으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또 실행도 됩니다.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그 누구와도 잘 매칭이 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현섭 선임의 꿈은 SK하이닉스를 NAND 메모리 분야에서도 세계 1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만드는 것, 이를 현재 취업을 준비하는 여러분과 같이 하고 싶다고 하니, 이번 2016 SK Talent Festival를 방문해 그를 만나 보자!




▶ SK하이닉스 공정(R&D)직무 김현섭 선임 Job Talk 일정

- 9/5(월) 14:00~15:00, 17:00~18:00 

- 9/6(화) 11:00~12:00, 15:00~16:00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진진 2016.09.03 09: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파이팅!

2016 상반기 SK하이닉스 면접 현장 스케치

결승점 ‘골인’을 위한 숨가쁜 현장으로!

장거리 마라톤에서 가장 힘든 지점을 ‘마의 35km 지점’이라고 한다. 이 지점에 이르는 순간부터는 자신과의 정신력 싸움이다. 치열한 자소서 작성부터 면접에 이르는 몇 개월간의 기간을 마라톤이라 본다면, 면접의 순간은 ‘마의 35km 지점’이라고 비유할 수 있다. 고통스럽지만 이 지점을 통과한다면 무엇보다 값진 골인 지점에 다다를, SK하이닉스 면접 전형자들을 SK커리어스 에디터가 만나고 왔다. 그 숨가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한다.


SK Careers Editor 정소영

 

 

5월 17일 화요일 드디어 SK하이닉스와 ‘대면’하는 면접 날이 왔다. 뛰는 가슴을 안고 지원자들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T미래경영연구관 창조관으로 향하는 셔틀 버스에 몸을 싣었다.

 

 

SK하이닉스의 2016년 상반기 공채 면접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었다. 그럼 본격적으로 면접 대기실을 둘러보도록 할까? 들어가자 마자 보안을 위한 휴대전화를 비롯한 IT기기 제출은 필수다. 문제 유출 및 검색 방지 차원이다. 전자기기를 제출한 후 면접자들은 면접 대기실에서 각자 호명될 때까지 대기하게 됐다. 면접자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는데, 어쩐지 한편에 수북히 쌓인 다과를 건네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SK하이닉스의 면접 전형의 진행은 다음과 같다. 지원자들을 직무 면접과 인성 면접 모두를 하루 만에 보게 된다. 인성 면접은 개별 면접(면접관 多)으로 진행되며, 직무 면접은 전원 PT면접을 보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학사의 경우는 과제 제시형으로 현장에서 주어진 과제를 대상으로 별도의 대기실에서 준비한 후, 면접관들 앞에서 PT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석/박사는 본인의 연구주제를 발표하게 되며, 마케팅 /재무회계 /전략기획 직무는 학사와 동일한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면접 후기를 안 들어 볼 수 없지!

면접을 보고 나오는 이들에게 직접 그 소감을 물어보았다. 지원자 A씨는 이번 공채 전형에 ‘공정통합’ 직무에 지원했다. 어쩐지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면접 분위기는 어땠나요?  
A.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일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직무 면접은 어려웠어요. 하지만 면접관 님들께서 제가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편하게 대해 주셔서 좋았고, 인성 면접도 편한 분위기에서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Q. 면접 중 인상 깊었던 질문은 무엇이고, 이에 무엇이라 대답했는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A. ‘인생의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으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직무에 관한 것을 말해야 하나, 정말 제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야기해야 하나 고민을 했어요. 저는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따로 있어서, 결국 그것을 말씀 드렸는데 제대로 말한 건지 고민이 되네요. 솔직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웃음).

 

Q. SK하이닉스를 향한 긴 레이스를 마친 소감은?
A. 사실 제가 나이가 적은 편은 아니에요. 졸업한 지도 꽤 되어서 솔직히 서류에서 떨어질 줄 알았어요. 그런데 통과해 너무 기쁘고, 인적성에도 합격해 감사해요. 안 될 것 같았는데 계속 단계 단계를 통과할 수 있었기에, 그동안의 여정이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결과를 다 떠나, 면접의 기회를 잡게 된 것도 참 좋네요!

 
‘소자’ 직무에 지원한 지원자 B씨의 전공은 신소재 공학과이다. 오랜 시간 면접을 보고 나오는 B씨는 피곤한 기색 없이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Q. 면접 분위기는 어땠나요?
A. 인성에서는 제가 답변을 잘못해서 그런지 압박 분위기로 갔고요(웃음), 직무는 무난하게 봤습니다.

Q. 면접 중 인상 깊었던 질문은 무엇이고, 이에 무엇이라 대답했는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A. ‘본인을 이 회사에서 꼭 뽑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셨는데, 저는 그 질문에 ‘끈기’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그렇다면 본인의 직무에 대한 끈기를 보자’는 식으로 면접관님들께서 아주 심층적으로 질문을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점점 직무에 대한 질문으로 좁혀 들어오셔서 진땀을 뺐습니다.


Q. 면접의 긴장과 압박을 이겨내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사실 SK하이닉스가 제가 제일 오고 싶은 회사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편하게 오려고 했어요. ‘떨어지면 뭐 말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요. 물론 떨어지면 큰일이죠 (웃음). 제가 가장 오고 싶은 회사지만 그만큼 면접에 쿨하고 당당하게 임하려고 마인드컨트롤을 했어요.

 
Q. SK하이닉스 입사를 향한 긴 레이스를 마친 소감은?
A. 음 .. 글쎄요 뭐라고 표현을 하면 될지. 홀가분하긴 한데 , 이게 끝이 아닌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떨어지면 다음 학기를 준비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여기서 만약 떨어지면 졸업하고 뭐 했나요, 이런 질문이 들어오니까요.

 


전공은 경영학이라고 밝힌 지원자 C씨는 밝은 표정으로 면접 소감을 남겨주었다.

Q. 특별히 SK하이닉스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A.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주변 친구들 같은 경우는 화장품 산업 쪽에 많이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수시로 기술적 트렌드가 바뀌는 산업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IT쪽으로 산업을 좁혔죠. SK하이닉스 경우, 기술의 첨단이라고 하는 ‘반도체’에 주력하는 회사잖아요. 그래서 지원을 했어요. 입사 처음부터 첨단의 많은 일들을 하진 못하겠지만, 그런 기술 지향적인 산업에서 일을 해보고 싶네요.


Q. 면접 중 인상 깊었던 질문은 무엇이고, 이에 무엇이라 대답했는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A. 인성 면접에서 마지막 질문이 ‘면접관 에게 질문을 해보세요’였거든요. 저는 그런 질문할 기회를 주신 것이 좋았어요. 면접이라는 기회를 통해 제가 그런 분들을 처음 대면한 건데, 그런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게 기뻤네요. 다른데 면접도 몇 번 보긴 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었거든요. 면접 내내 긴장은 했지만, 면접관님들 모두 좋으신 분들 같았어요.


Q. SK하이닉스 면접을 마친 소감은?
A. 저는 사실 이번 시즌에 취업 준비를 처음 시작했고, 많은 기업을 접해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바로 어제 SK에서 문자가 오더라고요. ‘긴 채용 절차였고, 힘드실 텐데 내일까지 힘내세요’라는 내용이었어요. 사소하지만 그 문자가 취준생인 저에게 큰 감동이 되었던 것 같아요. 
 


<면접자 C 씨가 면접 전날 받은 문자 메시지>

 

사실 지금 시기가 서류와 인적성을 거치고 마지막 면접을 진행하는 시기다 보니까 마음이 힘들 때가 많았거든요. 이런 와중에 제가 지원한 회사에서 격려의 문자가 온 게 참 고마웠던 것 같아요. 면접을 마친 제 한 마디는 ‘SK하이닉스 고맙습니다’예요.

 


지원자 D씨의 전공은 ‘전기 전자 전파 공학부’이다. 문과가 많이 지원하는 ‘영업/마케팅’직무에 지원한 그 계기와 면접 소감에 대해 물어보았다.


Q. 보통 문과 계열 분들이 많이 지원하시는 직무에 지원하셨는데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A. 대학 생활을 하면서 우연치 않게 다양한 활동을 많이 했는데, 그런 과정에서 제가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부딪히면서 하는 일에 더 성취감을 느낀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리고 기왕이면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어요. 그렇게 기업을 찾다가 SK하이닉스가 딱 맞아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특히 전 중국에 자발적인 어학연수로 1년간 살다 왔는데, 그런 역량을 발휘하고 싶어서 ‘영업/마케팅’을 지원했습니다.

Q. 면접 분위기는 어땠나요?
A. 이번에 면접에 새로 생긴 유형의 문제가 있어서 당황했어요. 제가 이과인데 문과가 많이 쓰는 직무를 쓰다 보니까 직무 PT가 어떻게 나올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출제되어서 순간 당황했어요. 하지만 어떻게 잘 넘어간 것 같아요. 인성 면접은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 훅훅 들어오더라고요. 영어랑 중국어를 시키셔서 곤혹스러웠네요(웃음).


Q. 면접 중 인상 깊었던 질문은 무엇이고, 이에 무엇이라 대답했는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A. 정말 인상 깊었던 질문을 받았어요. 인성 면접이었는데, 정말 예상치 못하게 뜬금없이 우리나라에서 엄청 유명하신 분들 중 한 분의 상황을 물어 보시더라고요. 그런 사회적인 이슈들은 생각을 안 하고 와서 그런지 당황했었어요. 아마 뉴스에서 보이는 것과 다른 심층적인 이유를 물어 보신 것이었겠죠? 제가 약간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해서 속으로는 웃으셨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직무 면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압박이라고 하기 보다는 편하게 면접을 봤던 것 같아요.


Q. 면접의 긴장과 압박을 이겨내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이건 누구나 비슷할 것 같은데, 저는 제일 중요한 1분 자기소개나 지원동기를 떠올려보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실제 면접 상황에서 이렇게 말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이죠. 딱히 특별하게 준비한 건 없는 것 같아요. 면접 당일 날의 마인드컨트롤에 충실했죠.


Q. 면접을 마친 소감은?
A. 느낌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요, 빨리 가서 쉬고 싶어요(웃음).

 


마라톤에서는 끝까지 버티고 결승지점에 다다른 모든 사람들이 ‘승자’다. 같은 맥락으로 마지막 전형까지 힘든 도전을 이겨낸 면접 지원자들 모두가 승자다. 이제는 편한 마음으로 발표를 기다리며, 그동안 고생한 자신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하이닉스의 반전 매력, CSR

따뜻함을 만드는 키다리 아저씨, SK하이닉스를 소개합니다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사회공헌 활동’과 동일한 개념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재 기업의 CSR은 사회공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키다리 아저씨’라는 동화를 떠올려 보자. 동화의 제목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는 존재를 우리는 비유적인 표현으로도 쓰이는데, 이처럼 우리 사회와 기업의 상생을 위한 ‘보이지 않는 모든 활동’이 CSR에 해당된다. 그렇다면 SK하이닉스는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 이러한 SK하이닉스의 숨은 노력과,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사회공헌에 대해서 두  편의 기사에 걸쳐 다루고자 한다.



SK Careers Editor 정소영


SK하이닉스는 CSR의 가치, 즉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위한 가치의 배분과 공유를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해왔다. 그 결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부문에 6년 연속 편입을 달성했다. 또한, 최고의 메모리 기반 반도체 Solution Company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지속경영 추진전략은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뉜다. 성장과 혁신을 위한 ‘혁신창조경영’, 윤리적 기업문화 구축과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윤리경영' , 친환경적 생산환경 구축을 위한 ‘환경경영’, 지역사회에 동반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이다. 이 모든 경영활동은 이해관계자와 상생 속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활동일 것이다. 이번에는 SK하이닉스의 CSR에 대해,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았다.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 Global Compliance 팀 박영준 선임
 



Q. 안녕하세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영준 선임: 안녕하세요. 저는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 Global Compliance팀 박영준 선임입니다. 대외협력 본부는 회사 밖에 있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고, 관련 규제나 법률적인 부분들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을 위해 만들어진 본부입니다.

 

그 안에 소속되어 있는 저희 Global Compliance팀은 반(反) 독점, 반 부패 등 국제 Compliance와 전자산업시민연대(EICC)와 같은 전자산업군 내 자생적인 Compliance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외 지속경영보고서 발간이나 다우존스에서 실시하는 DJSI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대응 업무를 함께 수행하고 있지요.


Q. CSR이 사회공헌 활동과 동일한 개념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CSR에 대해 정확히 설명해 주시겠어요?
박영준 선임: 기본적으로 사회발전 단계에 따라 유행했던 투명경영, 윤리경영, 환경경영, 상생경영을 집대성된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일부 사회로 환원을 통해 기업 명성에 대한 리스크(Risk) 관리 측면의 소극적 개념이었다면 최근에는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기반을 창출하는 적극적인 개념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러한 활동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다만, 과거 국내기업들이 CSR 구호 아래 자선적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추진하다 보니 아직 대중에게는 "CSR = 자선적 사회공헌" 고정관념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Q. 그래서인지 Global Compliance팀에서 담당하는 CSR업무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박영준 선임: CSR업무분야는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업무입니다. 인권 및 노동권 존중, 기업윤리 준수, 친환경 활동, 안전/보건,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와 함께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이미 SK하이닉스에는 각 분야별로 전문화된 관리조직이 운영되고 있고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고도화된 시스템과 전략 속에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전문조직들이 당면 업무에 매몰 되다 보면 놓치기 쉬운 대외 Trend 변화 관리와 내부 점검, 전사적 비전 수립, 공급망 내 CSR 확산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저희 같은 팀이 운영되는 거죠. 업무특성 상 내부 점검을 통해 항상 ‘그거 잘못 됐으니까 한번만 더, 조금만 더’를 요구하는 입장이라 실무부서에서는 반갑지만은 않은 손님같은 느낌일 겁니다.    



Q. 암행어사 같은 느낌이네요.
박영준 선임: 그래서 가끔 업무적으로 저희를 마음에 안 들어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웃음). 좋으면서도 싫은 느낌인 것 같아요. 저희가 제시하는 목표들이 NGO가 이슈레이징(issue-raising)을 막 벗어나서 사회적으로 공론화되어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결론적으로 입법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해야 하는 것’은 맞는데 지적하는 시점에서 ‘굳이 그걸 지금 해야 하나’ 하는 반박을 듣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관심 있는 경우도 있고 싫어하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Q.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업무도 담당하신다고 하셨는데, 보고서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요?
박영준 선임: SK하이닉스가 지향하는 지속경영의 비전, 전략 및 활동을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더 나아가 그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지속경영 정책 및 의사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발간된 보고서의 경우, 페이지 수만 거의 100페이지 정도 돼요. 사업보고서에서 담기 힘든 비재무적분야의 모든 활동을 담아내야 하다 보니, 올해 지속가능보고서에 어떤 주제를 담고, 어떤 주제는 차년으로 넘겨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작년의 경우 국가별 저희 구성원의 수, 남녀 구성비, 여성 관리자 비율, 이직률, 평균 근속년수, 조직문화 등 구직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도 있었습니다. 이 외 인재육성, R&D 로드맵, 친환경 제품 개발 등 투자자가 좋아할 주제도 담겨 있었고요. 모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통하기 위한 채널이라 약 100여 가지 Index을 다루고 있습니다.
 

Q. 정말 방대한 내용이 담겨있네요! 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제작이 되나요?
박영준 선임: 저희는 매년 지속경영보고서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5개월 정도 제작기간이 소요됩니다. 처음엔 제작하면서 꽤 힘들었는데, 만든 지 8년 가까이 되니까 많은 부분이 시스템화 되어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보고서 기획은 우선 ‘듣는’것에서부터 시작해요. 고객부터 투자기관, 지역사회 단체, 구성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듣고, 그들이 올해 듣고 싶어하는 주요 아이템을 선정하게 되죠. 그걸 바탕으로 중요한 아이템이 아닌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목차를 만들어요. 그 목차에 따라 활동 내용들을 실질적으로 구성하고 최종적으로 발행을 합니다.


Q.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찼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박영준 선임: 제가 SHE(안전환경보건) 담당하고 있다 보니, 비상문에 있는 자동잠금장치를 제거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웃음). 원래 화재경보가 울리면 잠금 장치가 자동으로 풀어지는 시스템이었는데, 어떠한 장비도 오류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죠.


사건 사고 시 누군가는 갇히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보안부서 및 안전부서와 3년간 협의한 끝에 결국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일의 특성상 다른 팀과 치열하게 대립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업무들이 ‘옳은 소리’는 하는데 ‘굳이 지금 해야 하냐’는 이슈가 있거나 산업보안 등 다른 가치 기준과 충돌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주장의 당위성을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 Global Compliance부서에 일하기 위해선 ‘이런 역량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있나요?
박영준 선임: 어학실력이 있어야 해요. 대부분의 매출이 국외에서 발생되는 수출형 기업이고 중국에도 제조시설을 운영하다 보니 일정수준 이상의 어학 실력을 요구합니다. 특히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도 함께 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인관계에 있어 적극적인 분에게 잘 맞는 업무인 것 같습니다. R&D분야와 달리 혼자 PC에 앉아서 해결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과 만나고 소통하고 협력을 구해야 만 할 수 있는 업무가 대부분이라서요. 어학과 소통 기술의 수준이 높은 분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거라 봅니다.


Q. 마지막으로 CSR 업무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박영준 선임: 만약, 본인이 CSR 업무에 관심이 있다면 직접 관계자분들과 접촉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대부분 외부랑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하는 분들이라 대학생분들의 요청에 짧게라도 시간을 내서 조언을 해 주실 거예요.



관심 있는 기업이나 산업 군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미리 탐독해서 궁금한 점을 정리해서 연락을 주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전화번호가 공개된 경우가 거의 없지만, 연락 가능한 대표 연락처 정도는 거기에 나와있으니까요. 아직 국내에 CSR을 가르쳐주는 기관도 수가 많지 않고, 실무자들만이 알려 줄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SK하이닉스의 CSR을 실천하고 있는 박영준 선임을 만나보았다. CSR 업무에 관심이 있다면 직무에 대한 관심을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그의 말에 많은 대학생들이 도전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더 나아가 CSR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실천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향한 노력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길 바란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댓글을 달아 주세요

꿩 먹고 알 먹고, 2016 SK 바이킹 오디션 & 멘토링 카페 전남대 편
4월 7일 SK Careers Editor가 광주 전남대학교를 찾았다. 이곳에서 SK 바이킹 오디션 & 멘토링 카페에 대한 전남대 학생들만의 남다른 열의를 느낄 수 있었는데, SK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여과 없이 보여준 전남대, 그 현장으로 가 보자!


SK Careers Editor 김여울

1. 도전하는 자를 위한 ‘바이킹 오디션’

 

바이킹 챌린지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들 중 전남 및 전북지역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전남대에서 SK 바이킹 오디션이 열렸다. SK Careers Editor는 긴장 속에서 면접을 끝마치고 나온 이들을 만나 떨렸던 면접 현장을 직접 전해 들을 수 있었다.  


Q. 어느 회사, 직무에 지원하셨나요?
A군: 저는 SK하이닉스 솔루션 부문에 지원했습니다.
B양 : 저는 SK플래닛 비즈니스 직군에 지원했습니다.

Q. 바이킹 오디션 분위기는 어땠나요?
A군:  : 딱딱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는 편하게 진행됐던 것 같고요. 제가 많이 떨어서 말도 많이 더듬었는데 면접관님께서 잘했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B양: 두 분의 면접관이 계셨는데, 제가 자기소개를 하는 동안 긴장을 풀어 주시려고 유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어요. 하지만 이어진 질의응답의 경우, 조금은 날카로웠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제가 자기소개서에 썼던 내용을 기반으로 ‘왜 해당 일을 그만두게 되었는지’ 등을 현직자 입장에서 물어봐주신 것 같아요.


 

Q. 자기소개에서 특별히 강조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군: 저는 전공을 기반으로 반도체 칩을 설계했던 경험을 강조했어요.

 

Q. 바이킹 챌린지 전형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A군: ‘탈스펙’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꼈어요. 요새는 취업문이 굉장히 좁잖아요? 취업할 때 지방대 출신이 불리한 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바이킹 챌린저 전형은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어요.
B양: 우선 제가 입사하기를 희망하는 SK플래닛이 이번 상반기 채용을 바이킹 챌린지 전형으로만 진행했던 것이 하나의 이유였고요. 또, 남들과는 다른 제가 살아온 과정을 풀어내고,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이 끌려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바이킹 오디션은 7일 부산대와 전남대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앞으로 남은 것은 관계사별 면접이다! 모험정신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했던 많은 바이킹 인재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또한 도전하는 이들에게 감명을 받았다면? 다음 바이킹 챌린지에 도전해 보자. 바이킹 챌린지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다!


 

2. SK 멘토단이 전남대에 떴다!
바이킹 오디션이 진행될 동안, 바로 옆 취업상담실에서는 멘토링 카페의 SK 커리어스 멘토링이 진행됐다. 전남대에는 SK그룹 관계사들 중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그리고 SK플래닛이 참석했는데, 지난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의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학생들은 SK 구성원들과 직접 멘토링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SK하이닉스 관계사 멘토링을 마치고 나오는 이들이 그 현장을 들려 주었다.

 

Q. SK Careers 멘토링에 어떻게 오시게 되었나요?
C군: 작년에도 SK 멘토링 카페에 왔었는데 그때 여러모로 많은 정보를 얻었거든요. 그래서 올해도 친구들과 함께 같이 들으러 왔습니다.

Q. 멘토링은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었나요?
D군: 저는 SK하이닉스 공정 분야에 관심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직무랑 채용 프로세스 관해서도 여쭤봤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멘토분들께서 웃으시면서 친절히 대해 주셔서 저희도 편하게 이것저것을 물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C군: 제가 자기소개서를 이제 쓰는 단계라 자기소개서 항목을 중점적으로 여쭤봤어요. 특히 회사에 어떤 실무가 있는지 잘 몰라서 많이 여쭤봤는데, 상세하게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SK멘토링 카페에 취재를 왔다면? 멘토링의 기회를 놓칠 리가 없다. SK텔레콤 채용에 관심이 많은 김여울 에디터는 직접 상담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SK텔레콤 멘토링을 받아볼 수 있었다. 아직 취업준비생이 아닌지라 구체적인 질문을 준비하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내년 멘토링 카페를 들려볼 예정이라면 질문을 구체화하기를 추천한다>


 

SK Careers Editor는 학생들에게 친절한 미소로 멘토가 되어준 SK플래닛 Communication. Planning 2본부 CP9팀의 한아름 플래너를 인터뷰했다. 올해 SK플래닛의 신입사원이 된 한아름 플래너는 자신의 취준 경험을 떠올리며, 에디터가 묻는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주었다.

Q. 서류전형 합격이 발표되면 곧 SKCT를 보게 됩니다. 이에 대해 합격 Tip이나 조언을 해주실 수 있나요?
한아름 플래너 : 서류전형 결과가 발표되고 일주일 정도 후에 바로 SKCT를 보다보니, 그때부터 준비한다면 시간이 많다고 볼 수는 없어요. 보통 문제집 한 권 정도 다 풀고 간다 하는 생각하고 준비를 하죠. 사실 일주일 동안 모든 영역을 마스터할 수는 없으니, 저의 경우 단 일주일 동안 확실히 올릴 수 있는 부분만 하자는 목표로 실력을 빨리 향상시킬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어요. 그래서 언어 과목에 집중해 공부했고, 조금 약했던 수리 과목은 오답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식으로 전략을 짰던 것 같아요.


SKCT는 다른 인적성 시험과 다르게 실제 업무와 관련된 항목이 나와요. 예로 들면 ‘과장님이 무슨일을 시키는데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식의 문제인데, 그 부분이 다른 인적성 시험과는 다르게 SKCT만이 가지는 차별점이에요. 그래서 저는 그 부분을 확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Q. 지방대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이 불안해하고 있는 지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전남대 멘토링에 오신만큼 지방대 학생이 불안해하고 있는 지점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려요!
한아름 플래너 : 지방대 학생들은 거리 문제도 있고, 지방에서 활동할 수 있는 대외활동이 적다 보니, 그런 부분에서 초조해할 것 같은데요, 이에 불안해할 필요는 전혀 없고,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를 정해서 그 분야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으면 될 것 같아요. 만약 화장품 분야에 관심이 있다 하면, 포트폴리오를 직접 만든다던지, A사, B사, C사의 분석 보고서를 만드는 등 다른 사람이 하지 않을 결과물을 만들면 분명히 차별점이 있을 거예요.


이처럼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세심히 듣고,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양가 가득한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었던 SK그룹 각 관계사의 구성원들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멘토링 시간이 될 수 있었다.

 

3.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신입사원의 취준 이야기
멘토링 카페 그 대망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바로 SK Careers 특강이다. 전남대에서 열린 7일 멘토링 카페에서는 SK텔레콤과 SK플래닛의 Careers 특강이 각각 오후 4시, 5시에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그 중 SK텔레콤의 Careers 특강에서는 SK텔레콤 천안마케팅팀의 신입사원 방성주 매니저의 취업 성공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방성주 매니저는 작년까지만 해도 역시도 우리와 같이 멘토링을 받으면서 회사의 이모저모를 물어보던 취준생이었다는데, 이제는 당당히 신입사원으로 SK Careers 특강을 진행하게 된 방성주 매니저, 그의 바이킹 스토리는 어떨까?

 


바이킹 챌린지는 진짜 ‘스펙초월’!
방성주 매니저는 바이킹 챌린지 전형의 스펙을 초월하여 스토리만으로 그 사람을 뽑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하지만 그가 찾아본 합격자들은 오지탐사를 갔다오고, 무역회사를 창업해보는 등 사실상 어마무시한 스펙을 지닌 이들이었다. 그와는 다른 자신의 모습에 조금은 의기소침하게 되기도 했지만, 그는 바이킹 챌린지 전형은 ‘탈스펙’이 맞다고 당당히 말한다. 수도권 4년제 공대 출신의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가 바로 신입사원이 되어 Careers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니 말이다. 단, 그는 자신만의 ‘취미’가 분명한 학생이었다. 

“새로운 가치를 기획하는 게 제 취미입니다
아주대 토목공학과에 입학하여 1년간의 대학 생활을 보내고 군 입대를 앞두었을때, 그는 새로운 경험을 쌓고 싶어 ‘Sunny 리더 그룹’이라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에서 활동하게 된다. 새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그룹으로, 이 그룹의 미션은 사람들에게 재미있고, 신선하게 다가가는 봉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었다. 방성주 매니저는 봉사와 미팅을 합친 ‘봉사미팅’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때아닌 대박이 나게 된다. 이후 그는 여러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제대 후에는 이러한 새로운 가치를 기획하는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창업대회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이로써 방성주 매니저는 본격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기획하는 것에 취미를 가지게 됐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게 제 취미입니다
기획력을 인정받고 나니 이제 직접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는 방성주 매니저, 그는 2학년 2학기에 미디어 공학으로 전과를 했다. 그 이후에 시작한 첫 프로젝트는 총학생회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전자투표사이트였다. 직접 만들어서 학교에 제안까지 했지만, 아쉽게도 상용화되지는 못했다. 이 점은 아쉬웠지만, 이후에도 그는 도서관 지도를 만들어 붙이고 다니는 등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에 흥미를 잃지는 않았다.

 

“새로운 가치를 전염시키는 게 제 취미입니다”
어느덧 ‘혼자서 가치를 만드는 것’에 아쉬움을 느낀 방성주 매니저는, 결국 새로운 가치를 전염시키게 됐다. 이를 위해 그는 3학년 때 컴퓨터 공학을 복수전공을 신청했고, ‘원청동벨리’라는 프로젝트 동아리를 만들어 휴먼오브아주(Human of Ajou), 스마트팜 등을 직접 제작했다. 그렇게 그는 4학년이 되었고, 4학년 1학기에 바이킹 챌린지 전형을 통해 지금 취준생들에게 자신의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바이킹 챌린지 전형에 합격하여 올해 1월 SK텔레콤에 입사한 방성주 매니저>


“여러분을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어필하세요!”
“엄청나게 특별한 경험만을 내세울 필요는 없어요. 결국은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그것을 통해 내세울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가 중요하죠. 저는 바이킹 챌린지 채용 과정 당시 심사위원들 앞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취미라고 발표했어요. ‘새로운 가치’라는 키워드처럼, 여러분도 자신의 대학 생활을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만들어 보세요. 특별하지 않은 경험이라도 도전하고, 그것에서 얻은 경험이 있다면, 그리고 이를 진실되게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녹여낸다면 합격할 수 있을 거예요!”

 

2016년 바이킹 오디션 & 멘토링 카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벌써 상반기 채용 과정의 절반에 이르른 만큼 막판 스퍼트가 필요한 이들과, 하반가 공채를 준비하는 이들 모두에게 SK 멘토링 카페는 분명히 유익했을 것이다. 만약 아직 SK 멘토링 카페에 와보지 못한 예비 취준생이라면? 더욱 알찬 채용 정보와 멘토링으로 가득할 2017년 SK 멘토링 카페를 기약해 보자!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입사희망자 2016.04.13 17: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바이킹 오디션은 앞으로도 계속되는 전형인가요?

    • skcareers 2016.04.14 09: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안녕하세요. SK Careers Journal 담당자입니다. 네. 바이킹 챌린지는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

도전과 열정으로 무장하라 #SK 멘토링 카페 – 특강 편
꿈을 위해 달려가는 청춘들이 존재하는 이곳, ‘2016 SK 바이킹 오디션 & 멘토링 카페’다. 올해 멘토링 카페는 SK Viking 오디션, SK Careers 멘토링, SK Careers 특강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중 SK Careers 특강 현장을 방문해 봤다. 그곳에서 각 관계사의 정보와 신입사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SK Careers Editor 류다혜, 유강규


 


# SK이노베이션– 유경진 사원(Global Talent팀)
2016 SK 멘토링 카페: SK Careers 특강의 포문은 SK노베이션이 열었다. 1962년 10월 13일 대한석유공사로 출발한 SK이노베이션은 석유, 화학, 윤활유 제품을 주력 사업으로 가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회사로서의 도약을 꾀하고 있는 중이다.

 

 



SK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 SK이노베이션
Q) SK이노베이션 인턴 합격 시 정규직 전환 기준은 무엇인가요?
A) 각 부서에 일하고 있는 구성원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평가는 부서에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 바이킹 챌린지와 인턴에 둘 다 지원한 상태인데, 둘 다 통과 했을 때의 처리는 어떠한가요?
A) 면접 이후에는 동일시 되기에 일반과 바이킹 둘 중 한 전형으로만 보게 됩니다.

 

Q) 엔지니어의 경우 해외로 나갈 기회가 많은가요?
A)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기회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기술 사업군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전략을 찾아라 – ① SK에너지 retail 사업부 충호영업팀 조연재 신입사원]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가치관을 설명한 조연재 신입사원. 그는 본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을 가지고 전형에 임하기를 추천했다. 그의 경우, 창의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그보단 논리적인 편이다. 그래서 PT 면접과 토론 면접에서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창의적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논리성을 활용해, 생각하는 과정의 논리 전개를 만들고 어떻게 대응 방안을 연결하는지에 대해 집중했다. 이렇듯 조연재 사원은 자신의 약점을 파악한 후, 그를 보안하는 전략을 찾아냈다.


 

# SK네트윅스– 조준호 차장(인력관리팀)
SK네트웍스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 정보통신, 에너지마케팅, 상사 등 사업 구분이 나누어져 있는데 매출액 20조 3558억 원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구성원들이 여러 분야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편이다.


그렇기에 SK네트웍스는 패기와 소통으로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가를 지향한다. 패기, 소통, 고객지향, 전문성 등을 잘 기억하고 키워드를 통하여 지원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SK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 SK네트웍스
Q) 지원한 부문이 상사인데 하고 싶은 일이 해외영업입니다. 직무 특성상 어학 능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기준이 되는 점수가 있나요?

A) 일반적으로 어학 능력은 의사소통을 기본으로 합니다. 고급 어휘를 구사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소통’이라는 것이지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본인이 외국어의 기본 소양이 있으면 플러스가 될 수는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너무 주눅이 들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Q. 에너지 마케팅팀에 포함되어 있는 팀이 어떤 것이 있나요?
A. 에너지 마케팅 부문에 포함되어 있는 것은 지역별로 나누어지는 직영, 지사별로 나누어 지는 가맹점에서부터 영업 및 전략, 멤버십이나 전략을 짜는 CRM, 고객센터, 마케팅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채용 특강 중인 SK네트웍스 조준호 차장>


[모든 시작은 당신으로부터 나온다 – ② SK네트웍스 멤버십마케팅팀 이정원 사원]
과거 이정원 사원에게는 명확한 가치관이 없었다. 그러나 2012년, 그런 그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튈르히 공원에서의 낮잠이 그것이다. 이후 맞이하는 세상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에게 너무나도 달랐다고 한다. 행복은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고 자신이 느끼는 작은 행동과 느낌 등이 주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이때의 경험을 미뤄 그는 특강에 참여한 이들에게도 행복에 대한 자아 성찰을 해 보기를 추천했다.


이어서 그는 채용 Tip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키워드를 SK 특강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 자기소개서: 좋아하는 산업, 직무, 인재상, 필요 역량, 사업보고서, IR 자료, 문항 분석
 인적성 검사: 정확한 인지역량, 같이 일하는 사람, 긍정적 태도, 한국사: 기본 소양
 면접: 자기소개서 숙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거짓말 하지 않기, 면접 = 대화

 

마지막으로 이정원 사원은 SK는 사람을 중요시 생각하는 기업이라 얘기했다. 따라서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친화력, 인간미를 보여 준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 SK케미칼– 이용희 대리(인력팀)
SK케미칼의 경우, 판교 본사 및 울산 사업장(Eco green planet) 구축 등 건물과 공장을 환경친화적으로 구축하며 LS Biz 공장의 경우 합성 신약, 백신 관련, 혈액제, 혈장 관련해서 투자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다. 해외 사업도 중국의 북경이나 상해, 독일, 싱가포르, 미국 서부(SK CA) 등 해외 판매 관련 법인을 운영한다.


SK케미칼은 따뜻한 Professional 양성을 위해 일을 통한 육성(O/T)을 신조로 하고 있는 만큼 자기 계발과 교육 훈련을 통해 담당 업무 및 SUPEX 추구 과정을 통한 경험 축적 및 경력 개발을 중요시한다. 회사 자체에서도 HI-Po 육성 과정 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어, 필기전형의 경우 문제 해결, 상황판단 능력, 논리 수리 추리 등 직무 적성을 눈 여겨 보고 있기도 하다. 면접의 경우 상황 대응력과 태도, 가치관, 직무 전문성에 대한 심도 있는 검증을 요구하는 편이다.

 

 



SK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 SK케미칼
Q) 연구 개발로 지원하려고 생각하는데 제품별 설명에서 ECO라는 단어가 다 들어가는데 어떠한 제품에 ECO라는 타이틀이 붙나요?
A) 대표적으로 ECO ZEN의 경우 조합하는 과정에서 곡류 폐기물을 일정량 이상 섞어서 만들고 이는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생산되는데, 환경적 측면에서 Cabot recycle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렇게 환경적 측면이 강조된 제품에 ECO라는 이름이 들어갑니다. SK케미칼의 경우 환경을 중요시하는 기업이기에 지원 시에도 이러한 점을 숙지해 간다면 좋을 듯합니다.

 


 
<채용 특강 중인 SK케미칼 이용희 대리>


[자신을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 고민 하자 – ③ SK케미칼 수지사업본부 수출 2팀 김병규 주임]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해 이야기한 김병규 주임. 그는 표현하기에 앞서, 자신의 일대기를 정리하는 방법을 택했다. 경험을 나열한 뒤,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했고, 이후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했다. 결국 공학적 지식을 가졌지만, 동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로써 그는 ‘화학 영업 마케팅’이라는 직무라는 선택하기에 이르렀다.


김병규 주임은 자소서를 쓸 때, 추상적인 것보단 구체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테면, 그는 자신의 긍정적인 성격을 ‘피할 수 없다면 즐긴다. 그것도 웃으면서’라고 표현했으며, 사교성이 좋은 강점을 두고 ‘just one ten minutes 내 것이 되는 시간=자신은 10분이면 내 친구로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이라 말했다. 비슷한 이야기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이 김 주임이 전하는 합격 노하우였다.

 


<신입사원 특강 중인 SK케미칼 김병규 주임>


# SK플래닛– 김혜청 매니저(Recruiting팀)
SK플래닛은 플랫폼 기반으로 O2O Commerce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의적인 영감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그리고 고객들에게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자기 주도형 육성 체계 및 수평적 매니저 직급, 자유 복장 등 유연함을 갖춘 사내 문화를 추구하기도 한다.

 

SK플래닛의 경우 다른 관계사와 다르게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 4월 중순 5월 초쯤 시작되는 상시 채용은 https://careers.skplanet.com/home에서 지원할 수 있다. 시즌제로 진행되지 않으나, 서류심사와 필기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인턴십, 이후 c-level 면접을 통한 정규직 전환부터 입사에 이르는 절차는 다른 관계사와 동일하다.

 



SK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 SK플래닛, 너에 대해 알려줘

Q) 문과 출신이 BI 직군에서 일하려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요?
A) 주변에서 보면 업무 시간 외에 프로그래밍 등을 혼자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Q) SK플래닛의 5가지 인재상이 있습니다. 사업별로 중요시 생각하는 인재상은 무엇입니까?
A) 다양한 사업이 있어, 무어라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사업, 사업이 신규사업을 진행하고 있기에, 창의적이고 자신만의 색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SK플래닛이 APP 서비스를 다각화하는 이유에 대해 듣고 싶습시다.
A) App 자체가 너무 무거워지기 때문입니다. App가 하나로 합쳐지면 복잡해지고 APP의 아이덴티티가 사라집니다. 모아두면 한번에 내려 받을 수 있고 편할 것 같지만, 불편함도 있습니다. 양날의 검이랍니다.

 



[꾸준함과 적극성, 자신의 색깔을 가져라 – ④ SK플래닛 BI 전략팀 김종상 매니저]
김종상 매니저는 다양한 곳에서 인턴을 하며 자신의 적성과 할 일을 찾았다. 그는 SK플래닛의 경우 개인의 역량이 중요시되는 곳이라며, 높은 성장성과 열린 분위기, 합리적인 보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미뤄 자소서 팁을 전했다. 합격한 사람들의 자소서를 보면서 감을 잡는 것 역시 좋지만, 그것보다는 ‘나’라는 캐릭터를 파악하고 겸손한 자신감으로 자신이 지원한 회사와 직무에 대해 잘 매칭시켜 표현하는 게 더 중요하다 전했다.

 

# SK텔레콤– 이윤아 매니저(Talent Mgmt.팀)
명실상부, 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SK 텔레콤은 매해 취업준비생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케팅, Network&IT, B2B, 신규서비스 기획, 글로벌 사업, 소프트웨어 개발, R&D, 경영지원 등에서 지원 분야를 선택할 때에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어떤 모습이 회사에 도움이 될지, 회사와 내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포커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서류 접수는 가급적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좋고, 자기소개서는 투박하더라도 본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 면접은 스킬 향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업무와 관련된 실력을 쌓는 방향으로 준비하도록 하자.

 

 



SK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 SK텔레콤
Q) 자기소개서 문항 중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문항이 있나요?
A) 하나 하나 다 보고 있습니다. 지원자에 대해 알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만든 문항이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험을 포장하는 것보단 그 경험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가 드러나는 게 중요합니다.

Q) 기반 역량이 잘 갖춰져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지 아니면 그런 씨앗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A)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바로 모든 일을 잘할 수 있는 건 사실 어렵습니다. 때문에, 지원자의 성장가능성을 보려고 합니다.

Q) 재지원에 대한 불이익이 있나요?
A) 없습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만 뚜렷하다면 지원하세요.

 

 


 

[나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 ⑤ SK텔레콤 Device제품기획2팀 오미경 매니저]
2015년도에 입사해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오미경 매니저는 2년 전, 뉴비즈(신규사업)분야로의 취업 준비 이야기를 통해 팁을 전했다. 불어교육과 전공으로, 관련 전공자도 아닌 자신이 왜 신규사업을 맡아야만 하는지 설득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구조적으로 만들어내고 어필할지에 대해 고심하였다. 그 결과, 각각의 경험에서 인사이트를 뽑아 우선순위를 정하고, Raw Data를 구조화시킨 후 이를 업무에 적용시켜 보았다. 그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업무와 연관시켜 끊임없이 설득하였다고 전했다. 그가 그러했던 것처럼, 취업준비생 모두가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길 바란다며 조언했다.

 


 
# SK하이닉스 -진애림 책임(R&D 인력팀)
세계 반도체 시장을 이끌고 있는 SK하이닉스. 일하기 좋은 기업 순위권에 오르는 건 물론, 영업 이익에서 큰 성과 또한 이루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인기는 설명회에서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반도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 국내 최고 수준의 연봉과 인센티브 제도는 취준생의 구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SK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 SK하이닉스
Q) 문과생인데, 이공계 지식에 대한 공부가 필요할 것 같아요.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사내에도 있나요?
A) 사내 교육제도가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본인이 부족한 역량에 대해 교육을 받겠다고 하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사내에 매주 열리는 기술 세미나도 있으니 기회는 많습니다.

Q) 수학파견제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신청하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가요? 또 제도 후 어떤 의무가 있는 지요.
A) 우수한 인력에 한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의무라면, 학위 후 필수적으로 근무해야 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학위 연수 기간 곱하기 2년입니다. 석사의 경우 2년 곱하기 2 하여 4년, 박사의 경우 5년 곱하기 2 하여 10년입니다.


Q) 요즘 하이닉스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반도체 시황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개발이 빨리 이뤄질까, 손실을 줄일 수 있을까 등에 대해 고민하며 기술 개발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 ⓺ SK하이닉스 SSD HW 김병완 사원]
바이킹 챌린지를 통해 입사한 김병완 사원은 자신의 바이킹 챌린지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다른 이들처럼 내세울 만한 스펙은 없었지만 임베디드 시스템에 탐닉하여, 임베디드와 관련된 것이라면 타과 수업까지도 모두 찾아 들을 만큼 열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방학 중에도 연구실에서 면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지능형 모형차 대회에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취업 준비를 포기하고 그는 이에 다시 매진했다. 그 결과, 2년 후 같은 대회에서 대상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며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김병완 사원은 자신의 경험과 바이킹 DNA와의 적합성, 직무와의 연관성에 포인트를 두고 준비하길 바란다며 팁을 나누었다.

# SK E&S – 최현재 매니저(인력팀)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에너지 기업 SK E&S는 LNG, 발전, 도시가스 등의 사업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까지 그 영향력을 뻗치고 있다.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확장해나가고 있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 SK E&S
Q) 에너지 관련 자격증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요?
A) 아시다시피, 외국어 점수, 자격증 등을 기입할 수 있는 칸이 따로 없습니다. 이는 스펙보다 자기소개서 위주로 평가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자격증 유무가 마이너스 요소는 아니지만 당락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Q) 1차 PT 면접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A) 면접 방식은 해마다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 순서나 유형 등 매년 변경 가능성이 있으니 지금 바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합격자에게 면접에 대한 안내 사항이 전달되기에, 이에 따라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매우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찾아봐도 나오지가 않아서요. 사명 E&S는 무슨 단어의 약자입니까?
A) Energy와 Service의 약자입니다.

 


 

[과거의 어떤 경험도 모두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다 – ⓻ SK E&S LNG구매팀 전송호 매니저]
전송호 매니저는 나이지리아에서 겪은 경험을 시작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전기가 갖춰지지 않은 나이지리아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그는 이를 통해 에너지에 처음 눈을 뜨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에너지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SK E&S 외에 다른 회사는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전송호 사원은 바이킹 챌린지 지원 당시, 국제 총회, 인턴십 등 자신의 경험을 에너지라는 카테고리 하에서 묶어내려 노력하였다. 즉, 과거의 어떤 일이라도 SK E&S와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다며, 이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얼마나 알고 있느냐를 어필하기보다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며 팁을 전했다. 입사 후 모두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기에, 배우려는 태도와 의지, 열정이 가장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 SK㈜ C&C 계열 – 유서리 대리(HR팀)
회사 선택에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SK㈜ C&C를 주목하라. SK㈜ C&C는 ICT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Smart IT 기업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보상 체계는 물론, 선택•탄력•재량 근무를 골자로 한 유연근무제는 동종 업계 대비 최고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SK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 SK㈜ C&C
Q) 인턴에서 정규직 전환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A) 따로 비율을 정해놓고 진행하지 않습니다. 우수한 인재가 많다면 그만큼 더 많이 뽑습니다.

Q) 조건에는 전공무관으로 나와 있던데, 비전공자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A) 물론 전공자 비율이 과반수 이상입니다만 비전공자라 해서 불이익은 없으니, IT 관련 이력을 어필하여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지원할 때, 나이 또는 휴학 등을 통한 공백의 불이익은 없나요?
A) 서류 단계에서는 자기소개서로 평가하니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면접에서는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 있으니, 공백 기간에 무슨 일을 하였는지 답변을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 – ⓼SK㈜ C&C본사부 백준현 사원]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운’이고, 그 운을 잡기 위해서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백준현 사원은 자신의 취업 실패•성공담을 들려주었다. 컴퓨터공학 전공임에도 광고, 마케팅 관련 일을 하고 싶었던 그는 오로지 열정만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고 했다. 하지만, 100개의 서류 전형 중 단 3개의 합격 통보를 받고 나서야 무언가 잘못됐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좋아하는 것(마케팅)과 잘할 수 있는 것(컴퓨터공학)에 대해 또 한 번의 고민의 시간을 가진 후, 잘할 수 있는 컴퓨터 공학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기본이 바탕이 되어야 스토리가 플러스 알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컴퓨터 공학적 능력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서류전형 팁으로 합격 자소서를 믿지 말고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경험과 역량을 매치시키라며 조언을 전했다. 읽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두괄식으로 글을 구성해나가는 것 또한 잊지 말라며 덧붙였다.

 

 


SK Careers 특강 현장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조금이라도 더 정보를 나눠주고자 고군분투한 SK 관계사 구성원들.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질문을 아끼지 않은 취업준비생들. SK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이어진 모습이 인상 깊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저작자 표시
신고

'About Us > SK Careers Editor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SK Careers Editor 4기 소개  (0) 2016.08.01
SK Careers Editor 3기 소개  (0) 2016.01.27
SK Careers Editor 2기 소개  (2) 2015.07.28
SK Careers Editor 1기 소개  (0) 2015.07.14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듀! 2015 "다시 보는 SK하이닉스 늬우스"

많은 사람들이 숨가쁘게 2015년을 달려, 2016년을 바라보고 있다. 웃는 일도 많았고, 슬펐던 일도 많았고, 아쉬운 일도 많았고, 때때로 보람을 느꼈던 적도 있었다. 우리는 그렇게 연말을 마무리하며 한 해를 곱씹어 보곤 한다. ‘아, 그래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 오래된 사진을 펼쳐보듯 지난해를 회상하면 나도 모르게 실소를 짓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에 휘말리기도 한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앞으로 나아간다. 그것은 기업들도 마찬가지이다. 오늘은 SK하이닉스의 2015년 주요 뉴스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SK Careers Editor 배지훈

 

 

2월 도시바 차세대 반도체 기술 공동개발

 

<임프린트 구조>


SK하이닉스가 일본 도시바와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래피(NIL, Nano Imprint Lithography) 기술에 대한 공동 개발 본 계약을 체결했다. NIL기술은 2003년 ‘국제 반도체 기술 로드맵’에 32나노 이하의 선폭을 실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소개된 기술이다. 나노 임프린트 공정을 수행하기 위해 포토공정에서 마스크 역할을 하는 투명 탬플릿이 필요하다. 액체인 UV레지스트를 기판 위에 코팅한 후 투명 스탬프를 접촉시키고 압력을 가하면 스탬프 사이로 패턴이 형성된다. 이후 광원을 투사해 패턴을 고체화 시킬 수 있다. NIL기술은 저렴한 UV를 광원으로 활용하고 렌즈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 노광장치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 또한,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기존 공정기술에 비해 경제적인 양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NIL 기술은 2017년 즈음 실제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2월 20 나노급 D램 상용화
SK하이닉스가 20나노급 8기가비트(1기가 바이트) LPDDR4 모바일 D램을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했다. LPDDR4는 초고속•저전력 특성을 갖춘 현존 최고성능의 고용량 모바일 메모리 솔루션으로 SK하이닉스가 2013년 말 세계 최초로 개발, 최근 스마트폰에 탑재했다. 이 메모리는 기존 LPDDR3의 1600Mbps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2배 빨라졌다. 동작전압도 1.2V보다 낮은 1.1V로 낮아져 전력효율도 30% 이상 향상시켰다. LPDDR은 Low Power DDR램으로,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기 위해 개발된 DDR SDRAM으로 전력소모가 적다는 특징을 가진다. 올해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프리미엄 제품에 LPDDR4를 주요 메모리 솔루션으로 채용할 전망이다

 

5월 CEO 직속 '특별 안전 점검단' 신설 등 안전대책 발표.
SK하이닉스는 안전사고 없는 무사고 사업장이 되기 위한 종합 안전 대책을 내놓았다. 이번 대책은 크게 네가지로 구성된다.

 

(1) CEO 직속으로 특별 안전 점검단을 신설한다. 점검단은 기존 안전 전담 조직인 환경안전본부와 별개로 운영되며 반도체 제조 기술•설비•안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기존 안전조직의 인원도 두배로 늘리기로 했다. CEO의 지휘 아래 전문 인력을 확충해 안전관리 활동을 보다 철저하고 세밀하게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2)SK하이닉스 소속 전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안전진단 워크숍과 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3)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외부 진단도 실시할 계획이다. 빠른 시간 내에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을 선정해 사업장 전체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4)협력사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문 안전경영 컨설팅을 제공해 작업환경과 프로세스를 점검토록 하고 협력업체 관리책임자들과의 정기 안전회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도출해 개선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6월 협력사와 상생 모델 '임금공유제' 첫 발
SK하이닉스는 지난 4일 임금 인상분의 20%(직원들이 임금 인상분의 10%를 내면, 회사가 같은 10%를 추가로 내는 방식)를 협력사 직원들의 처우와 근로환경 개선에 사용하는 상생협력 임금공유, 노사협력 임금체계 개편위원회 설치 및 지역경제 상생을 도모하는 '도시-농촌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을 골자로 하는 임금협상 타결방안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 노사의 상생협력 임금 공유 프로그램은 정부와 정치권, 시민단체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M14공장 준공 및 미래선포식 개최

 

<SK하이닉스 M14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M14 가동을 알리는 첫 웨이퍼 투입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SK하이닉스 박성욱 대표이사 사장, 유승우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SK그룹 최태원 회장, 박근혜 대통령,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병돈 이천시장>

 

M14는 면적이 축구장 7개 반 크기이며, D램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한다. M14 공장에서는 월최대 2십 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나선다. 서울대 경제연구소는 M14에서 발생하는 매출로 국민경제에 55조원의 생산유발과 함께 2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11월 3년 연속 지속가능성 ‘명예의 전당’
SK하이닉스가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CDP)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CDP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전략, 커뮤니케이션, 배출량 감축목표 달성 등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명예의 전당 골드클럽에 입성했다. 명예의 전당은 CDP 공개점수 90점 이상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 유지된다. SK하이닉스는 지속적인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활동과 친환경에너지, 효율적인 제품개발, 대내외 기후변화 인식 확산 등의 노력으로 3년째 골드클럽을 유지했다.

 

12월 종합반도체 ‘빅3’ 입성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종합반도체기업 ‘빅3’에 올랐다. 미국의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을 밀어내고 3위를 차지한 것. 13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www.icinsights.com)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69억 달러의 잠정수입(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인텔(503억 달러)과 삼성전자(416억 달러)에 이은 글로벌 3위에 해당된다. 지난해 3위였던 마이크론은 148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돼 4위로 밀려났다.

 

2015년 한 해 동안 SK하이닉스는 다양한 노력을 해오며 그 만큼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다가오는 2016년, 그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감히 말해 본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마이 리틀 챌린지: SK하이닉스 바이킹 챌린지 입사자를 만나다

높아진 하늘에서 떠다니는 구름을 보면, 마치 바다 밑에서 수면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숨을 한 모금 삼키고, 수면위로 도약하면 쏟아지는 하늘이 금방이라도 가슴 속으로 파고들 것만 같은 싱그러운 가을! 어느덧 대기업 공채는 빨간 단풍잎처럼 색깔을 바꾸어가며, 면접으로 무르익어가고 있는데요.


오늘 여러분들께 뜨거운 도전과 열정으로 다른 사람들과는 다소 다른 방법으로 SK하이닉스에 입사한 세 분을 만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SK 바이킹 챌린지 전형인데요. SK 바이킹 챌린지 전형은 학점, 어학점수, 학교 같은 스펙을 보지 않고, 여러분이 가진 스토리로만 여러분의 역량을 보여주는 전형입니다. 과연 SK바이킹 챌린지를 어떻게 도전했는지 여러분들도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도움과 배움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MLC-01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배지훈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최인호 사원: 저는 책을 읽고, 개발하는 것 좋아하고, 기타 치는 것 좋아합니다. 현재 분당에서 모바일 플래시 메모리 검증 팀에서 일하고 있고요.
김성관 사원: 저는 SSD 펌웨어 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윤상현 사원: 저는 바이킹 챌린지에서 했던 발표가 학부에서 했던 로봇 프로젝트였어요. 그것으로 입사했고, 지금 하는 일은 SSD SoC(System on Chip)팀에서 모듈 설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윤상현, 김성관, 최인호 사원>


Q. SK하이닉스에서 어떤 직무 소개를 맡고 계시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인호 사원: 저는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NAND 메모리가 잘 작동 되는지, 테스트를 하는 팀이에요. 테스트 시나리오를 만들거나, 아니면 테스트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해서 불량을 찾아내는 일을 하죠.
김성관 사원: 펌웨어 같은 경우에는 NAND 플래시 메모리를 조금 더 고성능화시키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컨트롤러를 만드는 부서입니다. SoC 나, 여러 팀들과 협업해서 일을 하고, 여기는 실질적으로 개발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윤상현 사원: 먼저 이 과정을 되게 쉽게 표현하면, 제가 SoC잖아요?! SoC 자체가 하드웨어 ASIC (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주문형 반도체) 칩을 만드는 건데요. 하드웨어적인 AISC을 만들면, SSD 펌웨어 팀에서 그것에 대한 Function을 수행하는 컨트롤러를 만들어요. 이렇게 해서 SSD 하드웨어 컨트롤러가 나오게 되면, 이것을 이제 최인호 사원이 있는 검증팀에서 테스트를 하게 되는 거죠.
 


Q. SK 바이킹 챌린지 전형에 지원하게 된 계기 혹은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인호, 김성관 사원: 대학 생활에 이런저런 경험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그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지원하면 공채에 지원하는 것보다 경쟁력이 있겠다고 생각했죠.

Q. SK 바이킹 챌린지 전형은 아무래도 다양한 스토리와 화려한 이력들을 가지고 오는 지원자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세우셨는지 궁금합니다.
김성관 사원: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각자 다 다를 수 있을 거예요. 개인적으로 지원한 사람들 대다수가 강력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결국 자신만의 스토리를 어떻게 면접관들에게 부각시키느냐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면접관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얘도 신기하고, 쟤도 신기하고, 다 신기한 건데 그 신기한 애들 중에서 어떤 애를 선별해야 하는가를 따져봐야 하잖아요. 그랬을 때 제 생각에는 ‘내가 이걸 왜 시작해서, 어떻게 해서 이거를 어디까지 활용했는지’ 스토리를 기승전결처럼 쭉 정리했어요.


이렇게 말을 함으로써, 정리가 되니까 이 일을 왜 했었는지 더 잘 알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제 스토리를 부각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최인호 사원: (바이킹 챌린지를 SK에서) 이걸 왜 시행할까. 고민을 하다가 일 잘하는 사람을 뽑고 싶어서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현업자가 봤을 때, 지원자가 일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인지, 아니면 같이 일하고 싶은 매력이 있는 사람인지, 그리고 신입이지만 신입 같지 않게 어느 정도 능력이 있는지 그것을 중점적으로 어필할 방법을 생각했어요.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스토리보다도 이 사람이 여기서 얼마나 사람들이랑 잘 적응하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그걸 더 중심적으로 어필한 거죠.


윤상현 사원: 저는 ‘내가 가지고 왔던 모든 스토리를 전부 보여주자’라는 생각으로 포트폴리오도 구성하고, 발표도 준비했어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아무리 끼가 뛰어나거나 개발에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고 해도, 결국엔 여러 사람과 같이 일해야 하잖아요. 바이킹에서 진짜 요구하는 것은 저는 사실 개발능력보다는 프로젝트를 해봤던 경험이 풍부해서 현업에서 적응하기 쉬운 (협업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냐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점과 함께 바이킹 DNA가 도전과 열정을 강조해, 뭘 맡겨도 책임감 있게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요.


결정적으로 저는 면접 때 인상이 좋아 보이려고 노력했어요. 결국에는 사람과 사람이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성면접 본다는 마음으로 저를 어필하려고 했답니다.


Q. SK 바이킹 챌린지 전형은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를 뽑으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튀고, 독특하게 자신을 어필하는 편이 유리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렇지 못한 사람이 이 전형을 지원해도 괜찮을까요?
김성관 사원: 개인적으로 그런 것은 별로 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바이킹으로 붙은 사람 중에 단순하게 남들보다 튄다는 이유로 붙은 사람은 없었던 거 같아요. 면접관은 현업에 계신 분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지원자가 뭐를 해왔는지를 중점으로 보고, 그걸 통해서 회사 들어와서 뭘 할 수 있는지, 협업은 가능한지 등을 판단하시지 않을까요? 굳이 뭐 끼랑 열정, 춤, 노래를 못한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자신만의 스토리로 잘 어필만 할 수 있다면 문제없을 거 같아요. 저희도 PT발표만 하고, 더 나서거나 하진 않았어요.


윤상현 사원: 솔직히 제가 면접관이라면 열심히 하고 밝은 사람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끼와 열정이 필요한 직무와 부서는 분명 있을 수 있어요. 그런 부서에서는 충분히 가산점이 있을 수도 있죠. 하지만 저희 기준에서 봤을 때는 여기 회사에서는 끼, 재능보다는 자신이 해온 경험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를 정확하게 스토리를 풀어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돼요.


최인호 사원: 정말 중요한 게 뭔지 생각해서, 포커스를 맞출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SK 바이킹 챌린지 전형의 하나로 합숙면접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것을 하나요.
김성관 사원: 그것은 관계사마다 달라요.
윤상현 사원: 일반 공채 합숙면접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최인호 사원: SK하이닉스에서는 과제 두 개를 내줬어요. 그런 다음 한 일주일 정도 시간을 주고, 그에 대해 발표하라고 했어요.


그럼 그 과제는 반도체 관련한 지식에 관한 것이었나요?
김성관 사원: 아니요. 저희는 소프트웨어 관련 직무이다 보니까,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관련한 과제였어요
최인호 사원: 논문 내용이랑, 하나는 알고리즘이었던 거 같아요.
윤상현 사원: 그런데 이거는 매년 다를 수 있어요. 그런데 준비기간이 1주일 정도 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준비해서 할 수 있을 거예요.

직무와 전공에 관련한 질문을 묻는 거군요?
윤상현 사원: 예 그렇죠. 직무 전공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들을 물어보는 거죠.

 

 

Q. SK 바이킹 챌린지에서 중점적으로 어필하셨던 스토리와 경험들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인호 사원: 부모님의 건강이 안 좋아지시면서 하시던 장사가 여러 개 잘 안 됐어요. 그래서 대학을 휴학하고 가게를 맡았어요. 그런데 적자가 좀 크게 났어요. 막 한 달에 700만 원 이런 식으로요. 그때 식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맛도 맛이지만, 다른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여러 파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해 위기를 극복했었죠. 이런 제 사례를 이야기했어요.


김성관 사원: 저 같은 경우는 남들보다 뭐 특별한 경험 같은 것은 없었고요. 그냥 대회 수상을 조금 많이 하긴 했는데, 그 수상을 했을 때 만든 작품들을 왜 만들었고,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냈어요.

김성관 사원: 로봇 프로젝트를 몇 개 하면서, 수상한 경험에 대해 얘기 했어요. 프로젝트는 간단하게 말하면, 의수도 있었고, 웨어러블 팔 로봇도 있었고, 좌석 시스템이랑, 영상처리 감정 로봇 그런 것들로 프로그래밍도 하고 기계(작업)도 했는데, 프로그래밍 쪽으로 많이 어필했죠.

 

Q. 개인적인 스토리들을 SK 하이닉스, 반도체 회사와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 직무와 어떻게 연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최인호 사원: 직무에 대한 공부를 무진장 했어요. 1차면접 붙고 나서, 반도체에 완전 올 인해서 현업자들이 쓰는 언어를 최대한 정확하고 맞게 쓰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직무랑 자기 업무랑 연결 짓는 포인트를 찾는 다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거는 결국 각자에 맞게 찾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자신이 이런 강점이 있고,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될 건지 잘 연결 시키는 건 개인의 숙제 같아요.
김성관 사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말 등에 너무 의존하시지 마시고요. 아까 제가 말씀 드렸듯이 자기만의 스토리를 잘 부각 시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면접이라는 게 정해진 답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자기만의 생각을 가지고 소신 있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Q. SK 바이킹 챌린지를 지원하려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으시다면요?
김성관 사원: 바이킹 챌린지가 일반 채용의 범위를 넓혀 주긴 했지만, 회사가 필요한 사람을 뽑겠다는 입장에서는 동일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너무 특이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려는 것보다는 담담하게 진정성 있게 보여 주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윤상현 사원: 사람을 평가할 때 요소가 참 많잖아요. 요즘에는 스펙이라고 하잖아요. 뭐 어학점수나 학교나 학점 같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스토리 자체만도 자신의 스펙이 될 수 있어요. 단, 그 스토리에는 강함과 약함의 기준은 없어요. 말인즉슨, 자신이 스토리가 아무리 약할지언정 그것을 잘 꾸며내고, 연관성을 생각하고, 잘 풀어낸다면 그게 자신에게 강한 스토리가 될 수 있거든요. 그러니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신의 이야기를 강력한 무기로 활용해 보세요.

단, 그 이야기를 풀어 놓을 때, 면접관이 질문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중요해요. 면접관들과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죠. 면접은 어떻게 보면 자신을 파는 것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전단지(PPT)를 만들고, 그 전단지를 이용해서 나를 사라고 광고하는 것과 같은 맥락인 거죠. 근데 광고할 때 그 광고하는 사람이 얼거나, 아니면 지루한 광고이거나, 기억에 남지 않는 광고이거나, 흔한 광고라면 사람들이 그 사람을 사지 않겠죠. 그니까 사람들이 그 사람을 사고 싶도록 매력을 느끼게끔 말을 잘 하거나,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게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또한, 과한 광고가 되지 않게끔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Q. SK 바이킹 챌린지 전형을 통해 힘들게 입사하신 만큼 부서에서 사람들의 기대치가 클 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김성관 사원: 처음에만 굉장히 신기해하고, 결국에는 똑같아요.
최인호 사원: 특이한 전형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이라고 차별을 두거나 다르게 생각하는 경우는 없어요. 대신 상사들도 어떤 스토리로 왔는지 궁금해하고, 조금 더 반겨주는 느낌은 들었죠.


 

이상 SK바이킹 챌린지 전형을 통해 SK 하이닉스에 입사한 최인호, 김성관, 윤상현 사원의 인터뷰였습니다. 처음으로 SK하이닉스 관계자분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게 됐는데요.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해주신 세 분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취업에서 ‘왜?’ 라는 질문은, 저를 되돌아보게 하고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시작점이라 생각하게 됐습니다. 분명히 내가 했던 경험과 생각들은 어떤 이유가 있었고, 그것이 이어지고 이어져 지금의 제 모습이 된 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연설을 하며, ‘Connecting the dots’ 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잡스가 경험했던 불규칙적이고, 산재해 있던 dots(경험, 사건, 지식, 상황)들이 결국 관련성을 가지고 이어져서 그의 뛰어난 통찰과 안목까지 큰 선을 그렸습니다.


잡스는 “앞을 내다보고 점을 이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점을 이을 수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지금 잇는 점들이 미래의 어떤 시점에서 서로 연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것들에--자신의 내면, 운명, 인생, 카르마, 그 무엇이든지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접근법은 나를 결코 낙담시키지 않았고, 내 삶의 모든 변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왜?’ 라는 질문을 하며,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되새기고, 그것을 믿고 쭉 나아가면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말 멋진 스토리를 그려가는 자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미래에 멋진 그림을 그려가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라고 응원하며, 이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건승을 빕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엄째 2015.11.20 10: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퀄이네요*.*넘나 재미있는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