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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P 직무 인터뷰(上): 직무 소개 for 취준생


누구나 알고 있는 두 가지 팩트가 있다. 첫째, 우리나라는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다 라는 것. 둘째,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 에너지 회사다라는 사실이다. 석유가 나오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석유화학 회사가 존재한다? 언뜻 보면 모순처럼 보이기 십상이다. 이 간극을 이어주는 해답은 해외 자원을 개발하는 것! 전 세계 각지에서 석유자원개발을 책임지는 SK이노베이션 E&P(Exploration & Production)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이준성 사원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

 

SK Careers Editor 배우진

 

<E&P직무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준성 사원님>

 

Q. 이준성 사원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SK이노베이션 E&P사업 기획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준성이라고 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E&P직무에 대해 소개드릴 수 있어 기쁘네요!


Q. 이준성 사원님께서 소속되어 있는 기획실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A. 제가 소속되어 있는 기획실은 경영관리팀과 전략기획팀의 2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경영관리팀은 한국에, 전략기획팀은 미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영관리팀의 경우 E&P사업의 실적, 예산 등을 관리하고 각종 Risk 관리업무를 등을 수행합니다. 전략기획팀에서는 신규사업 진입전략, 기존사업 성장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기획실에서 근무하게 될 경우 E&P사업의 전체적인 그림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각 사업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할 경우 진행중인 사업에 보다 깊이 있게 관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 E&P 직무는 전체적으로 어떤 체계로 이루어져 있나요?
A. E&P사업의 조직구성은 지역별 구분의 성격이 강합니다. E&P사업은 크게 1)리마지사 2)아시아사업실 3)북미사업본부 4)기획실 등으로 조직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리마지사는 페루에서 진행중인 사업들(88광구/56광구/8광구/PLNG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아시아사업실에서는 중국과 베트남 사업 등을, 북미사업본부에서는 북미 Shale 유∙가스전 개발 사업을 담당합니다. E&P기획실에서는 E&P사업의 제반 업무를 조정 및 관리하고 각종 실행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를 합니다.


Q. 사내에서 직무를 옮기는 경우도 발생하나요?
A. 관계사간 이동과 관련해서는,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SK이노베이션 내의 타 관계사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E&P사업에 계시는 분들을 보면, SK에너지와 같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에서 넘어오시는 경우도 있고, SK E&S와 같이 E&P직무와 연관성이 있는 타 관계사에서 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E&P사업 내부 이동의 경우, 저와 같은 비즈니스 직군은 보통 기획실과 사업부서를 오고 가는 Cycle을 가집니다. 엔지니어 직군에 계신 분들, 특히, Geologist, Geophysicist 및 Petroleum Engineer 분들은 대체로 한 사업부서에 배속되어 관련 업무를 진행하십니다.


Q. E&P직무의 경우 유일하게 석사 이상 학위 취득자에 대해 모집을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 게 눈에 띕니다.
A. 비즈니스 직군의 경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경영을 전공해야 할 필요도 없고요. 단,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갖추었는지는 철저히 검증됩니다. 영어는 기본이고 Global한 Mindset을 갖추었는지, 경영 및 회계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 등은 필수적인 검증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엔지니어 직군의 경우에는 석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Geologist, Geophysicist 및 Petroleum Engineer 등의 경우 담당 업무에 있어 석∙박사 수준의 높은 전문성과 지식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Q. 입사 하기 전 E&P직무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셨고,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A. 일반적인 사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E&P사업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입사 전에는 전략컨설팅/금융/IT회사 등에서 다양한 인턴경험을 쌓으며 일반적인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E&P사업과 관련된 특수한 회계 및 Tax 관련 공부는 입사 전 별도로 했습니다. E&P 사업의 경우, 보통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유통업 및 제조업 등과는 사업의 특성이 확연히 달라 업무 수행 시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지식이 많습니다.


아울러 E&P가 Global한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Global Mindset도 굉장히 중요하겠다고 여겼죠. 영어를 통한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능력은 기본이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력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통역장교로 군생활을 보내며 많은 나라의 귀빈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Global한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 사업 주요 광구 현황. 출처 SK이노베이션 공식 홈페이지>


Q. 입사한 후 보완해야겠다고 느낀 역량은 어떤 게 있었나요?
A. E&P사업의 경우 각국 정부뿐 아니라, 함께 사업을 영위하는 파트너 社 및 기타 관련 사업자들과 체결하는 계약의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레 계약서 검토 업무와 협상이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계약의 경우 법을 따로 학교에서 공부해보지 않았다면 굉장히 낯설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입사하기 전 계약서의 기본적인 틀과 개념에 대해 알았다면 업무에 굉장히 도움이 되었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그러지 못해서 입사 후 많이 공부했고 지금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Q. 입사 후에도 공부를 많이 하셨다면, 사내 교육 시스템을 통해 공부를 하실 수 있었던 건가요?
A. E&P사업 내에서는 구성원들의 전문성이 뚜렷하다 보니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례로 E&P사업 내에서는 E&P Expert Seminar 라는 걸 진행하는데요, 매년 해외 각국 지사 구성원 분들이 모여 본인의 전문 분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합니다. 더불어 현재 E&P직무에 근무중인 구성원 중 약 절반 가량이 Global Staff로 구성되어 있어요. Global Staff 분들이 각 지역 및 분야의 전문성들을 활발히 교류하여 내부 교육도 원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SK이노베이션 전사적으로도 내부 교육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저희 회사가 자랑하는 지식공유세미나와 Biz. Insight Seminar 등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교육들이 인력팀을 통해 수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Q. 직원 교육에 대한 회사의 지원이 상당히 적극적으로 보입니다.
A. 사내 교육 시스템뿐만 아니라 외부 교육 기회도 많습니다. 미국, 싱가포르,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는 외부 교육에 대하여 회사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이전에 직무와 관련된 교육을 서울대학교에서 약 3개월간 Full-time으로 받았고, 올해 말에도 싱가포르로 외부교육을 들으러 갈 예정입니다.


Q. 직무의 특성상 해외로 나가는 경우가 잦을 듯 합니다.
A. 해외출장기회는 수시로 있고, 파견의 경우 대개 한 국가에서 최소 3년씩은 머무르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하나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1년이라는 시간도 부족합니다. E&P사업의 경우, 보통 한 번 사업을 시작하면 2~30년을 훌쩍 넘는 장기간 Project가 많습니다. 특정사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History와 현 Issue등을 파악하고, 업무 관련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됩니다.


Q. 마지막으로 취준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A.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취업 전에는 본인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우리는 자기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내가 어떤 삶을 그리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본인에 대한 고민을 마친 뒤에는 본인과 잘 맞는 회사가 어느 회사인지 열심히 찾아야 합니다. 저희 회사에서 제공하는 인턴십 경험들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노력 끝에 SK이노베이션과 E&P사업에 본인이 몸담고 싶다는 확신이 설 때 저희 사업에 지원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확신은 면접을 통해 확실히 드러날 거에요.


나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생각과 느낌에 민감해져야 합니다. 궁금한 게 생겼다면 놓치지 말고 알아보고, 이것저것 가능한 많은 걸 경험해보세요. 직접 움직여보면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고, 관점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해요.

 

E&P직무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에 대해 나눈 이야기들을 정리하여 실었다. 아직 다 못다한 E&P직무와 관련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下)편을 통해 전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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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현수 2017.12.13 13: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도움이 되는 글인 것 같습니다

    • 6기 배우진 2017.12.14 20: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감사합니다! 이어지는 2편에도 많은 내용이 담겨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2017 SK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캠퍼스 리크루팅 SK가스 편

9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SK가스 캠퍼스 리쿠르팅. 채용박람회와 채용상담회로 이루어진 캠퍼스 리쿠르팅은 채용 담당자 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단순히 회사의 분위기를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까지 누구나의 질문에 답을 해주는 행사입니다. 혹시 지원 준비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길을 잃었나요? 도움을 받고 싶은데 캠퍼스 리쿠르팅을 아쉽게 놓쳐버렸나요? 그러한 분들을 위해서 제가 한번 SK가스 캠퍼스 리쿠르팅에 다녀와보았습니다! 캠퍼스 리쿠르팅, 내게 정답을 알려줘!


SK Careers Editor 최경은


 

캠퍼스 리쿠르팅, 그저 마음만 준비되어 있어도 좋지만 그래도 소중한 기회니 최대한 활용해봐야죠! 관심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자격 충족이지만, 그래도 좀 더 준비를 해 가면 그만큼 얻어가는 게 많지 않을까요? 캠퍼스 리쿠르팅에 미리 준비해가면 좋을 것들을 제안해드립니다.


 

#1. 자기소개서 문항과 그에 대한 아이디어
현재 SK의 채용 사이트 www.skcareers.com에 이미 서류 지원이 열려 있는 상태로, 들어가서 직접 지원을 눌러보면 자소서 문항들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 문항들을 미리 읽어보고 어떤 식으로 여러분의 이야기와 엮으면 좋을지 미 고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캠퍼스 리쿠르팅에서 담당자님께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보여드리면서 좀 더 실용적이고 진솔한 조언들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담당자 분들이 직접 자소서 첨삭을 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특정 소재와 인재상을 어떻게 엮으면 좋을지 혹은 이 자소서 문항을 이렇게 해석해도 좋을 지와 같은 말 그대로 ‘아이디어’에 대한 조언을 해드리는 것이니까, 초안만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2. 채용 절차와 일정에 대해 미리 알아보기
혹시 당장 서류전형을 어떻게 준비 해야 할지 고민하느라 큰 그림을 놓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당연하지만 SK가스의 신입사원 채용은 서류만으로 이뤄져 있지 않으며, 필기시험과 면접 역시 치르셔야 합니다. 날짜나 면접 횟수 등은 계열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봅시다. 물론, 이 역시 캠퍼스 리쿠르팅에 직접 찾아가 질문을 한다면 어떤 문제가 나오며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에 대한 경험자들의 직접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당연하지만 놓치기 쉬운, 질문 목록

캠퍼스 리쿠르팅은 꼭 이번 공채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에 대한 질문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막연하게 미래에 SK가스의 구성원이 되고 싶다고 꿈꾸시는 새내기 분들부터 이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취업준비생분들까지, 캠퍼스 리쿠르팅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따라서 캠퍼스 리쿠르팅 때 하고 싶은 질문들의 범위를 넓혀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회사 자체의 분위기나 복지 제도,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혹은 직무 별 실질적인 업무부터 해외 연수의 기회까지, SK가스에 관한 다양한 질문들을 해보세요. 경험자들의 현실적이면서도 세세한 조언은 여러분에게 좀 더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에디터가 참여 한 캠퍼스 리쿠르팅은 9월 7일 연세대학교 백양로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채용박람회의 일환이었습니다. 채용상담회와는 달리 채용박람회는 여러 기업이 한꺼번에 참여해 더 폭 넓은 사람들을 타깃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보니, 규모가 상당히 컸습니다. 2시경 방문해보니, 수많은 취업준비생분들 이 돌아다니며 90여개의 기업들을 살펴보며 관심을 갖고 계신 회사의 부스에 앉아 관계자 분들과 대화를 나누는 현장의 열기가 피부에 와 닿았습니다.


수많은 기업들의 부스 중 SK가스의 부스는 사람이 많아서 단연 눈에 띄었는데요. 직접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공채 관련 책자를 받고 대기를 하면서, 면담용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보다 자세하고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서 미리 상담자들에 대한 정보를 받아보는 것이니, 부담을 갖지 않고 솔직하게 적으면 됩니다. 상담은 짧으면 10분도 걸리지 않으며, 준비한 것과 궁금하신 것이 많을수록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담당자 분들이 노력하시는 덕에 더 길어지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여러분이 궁금한 그것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만, 지옥의 연강 혹은 한달음에 달려가기엔 너무 먼 거리 등으로 인해 직접 참가하기 어려우셨던 분들도 분명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추합하여 에디터가 직접 답을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캠퍼스 리쿠르팅 담당자님! 제게, 아니 저희에게 답을 알려주세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희는 이번 SK가스 캠퍼스 리쿠르팅의 연세대학교 채용 박람회를 맡게 된 BSC그룹 김대영 사원과 HR그룹 김성연 사원입니다.

 

Q. 이번 SK가스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A. 작년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좋은 분들이 많이 오면 그만큼 더 많이 뽑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SK가스가 다른 관계사에 비해 다소 규모가 작은 이유가 있나요? 또 그에 따른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A. 신입사원으로서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와 닿는 장점은 사람이 적은 만큼 개인이 활약할 수 있는 영역의 폭이 넓다는 것입니다. 신입사원이라도 업무에 있어 본인이 목소리를 내어 아이디어를 이야기 할 수 있고, 다양한 실전 경험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이지요.

 

Q. 다른 관계사에 비해 특별히 따뜻한 인재상을 더 강조하는듯한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저희 SK가스에 지원하고 들어오시는 분들에 대한 역량은 충분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각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자신의 역량을 펼치는 데 있어서는 비단 프로페셔널한 자세만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어떤 팀워크를 이루어내는지도 중요한 요소죠. 이런 이유에서 저희는 ‘프로페셔널’만큼이나 자긍심, 상호배려, 그리고 공동체의식을 뜻하는 ‘따뜻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Q. 직무와 전공의 연관성이 있나요? 직접적인 연관성이 적으면 혹시 불리하게 작용하나요?
A. 꼭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공보다는 지원자가 지니고 있는 태도와 직무와 관련한 경험을 높이 사기 때문에 전공에 너무 구애 받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캠퍼스 리쿠르팅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직무 별 업무’에 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해 실질적인 업무 내용이나 하루 일과 등을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셨고, 이외에도 회사 분위기나 조직 문화 등 실제 회사 생활의 다양한 면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셨습니다.

 

Q. 담당자 입장에서 꼭 물어봐 줬으면 하는 질문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아무래도 회사에 대한 충분한 관심이 바탕이 된 질문이었으면 합니다. 요새는 회사 홈페이지, 또는 최근 개설한 Facebook SK가스 채용 페이지를 통해 회사에 대한 간단한 정보들은 손쉽게 얻을 수 있기 떄무입니다. 이런 정보들을 바탕으로 한 질문들이라면 저희 입장에서도 궁금하신 부분들을 더 세세하게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채용상담회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나요?
A. 사실 채용박람회와 채용상담회의 차이는 저희 입장에서 크지 않습니다. 언제든 저희는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최대한 알려드리고 지원하시는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박람회보다는 상담회에 저희 회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서 직접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질문도 조금 더 세세하고, 저희 입장에서 다소 날카로운 질문들이 들어올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자기소개서를 쓰는 팁이라든지, 인재상에 대한 이해가 정확한지 확인하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자소서의 경우 첨삭까지는 해드리지 못하지만 쓰는 팁 정도는 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이 ‘준비’되어 있다면 박람회든 상담회든 무관하게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취업준비생들에게 제안하는 캠퍼스 리쿠르팅 특별한 활용법이 있다면?
A. 앞서 말씀 드렸듯이, 미리 준비해온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부끄러워하지 말고 전부 솔직하게 질문하세요. 용기를 내는 만큼 이 기회를 통해 얻어가시는 것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사람들, 혹은 저희 회사에 대한 정보 없이 방문하신 분들은 현장 직원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회사의 분위기나 직무 별 업무와 같은 SK가스 자체에 대한 감각을 기르려고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마지막 조언 및 격려 한 말씀 해주세요!
김성연 사원님 제가 취업을 준비할 때 면접을 앞두고 정말 인상 깊게 들었던 조언이, 면접 자리는 회사가 지원자를 판단함과 동시에 지원자도 회사를 판단하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나를 선택해줄 회사를 기다린다기보다, 이 회사가 나에게 어울리는 회사인지, 나의 역량과 기지를 발휘할 만한 회사인지 잘 따져보고 스스로 선택한다는 마음으로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대영 사원님 요즘은 취직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존감을 굳히고, 때론 여유를 갖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도 돌아보는 기회를 꼭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채용 담당자가 일방적으로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닌, 지원자와 채용담당자가 서로 대화를 나누며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캠퍼스 리쿠르팅. 화면으로 접하는 것만으로는 아쉬우시거나 궁금하신 것에 대한 답을 속 시원하게 얻지 못 하신 것 같다면 이번 주에도 진행되는 SK가스의 캠퍼스 리쿠르팅, 그것도 이번에는 SK가스만을 기다려온 여러분을 위한 채용상담회에 직접 참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따뜻한 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한 첫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디뎌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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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설계 직무 여성 엔지니어를 소개한다!

‘엔지니어=남자’라는 편견을 버려라! SK하이닉스에서 설계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 엔지니어를 소개합니다. 남성 엔지니어도 많지만, 성에 관계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인 엔지니어. 그 중, 건물을 짓기 전에 건물을 설계하는 것처럼, 반도체 제작 전에 반도체를 설계하는 여성 설계 엔지니어를 만나보았는데요. 현재 SK하이닉스에서 일하고 있는 김지은 선임님을 만나 설계 직무의 여성 엔지니어로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이미진



Q. 우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일하고 있는 분야를 포함하여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DRAM 설계 본부 TCD그룹 Mobile Core Design 김지은 선임입니다. ‘Tech shrink’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죠? 더 작은 DRAM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tech를 계속해서 개발하는데, 새로운 tech가 개발되면 그 첫 번째 제품을 설계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Mobile제품을 개발하는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DRAM 설계 본부 TCD그룹 Mobile Core Design 김지은 선임>


Q. 엔지니어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숫자와 관련된 문제나 정답을 것을 좋아했습니다. 논리적으로 증명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것들이 재미 있었고 그래서 고등학교 시절 이과를 선택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순수과학이 아닌 공학으로 진학했던 이유는 저에게 있어, 원리나 현상 그 자체를 연구하는 것보다는 기계, 장치 등을 대상으로 실제 무언가를 생산하는 것에 직접 관련된 연구가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Q. 반도체 하면 공정을 포함하여 다양한 직무가 있을 텐데, 그 중 설계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이유가 있나요?

대학시절 전자회로 수업을 들으면서 p-n junction에서 생기는 electron과 hole의 움직임에서부터 시작해서 전류의 흐름, 트랜지스터, data저장까지 연결되는 반도체라는 분야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회로설계에 재미를 느끼게 되면서 설계 직무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특정 function을 구현하기 위해 고민을 하고 설계를 하고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그 결과를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Q. 반도체 엔지니어로 일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대학생활을 포함하여 학창 시절에 (반도체 엔지니어에 어떻게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설계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재미있는 과목들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이 분야에서는 다른 친구들보다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한 생각은 과목을 대하는 제 자세를 바꿨습니다. 대충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주 기본적인 내용도 스스로 납득이 될 때까지 하나하나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기본적인 것을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학창시절에는 무엇보다 내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과목을 들어보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스스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Q. 사실 비전공자가 생각하기에 ‘공정’하면 직접 만드는 일이라 감이 오지만, ‘설계’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가늠이 안 되는데요. 설계 직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반도체 직무는 크게 ‘설계, 소자, 공정, 제품’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직무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건물을 짓는 일에 많이 비유하는데, 그 중 ‘설계’ 직무는 건물 설계 도면을 그리는 일에 해당합니다. 어떤 건물이 지어지기 위해서는 건축자재, 건물의 높이, 크기, 목적 등을 고려한 설계 도면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target을 만족하는 DRAM의 설계 도면을 그리는 것이 설계 직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Q. 다양한 반도체 회사 중 ‘SK하이닉스’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SK 그룹은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행복’, ‘도전’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밝은 기업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는 한때 힘들었던 시절을 극복하고, 현재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저에게 SK하이닉스를 ‘밝고 도전적인,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할 힘이 있는 회사’라는 생각을 갖게 하였고, 그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입사한 지금도 그 생각엔 변화가 없습니다.


Q. 사실 대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에서 업무를 수행할 때 도움이 될 만한 과목들이 있다면 어떤 과목이 있을까요? 또한, 대학시절 그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키워야 할 역량이나 자질이 있을까요?

대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과목은 대부분 기초과목이기 때문에 실제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아까 말했듯이, 어느 분야든지 기본적인 것이 바탕이 되어야 다음 스텝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기본이 되는 반도체 및 회로에 관련된 기초 과목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다면 반도체 산업 관련 issue 및 TREND에 관심을 갖고 파악하는 것도 좋습니다.  필요한 역량이나 자질로는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파고들 줄 아는 끈기와 호기심, 그리고 일에 대한 적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Q. SK하이닉스에 입사하여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때는 언제였나요? 

처음으로 실제 DRAM 제품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입니다. 그때 제가 특정 부분을 맡아서 진행하였는데, 맡은 임무를 완료하고 처음 메일을 보냈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 동안은 실제 업무를 익히는 데에 많은 시간을 쏟았었는데, 그렇게 배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그 안에서 제가 무엇인가를 해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Q. 앞으로 반도체 산업의 전망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도해나가는 SK하이닉스의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SK하이닉스는 DRAM 분야에서 세계 2위로 강세이지만, DRAM은 갈수록 미세화 공정의 한계에 다다르고 있고 다른 회사와의 차별화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SK하이닉스는 “Deep change”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현재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NAND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SK하이닉스의 NAND점유율은 4-5위 정도이지만 3D-NAND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Q. 마지막으로, 여성 엔지니어를 꿈꾸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씀 부탁 드립니다.

어떤 것이든 꿈꾸는 것이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 단계 높은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한다면 언젠가는 자신이 꿈꾸던 모습을 해내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성이라서 남성엔지니어보다 더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더 간절함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는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여성 후배 엔지니어들을 회사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고 계신 김지은 선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다양한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해낼 수 있었던 이야기를 포함하여 많은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본 에디터는 같은 여성으로서, 그리고 같은 엔지니어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현재 여성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부터, 앞으로 여성 엔지니어의 꿈을 꾸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까지 김지은 선임님이 전해준 이 이야기들이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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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SK㈜ C&C 프로젝트 매니저(PM)의 비밀

SK㈜ C&C의 직군 중 하나인 프로젝트 매니저(PM). 하지만 PM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없는 편이다. SK㈜ C&C의 현직 PM을 만나 궁금점을 풀어보자!


 

SK Careers Editor 양정윤

 

 

<SK(주) C&C Surveillance사업팀 최인현 부장>


PM(Project Manager)이란?
기간이 정해진 사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관리 방법론(통합, 범위, 시간, 원가, 품질, 인력, 의사소통, 위험, 조달관리)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며, 프로젝트의 계획과 실행에 있어서 종합적인 책임을 가진 직군 또는 직무입니다.


★ SK㈜ C&C에서는 다른 곳보다 PM의 능력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PM을 직책이 아닌 직군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ICT사업 PM vs. 다른 사업 PM
ICT기업의 PM과 다른 사업의 PM은 본질적으로 동일합니다. 다만, 핸들링하는 부분들이 IT장비냐 아니면 토목, 건축이냐에 관한 부분들만 다르고 나머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Management) 자체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PM이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제가 처음 IT업계에 발을 디뎠던 시기인 1987년은 한국경제가 폭발적인 성장을 한 시기였고, IT분야에서도 사업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5년 정도 프로그래머로서 일을 하다가 프로그래머 중에 프로젝트를 운영할만한 매니저로 발탁되어 대리 때부터 PM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2. PM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 있나요?
PM에 관한 지식만 가지고는 PM이 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부분은 이론이 background가 되어야 하지만, PM을 하기 위해서 갖춰져야 할 역량은 경험적인 역량이 훨씬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업수행을 하면서 발주처를 만나서 어떻게 핸들링하는지 경험해야 하고, 팀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Teaming)을 어떻게 하는지, 프로젝트 공정이나 Risk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등 여러 경험들을 통해 배웠던 이론들을 실전에 적용하는 경험이 있어야 좋은 PM이 될 수 있습니다.

 

3. PM으로서 실제 맡았던 프로젝트에는 어떤 것이 있었나요?
제가 IT업계에 처음 발을 디뎠던 분야는 공장자동화 파트였습니다. 전력감시, 제어분야에서 금강유리, 르네상스호텔, 금호타이어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생산설비 분야에서 광양제철소 연주제강시스템 사업 등을 경험하였습니다. 두 번째 사업영역인 물류자동화 분야의 사업부분에서 수많은 PM역할을 수행하였는데, 기아자동차 그룹의 종합부품센터 컨설팅 및 자동창고 구축사업, 자동차 생산 Line 자동화사업, 그리고 공영복합 물류센터의 반송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이후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이라 불리는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사업 분야에서는 경찰청 및 도로교통안전공단, 그리고 서울시와 안산시, 인천공항 ITS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였고,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분야에서는 인천 국제공항 경비보안시스템, 새만금 종합관리시스템, 방글라데시 국가행정망 구축사업 등 많은 사업에서 PM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제가 수행한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은 인천공항 경비보안시스템 구축사업이었는데, 제가 경험했던 프로젝트 중 기술적, 기간적으로 Risk가 최고였던 사업으로, 저희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경쟁사와 함께 공항사업을 3등분하여 수행하였기에 당사의 자존심이 걸려있던 사업이었는데 팀원들 모두의 열정으로 모든 Risk를 극복하고 사업을 성공시켰던 사업이었습니다. 
 
4. PM의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PM의 하루 일과는 두 가지 측면(프로젝트에 투입되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투입 기간이 아니면 PM의 하루라고 해서 다른 구성원들과 특별히 다른 것이 있지는 않습니다. 사업의 발굴이나 주어진 조직과제를 수행하거나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이 대부분이니까요.


하지만 프로젝트 수행 중에는 각 단계별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매우 Tight한 일과를 보내야 합니다. 제안기간 중에는 고객의 제안요청서(RFP)를 분석하여 수주를 위한 제안전략을 수립하고 각각의 제안팀원 원고를 체크해서 최상의 제안품질을 확보해야만 합니다.

 

또한 제안 Presentation이 수주 성공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심의위원에게 확실히 어필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PT 슬라이드를 작성하고 한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기 위하여 피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단 한번이라도 실수를 하게 되면 감점요인이 되며, 시간도 정확하게 지켜야 합니다. 시간이 넘어가는 것뿐 아니라 너무 일찍 끝나도 안됩니다. 종료시간 10초, 20초 안에 끝낼 수 있을 정도로 발표연습만 적어도 30번 이상 합니다.


프로젝트 사업 수행 중에는 매일 아침 팀원들보다 일찍 출근해서 사업의 진행공정과 해결과제들을 체크하여 회의를 통해 최적의 수행방안을 팀원들과 협의하여 진행방향을 결정해주고, 업무시간 중에는 고객과의 업무협의나 주간보고, 월간보고를 진행하고 나머지 시간에 각 분야별 시공상태를 점검하기도 합니다.

 

또한 사업 성공의 첫 번째 요소가 팀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팀워크 유지이므로 퇴근시간 이후에는 공적, 사적인 Communication을 통해 팀원들과 상호신뢰 확보를 위한 활동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면 정말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르는 때가 많지만, On-Time 그리고 On-budget으로 사업을 완수하면 마치 세상을 다 가진듯한 기쁨을 맛보기도 합니다.  
 


5. PM이 되기 위해서 특정 학문(전공) 지식이 필요한가요?
PM이 기본적으로 하는 Management능력은 똑같습니다. 다만, 내가 맡은 프로젝트가 어느 비즈니스군(건축, IT 등)에 있느냐에 따라 기본적으로는 그 분야의 Business Rule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시스템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의 차이일 뿐, 기본적으로는 전공과 PM의 관련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산업공학 같은 전공에서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신경 써야 하는 부분들을 학문적으로 배우기 때문에 프로젝트 경영능력에 있어 이론적인 베이스를 가질 수 있다는 부분이 조금 더 유리하다는 것뿐입니다. 현직 PM 중에 철학과, 국문학과, 역사학과 전공이신 분들도 꽤 있습니다.

 

만약 역사에 관련한 IT시스템을 한다면 역사학을 전공한 사람이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해당분야의 기본적인 Business Rule을 잘 알고 있고 접근하기 더 쉽기 때문입니다. 제가 컴퓨터공학을 했다고 해서 꼭 컴퓨터에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네트워크, IT와 같은 여러 가지 분야를 경험하고, 부족한 부분은 그때그때마다 공부를 하고 그 분야의 팀원 및 전문가와 함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일을 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PM은 전공과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6. PM이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의 노력으로 갖춰야 할 역량이 있다면 프레젠테이션(PT)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레젠테이션 능력은 이론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만들어 보고 발표해봐야 합니다. 저도 PM을 맡았는데 PT를 못해서 떨어졌던 프로젝트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PT능력을 어떻게 보완할까 고민하던 중, 회사에서 사내 프레젠테이션 강사를 양성해서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냥 배우는 게 아니라 가르칠 정도로 배우면 자신이 생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과정에 강사로 지원했고 첫 번째 사내 강사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향상시킨 이후로 PT때문에 사업을 망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기본적인 역량보다 훨씬 중요한 건 인성입니다.

 

예산을 손에 쥐고 있기 때문에 룰을 지킬 수 있어야 하며, 윤리나 법 등 여러 부분에서 프로젝트를 반듯하게 운영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PM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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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관형 2017.04.07 10: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썰히 2017.10.27 05: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PM직무 막막했는데 이렇게 오랜 경험이 있으신 분의 인터뷰가 정말 도움이많이되었습니다.

SK㈜ C&C 캠퍼스 리쿠르팅 습격 사건!
2016 하반기 그룹 채용을 알리는 캠퍼스 리쿠르팅이 전국 곳곳에서 실시되고 있다. 평소에 알 수 없었던 정보를 채용담당자들로부터 직접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니, 취준생이라면 캠퍼스 리쿠르팅 참여는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에디터가 떴다. SK㈜ C&C 캠퍼스 리쿠르팅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대로 말이다!

 

SK Careers Editor 이관형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 잔디밭에서 2016년 우수인재 채용박람회와 함께 SK 캠퍼스 리쿠르팅이 실시하고 있었다. 채용박람회에는 약 140개의 기업들이 참가하여 부스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고 기업에 따라 소정의 상품을 주기도 했다.

 

 
조금은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실시된 채용박람회였지만, 저마다의 고민을 가진 취업준비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에디터는 그중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SK㈜ C&C 부스를 찾아가 이번 하반기 공채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물어보기로 했다.


SK㈜ C&C 부스에서는?


 
<상담을 받는 학생들로 가득 찬 SK㈜ C&C 부스 모습>


잔디밭 오른쪽 끝에서 SK㈜ C&C HR팀 강정수 과장님과 R&D 전략팀 박수정 사원이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고 있었다. 에디터는 HR팀 강정수 과장과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Q.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 SK㈜ C&C의 장점은 뭔가요?
오시는 분들마다 SK㈜ C&C가 어떤 기업인지 질문합니다. 제가 공통적으로 답변해드리는 것이 있는데 저희 SK㈜ C&C의 매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ICT영역에서 New ICT로 확장하면서 회사의 성장 동력이나 성장 잠재성은 다른 회사보다 더 높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점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SK㈜ C&C에 어울리는 인재는?
SK그룹에서 공통적으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요구합니다. 저희 SK㈜ C&C 역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도전적이고 패기 있는 인재상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Q. 지원직무의 ICT부문과 ICT(지역)부문의 차이는 뭔가요?
ICT(지역)부문의 경우 지역인재를 대전과 울산에 어느 정도 할당해서 해당 지역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직원을 뽑아 회사 업무를 안정화시키기 위함입니다. 그 지역에 있는 분을 우대할 수도 있지만 그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분이면 가능합니다. 대전은 데이터센터가 있고 울산 제조업 기반 데이터 업무를 하기 때문에 신성장과 관련된 업무보다는 기존에 SK㈜ C&C가 해오던 전통적인 업무를 보게 될 것입니다.

 

Q. 이번 하반기 채용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매년 다르지만, 현재 두 자릿수의 인원을 뽑을 예정이지만 구체적으로 몇 명을 뽑는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어느 해에는 역량이 많이 뛰어난 사람이 많다고 하면 기존의 인원보다 추가로 뽑을 수도 있고 역량이 부족하다면 적게 뽑을 수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Q. SK㈜ C&C의 신입 공채에 학사와 석사 학위가 차이가 있나요?
신입의 경우 학사와 석사에 차이를 두고 채용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석사 학위를 가지신 분들이 조금 더 경력 사원이나 수시채용으로 유입이 되기 때문에 차이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사실은 신입으로 교육받을 때도 학사와 석사 구별 없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Q.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은 무엇이었나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SK㈜ C&C가 실시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에 관한 질문들이 주로였습니다. 인공지능(AI)에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어떤 것인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와 같은 신사업 부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신사업 이외에 전통적인 업무도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업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SK㈜ C&C 채용 안내 모집 공고>


그럼 SK㈜ C&C의 캠퍼스 리쿠르팅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참가하게 되었을까? 상담을 마치고 나오는 참가자들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Q. 어떤 점이 궁금하셔서 참여하시게 되었나요?
김정애(25세, 통계학과 대학원): 저는 SK㈜ C&C에 빅데이터와 관련된 직무가 있는 것을 온라인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 그 직무가 통계학이랑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고 싶었어요. 그리고 기업의 근무환경과 연봉에 관해 실무자분들에게 들으면 좋을 것 같아서 참여했습니다.

조창기(27세, 통계학과, 컴퓨터공학부 복수전공): 채용에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고 싶었고 SK㈜ C&C가 어떤 회사인지 알고 싶어서 질문드렸습니다.


최규민(26세, 통계학과 컴퓨터공학부 복수전공): 구체적으로 어떤 직무가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어떤 일을 하

게 될지 궁금해서 질문 드렸습니다.

 

Q. SK 캠퍼스 리쿠르팅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김정애(25세, 통계학과 대학원): 일단, 근무환경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직무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조창기(27세, 통계학과, 컴퓨터공학부 복수전공): 신입 지원을 하려면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여러 채널에서 찾아봐야 하는데 어떤 회사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실무자분들께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규민(26세, 통계학과 컴퓨터공학부 복수전공): 신입 지원을 할 때 어떤 점을 중요한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캠퍼스 리쿠르팅을 참가하여 인터넷으로만은 해결하지 못했던 궁금증들을 채용담당자를 만나 들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 하반기 공채 시즌인 지금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을 취업 준비생들 모두 꽃길을 걸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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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Talk로 직무 Job고 취업문 Talk Talk!

: SK텔레콤 B2B솔루션사업 편
지난 9월 5일(월)~6일(화), LW 컨벤션에서 진행된 2016 SK Talent Festival이 큰 화제를 모았다. Careers 상담을 시작으로 Careers 특강, 특히 직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었던 Job Talk는 많은 취준생의 가려운 속을 시원하게 긁어 주었다는 평을 받았는데. 이렇게 성황리에 막을 내린 SK Talent Festival,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혹시라도 참여하지 못한 취준생들을 위해 SK가 Job Talk의 풀 영상을 공개했다. 2016 SK 하반기 그룹 채용 참가 13개 사(社)에 18개의 직무에 대해 깊숙이 알아 볼 수 있는 이번 영상, 안 보고는 못 배길 걸!?

 

SK Careers Editor

 

 

 

 

<SK텔레콤 B2B솔루션사업 분야 IoT솔루션부문 ICT Consulting팀 김지현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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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22 15: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취준생 2016.09.24 09: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국내 최고의 꿈의 직장 SKT에 근무하시는 김지현 님은 우리나라 최고의 승리자라고 생각합니다...

SK네트웍스 패션 비즈니스의 MD직무에 대해 알아보자
SK네트웍스 패션 비즈니스의 MD직무를 담당하는 임직원을 인터뷰하여 SK네트웍스의 패션 비즈니스 사업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가 국내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하는데 SK네트웍스의 패션 비즈니스 사업부가 진행하는 일이 무엇인지, MD라는 직무가 수행하는 업무가 무엇인지, 현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의 정보를 통해 SK네트웍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SK Careers Editor 장영호


‘패션 비즈니스’ 첨단 스타일을 리드하다
SK네트웍스의 패션 비즈니스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자사의 브랜드를 국내외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사업과 해외 유명 브랜드의 국내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하는 라이센스 브랜드 사업이다.  SK네트웍스 패션 비즈니스의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타미힐피거, DKNY, 켈빈클라인, 클럽 모나코 등이 있고, 최근 아메리칸 이글과 계약을 맺으며 계속해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 들어오는 직수입을 제외한 앞의 브랜드에 제품은 모두 SK네트웍스를 통해 수입된다고 보면 될 것이다.

 


패션계 리베로 ‘MD’
심소희 사원은 SK네트웍스의 패션 브랜드인 ‘타미힐피거’의 MD다. MD란 Merchandise의 약자로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전사적으로 관리하는 직무를 말한다. 다시 말해 생산팀과 디자인팀 그리고 영업마케팅팀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전략과 방향성 등을 잡아가고, 작게는 출시되는 신상품의 물량과 생산에 관여하는 등의 일을 담당하는 것이 MD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국내 사업 전개를 담당하는 ‘바잉MD’
SK네트웍스 패션비즈니스의 MD는 기획MD와 바잉MD로 구성된다. 기획MD는 국내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고, 심소희 사원이 맡고 있는 바잉MD는 라이센스라 하여 다른 나라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옷을 수입하는 일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심소희 사원이 하는 일을 살펴보면, 그녀는 두 번의 대시즌(봄, 가을)과 두 번의 소시즌(여름, 겨울)으로 나눠 크게 네 번의 출장을 간다고 한다. 출장지는 브랜드마다 다르고 타미의 경우 대시즌에는 네덜란드와 소시즌에는 홍콩 등지이다. 그곳에서 그녀는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패션쇼를 진행하는데 거기서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을 것 같은 옷을 선정한다. 한국에 돌아와 회의를 진행 후 물량과 가격, 출고 시기까지 정하여 판매한다. 이것이 바로 그녀의 업무인 바잉MD가 하는 일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직무 이해 Tip
MD와 비슷한 직무로 VMD가 있다. VMD는 주로 현장에서 하는 업무로 시즌이 바뀌면 시즌에 맞는 매장 디스플레이 변경과 매장 구성 등을 맡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VMD는 시각디자인, 환경디자인 전공자가 대부분인데, MD의 경우 패션디자인 전공자가 많은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심소희 사원 같은 경우에도 광고홍보를 전공했고 경영학과 전공자도 많다. 모두에게 열려있는 직무라고 볼 수 있다.


 

‘바잉MD’, 이래서 참 좋아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바잉MD는 해외 유명 브랜드의 국내 사업 전개를 담당한다. 해외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제품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제품을 수입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해외 출장을 가게 된다. 견문을 넓히기에도 더할나위 없이 좋은 직업일 것이다.


수입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전사적으로 관리하기도 한다. 때문에 개인에게 부과되는 권한이 매우 크다. 심소희 사원의 경우 그녀가 관리하는 예산이 1년에 70억~100억 정도라고 하니 입이 벌어지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권한을 얻는 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바잉MD’, 단점도 있죠
모든 분야를 신경 써야 하는 직무이기 때문에 항상 업무가 바쁘다. 출근 후 판매된 데이터를 보고 ‘이 제품은 왜 잘 팔렸을까? 이 제품은 왜 안 팔렸을까?’ 분석을 하면 오전이 간다. 오후에는 책자를 만들거나 선적서류를 검토할 때도 있고, 옷에 달리는 텍 같은 부수적인 것을 발주하는 업무까지 하게 된다. 또한, 날씨도 생각해야 하고 패션 트렌드, 환율, 수입날짜까지 이것 저것 고려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꼼꼼하지 못한 성격은 업무가 힘들 수도 있다.


'아모리'? 그게 뭐야? 
심소희 사원은 패션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입사 초기 패션 용어를 잘 몰랐다. 패션 용어 중에는 일본어가 많기 때문에 전공자가 아니면 헷갈릴 수밖에 없다. 한 번은 회의 중에 서기를 맡아 회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었던 적이 있다. 회의 중 “셔츠에 아모리가 작아서”라고 팀원들이 말해서 그녀는 ‘아모리’라고 그녀가 모르는 말이 또 있구나 생각하며 회의록을 작성했다. 회의가 끝나고 회의록을 보던 팀원들은 폭소를 하고 말았다. 알고 보니 어깨선에서 겨드랑이까지 폭의 둘레를 말하는 ‘Armhole’이었던 것이다.


 


<SK네트웍스 패션본부 Contemporary 여성 1팀 심소희 사원>


나의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꿈을 꾸다
학교를 다닐 때부터 패션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 생각했다. 그러나 전공이 광고∙홍보이다 보니 패션과 관련된 일을 하려면 홍보 대행사에서 패션 브랜드를 홍보해주는 일을 해야 하는데, 나의 브랜드가 아닌 남의 브랜드에 일을 해주는 것이다 보니 회의감이 들었다. 또한 겔러리아 백화점 여성 패션팀에서 인턴을 했었는데, 고객들에게 옷을 판매하는 것에 처음에는 굉장히 흥미를 느꼈다. 그러나 이것도 생각해 보니 남의 옷을 대신 판매해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패션 브랜드에 입사를 해서 근무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나만의 노력
심소희 사원은 패션 브랜드 입사를 목표로 잡고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겼다. 그녀는 패션 전공자도 아니고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실력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회사의 입장에서 나를 뽑을 이유가 전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했다. 그 중 그녀에게 가장 도움이 된 경험은 제일모직 본사에서 MD보조 아르바이트였다 말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역시 그녀는 패션 전공자가 아니었다. 하여, 원단을 만지는 일보다는 복사나 서류작업 등 단순 업무가 주였다. 그래서 어떻게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복사물의 내용을 모두 보고 익혔고, 세일즈 정보를 업데이트 시킬 때도 그 내용을 모두 파악했다. 모든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 때문이다. 그것을 통해 원가대비 정가가 얼마구나, 이런 식으로 기업에서 수익을 창출하는구나 파악하며 MD와 패션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되었다. 그렇게 그녀는 광고를 전공과 백화점에서 패션 유통 관련 인턴, 기획팀 아르바이트 세 가지 연결고리를 완성시켰다.


나를 성장시킨 ‘교환학생’
심소희 사원은 “대학시절 교환학생이 자신을 한 층 성장시켰다.”라고 말했다. 미국이나 영국은 경쟁률이 쌔기도 하지만 한국인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과 북유럽이 뜨고 있을 시기였기에 핀란드로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한국인은 그녀 혼자였고 너무 재미있었고 눈이 많은 나라이기에 북극해 쪽으로 여행을 가서 오로라도 보고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얻은 경험은 패션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으며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과 개방성을 키우게 되었고 시야가 확실히 전보다는 넓어졌다고 말했다. 대학시절에는 한번쯤은 교환학생이나 해외생활을 해보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거창한 스펙은 사소한 경험의 연결고리다
심소희 사원은 “거창한 스펙은 사소한 경험의 연결고리다.라고 취업준비생들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누군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똑같이 따라 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만의 에피소드에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게 그녀의 말. 각각의 경험은 큰 의미가 없어도 그 경험의 연결고리를 찾는다면 엄청난 스펙이 된다. 자신이 경험한 사소한 것을 일일이 나열해 봐라. 그리고 그것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생각해 봐라. 그러면 거기서 무수히 많은 연결고리가 생기게 된다. 만약 그 연결고리에 이 경험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다 생각이 들면 그때 그것을 해라. 사소한 경험을 놓치지 않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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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현학 2017.05.09 22: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목표를 향한 노력에 감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