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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K하이닉스 면접 현장 들여다보기

지난 캠퍼스 리쿠르팅에 스파이로 잠입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돌아온 SKCE 한수정 에디터 다시 한 번 인사 드립니다. 이번에는 미래의 하이닉스인을 뽑는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다녀왔습니다. 면접 현장, 제가 누구보다 가까이서 생생하게 전달해 드릴게요! 


SK Careers Editor 한수정




서류와 SKCT를 통과한 지원자들이 거쳐야 하는 면접전형! 이번 2018 상반기 SK하이닉스의 면접전형은 5월 8일부터 25일, 이천에 위치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양산관리, Product engineering, Utility, 설계 직무의 면접이 진행되는 5월 15일에 이천을 다녀왔는데요.



지원자들은 오전 7시, 11시 20분에 이천으로 향하는 셔틀 버스를 타기 위해 잠실에 모였습니다. SK하이닉스라고 적혀 있는 버스를 보니 저도 덩달아 떨리기 시작했는데요! 버스 안은 각자 준비한 자료를 열심히 읽는 지원자들로 인해 긴장감이 맴돌았습니다.  



지원자들은 핸드폰을 제출한 후, 각자의 명찰을 찾아 들고 대기실로 향했습니다. 대기실에는 지원자들을 위한 다과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버스에서와 마찬가지로 각자가 준비해 온 자료를 읽는 지원자들이 대부분이었고, 대기실 앞에 틀어진 회사소개 영상을 보고 있는 지원자의 모습도 보였어요. 면접 진행자분이 들어오셔서 이름을 호명하면, 한 줄로 서서 직무면접 대기실로 이동했는데요. 지원자들은 면접 전에 미리 직무 문제를 풀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후, 면접에 참여하기 위해 다른 층으로 또 이동했습니다. 에디터는 면접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지원자들에게 마음속으로 파이팅을 외쳤답니다!



면접을 마치고 나온 지원자 네 분을 만나보았는데요. 지원자분들의 마음 속을 들여다볼까요?


# 설계 직무 지원자 : K양 (전자공학 전공)

Q. 면접 분위기는 어땠나요?

질문을 하시거나 답변을 들어 주실 때 아이컨택을 잘 해 주셔서 굉장히 좋았어요. 제가 긴장한 탓인지 엄청 화기애애한 면접처럼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압박 면접도 아니었던 것 같아요.


Q.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면접 스터디에 따로 참여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저는 3학년 2학기 들은 과목에 흥미를 느껴서 ‘취업을 늦추더라도 한 번 심층적으로 공부해보자’라는 생각에 석사를 수료한 케이스예요. 하지만 제가 연구한 분야가 반도체와 큰 관련은 없어 보였어요. 그래서 최대한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적용시키는 방향으로 면접을 준비했어요. 정말 기본적인 반도체 관련 내용은 다양한 강의를 통해 공부했죠.


Q. 마지막으로 미래의 지원자에게 조언이나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요!

석사 수료자의 경우 본인이 한 연구에서 도전적이었던 경험, 업무를 분할해서 협업을 한 경험 등을 명확하게 말할 수 있도록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또 모든 지원자들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관련된 과목을 수강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인 답변 준비하셔서, 면접 전형에서도 ‘승’을 거둘 수 있길 바라요.


# 양산관리 직무 지원자 : K군 (산업공학 전공)

Q. 면접 분위기는 어땠나요?

인성 관련 질문은 편안하게 대답했던 것 같고, 직무 관련 질문은 조금 난이도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회사 생활에 있어서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어필했다는 점이 뿌듯합니다.


Q.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범위가 넓어서 전공 서적을 모두 보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모의 면접 스터디에 참여해 중요한전공 과목과, 반도체 관련 기초 지식을 공부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미래의 지원자에게 조언이나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요!

올해부터 직무 면접과 인성 면접이 합쳐졌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인성 관련 질문을 물어보셨는데요. 앞으로 하이닉스에 지원하실 분들은, 답을 외워서 준비하시기 보다는 평소에 확실한 가치관을 갖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직무에 대해서도 확실한 가치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Product Engineering 직무 지원자 : L양 (전자공학 전공)

Q. 면접 분위기는 어땠나요?

‘하고 싶은 말을 침착하게 조금 더 할 걸’이라는 아쉬움이 남아요. 하지만 직무 관련 문제도 제가 아는 부분에서 출제되었고, 면접관님들이 추가 질문도 많이 해 주셨어요. 분위기도 나름 화기애애했던 것 같아 살짝 기대가 돼요!(웃음) 


Q.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먼저, 전자공학과에서 수강할 수 있는 반도체 공정 관련 전공 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면접 스터디에 참여해 반도체 관련 회사를 준비하시는 분들과 함께 관련 이론에 대해 공부하고, 모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미래의 지원자에게 조언이나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요!

미래의 지원자 여러분 모두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지원하기 전에는 ‘내가 지원할 수 있을까’와 같은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우선 도전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기본적인 부분은 완벽하게 준비해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시면 될 것 같아요!


# Utility 직무 지원자 : C군 (건축공학 전공)

Q. 면접 분위기는 어땠나요?

어려운 질문을 받을 거라 예상해 깊게 공부했는데, 생각보다 기본적인 질문들을 던지셔서 오히려 대답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또 직무 면접과 인성 면접이 합쳐지면서 중간중간 던지시는 인성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는 점이 힘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많지만, 면접 분위기는 좋았어요. 또 기본을 충실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는 면접이었던 것 같아요.


Q.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양산이나 공정처럼 지원자가 많지 않아 스터디를 구하기는 힘들었어요. 그래서 SK 채용 포탈, SK Careers journal, SK 하이라이트 등을 보며 직무 관련 자료를 조사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미래의 지원자에게 조언이나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요!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직무들은 모두 반도체 공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충실히 공부해서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 면접에서 직접적으로 자격증에 대한 질문을 받지는 않았지만, 관련 자격증을 공부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Product Engineering 직무 면접을 진행한 배상섭 수석(오른쪽)>

 

다음으로는, 면접을 진행해주신 면접위원님들을 만나보았습니다. Utility 직무 면접을 진행하신 김만섭 수석님, Product Engineering 직무 면접을 진행하신 배상섭 수석님의 마음 속을 들여다볼까요?


Q. 올해부터 직무면접과 인성면접이 통합되었는데요.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김만섭 수석님 올해부터 팀장 및 임원으로 구성된 면접위원들이 통합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다양한 시각에서 직무 역량과 인성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상섭 수석님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아무래도 지원자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직무와 관련된 질문과 동시에 인성 질문을 던지면, 향후 실제 입사 후 현업에서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학부 졸업자들에게 바라는 전공 수준이나 업무 수준이 있으신가요?

깁만섭 수석님 Utility 직무의 경우 학부에서 배우는 것만으로는 제시한 문제를 못 풀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 산업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직무이기 때문에, 직무별로 해당하는 자격증을 공부해 보는 것도 면접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관련된 업체에서의 직무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업무에 더 빨리 적응하실 수 있겠죠? 


배상섭 수석님 회사에서 다루는 ‘반도체’의 기본을 잘 알고 오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메모리 반도체를 검사 할 때는 TEST 장비를 사용합니다. Test 장비를 이용해 실제 Application에서 사용되는 스피드로 복잡한 전기신호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Test 장비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반도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수적이겠죠? 그래서 반도체 공학, 전자회로, 컴퓨터 아키텍처, 논리회로, 프로그래밍 언어 등의 전공과목을 열심히 수강하시길 바랍니다. 또 Product Engineering 직무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Q. 면접위원으로서, 지원자에게 바라는 Do와 Don’t

김만섭 수석님 

Do : 질문의 핵심을 파악하세요. 또, 모르는 부분은 솔직히 얘기하고 틀린 답이라도 자신있게 대답하세요. 

Don’t : 무조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얘기하지 마세요. 또, 애매모호한 표현은 지양해 주시길 바랍니다.


배상섭 수석님 

Do : 기업 내에서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의 업무가 무엇인지에 대해 꼭 자세히 조사해보세요. 20-30년 동안 계속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신중히 고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Don't 본인의 직무나 역량과 관련 없는 것들을 언급하며,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어요!’라는 자세는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Q. 미래의 SK하이닉스 지원자에게 마지막 한 마디 부탁드려요!

김만섭 수석님 먼저, 정성적인 표현이나, 애매모호한 표현보다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00을 했다’와 같은 구체적인 답변을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R&D를 가장 선호하겠지만, Utility 기술도 반도체 공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 또, 저는 SK하이닉스의 Utility 기술이 아주 높은 레벨의 기술이라고 자부할 수 있어요. 굉장히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는 직무이니 앞으로도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배상섭 수석님 모든 지원자 분들이 다들 준비도 많이 해오시고 역량도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성적이나 경험 그리고 역량이 비슷할 경우에는 ‘누가 이 직무에 대한 관심이 높은가’를 비교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어떤 일을 잘하고 하고 싶은 건지 직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보세요. 그리고 이에 대한 계획을 최대한 저학년 때부터 수립하여 직무와 관련된 과목 공부를 하고 경험을 쌓는다면 차별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roduct engineering 뿐 아니라 하이닉스에 지원하시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



 

면접이 끝나고 난 후, 대기실의 지원자들은 옆 자리의 지원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등 긴장이 조금은 풀린 듯 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과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버스를 기다리던 그들은 셔틀버스를 타고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 면접을 위해 며칠, 어쩌면 몇 달을 고민하고 고생했을 지원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고민하신 면접위원분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저를 포함한 모든 SK 커리어스 에디터가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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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이 정도는 알고 가야지: (7)금속(Metalization)공정

SK하이닉스 채용을 준비하는 취준생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반도체 공정! 지난 6번째 공정 포스팅에 이어, 7번째 공정 관련 포스트를 준비했는데요. 먼저 몸풀기 용 퀴즈 하나 풀고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한수정









정답은 ② 금속 공정입니다.


정답을 맞추신 당신! 당신은 반도체 전문가, 조금 더 깊은 이해를 위해 이 글을 읽어보세요. 

정답을 못 맞추신 당신! 조금만 더 공부하면 반도체 전문가가 될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을 읽어 보세요.



#금속 공정이란?

금속 공정(Metalization)은 금속 형성 공정 혹은 금속 배선 공정이라고도 불립니다. 반도체는 각 층의 연결을 통해 회로의 작동이 이루어지는데요. 이를 위해 필요한 공정이 ‘금속 공정’입니다. 외부에서 얻어지는 전기적 에너지를 받아 소자들끼리 신호가 섞이지 않고 전달되도록 선을 연결해주어야 합니다.


#금속 공정에 사용되기 위한 ‘금속의 조건’


모든 종류의 금속이 금속 공정에 사용될 수 있을까요? That’s No No. 전극층을 형성하고 각 층을 연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금속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 웨이퍼와의 부착성

: 반도체 기판, 즉 실리콘 웨이퍼와의 부착성이 좋아야 합니다. 즉, 쉽게 부착되고 부착 강도가 뛰어나 얇은 박막으로 증착 할 수 있어야합니다.


2) 낮은 전기저항

: 금속선은 회로패턴을 따라 전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전기저항이 낮은 물질이어야 합니다.


3) 열적•화학적 안정성

: 금속 배선 공정 이후의 공정에서 만들어 놓은 금속선의 특성이 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후 공정에 대해 열적, 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난지 꼭 고려해주어야 합니다. 


4) 패턴 형성의 용이성

: 반도체 회로 패턴에 따라 금속선을 만드는 작업 과정이 쉬운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좋은 금속 재료이더라도 식각 등 공정 특성에 맞지 않으면 배선 재료로 쓰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5) 높은 신뢰성

: 신뢰성이란 반도체의 향후 품질을 말합니다. 즉 금속을 선택할 때 반도체의 좋은 품질을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주어야 합니다. 집적회로 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그 크기가 미세해지고 있는데요. 금속 배선 또한 작은 크기의 단면에서 끊어지지 않고 오래갈 수 있는지 따져야 합니다. 


6) 제조 가격

: 위 다섯 개의 조건을 만족시키더라도 너무 비싼 재료라면 대량 생산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부적합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단일층 재료로는 알루미늄(Al), 구리(Cu) 등이 있고, 다층구조로는 티타늄(Ti) 텅스텐(W)등이 있습니다.




# 금속 박막 형성 과정

조건에 맞는 금속이 준비되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금속 공정을 시작해야겠죠? 단일층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알루미늄(Al)과 구리(Cu)의 공정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Al 증착 ▶ PR Coating ▶ Photo ▶ Develop ▶ Al Etch ▶ PR Strip>



알루미늄은 저항이 낮고, 산화막(SiO2)과의 접착성이 우수해 금속 공정에 적합한 물질입니다. 하지만 실리콘과 만나면 섞이려는 성질이 있어서, 접합면 사이에 Barrier metal이라 불리는 금속을 넣어 상하는 것을 방지해주어야 합니다. 금속 배선 공정 역시 증착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알루미늄의 경우 주로 Sputtering에 의해 증착됩니다.


 장 점

 단 점


 - 가격이 저렴해요

- 박막 상태에서도 bulk 상태와 비슷한

높은 전기전도도를 가져요

- 박막 증착이 쉬워요

- 산화막(SiO2)과의 접착력이 우수해요


 - Hillock이 발생해요

- 전자이동으로 수명이 짧아요

- 부식이 잘 돼요



 

<SiO2 증착 ▶ PR Coating ▶ Photo ▶ Develop ▶ SiO2 Etch ▶ PR Strip▶ Cu 매립 ▶ CMP>


구리는 알루미늄이 텅스텐보다 비저항이 낮아, 같은 저항값을 갖는 금속선에 대해서 보다 미세하게 패턴 제작을 할 수 있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 점

 - 알루미늄보다 비저항이 낮아요

- 알루미늄보다 녹는점이 높고 

diffusivity가 낮아요

- electromigration이 억제되어서 

반도체의 신뢰도가 높아져요

 - etch가 어려워요

- SiO2를 확산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확산 방지막이 필요해요

- 패턴형성이 어려워 damascene 공정을 

사용해야 해요



#금속 박막 형성 방법


금속 박막을 형성하는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화학적 반응으로 박막을 형성하는 방법인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물리적 기상 증착법인 PVD(Physics Vapor Deposition)가 있습니다. 또, PVD와 CVD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자층을 증착하여 박막을 형성하는 ALD(Atomic Layer Deposition)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PVD   ]


장점

 단점

 - 저온 증착이 가능해요

- 모든 물질을 증착할 수 있어요

- 불순물이 적어요

 - Step coverage가 좋지 않아요

- 조성 조절이 어려워요

- 얇은 두께를 조절하기 어려워요 



 [   CVD   ]


장점

 단점

 - Step coverage가 좋아요

- 조성이나 두께를 조절하기 유리해요

 - 대부분의 공정이 고온에서 진행되어야 해요

- 반응 변수가 복잡해요

- 유독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위험해요



 [   ALD   ]


 장점

 단점

 - CVD 대비, 낮은 온도에서 공정할 수 있어요

- Step coverage가 좋아요

- CVD 대비 조성이나 두께 조절이 유리해요 

 - 유독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위험해요





이번 7번째 공정까지의 포스팅을 통해 웨이퍼 제조에서부터 회로의 작동이 이루어지는 과정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반도체? 이 정도는 알고 가야지”에서는 완벽한 반도체가 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인 TEST&Packaging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취준생 여러분, 이후 면접 전형에 참여하실 때,  ‘반도체 공정’은 기본인 거 아시죠? 저희 SK Careers journal에서 준비한 반도체 공정 포스트로 면접 준비 잘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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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직무 인터뷰 : 공정통합 편

SK하이닉스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저 한수정 에디터도 반도체에 관심이 많은 공학도로서 틈틈이 SK하이닉스 채용 소식을 찾아보곤 했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정통합 직무가 무엇인가요?’라고 물으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공정통합’ 직무를 소개합니다.



SK Careers Editor 한수정


Q.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천CVD 기술팀에서 CVD업무를 맡고 있는 입사 5년 차 남현우 선임입니다. CVD는 chemical vapor deposition의 약자인데요. Etch나 mask공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화학작용을 일으켜 막지를 쌓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직무이야기

Q. 공정통합 직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SK하이닉스에서는 2015년도부터 공정통합 직무로 묶어서 신입 사원을 모집하고 있어요. 채용 포탈의 [직무소개] 탭을 기준으로 설명해드릴게요. [연구개발직] 탭에서는 공정(R&D), R&D 장비기술 직무가 공정통합 직무에 해당돼요. 또, [제조기술직] 탭에서는 공정(제조), Package, TEST, 제조기획이 공정통합 직무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로, 품질보증 직무는 공정통합 내에서도 모집하고 한 번, 전체 공정 내에서 따로 모집하기도 합니다.


 


 

<채용 포탈 홈페이지 http://recruit.skhynix.com – [직무소개]>


Q. 입사 후, 세부 직무는 어떻게 나뉘나요?

크게는 R&D, 생산기술, P&T(Packaging and Test)로 나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그 안에는 더 세분화 된 직무들이 존재하죠. 시즌마다 인력 계획에 의해 세부 직무별 T.O가 정해져요. 신입 사원분들이 입사하게 되면, 교육 기간에 더 세분화 된 직무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희망 배치부서와 근무지를 받습니다. 이후, 전공이나 채용 성적 등 다양한 지표에 의해 적합한 세부 직무에 배치돼요. 저도 입사할 때 공정통합 내에서 어떤 세부 직무를 맡게 될지 몰랐고, 그중에서도 CVD를 맡게 될지도 몰랐거든요.(웃음)


Q. 그렇다면 Sk하이닉스의 공정통합 직무에 지원하기에 적합한 전공이 있나요?

공정과 관련된 대부분의 직무는 ‘내가 공대생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무조건 지원 가능합니다. 채용 공고를 보면, 직무별로 학과가 적혀 있어요. 하지만 쓰여 있는 학과 이외의 분들도 지원하실 수 있고, 또 합격하실 수 있어요. 전공 구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Q. 공정통합 직무자들의 일과는 어떤가요?

출근하자마자 엔지니어들은 기본적으로 trend를 읽어요. 여기서 trend는 wafer, 즉 장비의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읽은 trend를 가지고 오전에 meeting을 가집니다. meeting이 끝난 후, 개인 업무가 시작되죠. 수백 가지의 공정을 단순화하기 위한 평가 업무, 양산의 장비가 down되면 up하는 업무, 불량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는 업무 등 다양한 개인 업무를 합니다. 대개 다섯 시 반에 일을 마무리 짓는데요. 추가로 issue가 생기거나 분석이 덜 되었을 경우는 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잔업을 할 때도 있습니다.


Q. 공정통합 직무의 장단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큰 장점으로는 ‘협력’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공정통합은 절대 혼자 업무를 해낼 수 없는 직무입니다. 수백 가지의 공정이 진행되는 동안, 동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업해야 하죠. 그래서 협력을 통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공정통합 직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생산이랑 관련되어 있고 직접적으로 회사의 실적과 연결되기 때문에 힘들 때가 종종 있어요. 업무 강도를 객관적으로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0부터 100까지로 놓고 봤을 때 70에서 85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급변하는 상황에 대한 실시간 대응이 필요해서 업무량이 갑자기 많아질 때가 있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담당 업무마다 다르겠지요?(웃음)


Q. 해당 직무를 수행하면서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공정 업무를 하면서 계속 trend를 읽어요. 읽은 trend를 바탕으로 산포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죠. 제가 주축이 되어 산포가 처음으로 개선되었을 때 가장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취업이야기

Q. 선임님은 대학에서 무슨 전공을 이수하셨고, 또 SK하이닉스의 해당 직무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어요. 사실 기계공학은 많은 회사와 직무에 지원할 수 있는 전공이에요.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 반도체 회사는 많이 없어요. 그래서 희소성이 있다고 생각해 SK하이닉스에 지원했습니다. 또 물론 다른 파트도 중요하겠지만, 제가 지원할 당시 제조업에서는 ‘공정 통합’이 가장 핵심이었어요. 그래서 많은 직무 중에서도 공정 통합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취뽀’를 위해 어떤 부분들을 준비하셨나요?

아무래도 직무에 대한 전공 관련도는 화학공학이나 신소재공학을 전공한 친구들보다 떨어졌어요. 그래서 물론 과 내에서도 전자재료나 MOSFET 관련 수업을 들었지만, 반도체에 대해 더 공부하기 위해서 반도체 관련 학회, 세미나, 박람회 등에 참가했어요. 반도체 공정에 대한 기본적인 것만 확실히 공부한 상태로 전공면접에 들어갔던 것 같아요. 이외에 자격증이나 공인 어학 점수 같은 부분은 기본에만 충실히 하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이러한 정량적인 스펙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협력하면서 해결하는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대외활동에 많이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Q. SK하이닉스의 ‘공정통합’ 직무에 관심이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먼저, 반도체 관련 지식은 입사한 후 추가로 더 배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기본적인 공정은 알고 있어야 해요. 하지만 ‘나는 비전공자라서 안 돼’ 혹은 ‘나는 반도체를 잘 몰라서 안 돼’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또 앞서 말했듯이, 사람들 사이의 협력 관계에 더 집중하셨으면 좋겠어요. 여러 명이 함께 하는 활동에서 리더도 맡아보고, 구성원의 역할도 맡아보세요. 이런 다양한 경험은 분명 취업에 있어서도, 또 그 이후의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거든요.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자기관리를 하세요. 정신도, 신체도 단련 하셔서 꼭 취업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준생 여러분 파이팅!


지금까지 SK하이닉스 이천CVD 기술팀에서 근무하고 계신 남현우 선임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공정통합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 뿐만 아니라, 공정통합 직무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을 위한 꿀팁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아주 작은 반도체 칩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수백 가지의 공정에서 수고해주시는 SK하이닉스 직원분들의 노력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백 번 이긴다’는 말이 있듯이, 회사를 알고 직무를 알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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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프로 ㅇㅇ러!” 4인4색, 취업 선배들의 꿀 같은 조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면접의 신’ 특집이 방송된 적이 있습니다. 멤버들이 피면접자가 되어 모의 면접에 참여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때 멤버 조세호 씨는 “저에게는 프로봇짐러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이제 그 봇짐을 이 회사에 내려놓고 싶습니다”라고 자기를 소개해 면접관들을 집중시켰습니다. 만약 본인을 ‘프로ㅇㅇ러’라고 소개해보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실 건가요? 학점관리, 자격증, 인턴 등 다양한 스펙과 경험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취준생 여러분! 여러분을 위해 에디터가 직접 취업에 성공하신 ‘프로ㅇㅇ러’ 선배님 네 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SK Careers Editor 한수정




# 프로'가치러'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반가워요. ‘프로가치러’ 이상환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했어요. 지금은 반도체 회사에서 반도체 생산에 사용하고 남은 폐기물에 대한 법적 및 시설적 관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대학 시절,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오셨다고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들을 통해 ‘프로가치러’로 거듭나신 건가요?

크게 세 가지 경험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로, 서울시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캠퍼스 에너지 세이버’를 운영한 경험이 있어요. 전기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활동이었는데, 사업 계획부터 진행까지 저희끼리 해냈다는 점이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네팔 사람들을 위한 세탁 탈수 복합기를 제작하고 MIT D-lab에 가서 발표한 경험이에요. 초반에 생각했던 모든 아이디어들이 실패해서 잠깐 좌절을 맛보았지만, 동료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었어요. MIT에서의 발표라니,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세 번째로는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네요. 전 환경부장관님을 모시고 하는 세미나를 기획했는데, 이 활동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같이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Q. 관심 분야인 환경에 관련된 많은 활동을 하신 것 같아요. 이러한 경험들을 자기소개서나 면접엔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저는 방향이 없는 속도는 방황이라고 생각해요. 관심 분야에 대한 확실한 방향과 비전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 마음가짐을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냈어요. 제가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했던 경험들이 지원한 회사에서 추구하는 방향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적극 어필했죠. 면접에서도 마찬가지였고요. 사실 질문을 보는 순간 어떤 경험을 얘기해야 하는지 머릿속에서 떠올랐답니다.


Q. 그렇다면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우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게 중요하죠. 하지만 ‘스펙을 쌓기 위해 한다.’라는 마음가짐은 좋지 않아요. 저는 “아 이거 너무 해보고 싶은데?”, 혹은 “딱 나를 위한 건데?”라는 생각이 드는 활동들을 한 거거든요.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 자연스레 하나의 스토리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저는 여러 활동을 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들을 그때그때 정리해놓았어요. 그리고 나중에 지원하는 회사의 인재상이나 질문의 취지에 맞는 에피소드를 골라서 스토리를 만들었죠. 이렇게 하면 스토리를 알차게 구성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취준생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제가 했던 모든 경험을 되돌아봤을 때, 저 혼자만의 힘으로 한 것은 하나도 없어요. 제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 그런지, 같이 가치를 만들어가고 싶어 하는 동료들이 많았어요. 저는 주변의 사람들을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 되돌아보니 남는 건 상이나 실적이 아닌 사람이었거든요. 또 활동을 많이 하는지 적게 하는지는 취업을 결정짓는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많이 한다고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또 적게 한다고 해서 떨어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다만 본인이 활동을 하면서 만들어가고 싶은 ‘가치’는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하겠죠?


# 프로'변심러'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변심러’ 이승우입니다. 대학에서는 말레이•인도네시아어와 경제학을 복수전공 했어요. 얼마 전에 금융권 취업에 성공한 신입 행원입니다.


Q. ‘변심’이라는 단어가 사실 부정적으로 많이 쓰이잖아요. 본인을 ‘프로변심러’라고 소개하신 이유가 있나요?

아무래도 그렇죠?(웃음) 사실 제가 한 활동들을 이 단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건 아니에요. 제게 크게는 두 번의 변심 경험이 있었어요. 첫 번째는 쇼트트랙 선수 생활을 포기했을 때였는데, 단순히 힘든 걸 하기 싫었던 어린 마음에서였죠. 두 번째는 처음 다니던 대학을 그만뒀을 때였는데, 제가 배우고자 하는 경영학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두 번의 큰 터닝 포인트를 겪고 나자,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민하면서 혼자 신문도 많이 읽어보고, 여행도 다녔어요. 그러다가 언어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좋아하는 공부와 일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었습니다. ‘변심’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준 긍정적인 단어라고 생각해 저를 ‘프로변심러’라고 소개했어요.


Q. 크게 두 번의 터닝 포인트를 겪으셨는데, 이 부분을 자기소개서나 면접에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저는 마음을 잘 바꾸는 편입니다.’라고 말했으면 아마 안 좋은 결과가 있었겠죠?(웃음) 저는 마음을 바꿨던 경험들을 자기소개서에 적절히 녹여냈어요. 여기에 덧붙여, 돌아갈 곳이 있다고 생각하면 포기하기 쉬우므로 배수의 진을 치고 극한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사실 쇼트트랙 선수 경험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인성 면접에서는 대개 예상 질문들이 나왔어요. 주어진 질문에 제가 실제로 마음을 바꾼 이유, 그 경험들을 통해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솔직히 대답했습니다.


Q. 선배님처럼 특별한 경험이 있는 게 중요한가요? 어떤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특별한 경험이 중요한 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험은 중요하지 않고, 또 상대적으로 다른 경험은 더 중요한 건 아니에요. 아무리 작은 경험이라도 나중에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면접을 준비할 때 다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여러분이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고, 생각의 폭을 더 넓힐 수 있거든요. 


Q. 일반적인 경험이라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그렇다면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먼저, 자신만의 콘셉트를 잡는 게 중요해요. 저 같은 경우는 ‘겸손’을 콘셉트로 잡고 자기소개서를 써 나갔거든요. 또, 궁금증을 유발하는 키워드를 잡아야 해요. 예를 들어, 제가 이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제 키워드를 ‘프로변심러’라고 했을 때 에디터님이 “네? 변심이요?”라고 하셨거든요. 마찬가지로 서류를 검토하는 분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임팩트 있는 키워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취준생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나는 아직 준비가 안 됐어’라고 말해요. 하지만 목표를 세우면 여지를 두지 않아야 결국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는 극한의 상황까지 노력해도 안 되면 마음을 바꿨지만, 일단 목표를 세우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어요. 여러분도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도전해보세요. 아,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말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삼인행 필유아사’, 세 명이 걸어가면 무조건 스승 한 명은 있다는 뜻인데요.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배우려고 노력했고, 피드백을 통해 더욱더 성장할 수 있었어요. 많은 사람과 대화해보고, 쓴소리도 듣더라도 배우려고 하는 자세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프로'헤딩러'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반갑습니다. 저는 ‘프로헤딩러’ 권순우입니다.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영어학을 부전공했어요. 지금은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에서 대체 투자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Q. 맨 땅에 헤딩을 하듯이 강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다양한 일들에 도전하셨다고 했는데요.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저는 남들이 생각하기에 ‘저걸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것들에 도전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증권투자 연구회 활동인데요. 원래는 금융에만 집중해 연구했지만, 제가 의견을 제시해 빅데이터를 접목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문과 학생들이 다수인 동아리였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친구는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엑셀VBA, SQL, JAVA등을 배웠고 이를 이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죠. 비록 처음 예상했던 결과와는 달랐지만, 그 과정에서 금융 이론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두 번째로는, 미국으로 다녀온 교환학생 경험이 기억에 남는데요. 당시에 저는 영어 회화에 어려움이 많았어요. 하지만 무조건 매일 길거리에 나가서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말을 걸며 친구를 사귀었어요. 물론 대꾸해주지 않는 사람도 많았지만, 친절하게 대답해주시는 사람도 있었어요.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영어 회화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답니다. 이외에도, 한 학기에 전공 19학점, 동아리 회장, 자격증 취득, 연합 세미나 주최를 동시에 하기도 했어요. 제 대학생활은 말 그대로 도전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Q. 이러한 경험들을 자기소개서나 면접엔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사실, 진짜 관심 있는 일을 하다 보니 그 경험들이 이어져서 하나의 자기소개서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우선 회사에 지원하기 전에 제가 한 경험들을 정리해봤거든요. 그리고 ‘재미있었던 이유가 뭘까?’를 많이 고민했습니다. 금융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금융 관련 활동들을 많이 했고, IT에 관심이 있어서 빅데이터에 도전했다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핀테크 회사에서 일하기로 다짐했고, 이러한 제 의지를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적극적으로 어필했습니다. 


Q. 이런 다양한 경험을 이용해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금융 자격증, 증권투자 연구회 등은 사실 경제학과나 경영학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반적인 경험이에요. 하지만 저는 그 일반적인 경험 속에서 저만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어요. 앞서 언급한 금융 동아리에서의 프로그래밍 활동처럼 말이죠. 매력적인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만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를 많이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또 개인적으로, 여러분이 진짜 관심 있는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그 경험들이 이어져 자연스레 하나의 스토리가 만들어질 수 있답니다.


Q. 마지막으로, 취준생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어른들은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좋은 대학에 가야 하고,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왔어요. 하지만 취업할 때가 되어서는 갑자기 ‘왜 구체적인 목표가 없어?’라고 질문하시죠. 사실 대학생으로서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인턴이라고 생각해요. 


또, 인턴을 하게 되면 그 산업의 온도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기회가 있다면 꼭 인턴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어떤 일을 하고 있을 때 가장 재미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해보세요. 지금 가장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 최대한 집중하고 ‘프로헤딩러’의 자세로 도전하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프로'꾸준러'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프로꾸준러’ 박현영입니다. 대학에서는 법학을 전공했어요. 지금은 경제지에서 기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Q. 열두 살 때부터 줄곧 기자를 꿈꿔 왔다고 하셨는데요. 미디어 관련 전공이 아닌 법학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사실 10년 넘게 꿈이 기자였다고 하면, 왜 법학을 전공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그런데 기자는 전공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직업 중 하나거든요. 저의 경우, 법학의 전문성과 논리성이 기자가 되는 데 더욱 보탬이 될 것 같아서 법학을 선택했습니다.


Q. 그렇다면 ‘프로꾸준러’로서 어떤 활동들을 하셨나요?

꿈이 항상 같았기 때문에 기자 관련 활동들을 꾸준히 해왔어요. 중•고등학교 시절 내내 교내 신문부장이었고요. 대학에 온 뒤로는 칼럼 사이트에서 대학생 칼럼을 연재하면서 글을 꾸준히 썼습니다. 기자는 사회를 관찰하는 직업이기도 하잖아요. 사회를 보는 눈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국회의원실에서 대학생 보좌관 활동도 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언론 스터디를 했어요.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상식, 논술 등을 평가하는 일명 ‘언론고시’를 치러야 하거든요. 여러 신문을 꾸준히 읽어야 하고, 논술도 꾸준히 써야 하기 때문에 다른 언론 지망생들과 스터디를 했습니다. 4학년이 되어서는 교내 언론고시반에서 본격적으로 언론사 입사 시험을 준비했어요. 


Q. 이러한 경험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위에서 언급한 경험들을 모두 자기소개서에 활용했습니다. ‘기자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을 넓게 보는 눈, 직접 관찰한 세상을 알리는 전달력이다’라고 먼저 언급한 후, 그에 알맞은 경험들을 스토리텔링으로 서술했습니다. 대학생 보좌관 활동을 할 때는 직접 조례를 개정했거든요. 조례를 개정하면서 우리 지역사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들여다보게 됐고 세상을 보는 시각도 많이 자랐어요. 


저는 여행을 많이 다니기도 했어요. 폴란드 교환학생도 다녀왔고, 26개국 정도를 여행했는데요. ‘이러한 여행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혔다’는 식으로 자소서를 썼습니다. 칼럼니스트 경험 등을 통해 글을 꾸준히 써왔고, 글을 통해 제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썼어요. ‘나는 전달력도 있는 사람이다’라는 걸 어필하고자 했죠. 자기소개서 쓰실 때 관련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두괄식으로 서술한 후, 자신이 어떤 경험들을 통해 그 역량을 키워왔는지 써주면 좋을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취준생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여러분이 가지고 싶은 직업, 하고 싶은 직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가 왜 기자가 되고 싶은지 수도 없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사명감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제가 그런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인지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많이 고민했기 때문에 언론고시에 뛰어들었을 땐 아무 생각 없이 관련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었어요. 학점, 토익, 자격증 같은 일명 ‘정량 스펙’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진 않아요. 


정량 스펙 없이도 꿈을 이루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하지만 저는 정량 스펙이 어느 정도 도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토익 점수를 일정 점수 이상으로 올려놓고, 학점을 괜찮게 만들어두면 후에 서류탈락을 하더라도 정량 스펙 때문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거든요. 쉽게 말하면, 정량 스펙이 괜찮은데 서류 탈락을 했을 경우엔 자기소개서만 손보면 된다는 뜻입니다. 취업 준비가 조금은 쉬워지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직무에 대한 경험을 충분히 어필해서 합격하는 사례도 많이 봤습니다.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보시고, 저처럼 하나의 목표를 정하면 ‘꾸준히’ 노력하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신만의 스토리로 취업에 성공한 ‘프로oo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다 보니 세 분이 ‘취뽀’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은데요? 물론 네 분의 스토리는 다르지만, 본인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영역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이 도움이 됐다는 점은 공통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준생 여러분도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SK 커리어스 에디터가 응원할게요!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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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K 바이킹 챌린지 오디션

“열정과 패기의 그대여, 바이킹 챌린지호에 탑승하라!”

지난 4월 2~3일, ‘2018 SK 바이킹 챌린지 오디션(서울 편)’이 이틀에 걸쳐 충정로 LW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첫째 날에 이어 둘째 날에는 어떤 지원자들이 바이킹 챌린지호에 올랐는지 살펴보실까요?


SK Careers Editor 윤정은 한수정


 


에디터가 직접 방문해 본 SK 바이킹 챌린지 오디션 현장은 ‘설렘’ 그 자체였습니다. 준비해온 파일이 잘 열리는지 확인하거나, 각자의 콘셉트에 맞춰 발표 연습을 하는 등 각양각색의 지원자들이 자리했습니다.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C&C 입사’를 최종 목적지로 하는 바이킹 챌린지호,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 SK 바이킹 챌린지호에는 어떤 좌석이 있나요?

  • ENTREPRENEUR: 창업가 기질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자기완결적으로 이끌어나갈 인재

  • CREATOR: 상식을 뒤엎는 발상이나 전에 없던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Paradigm을 제시할 인재

  • MARKETER: 장사꾼 기질을 바탕으로 사업의 획기적인 성장을 일구어낼 인재

  • GLOBAL NOMAD: Global 역량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Global사업을 리드할 인재

(출처: http://www.skcareers.com)



SK 바이킹 챌린지호에 오른 지원자에게 묻다!


 

SK 바이킹 챌린지호에 탑승한 계기

“어렸을 적에 우연히 SKT의 ‘사람을 향합니다’라는 캠페인을 보았어요. 그 광고를 계기로 SKT뿐만 아니라 광고라는 매체에도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탑승 전, Marketer의 이야기

“한 화장품 회사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어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어떻게 홍보할 수 있는지 고민하던 와중에 대학생들이 화장품 체험장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점을 발견했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을 탐색했는데요. 그 결과 대학생들에게 익숙하면서 자주 방문하는 곳이 사물함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이것에서 착안해 사물함 겉면에 빨간 스티커를 붙이고 그 안에 빨간 화장품을 넣어놓는 방안을 생각해냈습니다.” 


탑승 후, 미래의 Marketer에게 한 마디 

“먼저 마케터에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제일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을 하면 많은 사람과의 소통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K 바이킹 챌린지호에 탑승한 계기

“사실 이번이 SK바이킹 챌린지에 대한 세 번째 도전입니다. 두 번째 도전했을 때 SK㈜ C&C에서 인턴 기회까지 얻었는데 최종 채용 전환에 선발되지 못해, 다시 도전하게 되었어요. SK㈜ C&C에서 같이 인턴생활을 한 친구들과 SK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고 싶습니다.”


탑승 전, CREATOR의 이야기

“저는 저에게 불리한 조건을 재해석해 새로운 것들을 만들었습니다. 과거 IT연합 동아리에 가입하고자 했는데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탈락한 적이 있어요. 이때 ‘실력이 없는 사람들은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없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상생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동아리인 ‘CADI’를 설립했습니다. 동아리 설립 초반에는 동아리 운영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초기의 부원들은 IT에 대해 박학다식한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저와 부원들은 밤에 잠을 줄여가며 IT관련 공부를 했는데요, 그 결과 동아리가 잘 운영되어 현재 6기 부원을 모집할 정도로 잘 나가고 있습니다.”


탑승 후, 미래의 CREATOR에게 한 마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극복해나가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내세요.”



SK 바이킹 챌린지호에 탑승한 계기

“15분이라는 시간 동안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신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단순한 스펙만으로 저를 평가하지 않고 제 말에 귀 기울여 주시면 제가 저 자신을 더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탑승 전, Entrepreneur의 이야기

“재작년에 소셜 데이팅 앱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지원 후원금을 받아 회사를 창업했어요. 주로 내세운 서비스는 장소 기반 서비스를 추가하여 근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주는 것이에요. 실제로 소개팅이나 미팅을 하려면 특정한 장소에서 만나야 하잖아요? 이 점을 포착하여 사용자들에게 만남의 장소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해주면 호응을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이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도 실행해봤는데 반응이 좋아 앱 내 서비스로 도입했죠.” 


탑승 후, 미래의 Entrepreneur에게 한 마디

“기회가 생겼을 때 그 기회를 잘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회를 잡아 자신의 역량을 모두 쏟아 부어보면 자기 자신이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SK 바이킹 챌린지호에 탑승한 계기

“SK 바이킹 챌린지 전형에서는 스펙보단 역량으로 인재를 채용한다는 얘길 듣고 지원했습니다.”


탑승 전, Global Nomad의 이야기

“저는 2년간 호주의 물류회사에서 ICP Supporter Technician으로 근무했습니다. 호주에서 근무하며 한국의 효율적인 전산시스템을 회사에 도입했습니다. 특히 물류회사는 물류의 이동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신속한 전산시스템이 필요했거든요. 구체적으로 저는 회사의 웨어하우스 상황을 시스템화하여 고객이 언제 물건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떤 물품이 입출 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고 출장을 가며 여러 문화를 접했습니다.”


탑승 후, 미래의 Global Nomad에게 한 마디

“미래의 글로벌 노마드에게 제일 필요한 역량은 용맹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를 경험하는 것은 항상 위험을 수반한다는 이유에서이죠.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K 바이킹 챌린지호를 운행하시는 면접관님께 묻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SK telecom 본사 인사부에서 채용을 담당하는 장지훈 매니저입니다.”


Q SK 바이킹 챌린지 지원유형에는 Marketer, Entrepreneur, Creator, Global Nomad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각 업무에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먼저, Marketer에게 중요한 역량은 글로벌 시장을 분석하는 능력과 현장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경험이라 하면, 마케팅직무 관련 인턴경험이나 직원으로 일했던 경험 등이 있겠죠. 또한, 기획업무를 직접 해본 경험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Entrepreneur에게 필요한 역량은 기획력이 아닐까 해요. 더 나아가 그 사업의 매출 및 이익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안하는 분석력과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실천력도 갖추어야 하고요.


Creator에겐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트렌드를 기반으로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마지막으로, Global Nomad는 회사가 타깃으로 하는 국가에서 체류했던, 혹은 근무했던 경험이 유리할 거라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국가의 언어능력도 중요하고요. 그 나라의 언어를 알아야 그 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또한, 그 나라의 문화를 아는 것은 추후에 해당국가와 사업을 진행할 때에 큰 도움을 주기에 중요한 역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위의 업무에 필요한 역량 중 ‘분석력’은 공통적으로 강조되는 듯한데요. 대학생 수준에서의 ‘분석력’은 어떻게 함양할 수 있을까요?

“먼저 자신이 관심이 있는 업무에 대한 애정이 필요합니다. 창업가 같은 경우, 실생활에서 비즈니스화할 수 있는 요소를 애정을 갖고 찾아 다니면 트렌드 혹은 시장분석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공모전에 출전하는 것도 분석력을 기르는 방법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분석력을 기르는 데에 제일 도움이 되는 것은 기업에서 실제로 업무를 경험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Q 저희가 여러 면접자들을 만나봤는데 SK telecom에 마케터로 지원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마케터에게 추천하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로 필요한 경험은 실제로 물건을 팔아보는 경험입니다. 사람들에게 제품을 파는 것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분석할 수 있거든요. 더불어 위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마케팅전략을 세워 상품을 기획해 그것을 파는 경험도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장 경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Q 일반적인 채용전형을 거친 후 채용된 사원과 SK 바이킹 챌린지 전형을 통해 채용된 사원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전자는 예쁘게 다듬어진 돌멩이라면 후자는 정제화되지 않은 돌멩이라고 생각해요. 전자는 어떤 사업에도 잘 적응하고 일을 한다는 특징이 있죠. 이와 반대로 후자는 자신의 아이디어로 기업의 변화를 이끄는 특징이 있습니다. 둘 다 필요한 인재입니다. ”


Q SK 바이킹 챌린지 오디션 면접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선택과 집중을 행하기를 당부합니다. 먼저 자신이 어떤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지, 어떤 직무에서 일하고 싶은지를 명확히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해당 회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세요. 어떤 사업을 하는지, 현재 어느 사업에 주력하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찾아보시는 거죠. 또한 자신이 선택한 직무에 관련된 활동을 쌓으시는 것도 좋아요. 이를 통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완성하기를 바랍니다. 모든 취업준비생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센스만점 지원자들은 SK를 향한 사랑이 묻어나는 ‘바이킹 3행시’를 남기고 바이킹 챌린지호에 올라타 면접장을 유유히 떠났습니다. 지원자 여러분이 꼭 안전하게 최종 목적지인 ‘SK 입사’에 도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SK 커리어스 에디터가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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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E 레포트 다 썼닭! 이번 성적은 A+이닭!

레포트가 처음인 당신이 반드시 읽어야 할 기사가 여기에 있다.  SKCE 에디터가 새내기를 위해 준비한 레포트 쓰는 방법. 이번 학기 A+ 받고 싶다면, 스크롤을 멈추지 마오. 


SK Careers Editor 한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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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꿀팀감사요! 2018.03.30 16: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레포트에 대해서 무지한 18학번 새내기인데 이번에 이 글을 읽고 어느정도 감이 잡히는느낌이네요 ! 잘읽고갑니다 고마워요 ~~!

  2. 좋아요 2018.03.30 16: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페이스북타고 들어왔어요!!~~ 잘 읽었습니다!ㅎㅎ

  3. 베리 굿잡:) 2018.03.31 08: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용한 정보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도 에디터님을 응원할께요~~!!

2018 SK 상반기 채용 : 캠퍼스 리쿠르팅 SK하이닉스 편

나는 SK 커리어스 에디터 소속 스파이 한수정이다. 3월 20일, 본부로부터 내게 지령이 내려졌다. 그것은 바로 ‘SK하이닉스 캠퍼스 리크루팅에 잠입해 취준생을 위한 핵심 정보 빼오기’! 그럼 지금부터 작전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SK Careers Editor 한수정





SK하이닉스 채용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는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앞에 도착했다. 손에 SK 홍보책자를 들고 나오는 학생들이 보인다. 역시 듣던 대로 인기가 대단하군. 유리문 너머로 보이는 학생들은 열심히 무언가를 적고 있다. 저들이 열심히 적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또, 저기 쌓여 있는 책자는 뭐지? 호기심을 안고 조심히 문을 열고 들어갔다. 친절한 인상의 여성분이 반갑게 맞아 주신다.


 

학생들이 보고 있던 자료를 획득했다. 상담에 참여하기 전, 신상정보와 질문 등을 적을 수 있게 마련된 종이인 것 같다. 잠깐, 이건 뭐지? 세상에나, SK하이닉스의 채용 정보를 두 장에 요약해 놓은 자료이다. 이것만 봐도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 수 있다니, 조심스럽게 챙겨가도록 하자. 심지어 하이닉스 뿐 아니라 SK 관계사에 대한 정보까지 담겨있다. SK에 관심 있는 취준생 친구들이 좋아하겠군.(훗)


 


이 곳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알고 계신 분은 바로 채용담당자가 아닐까?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고 계신 분에게 접촉해 정보를 조금 더 빼오도록 하자. 안전을 위해 고려대학교 학생으로 위장하는 게 좋겠군.


Q. 안녕하세요. 오늘 채용상담회 참여하게 된 한수정입니다.

반가워요. 저는 SK하이닉스에서 채용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양용조입니다.


Q. 리쿠르팅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한 질문 TOP3가 있다면요?

먼저, 자기소개서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정답은 없지만,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나 의미 있는 경험을 잘 풀어서 써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자기소개서 각 항목에 잘 녹여서 솔직하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물론, 학부생들은 경험이 부족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글자수 제한도 넉넉하고, 문항도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의 경험 내에서 역량을 최대한 담아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본인 전공에 관련된 직무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채용 공고를 보면 직무별로 전공이 적혀있어요. 하지만 적혀 있는 전공은 참고만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반도체, 혹은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관련된 분야를 심도 있게 배우셨다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해요.


세 번째로는, 채용 규모를 묻는 분들이 많았어요. 자세한 TO는 비공개이지만 현재 세 자리수의 규모로 상반기 공채가 진행되고 있어요. 또한 지속적인 공장 신설 등 공격적인 투자로 인하여 신규인력은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이에요.


Q. 리쿠르팅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있으시다면요?

리쿠르팅 현장에 나올 때마다 느끼지만 학생분들이 SK하이닉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고 느껴요. 가끔은 정말 SK하이닉스에 대해 저보다도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느낄 정도이니까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시고 지원을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원자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캠퍼스 리쿠르팅의 현장 분위기가 어떤지, 또 어떤 정보를 얻었는지 알기 위해 미리 두 명의 스파이를 투입했지. 그들과 접촉해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Q.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줘서 고마워요. 오늘 채용 상담회에서 어떤 정보를 얻었나요?

스파이 M군 : 이전에는 R&D나 설계, 공정 등의 직무에서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몰랐어요. 그런데 엔지니어로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죠.


스파이 S군 : 먼저,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을 느꼈어요. 채용담당자님께서 직접 ‘저희는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읽고, 이를 통해 지원자를 파악합니다.’라고 얘기해주시니깐 정말 꼼꼼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또, 저희는 과 특성상 안전과 환경을 같이 배워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안전공학 전공생들보다 불리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답변도 받았어요.


Q. 캠퍼스 리크루팅에 참여하고 느끼신 점이 있다면요?

스파이 M군 : 네. 취준생의 입장에서 제가 가진 경험들을 돌아봤을 때, 어떤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될지 가늠하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상담을 통해,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이나 스펙을 어떻게 활용해야 도움이 될지 답을 찾은 것 같아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스파이 S군 : SK하이닉스가 이공계 취준생이라면 대부분 지원하는 회사잖아요? 저도 물론 꼭 가고 싶고요. 회사에 지원하기 전에 상담을 받으러 온 것 자체가 ‘준비된 사람’이 된 것 같아 뿌듯했어요. 실제로 많은 정보를 얻고 가는 것 같아 기분도 좋습니다.


 


스파이와의 접촉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끝나기 전 탈출에 성공했다. 5시에 끝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한산해지기는커녕 더 많은 학생들이 상담 부스를 찾고 있다. 딱딱한 분위기를 예상하고 잠입한 상담회였는데, 학교 선배처럼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시는 채용 담당자분들의 모습에 살짝 감동받았다. 스파이로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찾은 행사장이지만, 나도 SK하이닉스의 매력에 끌려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뻔 했으니깐.(3학년이라 Fail)


 


그리하여 성공적으로 임무 완료. 이 글이 업로드되는 건, 내 작전일지가 본부에 보고된 이후일 것이다. 영웅들

이 지구를 위해 일하듯이, 나는 SK를 사랑하는 취준생을 위해 일한다. 내게 도움을 청할 일이 있다면, SK Careers Journal을 찾아오도록.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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