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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다니면 이런 것도 할 수 있다~! 사내 동호회 열전!
장래에 몸담고 싶은 직장의 이미지를 떠올려 보자. 어떤 조건들이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높은 연봉, 가까운 위치, 적당한 업무 강도 등을 꼽을 것 같다.

 

거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해 보자.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직장!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은 활동을 할 수 있다면 그곳이 바로 완벽한 직장이 아닐까? 이번 기사에서는 SK케미칼의 동호회들을 소개하고 실제 그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회원님들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 보도록 하겠다. 가자고, 어서!

 

SK Careers Editor 홍경표

 

#일과 취미생활, 두 마리 토끼를 놓치고 싶지 않은 SK케미칼 구성원들

먼저 SK케미칼 동호회의 개요를 간략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동호회는 각 사업장마다 기준을 정하여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Eco Lab(본사)에서는 현재 등록된 동호회 기준으로 11개 동호회, 230여명의 구성원이 활동하고 있다니 SK케미칼의 임직원들은 가입할 동호회를 고르는 데 행복한 고민이 될 듯! 마음 같아서는 11개의 동호회를 모두 소개하고 싶지만 지면 관계상 두 가지 동호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탁구 동호회

먼저 만나볼 동호회는 바로 탁구 동호회이다. 탁구는 실내, 작은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학교, 군부대 등 매우 다양한 곳에서 장려하는 스포츠인 만큼 역시 SK케미칼에서도 탁구 동호회가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SK케미칼의 김보한 대리님께서 동호회를 소개해 주신다고 한다.

 

<SK케미칼 탁구 동호회의 모임 중 한 컷>

 

Q. 안녕하세요? 소속 부서 및 성함을 말씀해 주세요.
A. 김보한 대리 : 반갑습니다, SK careers journal 독자 여러분! 화학연구소 첨단소재연구실 김보한 대리입니다.

 

Q. 속하신 동호회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A. 동호회의 이름은… ‘탁구 동호회’입니다. 하하, 쓰고 보니 엄청 딱딱하고 재미 없네요. 거창한 이름이 없는 것이 오히려 우리 동호회의 컨셉이라고 생각해요. 가볍게 우리끼리 탁구를 치는 동호회이기 때문에 딱히 신명나는 이름을 짓자는 의견이 아직 없어서 그냥 ‘탁구 동호회’ 입니다.

 

Q. 가장 직관적인 이름이라 오히려 좋은데요? 동호회의 설립 시기와 활동 내용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2011년 SK케미칼 본사와 연구소가 현재 판교 본사 자리로 통합 이전되며 과거에 있던 동호회들이 사라진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총무를 맡았던 정지훈 차장이 탁구를 좋아하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 찾아 다니며 회원을 모집하여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월 1회 정기모임(월 말 수요일 저녁)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일 점심시간에 식당 옆 탁구장에서 탁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Q. 우와, 의지 하나로 설립하신 동호회군요! 해당 동호회에 가입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작년 초에 회사에 있는 탁구대에서 팀 동료들과 재미삼아 탁구채를 잡고 놀다 보니(게임이라고 표현하기도 부끄러울 수준이라 놀았던 걸로…^^) 탁구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회사 탁구 동호회에 고수 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그 분들께 탁구를 배우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Q. 그렇군요! 활동하시면서 느끼신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좋았던 순간이 있다면?
A. 회사 내에서 얼굴을 자주 보기 힘든 선, 후배님들과 만나 살 부딪혀 가며, 땀 흘리며 동료애를 다지는 게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점은 사내 동호회에선 당연한 것이겠죠? 가장 좋았던 순간이라면, 매번 지던 탁구 고수 선배에게 한 번 이기면 그게 제일 좋습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 멋있다~>

 

Q. 우리 동호회가 가지는 최고의 장점을 한 가지만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우리 동호회는 순수 운동 동호회로서 탁구 운동 뒤에 뒤풀이나 회식이 거의 없습니다. 막내라고 물 떠오거나 뭘 시키는 것도 없습니다(그건 제가 다 합니다). 위의 이유 때문에 동호회 활동을 망설이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요. 딱히 적을 만한 장점은 아닌가요? ^^

 

Q. 마지막으로 SK케미칼에 입사하게 될 예비 신입사원들에게 해 주고 싶으신 말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이런 건 무슨 말을 해도 ‘꼰대’처럼 들릴 것 같아 고민이 되네요. 저는 입사 초기에는 아무 것도 안 해도 일 배우랴, 뭔가 열심히(하는 척) 하랴(?) 몸과 마음이 너무 피곤해서 일이 끝난 시간에도 개인 생활을 아무 것도 못 하겠더라고요. 쌓인 피로를 수면이나 술로 풀었는데 지나고 보면 남는 것도 없고 너무 인생을 재미 없게 사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 후 수영을 시작했었는데 피로도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때부터 무슨 운동이건 즐겁게 했었고 정신적, 신체적 관리를 위해서라도 여러분 모두 한 가지 이상의 운동을 시작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개에 힘써 주신 김보한 대리님에게 박수! 이름이 매우 인상적인 탁구 동호회에 대해 알아보았다. 에디터는 탁구를 잘 못 치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탁구 동호회에 가입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회사 선배들에게 탁구를 배우면 공짜라서 좋고, 선배들과 친해져서 또 좋으니까.

 

 #2 마라톤 동호회
다음으로 소개할 동호회는 바로 마라톤 동호회! 혼자 하면 지루한데, 주변 친구들은 운동하는 걸 싫어해서 같이 뛸 사람이 없다고? SK케미칼 마라톤 동호회로 오시라~

 

<SK케미칼 마라톤 동호회 ‘42사이’>

Q. 소속 부서와 성함을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박신철 대리 : 안녕하세요, 여러분? 마케팅1본부 병원4팀 박신철 대리입니다. 반갑습니다!

 

Q. 속하신 동호회의 이름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A. 저는 SK케미칼 마라톤 동호회 ‘42사이’에 속해 있습니다. ‘42km(마라톤 코스의 길이)를 사이 좋게 달리자’는 의미로 이름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Q. 의미가 정말 아름다운 이름이네요. 동호회의 설립 시기, 활동 내용 등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해 주세요.
A. 우리 동호회는 2014년 12월 결성되어 2015년부터 서울국제마라톤 등 국내 마라톤 대회에 다수 참가하고 있습니다. ‘마라톤 대회라고 하면 무조건 42.195km의 풀 코스만 있겠지’ 하고 생각하시고 겁을 먹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마라톤을 취미로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단축 코스 및 릴레이 코스 등이 생겨났기 때문에 풀 코스 뿐 아니라 이런 다양한 코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Q. 릴레이 코스가 있는지는 몰랐어요! 42사이에 가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는 예전부터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여 즐겨 왔고 그 중 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2004년 군대에서였습니다. 그러나 전역 후에는 여러 가지 여건상 예전처럼 활발히 활동하기 어려워 간혹 대회만 참가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4년 말, 동호회를 만들고자 한다는 소식을 듣고 전 총무이자 군대 선배인 홍보팀의 김유진 과장님의 권유로 42사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마라톤 동호회에서 활동하시면서 느끼신 가장 좋은 점을 무엇인가요?
A. 가장 좋은 점은 다른 부서 선, 후배님들과 많은 소통을 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부서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게 되면 부서 이기주의에 빠지기 쉬운데, 동호회에서의 소통을 통해 타 부서 구성원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서로 도와주니 일선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

 

<전력을 다해 들어오고 있는 이수영 과장>

 

Q. 우리 동호회가 다른 동호회에 비해 가지는 최고의 장점! 무엇이 있을까요?
A. 활동하면 할수록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 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동호회라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언젠가 SK케미칼에 입사하게 될 예비 신입사원들이 이 글을 보고 있습니다. 해 주고 싶으신 말이 있으신가요?
A. 가장 먼저, 지금까지 먼 길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어느 순간의 끝은 또 다른 시작입니다. 앞으로 기나긴 회사생활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조직 생활에서는 필연적으로 보이지 않는 경쟁을 끝없이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마라톤은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취미활동을 통해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더 먼 미래,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2016 서울국제마라톤에 참여해 뛰던 중, 잠실대교를 건너기 직전>


기사에 등장해 주신 분들 외에도 SK케미칼에 속한 많은 임직원들 대부분이 한두 개의 동호회에 속해 있을 만큼 SK케미칼은 잘 활성화된 동호회를 통해 업무 시간 외에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 화합하고 있다. 회사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과 함께 공통의 취미생활을 하니 일의 효율도 좋아지고, 직장 내 분위기도 화사해지고. 동호회 꼭 하세요, 두 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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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걸린 다음은 이미 늦었다, 예방이 최선!

: 백신과 질병의 관계 알아보기 (2)


 

이전 기사는 잘 읽고 왔나? 재미 없다고 넘기면 이번 기사를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으니 어서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http://skcareers.tistory.com/912). 이번에는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대표적인 질병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본 후 SK케미칼에서 그 질병을 타깃으로 직접 개발하여 판매 중인 백신들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해 보자. Ready, Go!

 

SK Careers Editor 홍경표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들은 무엇이 있을까?
한창 예방접종을 맞을 때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무슨 형 간염인지 일본뇌염인지 막상 걸린 사람을 주변에서 본 적이 없는 이런 생소한 질병의 백신을 맞을 게 아니라, 차라리 실생활에 가장 방해가 되는 감기나 식중독 백신을 맞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감기나 식중독은 그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변이가 너무 빠르거나 균 종류가 너무 많아(전체 감기 환자의 40%에서 발견되는 라이노 바이러스만 해도 변종이 100여 종류나 된다) 각각의 백신을 모두 생산하여 접종하는 것이 너무 비효율적인 데다 질병 자체가 크게 심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식중독의 원인으로는 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비브리오, 바실루스 세레우스, 클로스트리디움 등 너무나 많은 종류의 병원균(또는 그 균이 생산한 독소)이 있다. 딱 봐도 너무 많지?

 

<식중독의 병원체별 분류.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이제 우리가 어떤 감염병의 백신을 맞아야만 하는지 명확해졌다.
- 증상이 굉장히 중하여 한 번 걸리면 치료가 힘들거나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것. 예를 들어 일본뇌염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고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 사망률이 30%나 된다.


- 사람 간, 또는 매개체를 통한 전염이 굉장히 잘 이루어지는 경우. 예를 들어 결핵은 공기를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쉽게 결핵균이 이동하여 감염시킬 수 있다.


- 그 질병의 원인균 또는 바이러스가 몇 가지 종으로 한정되는 경우. 예를 들어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Neisseria meningitidis)이라는 균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이제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질병을 3가지만 알아보자!

 

1. B형 간염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에 감염된 경우 이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어쨌든 이 질병은 성인이 감염된 경우에는 50% 이상이 무증상이지만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의 경우 출산 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 약 90%, 1세에서 5세 사이에 감염되면 약 50%가 만성화되며, 만성 B형 간염의 약 25%가 간 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조기에 사망하는, 매우 무서운 질병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B형 간염이 매우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모든 국민이 B형 간염 백신 주사를 접종해야 한다.

 

<B형 간염의 세계적 분포. 출처 보건복지부>

 

SK케미칼에서는 헤파뮨이라는 B형 간염 백신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헤파뮨은 B형 간염 바이러스 중 항원으로 인식되는 부분만 유전자재조합을 이용해 잘라내어 생산한 ‘표면항원단백’이 주성분이므로 우리 몸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헤파뮨>


2. 파상풍 및 디프테리아

파상풍은 외상을 입었을 때 그 상처 부위에서 감염된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번식하여 생산하는 신경 독소가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 이 독소가 우리 몸의 신경 세포에 작용하여 근육을 마비시키고 통증, 근육수축 등을 일으킨다. 파상풍균은 우리 주변의 흙이나 여러 사물에 널리 자연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파상풍균을 차단할 수는 없다(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사망률은 10~90% 정도로 매우 다양한데 유아나 고령자의 경우 경과가 훨씬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파상풍을 유발할 수 있는 상처들. 출처 보건복지부>

 

SK케미칼은 파상풍에 더불어 디프테리아까지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인 에스케이티디를 개발하였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무리 조심한다 하더라도 사소한 상처가 날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파상풍을 걱정해야 한다면 굉장히 불안할 것이다(군인들은 야외에서 훈련을 받기 때문에 군 입대 시 일괄적으로 접종하는 것이 파상풍 백신이다). 상처가 나면 그 부위를 멸균하여 파상풍균을 없애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파상풍은 균 자체가 아닌 독소에 의해 발생하며 이미 체내에 침투한 파상풍균이 생성하는 독소에 의해서도 발병이 가능하므로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 파상풍 백신은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 적어도 10년 주기로 재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에스케이티디>

 

3. 인플루엔자


독감이라고도 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가 원인 병원체이며 종류는 A, B, C형의 세 가지가 존재하고 이 중 A, B형이 사람에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독감을 흔히 ‘심한 감기’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단 원인 바이러스가 감기와는 다르기 때문에 독감과 감기는 별개이며, 증상 면에서도 독감은 바이러스가 몸 속에 침투한 후 1~3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39℃가 넘는 고열에 심한 근육통을 동반하므로 굉장히 위험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계절성 독감으로 수십만 명이 숨진다고 한다. 2009년 전 세계적으로 감염을 일으켜(이 때 에디터의 고등학교 수학여행이 취소됐었다…) 유명해진 신종인플루엔자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킨 것이다.

 

좋은 예방법이 있으니 그건 바로 ‘매년’ 독감 백신을 맞는 것! 인플루엔자를 유행시키는 바이러스들은 매년 변이를 일으키며, 그 해 유행이 예상되는 바이러스들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바이러스들의 종류를 예측하여 발표하면 제약회사들은 해당 예측 바이러스 성분들을 포함한 백신을 제조해 내기 때문이다.

 

SK케미칼에서는 스카이셀플루라는 세포배양식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유정란에서 생산하는 대부분의 백신과는 달리 계란에 알러지 또는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도 접종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유정란 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계란이 준비되어야 하기 때문에 백신 생산까지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이러한 기존 생산 방식으로는 2009년 신종플루 같이 대유행이 발생하는 경우 빠르게 백신을 대량으로 생산해낼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 백신 생산으로 2~3개월 내에 백신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여 유행 정도를 낮출 수 있다. 특히 ‘스카이셀플루4가’는 세계 최초의 4가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으로서 한 번에 4가지 종류의 독감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스카이셀플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선배 에디터의 기사(http://www.skcareersjournal.com/383)와 스카이셀플루 홈페이지(http://www.skycellflu.com/)에서 찾을 수 있다.

 

<스카이셀플루>

 

국민 건강의 동반자 백신, 그리고 SK케미칼
몇 개월 전에 한창 ‘안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라는 인터넷 카페의 가입자가 급증하며 크게 유명세를 탄 시기가 있었다. 이 카페에는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젊은 부모들이 많았는데, 이 중 일부는 예방접종이 오히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방해한다며 아이에게 국가가 지정한 필수 백신조차 접종하지 않았다. 정확한 의학적 지식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판단을 내리다 보니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다.

 

SK케미칼은 위에서 언급한 것들 이외에도 많은 종류의 백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며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백신! SK케미칼 Life Science 사업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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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걸린 다음은 이미 늦었다, 예방이 최선! 

: 백신과 질병의 관계 알아보기 (1)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옛날부터 우리는 주사 맞기를 싫어했다. 나이를 먹어 갈수록 주사기에 대한 공포는 점점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바늘이 몸 속에 들어올 때의 느낌은 굉장히 이상하고 따끔하게 느껴진다.

 

여러 경우에 주삿바늘을 이용해 의약품을 몸 속으로 직접 주입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주사기를 접하는 경우는 바로 ‘백신 접종’ 때일 것이다. 빠르면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때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우리는 지속적으로 백신을 접종 받아 오고 있다. 그런데 수없이 맞아 온 이 예방접종 주사가 무엇인지 궁금하지는 않았는가?

 

(백신 주사는 아이들 대부분이 싫어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 출처 질병관리본부)

 

사실 어린 시절의 우리들은 그냥 엄마가 억지로 병원에 데려갈 때 별 생각을 하진 않았지만(가기 싫다, 바늘이 아프고 무섭다 등의 생각 정도?) 이제는 우리가 무슨 의약품이 든 주사를 맞으며 이걸 왜 굳이 맞아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함이 생길 때이다. 맞기 싫은 주사를 맞아야 하는 이유와 백신의 원리, 예방접종의 효과에 대해 에디터가 쉽게 설명해 주겠다. 출발~

 

SK Careers Editor 홍경표

 

 

그래서 대체 백신이란 게 뭔데?

백신이란 감염병에 걸리기 않기 위해 미리 인체 내에 주입하여 인위적으로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게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것! 백신은 질병을 일으키지 못할 정도로 약화시킨 균이나 바이러스 성분으로 만들어지는데, 인체는 몸 속에 들어온 백신을 병원체로 인식하여 면역력을 키우게 되고 나중에 진짜 병원체가 침투했을 때 이를 방어해 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병원체(세균, 바이러스 등)에 한 번도 노출되지 않은 경우 우리 몸에 항체가 없는데, 이렇게 우리 몸을 방어할 수 있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체가 몸 속에 들어오게 되면 그 병원체가 일으키는 병에 크게 걸려 고생하게 된다. 백신은 무력화시키거나 약화시킨 병원체이므로 병에 걸리기 전에 미리 백신을 주사하면 체내에서 그 병원체에 대한 1차 면역 반응이 진행되고, 기억 세포가 형성되어 실제 발병했을 때 빠르게 2차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다들 고등학생 때 배운 생명과학(더 옛날 에디터가 공부할 때에는 생물이었다) 지식을 꺼내 보도록!

 

(백신을 접종한 후, 백신 성분과 동일한 병원체에 감염되었을 때

인체는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방어적 반응으로 면역반응이 크게 나타난다.)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의 백신들

세계 최초로 종두법을 이용해 천연두를 예방한 200여년 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20여 가지 이상의 가장 흔한 감염병들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었고, 여전히 새로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을 개발 중이다. 질병의 원인이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종류의 백신이 필요한 건 당연지사(세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병인지, 바이러스 때문인지, 바이러스라면 어떤 종류이며 그 바이러스의 어떤 부분이나 구조 때문에 우리 몸에서 병적인 반응을 일으키는지 등 굉장히 많은 요소들을 고려해야만 한다는 게 느껴진다)!

 

그만큼 만드는 방법에 따라, 그리고 성분에 따라 백신의 종류는 천차만별이다. 병원체의 특성에 따라 가장 최적화된 방식으로 백신을 생산하게 되는데 아래의 표를 이용해 ‘아, 백신이란 게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구나~’ 정도의 참고만 하도록 하자*.


 

(대표적인 백신의 종류들. 출처 WHO, 식약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SK케미칼이 백신도 만든다고?
위의 표를 보아하니 이 분야는 정말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다. 그런데 사실 SK케미칼이 무려 이 대단한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게다가 한두 종류가 아니다), 알고 있었나? SK케미칼은 플라스틱, 신소재 등을 개발하는 회사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사실 생명과학 사업을 관장하는 Life Science 분야의 존재감도 엄청나다. 특히 그 중 백신 제품은 독보적인데 SK케미칼은 무려 우리나라 백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SK케미칼이 갑자기 더 멋져 보인다.

 

다음 기사에서는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대표적인 질병 몇 가지를 소개하며 SK케미칼에서 직접 개발하여 판매 중인, 그 질병을 타겟으로 한 백신들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다. 시선고정, 화면고정!

 

* 백신 생산방식에 따른 분류에 해당하는 유정란 방식과 세포 배양 방식은 인플루엔자 백신에만 해당하며, 모든 백신이 유정란 배양이나 세포배양의 둘 중 하나의 방식으로 생산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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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areers Editor 6기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무더운 햇살이 내리쬐던 지난 12일, 햇빛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SK Careers Editor 6기 28명의 면접자들이 면접에 참석하기 위해 SK서린빌딩에 모였다. 미래의 SK Careers Journal을 담당할 새로운 에디터는 누가 될 것인지, 그 주인공을 미리 만날 수 있었던 면접 현장을 살짝 들여다보았다!


SK Careers Editor 홍경표


이날 면접은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됐다. 첫 조의 면접 시간은 오후 1시 30분. 그러나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부터 면접자들은 하나둘씩 대기실로 입장했다. 긴장감이 역력해 보인 면접자도 있었고, 비교적 자신감 넘치는 모습의 면접자까지. 저마다 표정은 달랐지만 최종 목표는 SK Careers Editor 6기 최종 합격을 향해 있었다. 


 

<SK서린빌딩 21층의 면접장 입구>


 

<면접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된 간식>



1. 두근 두근 면접 전!

면접에는 현재 활동 중인 5기 에디터들이 참여해, 원활한 진행 및 면접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다. 5기에서도 최고의 엘리트(?)만으로 선별된 만큼, 이들은 면접자들에게 면접과 관련해 많은 ‘꿀팁’을 전달해주기도 했다. 이미진 에디터는 “지원 분야에 맞는 관계사들의 최신 이슈를 알고 있으면 그것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경민 에디터의 경우엔 “성실한 자세를 보여주는 것 또한 중요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면접의 진행을 도운 5기 에디터들>


5기의 도움을 받으며, 열심히 면접 준비를 하던 그때! 면접 스태프가 첫 면접조원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했다. 바로 깜짝 미션 수행! 소식을 전해들은 면접자들의 표정은 마치 먹구름이 드리우는 듯했다. 그렇다면 면접자들을 이토록 당황하게 만든 사전 미션은 무엇이었을까? 


30분 동안 관계사, 직무, 채용 트렌드 중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한 후, 주제와 관련된 어떤 콘텐츠를 쓰고 싶은지를 발표하는 것! 면접자들의 손은 급히 움직였고,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며 사전 미션을 준비했다. 몇몇은 가져온 노트에 직접 아이디어를 써 내려가기도 했다.


 

<사전 미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박현진 에디터와 면접자들>


2. Set, ready 면접!

면접은 크게 에너지/화학, ICT, 기타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기실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리던 면접자들. 면접실 문 앞에서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힘차게 문을 열었다. 면접자 모두 대기실에서 열심히 준비했던 기획안을 발표하였고 이어진 질문까지 충실히 대답했다. 


면접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와 면접자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는데. 황경현 면접자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느냐는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약간 중언부언하긴 했지만 잘 전한 것 같다”고 답했다. 

 

<ICT 5조의 힘찬 파이팅!>


<타 면접자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기타 7조의 한 면접자>


3. 홀가분한 면접 후!


면접이 종료된 후 몇몇 면접자를 만나 전체적인 면접 소감을 물었다. 에너지/화학 분야에 지원한 최성우 면접자는 “인생 첫 면접이었다. 그래서 긴장이 많이 되었는데 SK그룹 본사에 와 본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고, 기타 분야의 신윤영 면접자는 “사전미션인 기획안 발표를 했는데 면접관님 두 분께서 피드백을 적절하게 해 주셔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다”며 면접관들에게 감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끝난 뒤에 아쉬움은 어쩔 수 없는 법. 안용희 면접자는 면접을 본 후 느낀 총평을 “머릿속에 있는 것을 전부 끌어내 말씀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만족한다”고 말해 주었다. 준비한 것을 면접관들에게 100% 보여주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은 듯하다. 


이렇게 긴장과 때로는 화기애애함이 넘쳤던 면접이 끝이 났다. 불과 6개월 전 동일한 장소에서, 비슷한 분위기의 면접을 본 에디터로서는 그들의 마음과 감정이 심히 공감되기도 했다. 어찌되었거나, 이 자리에 온 28명 모두를 응원하는 바, 곧 새롭게 뽑힐 6기 에디터들이 보여 줄 멋진 기사를 기대하며 기사를 마친다. 우리 모두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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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SK케미칼의 2017년 전반기 이슈 결산!

SK케미칼 입사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 여러분~ 에디터가 좋은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이번 기사를 읽는 순간 올해 SK케미칼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한번에 알 수 있다는 사실~! 에디터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 그 순간으로 떠나 보도록 하죠. 출발!


SK Careers Editor 홍경표




1월, 4월 –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유럽 및 호주에서 최종 시판 허가

앱스틸라는 작년에 이미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고, 이어서 올해에 차례로 유럽의약국(EMA), 호주 식약처(TGA)로부터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 신약이 시판 허가를 받으려면 해당 국가의 까다로운 검토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데, 이번 허가로 앱스틸라가 세계 주요 시장에 모두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앱스틸라는 SK케미칼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CSL사에 기술 수출한 세계 최초의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single-chain product)’를 가진 혈액응고 제8인자이다. 기존 혈우병치료제는 분리된 두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지만 앱스틸라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히 결합시켜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효능과 약효의 지속시간이 더욱 향상되었다.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함(혹은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 A형 혈우병이다. 이 A형 혈우병 치료제 시장의 크기에 대해 설명하자면, 2015년 기준 EU 주요 5개국(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의 경우 4.2조원(35.5억 달러) 규모고 전 세계 시작은 8.2조원(72.1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세상에, 단 하나의 질병 치료제 시장이 이렇게 크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SK케미칼이 이번 허가를 통해 전 세계 제약 시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응원한다.


4월 – PETG/ABS 신규복합소재로 자동차 부품 시장 진출 본격화

최근 개발한 PETG/ABS(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l/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복합재가 2017년형 국산 중•대형 신차종 및 하이브리드카의 운전석 내장제에 처음 적용되었다. 기존 자동차 내장제에는 PC(Polycarbonate)/ABS 복합재가 주로 쓰였다. PETG/ABS 복합 소재는 PC/ABS 보다 분자간의 인력이 강해 화학 성분이 쉽게 침투되지 않아 내화학성이 뛰어나다. 또한 물리적 충격 강도가 기존 소재 대비 4배 이상 우수해 화학적으로 부식된 상태에서 긁힘이나 충격으로 내장재가 파손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80~110℃의 높은 열을 견딜 수 있어 자동차 실내 온도가 70℃ 이상으로 높아지는 한 여름이나, 극서지, 열대우림 등에서도 제품이 변형되지 않아 극한 환경에 노출되는 차량의 내장재에도 적용 가능하다.  이러한 PETG/ABS 복합 소재의 뛰어난 제품력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도 인정 받아 올해 양산된 2017년 중•대형 신모델 차량 5종에 적용됐다. 앞으로 10여 종의 차량에 PETG/ABS 복합 소재가 추가 적용될 계획이다. 2015년 PETG/ABS 복합 소재는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해 또 한번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몇 년 후에 내가 운전하게 될 차에는 더 안전하고 진보된 SK케미칼의 내장재가 사용되어 있을 것 같다.


5월 – 친환경소재 ‘에코젠’, 어린이 요리도구 첫 적용

친환경 코폴리에스터 소재 ‘에코젠’이 대상㈜ 청정원과 꼬꼬노리가 함께 출시한 어린이 요리 키트 ‘푸드플레이(Food Play)’에 적용되었다. 에코젠은 비스페놀A가 없는 안전한 소재로 이미 유아 이유식 용기, 식기, 텀블러 등 안전성 면에서 가장 까다로운 종류의 제품들에 사용되고 있는 만큼 그 우수성은 이미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에코젠은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로 만든 친환경 투명 플라스틱이다. 2011년 미국 FDA와 유럽 식품안전청(EFSA)에서 식품접촉용 소재 인증을 받았다. 현재 플라스틱 시장에서는 친환경 및 안전 문제가 가장 큰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SK케미칼은 이미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전제품, 식품용기, 화장품 용기 등에 적합한 다양한 라인업의 에코젠을 생산하고 있다. 플라스틱은 왠지 건강에 안 좋을 것 같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타파해 준 에코젠과 SK케미칼에 참 고마운 마음이다.



나날이 성장하는 SK케미칼, 그리고 우리

2017년 전반기 동안 SK케미칼은 빠르게 앞으로 달려갔다. 에디터가 소개하지 못한 다른 이슈들도 많으니 꼭 SK케미칼 공식 홈페이지의 뉴스 탭(http://www.skchemicals.com/kr/prcenter/new_list.asp)에 들러 확인하기 바란다.


남은 2017년이 지나간 2017년보다 더 길기 때문일까? 나 자신, 그리고 SK케미칼의 올해가 더 기대된다. 우리들도 SK케미칼에 발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에 힘쓰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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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데라면 일할 맛 나겠는데? SK케미칼의 본사 ‘Eco Lab’ 탐방기!

SK케미칼 본사, 바로 그곳에 제가 다녀왔습니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Eco Lab! 이곳이 바로 SK케미칼의 본사다. 에너지 효율화 및 환경보호라는 SK케미칼의 사업 미션에 따라 Eco Lab은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다. 동일 면적의 다른 건물에 비해 56%의 에너지, 37%의 수자원만 사용하며 CO2 발생은 33% 더 적다. 국내 친환경 최우수 등급을 받은 자재를 사용하였고 완공 후에는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였다.

 

백문불여일견이라 하였으니 이렇게 말로만 아무리 좋다고 말해도 와 닿지 않겠으나, 사원들만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 직접 가서 볼 순 없는 노릇. 대신 에디터가 생생한 사진을 보여주고 후기를 들려주기 위해 건물 내부를 탐방해 보았다! 얼른 타세요~ 열차 출발합니다!

 

SK Careers Editor 홍경표

 


 근무환경 혁신 – 친환경 자재, 친환경 기술 적용
자동 회전문을 통해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초대형 벽천(wall fountain)이 참 멋있다.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큰 규모는 처음인데 벽천은 단순히 장식이나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겨울에는 건조한 대기의 습도를 조절하고, 여름에는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자세히 보면 숲 사진 위로 물이 흐르고 있다.>

 

Eco Lab은 외벽 대부분이 유리로 되어 있어 일조량이 많으므로 그만큼 더 조명을 적게 쓸 수 있다. 일반적인 통유리건물은 난방 및 냉방 효율이 굉장히 안 좋다는 단점이 있는데, Eco Lab의 외벽 유리에는 삼중 유리창 사이사이에 아르곤 가스를 충전하여 월등한 단열 효과를 가진다고 하니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결과 아닐까.

 

정문으로 들어갈 경우 왼쪽은 연구동, 오른쪽은 사무동이다. 스피드 게이트를 지나 사무동으로 들어갔다. 사원들의 자리마다 의자와 책상 등이 놓여 있는 사무실은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그런 이미지였다. 특이한 점은 공조 장치(내부 공기의 순환을 위한 시설)가 천장뿐 아니라 바닥에도 달려 있었다는 것인데, 더 효율적으로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CO2 농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BIPV 시스템(태양광을 이용한 발전 시스템), 지열을 저장했다가 난방에 사용할 수 있는 시설 등 필요한 에너지의 일부를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고 하니 세상의 온갖 좋은 기술들이 적용된 것에 감탄하게 된다.

 

 

 교양/문화욕구 충족 – G.rium
다음으로 들른 곳은 지하 1층에 있는 오디토리움 G.rium(그리움)이다. 이곳에선 2~3주에 한 번 정도 명사 초청 인문학 강연 및 클래식 공연 등이 열린다. SK케미칼 직원들 외에도 주변에 위치한 다른 SK그룹 관계사의 직원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도 수준 높은 강연과 공연을 접할 수 있다.

 

 


<회사에 딸린 공연장이라고 하기엔 매우 크다.>

 

특이한 점이라면 관중석 사이에 통로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곳은 10개 이상의 의자가 줄지어 있으면 가운데 앉아 있는 사람이 나가기 불편하여 가운데에 통로를 뚫어 놓는 편인데 말이다. 알고 보니 이는 무대에서 발생한 음이 고루 퍼질 수 있도록 고안된 설계였다. 가운데에 통로가 있을 경우 그곳을 통해 파동이 진행하여 음향이 왜곡될 수 있다고 한다. 어디에 앉든 원음 그대로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한 공연장! 언제 한 번 꼭 다시 와서 좋은 공연을 관람해 보고 싶다.

 

 

 복리후생 – 치과, 체력단련실, 친환경 식당
회사 내에 치과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이곳에선 진짜다. 이곳에는 의사 두 분과 간호사 네 분이 상주하고 있다.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 언제든 바깥의 치과의원과 같은 모든 종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직계 가족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어서 직원들이 정말 만족하는 복리후생 서비스 중 하나라고 한다.

 


<아, 물론 외부 치과보다 더 잘 해 주신다.>

 

그 다음 방문한 곳은 체력단련실. 이 곳에서 운동을 하고 있으면 트레이너가 정해진 시간마다 와서 자세를 잡아 주는 등의 도움을 주신다. 운동복을 제공하며 탈의실 및 샤워실이 붙어 있어 업무를 마치고 열심히 운동한 후 산뜻하게 집에 갈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옆에는 심기신수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체력단련실과 더불어 취향에 맞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요일마다 프로그램이 바뀐다.

 

 


<운동 기구들이 마치 한 번도 안 쓴 것처럼 상태가 굉장히 좋았다. 관리를 잘 하셔서 그렇겠지?>

 

SK케미칼에 입사하게 된다면 밥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삼시세끼가 무료이고 메뉴도 다양한데 심지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을 배려한 샐러드 메뉴도 있다니 대체 배려의 끝은 어디일까? 식당은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한 면은 유리로 되어 있어 바깥이 보였고 자연채광을 위한 특수 설비가 되어 있어 창문과 먼 곳에서도 햇빛을 받으며 식사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은 덤이다.

 


<사진 맨 왼쪽, 동그란 곳에서 나오는 빛이 햇빛이다.>

 

 

 소통과 나눔 – 회의실, 카페
1층에는 Café. DOM이 위치해 있다. 가 위치한다. 외부 손님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까페가 아닌 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 시설로 SK케미칼 직원들만 주문할 수 있고 외부 까페에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메뉴가 구비돼 있다.

 


<에디터는 바닐라라떼를 마셨는데 진짜 과장 안하고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맛있었다.>

 

회의실은 곳곳에 위치하는데, 일반적인 회의실에 더하여 계단식 대회의실,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의견을 나누기 위한 스탠딩 회의실 등이 있다.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회의실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게 느껴졌다. 각 회의실에는 위대한 발견을 한 과학자의 이름(화학 또는 생명과학에 관련된) 또는 SK케미칼의 대표 제품의 이름이 붙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 반트호프 방정식을 알고 계신가요?>

 

 Refresh와 창의력 자기개발 – Pantry, 도서실
각 층의 사무동 가운데에 Pantry가 있다. 이 공간은 층마다 주제가 다른데 게임기와 콘솔 등이 있는 곳, 휴식 공간, 안마기 등이 있는 곳이 있다. 일하는 중 여유를 가지고 싶을 때라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에 보이는 저 안마의자에 앉으면 바깥 경관이 아주 멋있다.>

 

도서실은 아주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자기개발 도서와 교양 서적, 화학 및 생명과학에 관련한 원서와 사전, 참고서 등 구비한 책의 종류가 다양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이 곳에도 회의실처럼 생긴 방이 있어 책을 읽고 서로 감상을 나누기에도 좋을 것 같다.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수면실이 있어 퇴근 시간 이후에도 돌아가는 연구 설비 때문에 불가피하게 자리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라면 잠시 눈을 붙이는 용도로 제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수면실이 도서실과 붙어 있다니, 혹시 책이 최고의 수면제라서 이렇게 완벽한 설계를…>


 

언행일치가 확실한 SK케미칼의 미래는 밝다
사실 에디터는 언급한 곳들 이외에도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으며 더 많은 정보를 들었지만 지면 관계상 생략한 것이 많아 너무 아쉽다. 어쨌건 Eco Lab은 한 마디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도록’ 만들어졌다는 느낌!

SK케미칼의 구성원들은 일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환경과 건강을 지키고 있다. 이번 기사를 기획할 때만 해도 Eco Lab은 단순히 좋은 건물, 지은 지 얼마 안 된 새 건물이다, 이 정도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직접 다녀 본 Eco Lab은 SK케미칼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큰 역할을 한다고 느꼈다. 누구보다 앞서 환경을 생각하는 SK케미칼은 미래에도 그 비전을 잃지 않고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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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싼 스마트폰을 보호하라! 액정 보호 필름의 종류 알아보기


본 에디터는 휴대전화를 중학교 2학년 때 부모님께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거의 2년 동안이나 계속해서 하고서야 처음 가질 수 있었다. 그때가 무려 10년 전이다. 강산이 바뀌는 시간 동안 더 많은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피처폰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지게 되었다. 따라서 휴대전화 액정의 크기는 점점 커졌는데 이에 사용자들의 고민이 깊어졌으니.... 액정 부분이 스마트폰에서 가장 부서지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떨어뜨려서 어딘가 깨졌다 하면 액정이다.>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생기기 마련이니, 스마트폰 액정 보호 필름이라는 것이 시장에 등장하였다. 스마트폰 사용자 열이면 아홉이 붙이고 다니는 보호 필름. 그런데 친구들의 스마트폰을 슬쩍 보면 붙어 있는 필름들이 거의 비슷하면서도 약간씩 달랐다. 이것들의 종류와 기능이 너무나 궁금했던 에디터! 당신도 궁금하지 않은가? 함께 알아보러 출발~!

 

SK Careers Editor 홍경표

 


스마트폰 액정 보호 필름의 종류와 기능
이제부터 우리는 시중에 나와 있는 필름의 종류와 특징을 하나하나 알아볼 것이다. ‘아, 지루할 것 같은데’, ‘혹시 어려운 용어나 이해하기 힘든 원리가 등장하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이 든다면, 걱정 마시라! 실생활 과학의 강자! 최은정 과학교육학 박사님이 반짝 등장하여 이해가 쏙쏙 되는 설명을 해 줄 테니까.
 


1. 일반 플라스틱 필름
최초의 액정 보호 필름이며 재질은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PC(폴리카보네이트) 등의 고분자 물질을 사용했다. 세상에, 처음 들어본 단어가 등장했다. 박사님, 도와주세요!

"이름이 너무 길고, 어려운 용어 같지요? 그런데 사실 대부분의 음료수 병이 바로 이러한 소재로 만들어지는 거예요."

원하는 모양대로 얇게 필름을 제작하기 쉽다는 것이 장점으로, 그래서 가장 먼저 개발될 수 있었다. 두께가 얇아 마치 액정 표면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터치감이 좋다. 그러나 경도(hardness)가 낮아 손톱이나 사물에 긁혀 스크래치가 쉽게 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는데, 잠깐, 경도가 뭐였더라?

"중학생 때 배웠던 ‘모스 굳기계’를 생각해 봅시다. 모스 굳기계가 더 높은 광물은 낮은 광물로 아무리 세게 긁어도 흠집이 나지 않아요. 이 개념이 바로 경도인데요, 플라스틱 필름의 경도가 손톱보다 낮아 손톱으로 긁으면 스크래치가 납니다. 보기 좋지 않겠죠?"


2. 지문 방지 필름
‘연꽃잎 효과(lotus effect)’를 필름 위에 구현하기 위해 필름에 마이크로미터~나노미터 크기의 요철을 만든다. 평평한 표면에 비해 이렇게 울퉁불퉁한 표면에는 오염물질이 잘 붙지 못해 지문이 덜 남게 된다. ‘아니, 이렇게 좋은 기능을 가진다니, 사람들 이것만 쓰겠는데?’ 그런데 이 필름을 붙인 액정에서는 빛이 난반사된다(표면이 매끄럽지 않으니 당연하다). 그래서 이 필름을 붙인 휴대전화의 화면은 자글자글하게 보이고 빛의 투과율이 낮아져 화질이 저하된다.
 


"연꽃잎 효과가 뭔지 모르겠다고요? 아래 그림을 봅시다. 연꽃잎 표면이 3~10μm 크기의 수많은 혹들로 덮여 있어서 울퉁불퉁한 구조가 생기고, 이 구조 덕에 연잎 위에 떨어진 물방울은 잎 속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흘러내리게 됩니다. 즉, 연꽃잎 위의 물방울은 혹 위에 떠 있기 때문에 표면에 접촉하는 면적이 크게 줄어들어 표면 장력이 커지는 것이죠~! "

 


 


3. 강화 유리 필름
기존의 고분자(플라스틱) 소재에서 벗어나 유리라는 친숙한 소재를 사용하여 필름을 만들었다. 사실 이 필름은 최근에 와서야 많이 쓰이게 되었는데, 예전에는 유리판을 사용자의 터치감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얇게 만들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필름의 최대 장점은 그 재질이 ‘유리’이기 때문에 존재한다. 경도가 높아(보통 8H이상) 손톱으로 긁거나 심지어는 송곳으로 그어도 상처가 나지 않는다! 우와~ 역시 유리가 최고인가 보다! 그러나 플라스틱에 비해 좋지 않은 점도 있었으니... 최근 유행하는 엣지 스마트폰 또는 화면의 가장자리 부분에 굴곡이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완벽하게 붙지 않는다(유리는 잘 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깨지기 쉬워서, 필름의 가장자리 부분부터 금이 갈 수 있고 잘못하면 그 부분에 손을 베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에디터의 스마트폰에도 붙어 있는 강화 유리 필름!>

 

 

4.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
이 필름은 앞에서 본 것들과는 좀 다른 목적(시력 보호)을 가진 필름이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빛 중 블루라이트에 해당하는 파장의 빛만 흡수하거나 반사시킨다. 이 필름의 단점이라면, 블루라이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파란색 계열의 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화면이 약간 누렇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자주 보는 사용자들은 거슬릴 수 있을 것 같다!
 


"블루라이트는 대략 380~500nm 사이의 파장에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빛이에요~. 컴퓨터나 TV 등 디스플레이 또는 LED조명기기에서 많이 방출되죠. 그러나 블루라이트에 오래 노출되면 눈의 피로나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눈 속의 망막이나 수정체에까지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 밤 늦게까지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으면 불면증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

 

그래서 대체 이 중에서 뭘 사 붙이라는 거야?
이렇게 몇 가지 대표적인 액정 보호 필름의 종류를 알아보았다. 결론적으로 가장 좋은 것이 뭐냐고? 정답은 없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무엇이냐에 따라 답은 바뀐다. 안전성, 화면의 선명도, 오염물 방지, 아니면 프라이버시 보호 등. 다양한 종류의 필름 중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골라보도록 하자. 게다가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에겐 선택지가 늘어난다. 혹시 아는가? 나중에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내 스마트폰을 만지면 전기 충격을 줘서 기절시켜 버리는 액정 보호 필름이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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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 혼란해! 봄마다 전국을 강타하는 미세먼지!

"더 이상 당신의 이름이 낯설지 않습니다." 매년 봄마다 아름답게 핀 벚꽃을 보며 행복해하는 우리. 바람에 떨어져 흩날리는 꽃잎이 참 예쁘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벚꽃보다 훨씬 유명해진 봄손님이 있으니 그건 바로 미세먼지다.

 

우리나라의 대기 질 수준은 조사 대상 180개국 중 173위로 최하위권에 속한다(출처 미국 환경성과지수(EPI)). 에디터의 경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밖에서 한 시간만 돌아다녀도 눈이 뻑뻑하고 목에 뭔가 낀 것처럼 아프다. 주변 사람들도 점점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깨닫고 있는데, 막상 미세먼지가 정확히 무엇인지,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피할 수 없으면 정면으로 부딪히는 수밖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하였으니 에디터와 함께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러 출발~!

 

SK Careers Editor 홍경표

 

대체 뭔데, 건강에 얼마나 안 좋길래 이 난리야?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10,000㎛=1㎝) 이하의 입자로 구성된 먼지를 말한다. 숫자만 보면 정신이 아득해지는 병이 있다고?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의 지름이 75㎛이고 꽃가루가 40㎛정도라고 하니 비교해 보도록 하자. 한편 초미세먼지라고 불리는 미세먼지는 지름이 2.5㎛이하로 집먼지보다도 작은 수준이라고 한다.

 

미세먼지는 어떻게 우리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걸까? 목이 아프고 숨을 쉴 때 찝찝한 정도? 이런 것 말고 의학적인 접근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사실 크기가 큰 부유물질의 경우 숨을 쉬면서 흡입한다 하더라도 우리 몸의 방어 작용으로 흡수를 막을 수 있다. 코의 털이나 점막, 기관지 등이 큰 역할을 해 준다! 그러나 미세먼지의 경우 이런 것들을 무시하고 폐포까지 직접 침투해 호흡기에 악영향을 주며 심지어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을 정도이다. 게다가 초미세먼지는 그보다도 작아서 폐포의 혈관을 통과하여 혈액에 직접 용해될 수 있고 이는 암, 고혈압, 장 폐색, 부정맥 등을 야기할 수 있다니 정말 무섭고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 많은 미세먼지가 다 어디서 온 거지?
 


<4월 8일 오후 11시 서울의 통합대기지수 및 각종 대기오염물질의 농도. 출처 aqicn.org>

 

최근 몇 주 동안 전국 대부분의(특히 서해안과 가까운) 지역에서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따뜻하고 건조한 날에는 파란 하늘보다 뿌연 회색 하늘이 자주 보인다. 미세먼지의 원인은 크게 국내와 국외로 구분하여 생각할 수 있는데, 국내 발생 원인으로는 발전소와 공장의 배출가스, 자동차의 매연 등이 있고 국외에서 날아온 미세먼지는 주로 중국 북동부의 공업지대에서 출발한 것이다.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주 원인은 국내보다 국외, 즉 중국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온난 건조한 양쯔 강 기단)이 불어오는 날에 특히 미세먼지가 높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베이징에서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가 한꺼번에 열리는 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진행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 중국 수도권 주변의 공장들이 영업을 중지하였다. 이 때 인천과 서울에 파란 하늘이 드러났고 대기오염도 급감했다. 공장 가동이 재개되면서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수치도 평균치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서울 중구의 일평균 대기오염물질 측정자료. 출처 한국환경공단(www.airkorea.or.kr)>

 

수치를 보자. 3월 6일(공장 가동 중지 다음 날)부터 3월 15일(공장 재가동 직전)까지 중에서 미세먼지 농도(㎍/m3)가 60이상인 날은 딱 하루지만 16일부턴 오히려 아닌 날이 없고 초미세먼지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물론 단편적인 자료만 가지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대체로 중국이 우리나라의 대기 오염에 큰 기여(?)를 한다는 걸 깨닫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중국이 미세먼지의 원인이라면 우리가 직접 뭔가를 할 순 없다. 그러나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대기 오염의 원인이 중국이라고 명확하게 결과를 도출한 연구 자료는 없다고 하니 정확한 결론이 날 때까지는 국내의 미세먼지 원인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화력 발전의 비중을 줄이고 원자력, 수력 등 청정 에너지의 비중을 늘리고 공장이 무단으로 배출하는 오염물질에 대한 규제도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자동차, 특히 디젤차의 매연 배출 허용 기준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지역이나 밀폐된 공간(지하철 역사 등)에 먼지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거창한 것 말고, 우리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책은 무엇이 있을까? 바깥을 돌아다닐 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데 일반 면 마스크는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차단의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식약처 허가, 황사 방지, KF 표시 등이 있는지 확인하여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 또는 차량에 공기청정기를 비치하여 실내로 들어온 바깥의 공기를 정화하는 방법도 있다.

 

<SK매직에서는 인공지능(AI) 공기청정기를 개발하여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방법들이라 시시하다고? 뭔가 획기적이고 멋진 답변을 기대했다면 에디터는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과학적이지 못한 해결책을 내놓는 것은 사회적 혼란의 원인이 되니 이해해 주기 바란다. 예를 들어 지난해 6월 환경부는 각 가정에서 가스레인지로 고등어를 구워 먹는 것이 미세먼지의 원인이라고(…) 발표하였다가 국민들이 강한 반감을 드러내 해명 자료를 낸 적이 있다. 실내 미세먼지의 원인이 될 순 있지만 실외의 원인이 될 순 없는데 이를 제대로 구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대기 오염 분야에 대해서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 세대에서 반드시 극복해야 할 미세먼지 문제
먹는 것, 피부에 바르는 것 등은 웰빙 시대로의 도약에 발맞추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마시는 공기에도 더불어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가장 먼저 개인적으로 본인의 건강을 보호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정책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끊임없이 공론화하고 관심을 가져 적절한 법안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이대로 가다간 어릴 적 우스개로 말하던, 공기를 사 마셔야 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사시사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우리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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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의 자회사, SK플라즈마는 무엇을 하나요?

SK케미칼 안에 수많은 자회사∙투자사가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오늘은 SK케미칼 자회사 중하나인 SK플라즈마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도대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알고 싶다면, 지금부터 에디터와 함께 알아보자!

 

SK Careers Editor 홍경표

 

 

SK케미칼의 사업 알아보기
SK플라즈마에 대한 소개를 하기 전에 먼저 SK케미칼의 사업분야에 대한 간단하게 알고 가자! SK케미칼은 크게 두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reen Chemicals(화학), Life Science(생명과학)이 그것이다. 그 중 Life Science 분야에서는 제약, 백신, 혈액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혈액제’라는 단어만 빨간색인 이유는? 눈치가 빠르다면 SK플라즈마가 바로 저 혈액제와 관련이 있는 회사라는 사실을 알아챌 수 있었을 것이다. 정답~!>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사업의 집중적인 발전을 위해서 2015년 3월 설립된 SK케미칼의 자회사다. SK플라즈마의 모회사인 SK케미칼의 혈액제제 사업이 지난 몇 년간 신제품 출시, 해외 수출 증대에 힘입어 큰 성장을 하였고 혈액제제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 그리하여 자회사로서는 특별하게 혈액제제의 연구/분획/생산 시설을 독립적으로 갖추고 있다. 즉, SK플리즈마는 SK케미칼의 Life Science 사업분야의 큰 축을 담당하는 곳인 셈.

 


잠깐! 혈액제제란?
사람의 혈장에서 유래한 의약품으로, 알부민 제제, 면역 글로불린 제제, 혈액응고인자 제제 등이 있다고 한다. 너무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쉽게 말해서 ‘사람의 혈액에서 우리가 필요한 성분만 빼내서 약으로 만든 것’이라고 보면 된다. 혈액제제를 만들 때 대표적으로 쓰이는 혈액 속 성분과 각 성분들이 실제 병원에서 어떤 환자들에게 투여되는지는 다음과 같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가능해진 혈액제제의 이용!
교통사고나 자상 등으로 급격히 많은 출혈이 발생한 환자에게 긴급 수혈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사람의 혈액이 생명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혈액에서 필요한 성분을 분리해내고 생산하는 기술이 발전하기 전에는 단순한 형태의 수혈, 즉 다른 사람의 혈액을 환자에게 주입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필요한 성분만 분리하고 정제하여 환자가 필요로 하는 것만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혈액제제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1. 헌혈 : 전혈 헌혈, 또는 성분 헌혈을 통해 혈액을 수집한다. 안전성이 확보된 혈액만이 혈액제제 생산에 투입된다.

2. 혈장 풀링 : 많은 사람들의 혈액에서 분리한 혈장들을 모두 모으는 과정이다. 이 때에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험을 진행한다.

3. 분획/정제/바이러스 불활화, 제거 : 분획/정제 공정을 통해 혈액으로부터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필요한 성분을 추출함과 동시에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 불활화/제거 공정을 진행하여 혈액 내에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는 바이러스들을 제거하거나 활성을 잃도록 한다.

4. 혈액제제 완제품 : 마지막 시험 단계를 거쳐 제품의 품질을 확인한 후, 환자들에게 공급한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의 혈액을 모아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한 사람의 혈액에만 바이러스 등의 유해 성분이 들어 있어도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 그래서 모든 단계에서 매우 철저하게 의도하지 않은 물질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병원성 물질이 완벽히 제거되었는지 반복하여 확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SK케미칼의 미션을 공유하여 함께 나아가는 SK플라즈마
SK플라즈마는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한다”는 SK케미칼의 미션을 공유하고 혈액제제 사업을 통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K플라즈마뿐 아니라 많은 자회사∙투자사들이 톱니바퀴처럼 각 분야에서 역할을 함으로서 현재의 SK케미칼이 있는 것이고 나아가 SK그룹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우리들의 혈액에 존재하는 유용한 성분을 이용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SK플라즈마의 이름, 절대 잊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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