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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09 직무 인터뷰: Product Engineering편

직무 인터뷰: Product Engineering 편

설계, 소자, 그리고 공정 분야까지! 모든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직무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Product Engineering(제품) 직무입니다.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완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Product Engineering직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청주캠퍼스에 다녀왔습니다. 책임님 한 분, 선임님 한 분께 직접 들어보는 직무 이야기 속으로 Go Go!


SK Careers Editor 한수정






Q. 책임님, 선임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강태훈 책임 안녕하세요. 저는 NAND제품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14년 차 강태훈 책임입니다.

이수현 선임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강태훈 책임님과 함께 NAND제품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2년 차 이수현 선임입니다.


Q. Product Engineering 직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강태훈 책임 링컨의 명언 중에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를 제품에 빗대어 말해보면 “of the customer, by the customer, for the customer”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직무가 'Product Engineering‘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needs와 품질, 성능을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진행 하는 거죠.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핸드폰을 가지고 설명해 볼게요. 


핸드폰 속에서 여러분의 음악, 영화, 사진 등을 저장하는 메모리가 플래시 메모리인데, 그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하는 직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Product Engineering 직무에는 성능 특성 및 Function 항목을 검증하는 부서, 마진 변경에 따른 Mass 평가를 통해 Weakness Sample 을 Screen 하는 Baseline 부서가 있습니다. 


또한, 고객 측에서 요청하는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평가하는 신뢰성 부서, 고객과 자사의 Solution 불량 발생 시 이를 분석 하는 제품 분석 부서, 실시간으로 바뀌는 고객 상황과 요구를 Survey 하는 고객 담당 부서, 이렇게 다섯 개의 부서로 크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Q. 채용 포탈 [직무소개] 탭에 보면, DRAM-FLASH-개발INFRA로 나뉘어져 설명되어 있는데요. 각각의 제품 개발을 위해 Product Engineering직무의 현업자들이 하는 일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이수현 선임 DRAM과 NAND Flash Product Engineering은 업무 내용은 같지만 개발하는 Device가 다른 것인데요. Device의 양품을 screen하는 일, 불량 샘플을 분석해 수율을 향상하는 일, 고객이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하는지 테스트 및 분석하여 개선점을 찾는 일, 신뢰성을 검증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개발 Infra의 경우, 개발 Test 라인 전반의 공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DRAM과 NAND Flash의 Product Engineering 업무에 필요한 Test 장비 관리, Test program 및 method 개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Product Engineering 직무 현업자의 일과는 어떤가요?

강태훈 책임 저는 직접 Engineering 업무를 하지는 않고, 구성원들을 Teaching하고 Guide하는 매니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임원들과의 회의에 참여하는데요.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언제,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함께 생각합니다. 회의에서 나온 내용들을 구성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2,3년 후 제품에 대한 구성도 계속 연구하는 혁신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수현 선임 출근하면 가장 먼저 Group별로 모여서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상황을 파악하고, 그 날의 업무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그리고 설계, 소자 팀과 함께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Meeting을 갖습니다. 오후에는 주로 Test장비를 이용해 데이터를 정리하는 업무를 비롯해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구요. 시간이 될 때는 선배들에게 일을 배우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하루 일과로 표현하다보니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은데, 대개 하루 단위로 끝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해야 하는 업무는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Q. 업무의 장단점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수현 선임 먼저 장점은, 앞서 말한 것처럼 다양한 타 부서와 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설계, 소자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많은 것을 알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향후 제품 업무 이외에 다른 업무로 이동 시에도 쉽게 적응이 가능하죠. 단점이라고 하면 Product Engineering을 거쳐야 양산화, 제품화가 되기 때문에 업무 강도가 높은 편이고 책임감이 크다는 점! 


Q. 해당 직무를 수행하면서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강태훈 책임 제가 입사한지 1~2년밖에 안 된 신입사원이었을 때, 제품에 불량이 발생한 적이 있었어요.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불량이라 분석하기 굉장히 어려운 Case이었습니다. 3일을 밤을 새면서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결국 찾았는데 당시 팀장님께 칭찬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Product Engineer로서 책임감과 끈기를 가지고 한 일이었기 때문에 팀장님께 인정을 받았다는 점이 뿌듯했어요. 하지만 그보다도 스스로 해냈다는 느낌에 제 스스로에게 칭찬을 받은 느낌이라 더 좋았습니다. 똑같은 문제라도 깊게 보면 볼수록 더 큰 것이 보이는 것 같아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 혹은 업무에 있어 중요한 것을 찾았던 경험들이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 순간이 아닐까 싶네요.


Q. Product Engineering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강태훈 책임 먼저, 기본적인 전공 지식과 더불어 통계 관련 역량을 갖출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업무에서 수십K 이상의 수준의 Sample을 Test 하기 때문에 통계적인 기본 지식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반도체 관련 업무가 모두 그러하듯이 Product Engineering 직무 또한 유관부서와의 협업이 중요해요. 부서 간 의견 조율을 통해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야 하기 때문에 분석력, 결단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치열함과 책임감 역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자세이자 역량이 아닐까 합니다.


이수현 선임 앞서 책임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끊임없이 ‘왜?’라고 질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가 이상하다면, 왜 이상한지 그 이유를 발견하고 개선해야 하기 때문이죠. 또, 업무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물리전자, 반도체공학, 알고리즘, 회로 관련 과목 등을 수강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대학 시절 전공은 무엇이었고, Product Engineering(당시 제품)직무에 지원하게 되신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요.


강태훈 책임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어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직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Product Engineering이 마지막 단에서 고객의 품질을 책임지는 직무로 책임감과 꼼꼼함이 필수 역량임을 알게 되었고 평소 제 성격과 잘 맞다고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이수현 선임 저는 전자/전파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제가 호기심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요. 선배들을 통해 들은 SK하이닉스는 ‘왜?’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구성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대답을 충분히 들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취업을 준비할 때, 두 개의 관심분야가 있었는데요. 먼저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배우면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또, 학부 때 반도체 관련 과목을 재미있게 들어서 반도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SK하이닉스의 Product Engineering 직무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


Q. 취뽀를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서류, SKCT, 그리고 면접 전형에 대한 Tip을 알려주세요!

이수현 선임 먼저, 서류의 경우 소제목을 만들어 가독성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소제목별로 에피소드를 생각하고, 중요 키워드를 잡은 후 그것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갔거든요. 이렇게 완성한 글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은데요. 저는 취업 스터디에 참여해 스터디원과 서로의 자소서를 읽어보고 상호 첨삭해주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본인이 본인 글을 읽으면 이상한 점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꼭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두 번째로, SKCT에서는 일관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간은 짧은데 문제는 많아서 아마 굉장히 촉박할거에요. 하지만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정확히 푸셔야 합니다. 또, 이건 제 개인적인 Tip인데요. 저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인성 문항에 대한 답변이 달라졌기 때문에 인성 관련 문항에 대한 답변도 미리 생각해보고 갔어요. ‘거짓말을 해라!’는 아니지만 인성 문항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보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은 서류의 연장선상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본인의 자소서를 완벽하게 파악하셔야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자신 있게 대답하실 수 있을 겁니다. 


또 전공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도 당연히 알아야 하는데, 저 같은 경우 기사나 하이닉스 블로그, SK그룹 채용 블로그 등을 통해 조금 더 조사해갔어요. 이런 추가적인 조사가 면접장에서는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SK하이닉스의 Product Engineering직무에 관심이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강태훈 책임 협업이 필수이고 때로는 건설적인 대립이 필요한 일입니다. 이러한 Communication skill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부시절, 다양한 전공자들과 함께하는 Project에 참여해 본인의 의견을 얘기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경험을 쌓아보세요. 본인이 Project를 진행할 때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부족한 점이 있는지 점검해 장점은 살리고 부족한 점은 채운다면, 향후 회사에 입사해서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타 조직과 협업하되 개발품질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고 원칙적으로 대응한다’가 2017년 Product Engineering의 캐치 프레이즈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직무의 역할과 중요성을 잘 표현한 문구라고 생각해 덧붙입니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제품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실 후배님들을 기다리겠습니다. 파이팅!


이수현 선임 책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Product Engineer는 여러 부서와 ‘소통’하는 업무를 하게 됩니다. 저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하는 Project에 많이 참여했었는데요.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또 너무 어려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서류를 준비할 때, 한 글자 한 글자 쓰는 것도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도대체 이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조차 어려웠는데요. 오히려 마음을 편하게 가지자 서류 준비도 그렇고, 면접에서도 더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인의 학습 능력, 경험, 스펙 등을 너무 의심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보세요. 자신감과 패기가 넘치는 후배님들을 Product Engineering직무에서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릴게요!


 

완벽한 반도체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Product Engineering직무에 종사 중이신 현업자 두 분을 만나보았는데요. 직무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취업에 대한 조언까지 들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와 Product Engineering직무에 취준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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