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채용 공식블로그

채용 트렌드를 지배하는 자가 취업을 지배하리라!

길었던 2017 상반기 공채가 마무리되고 있다. 동시에, 하반기 공채 관련 이야기가 하나둘씩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하반기를 노린다! 라고 생각하는 당신. 무엇부터 준비할 것인가? 일단 취업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그래서 준비했다. 채용 트렌드의 현재부터 미래까지!


SK Careers Editor 박현진


채용 트렌드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려 주실 분으로 HR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신 임호근 님을 Careers Editor가 만나 보았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채용 트렌드에 대해, 또 이와 관련하여 취업준비생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셨는데 한번 만나보자.





Q. 현재의 채용 트렌드를 한마디로 나타내자면 어떻게 표현 가능할까요? 

현재의 채용 트렌드라… 한마디로는 ‘직무수행역량중심 인재채용’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Triple A(능력 Ability, 인성 Attitude, 적성 Aptitude)가 현재 트렌드를 대표하는 단어라는 생각도 드네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의 정의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학벌, 학점, 어학점수, 자격증 등과 같은 스펙 중심에서 이제는 직무수행역량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에 더욱 뚜렷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직무수행역량을 비중 있게 다루는 채용이 늘고 있지요. 실제 주변을 봐도 학교/스펙과 상관없이 직무수행역량 중심으로 빈틈없고 야무지게 준비하는 학생들이 합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비하여 학벌같은 스펙의 비중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채용 트렌드는 어떻게 변화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첫 번째로는 On Spec이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분별하게 형식적으로 쌓는 Over Spec에서 벗어나서 직무적합도를 반영한 On Spec을 더욱 중요하게 다룰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해당 역량을 갖추었는지를 우선적으로 확인한다는 의미지요.


두 번째로는 열린 채용방식이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통적인 채용방식은 상/하반기 정기공채의 형식으로 절차도 서류-필기-면접으로 기업마다 비슷비슷한데, 앞으로는 다양한 채용방식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채용시기도 정기에서 수시채용, 인턴제도의 확대, ‘SK 바이킹챌린지’와 같이 차별화된 전형 Tool 확대 등의 양상으로 채용방식은 점차 변화할 것 같습니다. 물론 면접방식도 더욱 다양화되겠지요. 앞에서 언급한 직무수행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열린 채용방식이 적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전략적인 채용이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특정 다수가 아닌, 적격인재의 유인을 위한 EVP(Employee Value Proposition)이 강화될 것이라는 의미이지요. 현재 경영환경은 유래가 없을 속도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기업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경력사원을 선호하게 되지요. 또한 범용형 인재를 채용하여 자기회사에 맞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에서, 처음부터 회사에 적격한(와 맞는) 인재를 채용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물형 채용에서 낚시형 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비유가 적절할 것 같군요. 이와 같은 낚시형 채용을 위해서 기업들은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데 인턴제도를 확대한다거나, 다양한 면접 툴 개발, Target Recruiting 확대 등이 그 예시지요. 채용 주관 부서의 형태도 인력팀뿐만 아니라 사업부서도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이와 같은 변화에 발맞추어서 준비해야 할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적으로 나 자신을 차별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100:1에 가까운 지원자들 중에서 상위 30% 내외의 지원자들 경우 역량 면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는 자신의 열정, 생각, 경험, 역량이 ‘남보다 뛰어나다’를 주장하는 것 보다는 ‘남들과 이렇게 다르다’를 어필해야 합니다.


만약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단점을 적으시오’하는 질문이 나온다면 뭐라고 적으실 건가요? 혹시 제가 예시로 말씀드릴 사항들이 아닌가요? 첫째, 너무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다 보니 일이 지연됨, 그래서 체크리스트를 활용함. 둘째,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면서도 너무 꼼꼼하게 일을 하려다 보니 일정에 차질이 생김, 그래서 일정표를 활용함. 셋째, 일을 추진할 때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 결정을 잘못 내리거나 번복하는 경우가 있음, 극복하기 위해 관련도서를 읽음. 실제 자기소개서 작성 과정에서 이와 같이 쓴 사람이 무려 40%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뻔한 대답들은 차별화 되었다고 보기 힘들죠. 어디에서 본 듯한, 누구나 예상 가능한 내용이 아니라, 자신만의 차별화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원하는 기업.직무에 Customizing하여야 합니다. 다시 말해, 자신이 지원하는 기업의 인재상에 적격하고 지원 직무와 관련된 필요 역량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갖췄다는 것을 어필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Business insight를 보유해야 하지요. 위 Business insight는 지원 기업의 경영 가치관(미션, 핵심가치, 인재상 등), 사업(업종과 사업 세부내용), 그리고 직무(내용, 필요역량 등)를 알아야 합니다. 이를 토대로 본인이 인재상에 부합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것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오랜기간 HR관련 경험하셨는데 이 시대 취준생들의 대표 고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에 대해 조언이 있으시다면요?


한 TV프로그램에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97%가 어른이 되는 것이 싫다고 했답니다. 이유는 어른이 되면 삶이 더욱 힘들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참 웃기면서도 씁쓸한 이야기라서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비단 초등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변의 취준생들 대부분 ‘참 세상살이 힘들다’, ‘대학가기도 힘들었는데 취업하기는 더 힘들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사실 경제적, 그리고 인구통계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올해를 포함한 향후 2~3년이 취업에 있어 역사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연도별 출생인원을 보면 91년도부터 95년도까지 매해 70만 명(참고로 작년 출생인원 40만명 수준)을 넘습니다. 대학진학율이 70%내외인데 이 말은 한 해에 50만 명이 대학졸업장을 가지고 취업시장에 뛰어든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대학졸업자들 수준에 걸맞은 일자리는 최대 40% 수준으로 30만 개가 안 됩니다. 자리는 한정되어 있는데 미취업자는 이미 상당부분 누적되어있고 앞으로도 몇 년간은 계속해서 50만 명 수준의 졸업자들이 취업시장에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오늘도 열심히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Difficult doesn’t mean impossible. It simple means that you have to work hard(어렵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다. 단지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정이 힘들수록 성취했을 때 행복도는 높다고 이야기합니다. 고통 없는 결실은 의미가 작듯이, 훗날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을 참고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Q. 이 시간에도 열심히 취업을 준비 중일 학생들에게 응원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취준생들의 평균 취업 준비 기간은 13.2개월이라고 합니다. 일 년이 조금 넘는 동안 준비를 하다 보면 먼저 취업하는 동료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를 보면 마음이 더 불안해지지요. 졸업까지 한 상황이라면 불안은 더 커집니다. 많은 졸업생들이 혼자 집에서 취업 준비를 하는데, 이게 사실 엄청 힘들어요. 가족들 눈치도 보이고요. 몇 번 실패하면 자존감도 낮아지고. 그래서 가능하면 마음 맞는 친구와 스터디그룹을 하거나 스터디그룹이 여의치 않으면 1주일이나 2주일에 한번 힐링타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것을 먹거나 수다를 떨거나 스트레스를 푸는 자신만의 방법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장기전으로 갈수록 꼭 필요합니다.  


하반기 공채가 주로 9월 초부터 시작하니, 약 3개월 정도의 준비 기간이 남았습니다. 현 시점에서하반기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는 여름방학기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시 한 번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확인하고, 지금까지 준비해 온 자기소개서, 인적성검사, 면접준비 사항을 재점검하고 취약부분을 보완해서 이제는 합격에 필요한 근사치 수준까지 높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모두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다 힘들다 생각하는 것보다 성공한 자신의 이미지를 머리 속에 그리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겁니다.



현재의 채용 트렌드는 ‘직무수행역량중심 인재채용’, 그리고 이를 위해서 나는 차별화와 맞춤화에 힘쓰기. 언제? 이번 여름방학에! 아니지, 오늘부터! 에디터를 포함한 많은 취준생들이 채용 트렌드에 대해 정복할 수 있는 기사였기를 바란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한 내 모습을 그리며 최선을 다할 대한민국의 취준생들 앞에 합격 길만 펼쳐져 있길.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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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K 상반기 그룹채용: SK브로드밴드 면접 후기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던 지난 5월 19일, 여기 경기도 안성은 또 다른 열기가 더해져 더더욱 후끈후끈했다. 바로 SK브로드밴드의 상반기 공채인턴 면접전형이 이 곳에서 열렸기 때문. 온갖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봐도 SK브로드밴드의 면접전형에 대해 알기 어려웠던 지원자들을 위해 에디터가 직접 면접현장에 다녀왔다(!)


SK Careers Editor 박현진

 

1. SK브로드밴드 면접전형 훑어보기
SK브로드밴드의 면접전형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SK브로드밴드 안성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면접 대상자들은 SK브로드밴드의 본사, SK남산그린빌딩 앞에서 단체 버스로 이동하게 된다.
 


<SK브로드밴드 안성인재개발원>
 


<SK브로드밴드 안성인재개발원 로비>

 

 


SK브로드밴드 안성인재개발원에 도착한 이후, 지원자들은 간단한 면접전형의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실제적인 면접을 치르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던 MVP ROOM 101>


지원자들이 받게 되는 면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경까지 계속해서 진행되는 심층면접에 해당한다. 면접은 크게 토론면접의 형태로, 조별토론을 통해 주어진 과제들을 제한된 시간 안에 해결하여 아웃풋을 제출하는 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인성 중심의 개인면접도 진행된다.
 

 


면접장까지 가는 도중, SK브로드밴드의 전속모델 공유의 배너가 지원자들을 맞이한다. 공유님과 함께라면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그 모든 면접의 순간이 좋을 것만 같다. 지원자들은 긴장되는 마음을, 훈훈한 공유님의 응원으로 가라앉히고 본격적으로 면접에 임하게 된다.
 
각각의 면접장에서 이루어지는 토론면접의 경우, 한 조는 4~6명 정도의 유연한 수로 구성된다. 또한, 한 번 구성되면 면접이 모두 종료될 때까지 함께 활동하게 된다. 위 사진의 면접장에서는 1조와 2조, 총 2 개의 조가 토론면접에 임하였다. 

 
토론면접 과정에서는 각각의 조 별로 관찰면접관이 1~2명 정도 배치되는데, 관찰면접관이 사전안내를 마친 후 조별토론을 관찰하는 형태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주로 아웃풋을 내는 과정에서 지원자들의 참여 과정과 참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고 한다.


한 편, 토론면접의 중간에 개인면접 또한 이루어진다. 위 개인면접의 시간대는 직군 별로 상이하다. 두 명의 면접관이 한 명의 지원자를 평가하는 형태로, 주로 인성에 관한 심층적인 질의로 면접이 구성된다. 



 

장시간 토론면접에 임할 지원자들을 위한 간식도 준비되어있었다. 멜론과 키위, 파인애플을 포함한 다양한 과일과 여러 종류의 쿠키류가 진열되었고, 지원자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또한 커피류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도 이용 가능했다.
 


<지원자들에게 제공된 석식>

 

온 종일 치러진 면접이니만큼, 식사까지 제공된다. 위 사진은 면접이 모두 종료된 후 제공된 석식의 사진이다. 돈까스와 볶음밥, 메밀소바가 주 메뉴였고, 각종 튀김류와 주스가 곁들여져 나왔다. 에디터에게도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위와 같이 면접 전형을 완료하고 식사까지 마치면, 간단하게 차후 일정에 대해 전달 받음으로써  모든 면접 일정이 종료된다. 이후 지원자들은 오전에 타고 온 단체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하게 된다.

 

2. 지원자가 직접 느낀 SK브로드밴드 면접전형은?
서류 전형부터 시작되어, SKCT를 거쳐, 하루 종일 이루어진 면접까지. SK브로드밴드인이 되기 위한 긴 여정을 마친 지원자들이 정말 대단하다. 이 중, 두 명의 지원자를 만나 좀 더 생생하고 자세한 면접 스토리를 들어보도록 하자.

 

 


<박노경 지원자(27, 경영학부. 미디어마케팅 지원자>


Q. 면접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면접, 어떠셨어요?
A. 힘들면서도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SK브로드밴드 면접은 면접관 분들과 계속 이야기 하기보다는, 팀 과제로서 현업에서 아이데이션 회의를 하는 것처럼 진행되었거든요. 팀 과제로서 수행했던 것들은 사실 제가 SK브로드밴드에 들어와서 하고 싶었던 일들이잖아요. 그런 것들을 면접을 보면서 경험했다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면접 분위기는 정말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모든 면접관 분들이 젠틀하셨거든요. SK매니저님들은 대부분이 그러신 것 같아요. 인성면접 같은 경우에도 압박 면접 같은 부분은 없었어요. 제가 경험했던 것과 그때 어떤 생각이었는지, 그리고 어떤 역량을 준비했는지를 위주로 물어보셨어요.

 

Q. 면접 보실 때 떨리시지는 않으셨나요?
A. 우황청심환을 먹었습니다(웃음). 사실 공채 면접은 처음이거든요. 어젯밤에 와이셔츠를 다리려고 꺼냈는데 막 가슴이 두근두근 떨려서, 안되겠다 싶어 바로 약국에 가서 청심환을 사왔어요. 워낙 제가 오고 싶었던 1순위 기업이 SK브로드밴드이거든요. 청심환 효과는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많이 떨리기는 했는데,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고 오면 후회가 없기 때문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죠.

Q. 면접을 보셨다면, 서류전형과 SKCT는 통과하신 거잖아요! 혹시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A. 서류전형 같은 경우에는, 서류 읽으시는 분의 흥미를 유발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스토리를 재미있게 쓰려고 되게 많이 노력했어요. 제가 사실 지난 3년 동안 SK와이번스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대학생 마케터도 하고, 인턴 사원도 했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런 경험 중에서도 제 성과가 두드러지고, 직무에 연관 지었을 때 흥미로울 만한 경험들을 적으려고 엄청 고민했어요. 서류는 정말 오랜 기간 준비했던 것 같아요.

 

SKCT의 경우에는 서점의 문제집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사실 지금 21학점을 듣고 있는데, SKCT가 중간고사 중간에 딱 잡힌 거에요. 시험공부와 병행하느라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했기에 문제집의 강의도 들었습니다. 수리 쪽과 직무 쪽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인성 부분의 문제는 고민 없이 무조건 생각나는 대로 바로바로 풀었어요. 그리고 실행역량은 인턴 경험을 토대로, ‘인턴 때 이런 상황이었다면’이라 가정하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장은정 지원자(26, 경제학과. 미디어마케팅 지원)>


Q. 면접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면접, 어떠셨어요?
A. 면접을 하루 종일 보니까, 확실히 조금 지치긴 하네요. 그래도 SK브로드밴드에서는 지원자의 다양한 모습을 보시는구나, 라는 것을 느꼈어요. 사실 아무래도 대기업이다 보니까, 딱딱한 분위기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팀 면접 같은 경우에는 팀원들끼리 대화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었고, 굉장히 분위기가 자유로웠어요. 저희 면접자들끼리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 과정이 빠르게 팀플을 진행한다는 느낌이어서 의외로 재미있었던 부분도 있었어요.


인성면접은 길게 하시더라고요. 다른 곳의 개인 면접은 좀 더 짧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여기 SK브로드밴드는 심층적으로, 자세하게 물어봐주셔서 면접 시간이 길었던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는 느낌이었어요.


Q. 혹시 면접의 떨림을 극복하는 나만의 팁 있으신가요?
A. 아 조금 부끄러운 방법인데(웃음), 괜찮나요? 전 사실 아이돌을 되게 좋아해서, 마인드컨트롤을 해야 할 때, 아이돌이 웃고 있는 움짤을 계속 봐요. 그러면서 ‘나도 계속 웃으면서 하자’라고 생각하는 거죠. 면접이 힘들지라도, 같은 팀원들이나 면접관분들께 웃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거는 진짜 아이돌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데, 그 친구들은 무대 하나를 서더라도 훨씬 많은 대중들 앞에서 서는 거잖아요. 따지고 보면 저는 면접관 2분, 팀원 몇 분 앞에 서는 거구요. 그런 걸 생각하면 ‘저 친구들도 안 떠니까, 나도 똑같이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곤 해요.

Q. 면접을 보셨다면, 서류전형과 SKCT는 통과하신 거잖아요! 준비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A. SK의 자기소개서는 사실 다른 기업에 비해서 더 까다롭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일단 질문에서 요구하는 것을 잘 읽어보고, 그것에 대한 대답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활동했던 것들을 되돌아보고, 여기서 뭘 배웠는지를 한번쯤은 정리해보는 시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SKCT는 어렵기로 유명하더라고요. 시간도 많이 부족하고요. 그래서 문제집을 많이 사서 풀어보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모의고사 형식으로, 항상 시간을 재서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틀린 문제 뿐만 아니라, 맞은 문제도 이게 제일 빠른 풀이법인지, 다른 더 빠른 방법은 없는지를 고민해보는 것이 좋은 거 같아요. 빠르게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문제 푸는 로직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빨리 풀 수 있는가를 항상 고민해야 하는 것 같아요.

 

3. 면접관이 말하는, 이번 SK브로드밴드 면접전형은?
지원자들의 느낌이 이러하다면, 면접관은 이번 SK브로드밴드의 면접전형을 어떻게 느꼈을까? 그리고 어떤 태도로 면접에 임하는 것이 좋을까?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실제 면접에 참여한 면접관을 만났다.

 

Q. 안녕하세요, 오늘 면접 평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면접관님 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는 마케팅부문 상품전략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심진경 매니저라고 합니다. 오늘 면접전형에서는 B2B/B2C마케팅과 경영지원 분야 토론면접의 관찰면접관이었습니다.


Q. 이번 면접 분위기는 어땠나요?
A. 쾌활하고, 다들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하더라고요. 사실 저희가 중간에 돌발과제를 줬는데, 그런 돌발과제도 당황하지 않고 다들 긍정적으로 풀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Q. 혹시 이번 면접 과정에서, 인상깊었던 면접 대상자가 있으신가요?
A. 이번 면접 대상자들을 보면서, 제 옛날 모습과 오버랩되어서 다들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돌발과제가 주어졌을 때, ‘우리 마지막이니까 할 수 있어!’하고 같은 조원들끼리 의지를 다지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경쟁자일 수 있는데, 서로 같이 같은 조라는 이유만으로 한마음이 되어서 헤쳐 나가는 것에 감동을 받았어요.

Q. 면접의 평가자로서, 어떤 점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셨나요?
A. 일단 회사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중요해요. 적어도 저희 회사에 지원했을 때,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회사에 대한 관심이 있는 지가 필수적인 요소이거든요. 그래서 지원자들이 회사에 대한 관심이나 업계 지식이 있는지에 대해 많이 관찰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회사라는 게, 사람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조원들끼리 소통을 잘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Q. 이후에 SK브로드밴드에 지원할 지원자들에게, 면접때의 태도에 대해 조언해주세요!
A. 본인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의견을 표출할 때도 자기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도 잘 들어주고, 그 의견에서 또 다른 의견, 더 좋은 의견을 내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이루어졌던 SK브로드밴드의 면접 전형. 다소 고단할 수 있는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가는 버스 안은 지원자들의 도란도란 이야기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함께 면접을 보며 친해진 지원자들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면접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SK브로드밴드의 면접을 본 지원자들, 모두 정말 고생 많았다. 그리고 이렇게 열성적인 모든 지원자들이 SK브로드밴드와 함께 그려나갈 꿈의 주인공이 되길,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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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안의 청년창업을 찾아보자! 정릉시장의 ‘빵빵싸롱’

이제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단어, 청년창업! 여기에 조금 특별한 청년사업가들이 있다. 바로 전통시장에서의 청년창업! 흔히 전통시장에서의 창업이라고 생각하면 떡집이나 반찬집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은 당신의 편견! 전통시장 속 트렌디한 청년들의 가게를 소개한다.


SK Careers Editor 박현진

 

 

웨얼 이즈 정릉시장~?
정릉시장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이다. 위치적으로는 동국대와 성신여대, 서경대학교와 인접하고 있을 뿐더러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개울장’의 플리마켓을 통해 타 재래시장에 비해 젊은 층의 유입이 활발한 편이다.


위 정릉시장 내의 청년창업 가게들을 소개한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모든 가게들이 대학가나 가로수길의 핫한 가게들 못지않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가게의 인테리어나 상품의 디자인에서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와 더불어 시장의 푸근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청년대표들이 너무나도 친근하게 맞아주기에 괜시리 기분까지 좋아진다.
 

 

 

<왼쪽부터 파스타펍 / 땡쓰롤리 / 율리아청 >


- 파스타펍
(www.instagram.com/kangjuhyuck)
점심은 마을 레스토랑처럼 포근하고, 저녁엔 가족들의 오붓한 식사로도 손색없을 만큼 아늑하고, 밤이면 아지트처럼 펍으로 변신하는 마법 같은 가게. 저녁 11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간단히 맥주를 마시기도 좋다. 맛 좋은 파스타 및 피자, 맥주와 와인등을 판매한다. 대표메뉴로는 스켈럽알리오파스타가 있다.

- 땡스롤리
(www.blog.naver.com/TAHNKSLOLLIES)
비정제 설탕과 천연 꿀, 유기농 우유, 100%생크림, 프랑스산 고메버터 등으로 만드는 건강한 카라멜과 사탕을 판매하는 가게. 레고 모양의 사탕과 생화가 들어있는 사탕 등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예쁜 사탕들이 가득하다. 대표메뉴로는 레고사탕이 있다.

- 율리아청
(www.blog.naver.com/riamaru)
비정제 유기농 사탕수수 원당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담근 수제청을 판매하는 가게. 각종 과일청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청이 들어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이기도 하다. 정릉시장에서 개울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카페. 대표메뉴로는 딸기레몬청, 생딸기우유 등이 있다.

 

술 아니고 빵 파는 곳입니다! 빵빵싸롱
(https://pangpangsalon.modoo.at )
앞에서 소개한 세 가게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건강빵과 컵케이크를 판매하는 ‘빵빵싸롱’이 있다.
 

 


정릉시장 입구에 위치한 빵빵싸롱은, 유기농 밀가루와 천영발효종 효모를 이용하여 만든 건강빵과 귀여운 모양의 컵케이크를 판매한다.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빵빵싸롱은 10여가지의 종류의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작은 빵집이지만, 가게에 있는 내내 빵을 굽는 고소한 향기를 은은하게 맡을 수 있었다. 대표 메뉴로는 감자치아바타와 브리오슈 등이 있다. 해당 빵들을 구매하고 먹을 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해당 빵빵싸롱의 대표, 청년창업가 이현주 파티시에를 직접 만나보았다.
 

 


<빵빵싸롱 대표 이현주 파티시에>


Q. 안녕하세요! 창업을 결심하게 되신 계기가 있나요?
스무살 때부터 회사를 오래 다니다가 그만두고, 다시 재취업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정말 많이 했어요. 이력서도 2-300개씩 썼었지만, 요즘 취업난이 극심하다 보니 쉽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그 기간 동안 휴식기를 가지면서 하고 싶었던 일들을 했었고, 베이킹도 그 중에 하나였어요. 처음에는 호기심 반, 하고 싶었던 마음 반절으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워낙 만들어서 나누는 걸 좋아해서 자꾸 그 쪽으로 파고 들게 되었어요. 베이킹을 깊게 배우면서 제빵자격증도 따게 되었고, 플리마켓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유명한 플리마켓 장소 중 한 곳이 여기 정릉시장 근처의 정릉천에서 열리는 개울장이거든요! 개울장에 셀러로써 1년 정도 참여하다보니, 우연한 기회에 정릉시장 신시장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창업 전 청년인큐베이팅 사업을 알게 되었고, 운 좋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청년인큐베이팅 사업 장소의 편집샵에 참여하게 되었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베이킹 강좌도 진행했었어요. 여기 정릉시장 근처에서 베이킹을 배우려면 조금 멀리 나가야 하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내 공간에서 따로 진행하면 좋겠다, 여기서 창업을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죠. 고민하던 중에, 서울시의 청년 창업 센터의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알게 되었어요. 떨리는 마음으로 지원 했는데, 다행히 선정이 되어 작년인 2016년 10월 말에 가게를 열게 되었습니다.


 

Q. ‘정릉시장’, 그러니까 전통시장 내에 가게를 내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정릉 안에서 뭔가를 해보고 싶었어요. 제가 오랫동안 참여한 개울장도, 청년가게도 모두 정릉에 있었거든요! 이런 활동들을 하면서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어요. 지역 주민들과 시장과 함께 성장했기 때문이겠죠? 정릉이라는 곳도, 시장도, 정릉천도 매우 좋았어요.


 

그리고 정릉시장 내에 가게를 내었기에,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저희 정릉시장 같은 경우에는 정릉시장 신시장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청년인큐베이팅 사업이 있어요. 이 사업 자체가 ‘창업 맛보기’같은 느낌인데, 창업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이후에 제가 지원하게 된 서울시의 청년 창업 지원 사업도 알려주셨고, 관련 서류 준비 등 도움도 많이 주셨습니다. 이후에 실제적인 창업에 있어서도, 청년상인육성사업단에서 창업 준비부터 지금까지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세요. 서울시 청년 창업 지원에서는 온라인 마케팅과 컨설팅을 통해 기존의 블로그와 SNS를 이용한 교육을 받으며 어떻게 판매전략을 구성 해야하는지에 대해 지원을 받았다면, 저희 시장의 청년상인육성사업단 같은 경우에는 평상시에 장사를 함에 있어 판매와 홍보에 대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Q. 전통시장에는 주로 연령대가 높은 고객층으로 인해 트렌디한 아이템으로는 창업이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인가요?
사실 시장이라고 하면 약간 올드한 아이템을 생각하잖아요. 청과라던가 수산이라든지요. 그래서 저도 초반에는 걱정을 조금 했어요. 그래도 그 전에 이슈화 되었던 많은 시장 내의 청년상인들이 있고, 정릉시장은 국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등 대학가와도 인접해있고, 1인 가구들도 많다 보니까 안 될 거라고 생각은 안했어요. 그리고 오히려 트렌디하다는 게 저희한테는 플러스가 될 수 있었어요. 시장하면 보통 생각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저희처럼 특이한 아이템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궁금해 하고 더 유심히 보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것 같아요.

 

일단 저희 가게에는 학생들과 더불어서 주로 3-40대가 많이 오는 편이라 비교적 트렌디한 가게라는 게 장점이 될 수 있었기도 해요. 그리고 시장에 오시는 어르신들은 이런 거에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 보면 굉장히 관심이 많으세요. 따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오시는 분들도 있으시니까요. 연세가 많다고 해서 트렌디한 아이템에 관심이 없지는 않은 것 같아요.


 

Q. 혹시 가게를 운영하시면서 힘든 일은 없으셨나요? 극복 방법은요?
일단, 창업 초반의 홍보가 힘들었어요. 도로변이나 아파트 단지 앞과 같이 가게를 내기 좋은 자리보다는, 시장에 있다보니까요. 그래서 홍보하는 것이 조금 어려웠어요. 그래도 지금은 입소문도 나고 상인 분들도 많이 도와주셔서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서울시의 지원사업 중 온라인 홍보에 관한 교육이 저희에게는 하나의 혜택 아닌 혜택이었죠.

그리고 실제적으로 장사를 했을 때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은 주변의 기존 상인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저희는 창업교육을 받을 때부터 여기 정릉시장 안에 있는 상인 분들과 청년상인육성사업단 주도 하에 많은 만남을 가지고 있거든요. 저희는 청년이기도 하고, 처음 창업하기 때문에 경험이 없어서 노하우와 같은 면이 약하잖아요. 그런 부분들을 상인 분들이 많이 채워주세요. 요일 별, 날씨 별, 김장시즌과 명절시즌 등과 관련해서 이럴 땐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는 본인들의 노하우를, 잠깐 오셔서 살짝 알려주시거든요. 이 시장에서 다들 워낙 오랫동안 장사를 하셨기 때문에, 가장 시장을 잘 알고 지역을 잘 아시는 분들이잖아요! 저희 각각의 청년가게에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들러주시고 필요한 건 없는지 물어봐주시기도 하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에요.


 

Q. 대표님이 생각하는 전통시장 내 청년창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제일 좋은 건, 주변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혼자서 핫한 공간에 창업을 했다면, 모든 난관을 제가 혼자 다 부딪혀야만 했을 거예요. 하지만 여기는 전통시장 안이기 때문에 기존에 장사를 하시는 베테랑 분들이 도움을 주시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창업 자체를 두려워하시는 분이 많아요. 저희도 그랬거든요. 과연 이걸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고, 할까 말까에 대한 고민도 굉장히 많았는데, 일단은 고민만 하기 보다는 부딪혀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그 창업을 하는 것을 꿈으로 잡았는데, 저는 이미 창업을 했으니까 그 꿈을 이룬 거잖아요.(웃음) 그 다음에 오는 상실감이 조금 있는데, 그런 상실감은 상인 분들과의 관계를 채워나가는 것을 통해 상충되는 것 같아요.


 

Q.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일단 젊기 때문에!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취업해서 회사를 다닌다는 것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긴 한데, 그 회사에 취직하는 것만이 길은 아니다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생각하는 좋은 아이템이라거나 하고 싶은 일들이 있으면, 아무래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즐겁거든요. 의무적으로 회사생활을 하기 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돈을 잘 벌고 하면 더 좋겠지만요, 그러면 일석이조겠죠? 일단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꿈을 이루고 노력하는 것이 창업의 하나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회사 다니는 것 못지 않게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날이 좋을 이번 주말에는 정릉시장 나들이 어떨까? 생각하지 못했던 시장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지 모른다. 전통시장을 이어가고 있는 또 다른 힘이 되는 청년들! 그들의 아름다운 도전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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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T, SK인이 되기 위한 두 번째 관문! 그날의 후기 공개
4월 23일 동국대에서 SKCT(SK Competency Test, SK종합역량검사)가 진행되었다. 시험이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서류전형을 통과한 예비 SK인들이 사뭇 긴장한 표정을 지으며 동국대 캠퍼스로 몰려들었다. 그 현장을 SK Careers Editor가 밀착 취재했다.

 

SK Careers Editor 박현진 양정윤 임성준

 


 

 

 현장의 느낌은 이랬습니다!

 

 

 

 이번 SKCT요? 저는 말이죠…!
12시 40분 SKCT가 끝이 났다.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수험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SKCT에 대한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 보자. 

 

[M타입]

 


<SK하이닉스의 영업마케팅에 지원한 B양, C양>

 

A군. SK텔레콤, M타입 지원자
난이도: 이번 SKCT 난이도요? 보통수준인 것 같은데 제가 못 본 거 같아요(웃음). 엄청 까다로운 문제가 많지는 않아 무난했습니다. 시간은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수준에 비해서 어려운 문제가 더 많이 나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수리 쪽에서 시간이 가장 많이 부족했었어요.

 

준비 과정: 시험은 책을 사서 실전 모의고사를 3회 정도 풀어보는 방식으로, 사흘 동안 준비했습니다. 시중에 나온 책들은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실제로 시험 볼 때에는 그런 문제들은 없었습니다. 확실히 시중에 책보다 문제의 질이 좋았다고나 할까요? 한국사의 경우, 인강으로 짧게 요약된 것을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풀었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저는 체육교육학과 전공이고, 경영학과를 이중으로 전공했습니다. 하지만 전공 지식만으로 푸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추론을 통한다면, 꼭 그쪽 전공이 아니더라도 접근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B양, C양. SK하이닉스, M타입 지원자
난이도: 저는 직무 관련 분야가 가장 어려웠어요. 표도 여러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료를 읽는 것이 좀 어려웠습니다. 풀었던 문제집이랑 좀 다르게 나왔어요. 문제 유형이 기출 자료와 조금 달랐다고 할까요? 시간도 부족했습니다.

 

준비 과정: 1차 결과가 나오고 일주일 가량 문제집을 푸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문제를 여러 번 풀어 봤다면 익숙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미리 준비했더라면 좋았을 텐데(웃음). 시험을 보고 난, 제가 풀었던 문제집이 조금 편향된 문제집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마지막 한마디: 저는 경영학과인데요, 굳이 관련 학과를 나오지 않아도 큰 문제 없이 풀이가 가능한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관련된 학과 공부를 했던 게 유리하긴 한 것 같긴 해요. 그렇지만 표를 읽는 방법이나 자료 해석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D군. SK E&S, M타입 지원자

난이도: 수리가 어려웠던 게 기억에 남네요. 책으로 준비한 난이도보다는 매우 어려웠어요.

 

준비 과정: 사실 시험기간이 겹쳐서 3일 정도밖에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직무에 관련한 문제들은, 딱히 전공지식을 알아야 풀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주어진 내용을 잘 해석한다면 배경지식은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시험을 다시 준비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수리랑 논리 부분 준비가 부족해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할 것 같아요. 역사도 암기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준비할 것 같습니다.

 

[S타입]

 


<SK하이닉스의 S타입에 응시한 E군과 동료 응시생들>

 

E군. SK하이닉스, S타입 지원자

난이도: 이번 SKCT, 조금 어려웠어요.

 

준비 과정: 저는 일단 중간고사와 같은 다른 시험들과 겹쳐서 오래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이틀? 하루? 준비했어요(웃음). 그래서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수리와 한국사에 집중했습니다. 준비했던 것과 실제 시험은 조금은 달랐습니다. 문제집에서는 언어 지문이 길었는데, 실제 SKCT는 지문의 길이가 짧은 대신에 문제가 많더라고요. 수리도 한 두 번 더 꼬인 문제가 나와서 어려웠습니다. 특히 수리에서 원탁 문제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식을 세우는 것에서 에러가 나서, 푸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으로 문제를 풀어야 했는데, 그게 익숙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직무 시험은 충분히 잘 볼 수 있었을 거예요. 전공을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는 2~3문제고 나머지는 해석만 잘 하면 풀 수 있는 문제라서요.

 

F군. SK C&C, SW직무 지원자

난이도: 직무검사 난이도는 높지 않았고 어디서 본 것 같은 문제들이라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수리문제에서 미로 문제입니다.

 

준비 과정: 3주 정도 책을 통해 공부하고 스터디도 병행했는데, 준비할 때 연습장에 풀이하면서 공부했거든요. 그런데 실제 시험장에서는 시험지로만 풀려고 하니 풀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불편했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다시 시험을 준비할 기회가 있다면 역사 부분이 소홀했던 것 같아서 그쪽에 더 집중했을 것 같습니다.

 

[R타입]

 


<SK하이닉스의 R타입에 지원한 G군>

 

G군. SK하이닉스, R타입 지원자

난이도: 제가 시험을 잘 못 봐서인지 시험은 어려웠어요. 직군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사실 제가 수리 쪽이 약해서 떨어진다면 수리 때문일 것 같습니다.

 

준비 과정: 1차 발표가 난 후 바로 준비를 시작해서 일주일 정도 준비했습니다. 한국사 같은 경우는 이번 년도 초부터 혼자 꾸준히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직군 관련 문제는, 전공과는 다른 거 같아요. 그냥 개인의 능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P타입] 


<SK하이닉스의 P타입에 지원한 H군>

 

H군. SK하이닉스, P타입 지원자

난이도: 3교시 언어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일주일 동안 시중에 있는 문제집을 독학하는 형식으로 준비했습니다. 한국사 같은 부분은, 제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봤기 때문에(웃음) 비교적 수월하게 준비했습니다. 아주 쉽진 않았지만 헷갈리는 문제가 있었어요. 직군 관련 문제와 전공과의 연계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준비 과정: 일단은 시험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따로 준비하는 것도 불가능하고요. 시중의 문제집을 익히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전공지식에 관련된 건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I군. SKC, P타입 지원자
난이도: 이번 시험, 개인적으로는 풀 만했던 것 같습니다(웃음).

 

준비 과정: 시험 준비는 책은 시중에 나온 인적성 책으로 공부를 했고요. 별도로 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실제 시험은 시중의 책과는 많이 다르게 나왔어요. 직무검사는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으로 풀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시험을 다시 준비할 수 있다면, 수리 쪽에 시간이 많이 모자라기 때문에 시간이 덜 걸리는 방향으로 공부할 것 같습니다.

 

이상 SKCT의 후기를 직무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위 인터뷰를 통하여 이번 2017년도 상반기SKCT의 생생한 현장 기운을 느꼈기를 바란다.

 

 

 한눈에 보는 2017 상반기 SKCT 체감 난이도
항상 시험이 끝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아마 ‘나만 어려웠나?’하는 부분일 것이다. 올해 상반기 SKCT는 과연 어떠했는지, 자체 현장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알아보자.

 

 

SKCT를 치르고 나온 총 20명의 응시자에게 난이도를 별점으로 매겨달라 부탁했다. 만점은 5점으로 이때 점수가 높을수록 난이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평균은 4점이 40%로 가장 많았다. 수리 문항이 어려웠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이후로는 시간 부족과 언어 문항이 어려웠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이번 SKCT 응시자분들, ‘나만 어려운 거 아니었을까’하는 걱정 푹 놓으시길 바란다!

 

이번 SKCT의 취재를 위해, 에디터 모두 응시자들과 같은 시간에 동국대로 향하였다. 수많은 응시자가 긴장된 모습으로 시험장에 도착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긴장했고, 시험을 보고 개운하게 나오는 모습에 함께 후련해졌다. 응시자들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이번 SKCT! 모든 응시자에게 고생이 많았다는 격려의 박수를, 그리고 합격을 기원하는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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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해요, SK가스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SK그룹의 채용 이념은 ‘사람이 자원인 나라, 그 사람을 키우는 SK’이다. 그리고 SK가스의 채용 이념은 ‘따뜻한 프로페셔널’이다. 위 두 가지 채용이념에 부합하는 SK가스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SK Careers Editor 박현진

 

1. SK가스에서 역량개발 프로그램이 지니는 의미
SK가스는 LPG(액화석유가스) 전문기업이다. 국내에서 다양한 수요처에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외사업, PDH사업 등 사업의 다각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그렇기에 SK가스의 인재육성은 LPG사업만을 뿐만 아니라 LPG기반 화학사업, 석탄발전사업, Global터미널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패기를 가지고, 의미를 추구하며 역량을 키우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SK가스는 역량개발, 일을 통한 육성, 인문 소양 개발 등 총 3가지 종류의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구성원들을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육성하는 것이 SK가스 인재육성 목표이다.

 

2. SK가스의 역량개발 프로그램의 소개
-역량개발

SK가스의 구성원들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하여 회사에 필요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종류로는 MBA와 같은 국내외 학위과정, HR, Legal, Finance, Strategy 분야의 Professional 과정, 외국어 학습 지원이나 다양한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자기개발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일을 통한 육성
SK가스의 구성원들은 일상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 바로 매일 수행하게 되는 업무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주어진다.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하여 사업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게 된다. 이 때, Mentoring과 Coaching을 통한 지도육성을 통하여 해당 직무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인문 소양 개발
SK가스는 ‘인문학적 가치’와 ‘인문학적 사고’를 중요시하는 관계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SK가스에서는 업무에 대한 지식은 물론, 인문학적인 사고를 기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출처: SK가스채용블로그 http://blog.naver.com/skgascareers>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인문학 강연 및 클래식 공연으로 이루어진 ‘설레임’이 있다. 월 2회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하여 구성원들의 인문학적인 사고를 기르는 것을 돕고 있다.

 


 
또한 르네상스 시대의 창조경영을 현장 체험할 수 있는 ‘아레떼’가 있다. 2017년에는 이탈리아에 방문하여 르네상스 시대의 흔적을 생생히 느끼고 왔다고 한다.

이와 같이 SK가스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인재들을 한 단계 더성장시키고 있었다. 그 중, 국내외 학위과정 프로그램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타 역량개발 프로그램과는 차이가 있다. 그렇기에 어떠한 절차를 거쳐서 국내외 학위과정 프로그램의 참여자로 선발되게 되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했다.

 

3. SK가스의 역량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 분을 만나보았습니다!
 

 


2007년에 SK가스에 입사하셔서 올해 11년차 근무 중이신 신희장 과장님을 만나뵈었다.

Q1. 현재 참여 또는 참여하였던 역량계발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해외 MBA 프로그램에 참여했었습니다. 2014년 7월부터 2016년 5월까지, 미국의 예일대학교 MBA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해외 MBA 프로그램은 SK가스에서 2013년 즈음에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당시 SK가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인 스완(Swan) 프로젝트의 실행력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하였습니다.

 

‘스완’이라는 이름은 백조처럼 훨훨 성장하는 회사, 그리고 2030년 매출 1백 조 달성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어요. 위 스완 프로젝트에서의 큰 테마 중 하나가 글로벌 사업이었습니다. 글로벌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글로벌 무대에서 SK가스의 에너지 사업을 Leading 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였고 이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여러 방법 중, 회사는 해외 MBA 제도를 도입한 것이지요. 글로벌 비즈니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경영학적 지식 배양과 글로벌 Human networking을 구축할 수 있는 해외 MBA 프로그램에 내부 구성원을 참여시켜 스완 프로젝트의 성공을 달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Q2. 해당 역량개발프로그램에 신청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업무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개인의 소중한 경험 및 내적 성장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MBA 학위를 취득한 사람들이 있었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회사에서 그런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으면 나도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회사에서 해외 MBA 프로그램이 생겨서 지원을 하게 된 거고, 일정한 내부 프로세스를 거쳐서 선발이 된 거예요.


Q3. 위 프로그램에 신청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이 있나요?
명시적인 조건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일단 관심 있는 사람 위주로 지원접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회사에서 지원한 사람들 대상으로 본 제도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한 후 학업 계획서 제출, 어학시험, 임원 면접 등의 내부 프로세스를 거쳐서 선발하였습니다.

학교 선정과 관련해서는 회사에서 지원을 권고하는 일정한 기준이 있었습니다. 첫째 스완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학교, 둘째 글로벌 인재들이 많이 모이는 일정한 수준 이상의 Reputation이 있는 학교(이와 관련 회사에서 참고한 기준은 US NEWS Business school ranking top 20 이내) 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Global Energy Business 수행 시 필요한 Strategy 및 Finance 관련 Human network을 쌓기에 유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미국 동부 쪽의 학교 위주로 지원했습니다.

Q4. 어느 시간대에 참여하나요? 업무와 병행하기에 힘들지는 않나요?
제가 참여한 MBA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Full-time의 형태로, 해당 기간 동안 회사생활은 잠시 쉬고 학업에 집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와 병행할 일이 없었죠. 회사에서 학비 및 주요 경비를 지원해주었습니다.

 

Q5. 육성 프로그램을 거치신 후에 업무 상의 변화가 있으셨나요?
네, 제가 MBA에 가기 직전에 했던 업무는 경영진을 서포트하며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해외 MBA 후에는 전략 수립 및 실행에 참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전략부서는 일반적 부서와는 다르게, 인하우스 컨설팅(In-house consulting) 형태입니다. 어떤 프로젝트가 딱 뜨면, 조직 내에서 희망자들을 모아서 단기간 내 집중하여 끝내는 형태로 업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맥킨지와 같은 전략컨설팅회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팀의 형태인데요, MBA 과정도 이와 같은 형태로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고 저희 부서에도 MBA를 다녀오신 분들로 많이 구성되다 보니, 저도 그 쪽으로 배치를 받아서 일하고 있습니다.

Q6. 위 육성 프로그램이 자신에게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느끼시나요?
회사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기를 수 있었던 것이 첫 번째로 도움이 되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학부 시절 경영학을 전공 했었는데, 학부 때 배우던 경영학이랑은 많이 달랐습니다. 이론을 공부하기보다는 실제 일어났던 Case 위주의 스터디가 많아, 현실감 있는 경영지식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글로벌 비즈니스 부분에 있어서 제 자신을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려면 다양한 세계 문화에 대해서 이해하는 등의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해외 MBA에서는 세계 각국의 사람이 다 모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관점이라든지 Human networking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영어 실력이 늘게 된 것도 큰 수확물 입니다. 방학에는 여행과 인턴을 통해 일과 삶에 대한 관점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SK가스의 미국법인이 휴스턴에 있어요. 여름방학 때 그곳에서의 인턴을 통해 실제 선배들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도와주기도 하고, 또 북미 Oil & Gas 사업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결론적으로 회사의 Mission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기른다는 자부심 및 사명감을 가지고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이 과정에서 개인의 성장도 있었습니다. 개인과 회사 양 쪽 모두에게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Q7. 요즘에는 취업 트렌드가 바뀌어 회사에서 연봉 보다는 복지 등에 관심을 두는 취업준비생이 많아졌습니다. 이들에게 조언해 주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회사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연봉이나 교육프로그램 같은 복지도 중요하지만 내가 하고 싶어하는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이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이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것에 기반해서 내가 하고 싶고 즐거워하는 일을 해야만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되고, 그래야 개인의 성과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입니다. 그 결과 회사도 그 직원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보상수준도 높혀주고 이 직원을 육성을 해야겠다는 시각으로 교육프로그램도 지원하게 될 것이고요.

 

이와 같은 선순환이 그려져 해외 MBA 같은 역량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모습이 개인적으론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구직자가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존재여부가 취업에 고려요소는 될 수 있으나 절대적인 요소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위험 요소가 크니까요. 모든 직원을 100% 전부 지원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교육 프로그램만을 보고 입사했다가 만약 선발이 안 된다면 큰 상실감 및 일에 대한 동기저하가 생길 것입니다. 해외 MBA와 같은 제도는 구직활동 고려 시 플러스 알파 정도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SK가스의 인재상, ‘따뜻한 프로페셔널’에서 ‘따뜻한’은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상호를 배려하는 마음을, ‘프로페셔널’은 내 일을 알고 도전적 목표를 설정해 철저하고 즐겁게 수행하며 조직내에 지식을 전수하는 자세를 뜻한다. 이와 같은 인재상은 SK가스의 역량개발프로그램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채용을 위해 인재상이 존재한다기보다는, SK가스의 구성원이 됨으로 인해 인재상과 같은 사람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SK가스 인재육성프로그램에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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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프로젝트, 꽃길만 걷자! 조별과제 어벤저스 팀원 알아보는 방법

강의계획서를 처음 보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 성적 평가 기준이다. 그런데 그 곳에 팀 프로젝트(이하 팀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해당 강의의 수강을 생각하게 된다. 우리 대학생들이 팀플을 기피하는 이유는 단연코, 다양한 종류의 프리라이더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혹시 그거 아시나요? 사람은 안 바뀌어요! 바뀌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 하기 보다, 애초에 그런 사람과는 팀을 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그래서 소개한다. 팀플을 위한 팀원 고르는 방법!

SK Careers Editor 박현진

 

 

 우리가 기피하는 프리라이더의 유형
프리라이더(Free-rider)로 대변되는 팀플 내의 무임승차자는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여 대학생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그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세 가지 유형을 소개하고자 한다. 

 

 


 
연락 두절, 프로 잠수부

가장 대표적인 프리라이더의 유형으로, 연락을 거부함으로써 팀플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을 뜻한다. 초보 잠수부 유형으로는 팀플 모임의 만날 시간을 정할 때는 아무 말 없다가, 나중에 나타나서 해당 시간에는 선약이 있어서 나가지 못한다고 말함으로써 팀플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

 

일반적인 잠수부로는 팀플 모임 하루 전 혹은 몇 시간 전에, 갑자기 팀플에 참여할 수 없다는 연락만을 통보한 채 사라지는 유형이다. 그 이유로는 (급작스레) 건강이 좋지 않아서, 가족 행사가 생기는 등의 주로 확인 할 수 없는 것들이라 팀원들의 의심을 받기 쉽다. 마지막으로 프로 잠수부는 팀플 모임이 시작될 때까지 그 어떠한 연락도 받지 않다가 나중에서야 불참 이유를 밝히는 것이 특징이다. 불참 이유는 늦잠을 자느라 혹은 잊어버려서 등으로, 주로 자신의 실수에 대한 변명이 많다. 때문에 팀원들의 분노를 사기도 한다. 위와 같은 잠수부들은 팀플 모임 자체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 할당량을 부여하기도 매우 애매해져서, 결국에는 완벽한 무임승차를 하고는 한다.


저 약속이 있어서 먼저 일어나요. 신데렐라
매우 바쁜 사람들의 유형으로, 팀플 모임의 시작부터 ‘선약이 있어 00시까지는 가야해요’라고 통보하며 중간에 자리를 뜨는 사람들을 뜻한다. 물론 제한 시간까지 팀플이 완료된다면 문제가 없으나, 보통은 팀플이 끝나기 전에 사라지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대부분의 팀플의 결론은 팀원들의 토론을 통해 후반부에 결정된다. 하지만 신데렐라 유형은 이 결론을 듣지 못한 채로 떠나기 때문에 팀플 흐름의 이해도가 떨어지고 개인 할당량을 부여하기도 힘들다. 자리를 뜨기 전까지 팀플에 열심히 참여한다면 위 문제점은 조금 나아진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는 가야 하는 시간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미루고는 사라지는 경우이다. 위와 같은 신데렐라들은 팀플 모임 자리에만 잠깐 있었을 뿐, 결과물에 대해서는 무임승차 한 것에 해당한다.


이거 못해요, 저거 못해요. 무능력자
분명 팀플 모임에는 있는데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유형이다. 팀플 모임 중에서도 한 마디 말도 하지 않고 있다가, ‘저 PPT는 못 만들어요’, ‘그런데 발표는 더 못해요’ 등의 못한다는 말만 반복하며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주로 자료조사와 같이, 결과물에 대한 자신의 책임의 정도가 낮은 일을 염두에 두고 나머지 역할은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위 무능력자들이 ‘정말 다른 것들은 못하는’ 팀원들과 구분되는 점은 그들이 가져오는 결과물이다. 매우 질이 낮아 성의가 느껴지지 않는 최소한의 결과물을 가져와서, 사실상 팀플의 결과물에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된다. 주로 개인 과제와 시험 준비는 열심히 하면서 팀플은 소홀히 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에게 보이는 유형이다. 위와 같은 무능력자들은 팀플에 어느 정도 형식적인 참여는 했지만, 결과물에는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프리라이더에 해당한다.

 

이렇게 프리라이딩을 일삼는 사람들과 같은 팀을 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 사람이 프리라이더인지 몰랐기 때문에 같은 팀을 이루게 되고, 고통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프리라이더를 알아봐서 피하는 방법은 없을까?

 

 

 성공적인 팀 프로젝트를 위한 팀원 고르는 방법

한 학기에만 십여개의 팀플을 경험하는 경영학도 팀플고수들의 꿀팁을 공개한다. 그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팁들로, 성공적인 팀플을 위한 팀원들을 고르는 방법을 담았다. 다만, 이는 주관적인 의견들임을 밝힌다.

 

강의실 앞의 3줄에 앉는 사람을 공략하라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학생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강의실의 좌석 중, 교단과 가까운 쪽인 앞부분의 1~3열 좌석에 밀집해있다. 바로 위 좌석들이 수업을 들을 때 가장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 칠판을 비롯한 각종 화면들이 잘 보이는 것은 물론, 수업을 진행하시는 교수님의 목소리도 가장 잘 들리는 자리이기 때문에 수업을 듣기에는 제격이다. 다만 앞부분 좌석이기 때문에 교수님의 눈에 띄기 좋아 정말 수업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장점 같은 단점이 있지만, 교수님과 친밀해지기 좋다는 결정적인 장점이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위와 같은 이유로 강의실 내에 가장 인기 있는 자리가 해당 1~3열이다.


교수님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학생이 우리 팀플에 팀원이 된다면? 그 앞길은 원카드 게임에서 조커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큼이나 든든할 것이다. 수업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팀플의 올바른 방향을 잡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교수님과의 친밀한 관계 또한 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팀플 중 의문사항이 있을 때 쉽게 질문을 할 수 있을뿐더러, 교수님도 사람이다. 매일 앞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열심히 듣는 학생이 팀플 발표를 한다면? 에디터의 경우, 질의응답 시간에 난처한 질문까지 교수님께서 대신 답변해 주시는 경우도 있었다. 교수님의 편애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교수님께서 우리 팀에 긍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으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수업 태도와 팀플 태도는 비례할 가능성이 다분!
그렇다면 강의실 내의 나머지 좌석에는 수업에 적극적인 사람들이 없는 걸까? 물론 아니다. 위와 같은 사람들

은 수업 태도를 통해 충분히 찾아낼 수 있다. 적극적으로 교수님께 질문하는 사람과 소통하는 사람들은 뒷 좌석에 앉을수록 눈에 띄기 쉽다.

위와 같이, 수업 태도를 통해 그 사람이 팀플 내에서 어떤 사람이 될 지를 미루어 볼 수 있다. 특히 그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위 짐작의 적중률은 올라간다. 왜냐하면 수업에는 강제성이 있고, 팀플에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이다. 수업시간에 매일 지각하는 사람의 경우, 팀플에도 지각 혹은 결석할 경우가 잦다. 무려 출결점수가 포함되는 수업에도 다른 이유로 지각하는데, 패널티가 아무것도 없는 팀플 모임에 제 시간에 올 가능성은 사실상 매우 희박하다.

 

같은 맥락으로 과제 제출을 자주 잊어버리는 사람은 팀플 내의 자신의 과제도 잊어버리기 쉽다.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한 채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사람이라면? 팀플 모임 내에서도 같은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위 두 가지 사례와 같은 습관성 행동들은 말 그대로 습관이기 때문에 팀플 내에서도 발현되기 쉽다. 이와 같이 수업 태도를 잘 살펴본다면, 프리라이더와 같은 팀이 된다는 불상사를 겪게 될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친한 친구와의 팀플? 다시 한 번 생각하라
 


프리라이더일지도 모르는 미지의 사람과 함께 팀플을 하는 모험을 하기보다는, 내가 잘 아는 친한 친구와의 ‘안전빵’ 팀플을 하는 경우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 잘못하다가는 나의 울화병이 터진 나머지 ‘친한’ 친구가 그냥 ‘친구’가 될 수 있다.

친한 친구와 팀플을 함께 하다 보면, 우정을 담보로 한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자주 발생한다. 친구이기 때문에 이해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팀플 날짜를 바꾸자는 말도, 시간에 늦는다는 말도, 맡았던 과제를 다 하지 못했다는 말도 낯선 사람보다는 친한 친구에게 하기 쉽다. 그래도 친구는 나를 이해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정을 알기 때문에, 혹은 친구에게 싫은 소리를 하기 싫어서 본인이 모든 것을 떠맡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잦은 팀플을 겪는 몇몇 경영학도의 경우에는 서로 공사를 뚜렷하게 나누어 행동함으로써 우정과 팀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도 한다.

 

이 외에도, 팀플 모임이 변질되는 경우가 잦다. 여성들의 경우 팀플을 한다고 모였지만 각종 수다만 떨다가 맛집 탐방으로 귀결되는 모임을 가지기 쉽고, 남성들의 경우 별 성과 없이 PC방으로 향하기 쉽다. 이러한 특징은 저학년일수록 잘 드러난다. 그렇기 때문에 친한 친구와 팀플을 할 경우, 본인의 성향과 친구 자체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팀원 물색은 수강신청이 끝난 직후부터!
이렇게 엄청난 공을 들여 어렵사리 만난 어벤져스 팀원과 한 학기만 함께 할 것인가? 나의 ‘팀플메이트’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전공 수업의 경우, 서로 비슷한 학년이라면 앞으로 다양한 수업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새 학기 시간표를 짜면서, 혹은 수강신청이 끝나고서 연락해 미리 팀을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혹여나 겹치는 과목이 없더라도, 주변의 다른 좋은 팀원들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나의 팀플메이트를 늘려감으로써, 보다 수월한 팀 구성이 가능해진다. 더하여 프리라이더의 방해를 받지 않은 채 팀플의 본연의 목적인 협동심의 육성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대학생 사이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팀플. 사실, 직장에서도 팀플은 계속된다! 직장인들의 말에 따르면, 오히려 학창 시절의 팀플이 그립다고 할 정도로 직장 내에서는 강도 높은 팀플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에게 팀플은 거부할 수 없는 숙명인 셈이다. 피할 수 없다면 현명하게 대처하는 나만의 노하우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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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방 2017.04.11 14: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플방지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2. 현진바라기 2017.05.14 20: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재밌게 읽고 갑니다^_^

중간고사 끝나면 뮤직페스티벌! 만렙고수처럼 즐기는 꿀팁 공개
비록 중간고사는 시작도 안 했지만, 우리는 앞서서 중간고사가 끝나는 5월을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기로 한다. 중간고사가 끝난 해방감을 야무지게 즐기려면 뮤직페스티벌을 주목하자.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른다 해도 괜찮다. 지금부터 당신에게 꼭 맞는 뮤직페스티벌 추천은 물론 각종 꿀팁까지 소개할 테니까.

 

SK Careers Editor 박현진

 

 

 

 


5월에 열리는 대규모 뮤직페스티벌은 대표적으로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 그린플러그드(이하 그플), 뷰티풀민트라이프(이하 뷰민라)가 있다.
 
뮤직페스티벌에 참가자로서는 물론, 스태프로도 참여한 경력이 있는 4명의 20대 전문가를 소개한다. 초심자가 참가하기 쉬운 위 세 가지 페스티벌 중, 당신에게 어울리는 뮤직페스티벌을 추천해 줄 것이다.


 

<이미지출처: 제 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A군 : 날 좋은 날, 하늘을 올려다보며 여유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추천해드리는 페스티벌입니다. 음악특성상 관객들의 매너가 굉장히 좋고, 옷을 입는 스타일들이 다양하고 독특합니다. 여러 연예인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페스티벌이기도 해요! 굉장히 보기 힘든 팀들도 라인업으로 많이 참여하는 경향이 있어 아주 좋은 평판과 반응을 보이고 있는 재즈페스티벌이에요. 음악을 앉아서 감상하며 듣는 경향이 강해서 신나게 뛰어 놀고 싶으시다면 추천해드리긴 어려울 것 같네요.

 

B양 :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서재페에서는 세계 저명 재즈 아티스트들로 이루어진 메인 라인업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 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어요. 올해에는 HONNE과 자미로콰이가 출연한다고 해요. 이렇듯 트렌디한 아티스트는 물론이고 평소에 접하기 힘든 재즈까지 한 페스티벌에서 들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C군 : 도심 속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맥주 한 캔과 함께 힐링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일상 속의 모든 과업이나 생활이 다 지치고 힘들 때, 잔디밭에서 돗자리와 함께 잠시 쉴 수 있는 분위기에요. 그리고 재즈를 정말 좋아하고 그루비한 일상에서 2%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이미지출처: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A군 : 정말 신 나게 뛰어 놀면서 생각을 다 날려버리고 싶으시다면 추천해드리는 페스티벌입니다. 다른 페스티벌에 대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젊은 층들의 유입이 활발합니다. 그래서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죠! 크게 젊은 층과 마니아 층이 주를 이루는 페스티벌이라 슬램과 같은 문화가 연출됩니다. 그로 인해 이게 진짜 락페다! 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이 보여요. 라인업은 국내에 내로라하는 밴드들이 거의 총 출동한다고 보면 편하실 거예요.

 

D양 :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호하고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언플러그드, 어쿠스틱, 발라드, 락,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로 이루어진 라인업으로 시간대별, 스테이지별로 다양한 음악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통의 콘서트들은 지정 좌석에 앉아야 하지만 그플은 돗자리를 펴고 봄 날씨를 느끼며 도시락도 먹을 수 있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따뜻한 봄날의 음악소풍’이라는 테마가 이를 잘 나타내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일반 실내 공연 콘서트들과 달리, 스테이지 외에 따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Beautiful Mint Life 2016>


 

A군 : 봄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있는 페스티벌이기 때문에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부드러운 느낌의 음악을 하는 팀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그로 인해 커플이 가장 많은 페스티벌에 속한다는 게 큰 특징입니다. 그래서인지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아주 아주 달달합니다. 라인업은 국내에서 음원시장을 제패한 정상급 뮤지션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밴드부터 어쿠스틱듀오, 랩퍼까지 전체적인 분위기의 기승전결이 아주 매끄럽고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아주 큰 특징인 것 같아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서재페와 그플을 반반 섞어놓은 듯한 느낌으로 초심자 분들이 가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C군 : 봄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 혹은 다음 해의 벚꽃을 같이 보러 갈 사람을 구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부드러운 음악이 많기 때문에, 친한 친구와 카페를 간다는 느낌도 드네요!

 

 

1. 누구랑 가면 좋아?

C군 : 혼자 왔다면 진짜 나만의 축제, 나만의 공연,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진하게 혼자 놀면서 미쳐보고 싶다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즐기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는 것도 묘미에요. 이렇게 놀다 보면, 다른 분들과 쉽게 친해질 수도 있답니다. 성격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함께 뒷풀이에 가서 친해지는 경우도 많아요!

 

A군 : 맞아요, 좋은 인연을 만날 가능성이 높은 곳이 바로 뮤직페스티벌이죠! 그렇기 때문에 페스티벌에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코디는 지양해야 합니다.

 

D양 : 저는 뮤직페스티벌에 가본 경험이 있는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본인과 동행자 모두 뮤직페스티벌에 한 번도 다녀온 적이 없다면 충분한 정보를 알아보신 후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훨씬 재미있게 뮤직페스티벌을 즐기고 올 수 있어요!

 

B양 : 저는 대인원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해본 적이 있어요. 뮤직페스티벌에서는 스테이지가 여러 곳이기 때문에 같은 시간대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해요. 그렇다 보니, 보고 싶은 공연이 모두 다를 수 있어요.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한 경우에는 큰 틀만 잡고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몇 시에 어디 부스 앞에서 만나기! 이런 식으로요. 약속 시간 전 까지는 각자 원하는 공연을 보러 다닐 수 있으니 사람들의 불만이 확실히 줄더라고요.

 

A군 : 연인의 경우, 돗자리와 사랑만 있으면 충분하다 생각해요.

 

C군 : 그렇죠. 그냥 돗자리 깔고 눕든지, 앉아있든지, 무릎베개를 하든지, 같이 붙어서 음악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그대 얼굴에 취하고~ 어디서 어떤 음악이 나오 행복할 듯하네요.

 

2. 티켓 예매 꿀팁을 알려줘

 

B양 : 티켓은 얼리버드죠! 전체 라인업이 뜨기 전 판매하게 되는 얼리버드 티켓은 일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해요. 올해 어떤 아티스트들이 출연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있지만 뮤직 페스티벌이 매해 꾸준히 개최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만큼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아티스트가 나와주지 않을까요? 만약 얼리버드 티켓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인터넷 중고장터를 잘 찾아보면 얼리버드 가격에 티켓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마찬가지로 사정이 생겨 페스티벌에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얼마든지 티켓을 판매할 수 있으니 걱정 말고 얼리버드 티켓을 노려보세요.

 

D양 : 예전의 저는 티켓팅에 굉장히 취약했었는데, 요즘에는 실패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먼저 티켓 오픈 20분전에 항상 알람을 맞춰 놓고 그때부터 로그인을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개인적으로 컴퓨터나 노트북과 같은 온라인 예매보다는 모바일 예매가 훨씬 성공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모바일 화면이 더 작기 때문에 한눈에 화면을 볼 수 있어 버튼을 찾기 수월하고, 별도로 다운로드해야 할 것이 없기 때문이에요! 결제 관련 설치는 되어있어야 하지만요. 예매 시간이 다가올 때 예매하기 버튼이 뜰 때까지 새로고침을 눌러줍니다! 너무 많이 누르면 렉이 걸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신속하게 버튼을 눌러주면 성공♡

 

3. 뮤직페스티벌에서 어떻게 입어야 할까? 또 가져가면 좋은 물건은 뭐야?

A군 : 여성분들! 너무 예쁘게 차려 입고오면 안 돼요! 치마 안 돼요! 옷은 무조건 무조건 편안한 옷으로 입고가세요. 편안하고 더럽혀져도 괜찮은 옷 중에 가장 멋진 옷이면 충분해요. 신발은 버리는 운동화로 신고가세요. 하루 종일 뛰어 놀아야 하니까요. 하이힐 안 돼요! 그리고 화장품은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역대 그플은 대부분 비가 내렸던 전적이 있어요. 참고하세요~.


C군 : 그냥 마음에 드는 옷을 입으세요. 그래도 활동성이 높은 복장이 좋겠죠? 옷이 젖을 수 있으니 여분의 티는 챙기는 게 좋아요. 바지는 방수가 되는 스포츠 반바지. 그리고 폭신폭신한 운동화를 추천합니다. 남성분들, 워커는 지양해주세요. 발에 물집이 정말 크게 생깁니다. 그리고 노는데 가장 방해되는 게, 햇빛에 내 아름다운 몸이 타지 않을까 하는 그런 쓸데없는 생각이죠! 그것을 방지하는 3가지 아이템! 선글라스, 모자,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B양 : 뮤직페스티벌이 열리는 계절인 5월은 따뜻한 계절이지만 날씨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니 입고 벗기 쉬운 얇은 겉옷을 챙겨가는걸 추천해요. 화려한 액세서리들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지요. 모두 함께 음악을 들으며 흔들거리고 있을 테니 시선 걱정도 없잖아요? 작은 크로스백 혹은 목걸이형 지갑과 휴대폰 케이스도 좋아요. 비록 물품보관소가 있기는 하지만 가격도 비쌀뿐더러 자리가 없는 경우도 많아요. 페스티벌에서는 최대한 몸을 가볍게 합시다!

 

D양 : 돗자리는 정말 필수! 뜨거운 햇볕 아래 장시간 동안 있어야 하기 때문에, 돗자리 위에 양산을 펼쳐놓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수십 개의 돗자리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눈이 굉장히 부십니다. 선글라스도 꼭 가져가세요. 저녁이 되면 조금 쌀쌀하기 때문에 담요를 챙기면 좋습니다. 사전에 해당 뮤직페스티벌에 대해 알아보시고 텀블러 이벤트가 있으면 챙겨가는 것이 좋아요.

 

4. 뮤직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한 꿀팁이 궁금해!

A군 : 분위기에 맞게 본인이 즐기고 싶으신 만큼 마음 가는 대로! 뭐든지 할 수 있는 곳이 페스티벌이에요! 솔로시라면 맘에 드는 이성에게 무조건! 달려가서 번호를 물어보는 걸로~ 친구분들이시라면 과감하게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는 걸로~ 커플이시라면 칵테일부스를 놓치지 마시는 걸로~.

 

B양 : 페스티벌에는 여러 후원 기업들의 부스가 세워져요.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가하니 부스들을 돌며 경품을 타는 것도 하나의 재미랍니다. 또한 메인 스테이지 외에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소규모 스테이지들을 둘러보세요. 페스티벌에서 내 취향의 신진 아티스트를 찾아내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나만 아는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평소엔 듣지 못하는 음악들을 많이 듣고 가는 게 좋죠. ’뮤직’페스티벌이니까요.

 

D양 : 미리 타임테이블을 확인하고 어느 시간에 어느 스테이지에 가서 공연을 볼지 체크하세요! 그리고 해당 가수의 노래를 미리 듣고 가면 좋아요! 딱히 몰라도 문제가 되진 않지만, 노래를 알고 따라 부를 수 있을 때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C군 : 가장 중요하고 가장 간단합니다. 미치세요. 자신이 얼마나 이 곳, 이 아티스트, 이 분위기, 이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지 몸으로 표현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정신 없이 즐기고 있다면, 그 주위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걸 보게 될 거고, 그때 가장 큰 행복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요. 하루쯤은 미쳐봐도 괜찮잖아요?

 

자신의 취향에 뮤직페스티벌을 찾게 되었다면 아래의 통합 일정표를 통해 일정을 확인해보길 바란다. 

 

 


취향과 일정이 모두 맞아 떨어진다면, 지금이 바로 예매할 순간이다. 다만 5월의 뮤직페스티벌을 위한 티켓팅은 다소 치열할 수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그렇지만, 사실, 수강신청을 성공한 당신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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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K 바이킹 챌린지 채용설명회:

바이킹 DNA와 나만의 스토리만 있으면 준비 끝!
SK 바이킹 챌린지 전형이라고 하면, 흔히 ‘탈스펙 전형’으로 알려져 있어, 대단한 경험이 있어야지만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많다. 과연 이는 사실일까? 이번 SK 바이킹 챌린지 채용설명회를 통해 정확한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팔로 팔로 미~!

 

SK Careers Editor 박현진

 

 

 

지난 3월 16일, 건국대학교 법학관에서 2017 상반기 바이킹 챌린지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는 SK 바이킹 챌린지 및 SK그룹 채용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PART 1. 이번 상반기 그룹 채용에서 확 달라진 것 하나!
2017년도 SK 상반기 그룹 채용 및 바이킹 챌린지에 관한 설명은 SUPEX추구협의회 최석 PL이 맡았다. 이번 상반기 그룹 채용이 여느 다른 그룹 채용과 가장 차이를 보이는 것은 SK그룹의 인재상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경영철학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일과 싸워서 이기는 패기를 실천하는 인재'가 바로 그것이다.  여기에서 '경영철학에 대한 확신'은 VWBE(Voluntarily, Willingly, Brain Engagement)를 통한 SUPEX(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수준인 Super Excellent 수준) 추구 문화로 이해 관계자의 행복을 구현한다는 뜻이다. 또한 '패기'는 스스로 동기부여하여 높은 목표를 도전하고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실행을 말하며, 그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며 Teamwork를 발휘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인재를 선발하는 2017 SK 상반기 그룹 채용의 접수는 3월 24일까지로, SK그룹 채용사이트(http://www.skcareers.com/)에서 이루어진다. 참고로 바이킹 챌린지와 일반 채용의 일정은 동일하며, 두 전형의 동시 지원도 가능하다. 이후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류 전형의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4월 23일에는 SK종합역량검사(SK Company Test, SKCT)가 치러진다. 5월 중에 진행되는 면접전형을 거치면 6월 초에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구체적인 스케줄은 관계사별로 상이*).

 


<SK 바이킹 챌린지 설명회에서 경청하고 있는 학생들>

 

PART 2. SK 바이킹 챌린지 나도 한번 도전 궈궈?
SK 바이킹 챌린지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SK 바이킹 챌린지가 생겨난 계기를 살펴보자. SK그룹 내에서 사업분야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있을 무렵의 일이다. 이러한 변화에 새롭게 접근하며, 대처할 인재의 필요성이 대두했다. 그래서 모든 것을 골고루 잘하는 사람만이 아닌, 특정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뽑아 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여기서 바이킹 챌린지 전형이 탄생하게 되었다.


위 채용 방식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어학 점수나 자격증 등 스펙 기재 항목은 허들(Huddle)로 작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바이킹 챌린지는 과감히 스펙 기재를 삭제했다. 오로지 끼와 열정, 다시 말해 바이킹 DNA를 소유한 인재인지만을 평가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이렇게 바이킹 챌린지 전형에서는 ‘바이킹 DNA’가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바이킹 DNA란, 실제 전투에서는 승리를, 기업 경영 관점에서는 성과를 의미하는 강한 승부욕과 도전 정신을 의미하며 총 4가지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용맹으로, 다소 거칠고 투박하더라도 도전적 목표에 대한 열망과 승부근성, 강한 자기실현의 욕구를 뜻한다. 두 번째는 과감한 Risk Taking으로 예상되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도전하는 것을 뜻한다. 세 번째는 창조적 파괴로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관점에서의 시도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방어보다는 공격을, 약점을 보완하기보다는 가장 잘할 수 있는 강점을 강화하는 것을 말한다.

 

PART 3. 제가 바이킹 챌린지 전형으로 입사할 수 있었던 건요..
이쯤 되니 바이킹 챌린지 전형으로 입사한 구성원의 사례가 궁금해진다. 올해 1월, 갓 입사하게 된 SK㈜ C&C의 신은지 사원의 실제 스토리를 공개한다.
 

 

무대에 오른 SK㈜ C&C의 신은지 사원은 “특별하고 대단한 경험이 있어야만 바이킹 챌린지 전형에서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가 강조한 것은 본인만의 대단한 스토리가 아닌, 직무에 맞는 스토리였다. 그래서 그 역시 통계학과라는 자신의 전공에 따라 빅데이터 지식을 쌓기 위해 노력한 자신의 스토리를 어필했다고.


신 사원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바이킹 챌린지 전형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이를 통해 향상시킨 역량이 무엇인지를 정리하고, 그중에 본인이 지원하는 회사에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찾은 후, 이를 지원 분야에 맞게 자신의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 보라”는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발표를 듣고 몇 가지 궁금증이 생긴 에디터는 신은지 사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SK㈜ C&C의 신은지 사원>


Q. 안녕하세요, 발표 잘 들었습니다! SK 바이킹 챌린지 전형에 지원한 계기가 있으시다면요?
A. 회사에서 원하는 직무와 제가 했던 경험이 많이 일치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 지원을 해봐도 되겠는데!’라고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2014년도에 SK 바이킹 챌린지에도 지원했었고, 면접에서 떨어졌었어요. 하지만 한 번 경험하고 나니 정말 나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전형이라는 생각이 들어 계속 도전했고, 결국 해당 전형으로 합격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Q. SK 바이킹 챌린지 전형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아무래도 포트폴리오를 준비했던 게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1차 스토리 심사를 준비할 때는 스토리를 잘 풀어내는 것이 매우 어려웠는데, 스토리 심사를 붙은 후엔 그 내용을 발표용으로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지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15분 안에 발표를 모두 마쳐야 해서, 시간을 맞추는 부분도 어려웠습니다.

 

Q. 그런 어려운 점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A. 일단 1차 스토리 심사 준비 과정에서는, 지원하는 회사에 관한 조사를 많이 했어요. 물론 제 경험 자체도 중요하죠. 그런데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어떻게 하면 더 잘 보여줄 수 있는지 구성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죠. 회사나 직무 관련해서 조사할 때에는 특히 SK Careers Journal 블로그를 많이 참고했고, 채용 설명회도 다녀왔었어요.

 

발표 같은 경우에는, 정말 노력을 많이 했어요. 좀 도움이 안 될 수 있는데(웃음), 저는 대본을 다 쓰고 외워서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대본을 완벽히 쓰려고 노력했고, 그리고 그걸 완벽히 외우려고 엄청나게 노력했어요. 그렇게 해서 발표를 15분에 맞추기 위한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혹시나 저 자신을 다 못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외웠어요.

사실 사람마다 발표 스타일이 다르므로 모든 분이 이런 방법을 쓰지는 않아도 될 거 같아요. 스티브 잡스처럼 한 장으로도 술술 말할 수 있는 분들은 좀 더 다른 방법으로 준비하시겠죠? 하지만 팁을 드리자면 15분은 생각보다 짧아요. 그래서 어떤 방법이든지 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Q. 혹시나 지원을 망설이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 이 말은 꼭 드리고 싶었어요! 바이킹 챌린지를 보고 가슴이 뛰었다면, 아니면 ‘어? 나 저거 해볼까? 나인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주저하지 말고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우리나라 취준생들 중에 안 대단한 사람이 없는 거 같아요. 본인만의 경험이 분명히 있을 테고, 스토리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경험과 스토리를 잘 정리한다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PART 4. 이번 설명회 어땠어요?

 

 

이번 SK 바이킹 챌린지 채용설명회를 통해, 바이킹 챌린지 전형에 대한 막연한 오해가 풀렸기를 바란다. 도전을 즐기는 당신이 바로 그 인재임을 잊지 않고 지원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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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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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즐누행감나사공 2017.03.21 22: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사합니다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2. skskssk 2017.04.02 21: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상세한 인터뷰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