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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K 상반기 인턴/신입사원 모집: SK 채용 MIC SK이노베이션 편

앞서 SK이노베이션 채용담당자가 회사와 채용 일정에 대해 소개해주셨죠. 이번엔 모집 직무에 종사 중인 구성원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지난주 SK Careers Journal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취합된 취준생의 궁금증에 대해 친절하게 답해주었다고 하는데요. 클릭, 안 하고 넘어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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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P 직무 인터뷰(下): E&P 더 알아보기


지난 E&P 직무 인터뷰 (上)편을 통해 E&P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직무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下)편에서는 E&P직무에 대한 조금 더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SK Careers Editor 배우진

 

<SK이노베이션 E&P사업 E&P기획실 E&P경영관리팀의 이준성 사원님>

 
Q. SK이노베이션의 E&P사업이 타 국내 기업과 차별화될 수 있는 특징은 무엇일까요?
A. Oil & Gas 산업의 Value Chain상 자원개발단계(Upstream)에서부터 석유화학제품 생산단계(Downstream), 즉 Upstream부터 Downstream까지의 수직 계열화가 완성된 기업은 흔하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지하에 매장된 원자재를 발굴하여 생산하는 것이 E&P사업입니다.


Q. SK이노베이션의 각 자회사들은 Oil & Gas 산업의 Value Chain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나요?
A. 원자재 등을 가공하여 SK에너지에서는 석유제품(Petroleum Product)을, SK종합화학과 SK루브리컨츠에서 화학제품(Chemical Product)을 생산합니다. SK트레이딩인터네셔널은 각 단계 사이사이의 무역 및 유통을 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와 같은 에너지 산업의 Value Chain이 완성된 국내 유일한 회사라는 점에서 타 회사와 크게 차별화 됩니다.


Q. SK이노베이션의 다양한 자원 생산지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A. 남미와 북미, 아시아(중국, 베트남), 중동지역 등을 모두 아우르는 사업을 하는데요, 이와 같은 사업 coverage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수준입니다. 해외자원개발의 탐사 및 생산지에 있어서 SK이노베이션만큼의 규모와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은 없습니다. 아시아와 남미에서 진행되는 사업 등은 Conventional Oil & Gas, 북미 사업은 Unconventional Oil & Gas에 초점이 맞춰 진행되고 있습니다.


Q. 다양하고 넓은 석유자원 생산지를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순기능은 무엇인가요?
A. 첫째로 위험(Risk)을 지역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다는 점 입니다. E&P 사업의 특성 상, 지정학적 위험(Geopolitical Risk Exposure)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저희가 영위하는 사업은 국제 정세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이러한 부담을 사업의 지리적 다각화를 통해 분산시킬 수 있는 것이죠. 다양한 생산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 지역의 생산이 잠시 멈춰도 다른 생산지에서 사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는 겁니다.


더불어 미래의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미리 지역을 선점하여 탐사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해당 지역에 대한 지식과 역량이 쌓이게 되죠. 이를 통해 잠재성이 높은 지역을 새로이 독자적으로 발견할 수도 있고, 인근에서 M&A 또는 지분참여 등 좋은 기회가 생길 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축적된 정보와 기술들이 모이면 지역적 전문성(regional expertise)을 보유하게 되어 해당지역에서만큼은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 대비해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거죠.

 

이준성 사원님과 해외 각국의 생산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 E&P 사무실 곳곳에 붙어있던 세계지도들이 문득 떠올랐다.

 

<E&P사무실의 벽은 각종 세계지도와 포스터들로 가득 차 있었다.>


Q. 사무실 곳곳에 각종 세계지도가 붙어 있는 게 눈에 띄었습니다.
A. 오늘만 해도 수 차례 지도를 살폈어요. 업무상 지리적인 위치 감각을 익혀놓는 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의 지리적 정보를 통해 사업의 범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을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거든요. 사업에 참여하다 보면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국가, 지역의 이름을 마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어디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겠죠! 이 때 세계지도는 필수입니다. 지도 위에 직접 그려보고 직접 찾아보지 않는다면 금방 잊어버리기 쉽거든요.


Q. 그렇다면 해외로 파견되는 탐사팀의 규모는 어느 정도 인가요?
A. 탐사팀의 규모는 Project별로 상이합니다만, 보통 신규탐사 Project에 SK 구성원분 약 10명 정도가 파견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 적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탐사의 모든 과정을 저희 구성원이 직접 수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탐사를 할 때에는 탄성파(Seismic) 취득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Drilling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등에 외주를 주어 협업합니다. 우리 회사의 Geologist, Geophysicist 및 Petroleum Engineer 등의 분들은 옆에서 이 업체들의 업무수행을 관리/감독하며, 탐사 결과를 분석하고, 최종적으로 탐사의 진행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는 일을 하십니다.


Q. 자원을 다루는 사업이기 때문에 유가에 굉장히 민감할 듯 합니다. 유가가 매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나요?
A.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WTI 혹은 Brent 등의 원유 및 Henry Hub 등의 가스가격이 오르면 이를 판매하는 E&P사업의 매출 및 손익은 증가합니다. 저희 E&P사업은 원유 및 가스가격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하지만, E&P사업을 제외한 SK이노베이션의 정유화학부문의 손익은 통상 ‘정제마진’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합니다.


Q. 정제마진이 어떤 개념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 정제마진이란 원자재(Commodity) 가격과 이를 통해 생산된 제품(Product)가격 간의 차이(Spread)를 뜻합니다. 석유와 가스라는 원자재 시장과, 이를 정제 및 Cracking 등을 하여 생산된 석유화학 제품 시장의 수요 및 공급이 항상 연동되진 않습니다. 원자재 시장과 제품시장간의 상호 연관관계는 있지만, 어느 정도 독립성을 갖고 움직이는 시장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즉, 유가가 오르는 폭에 정비례하여 석유화학제품의 가격이 오르지는 않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원유 및 가스가격이 오른다고 해서 석유화학 업체들의 손익이 반드시 감소하지는 않습니다.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요가 공급대비 더 커지게 된다면 제품가격이 상승할 것이고, 이 폭이 원유 및 가스가격의 상승폭을 상회하면 정제마진이 커지기 때문에 석유화학회사의 손익은 증가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Upstream 사업과 Downstream 사업 간의 독립성으로 인해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은 E&P사업과 더불어 Downstream 사업을 함께 영위함으로써 사업간 Risk Hedging이 가능하게 합니다.

 

<대한민국의 에너지원 확보를 책임져온, 앞으로도 책임질 E&P사업. 출처: SK이노베이션 홈페이지>


Q. E&P사업을 대표할 수 있는 특성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견고함입니다. 많은 사업들은 유행에 민감합니다. 유행을 타고 짧은 시간에 급성장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자주 있지요. 그러나 E&P사업은 대체 불가한 수요를 갖고 오랜 기간 이어져온 전통적인 사업입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나름의 체계와 전문성을 갖고 견고하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최근 태양광이나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 측면에 있어서 석유와 가스, 심지어 오랫동안 환경문제가 대두되어온 석탄을 온전히 대체하기는 역부족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ESS 및 전기자동차 등 중대형 배터리 사업에 대한 논의가 되고 있지만, 배터리 사업이 반드시 E&P사업을 대체할 사업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배터리 사업의 성장으로 인해 늘어나는 전력수요로 발전용 유∙가스의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때문에 E&P사업은 여러 산업들의 재편 속에서도 그 견고함을 갖고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Q. 견고하게 오랜 기간 지속된 E&P사업은 현재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나요?
A. 최근 4차산업혁명의 동력인 A.I. 및 빅데이터 관련 기술을 E&P산업에 접목시키는 것이 최근 업계의 움직임입니다. 생산에 대한 데이터들을 축적시킨 후,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을 아우르는 흐름을 분석하여 사업에 유의미한 특성 및 변화를 포착하는 것입니다. 분석 결과 등은 사업상의 매출증가 혹은 비용절감 관련 의사결정에 주요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다른 예시로는 드론 기술을 들 수 있습니다. 쉽게는 기존에 개인이 직접 방대한 면적의 생산현장을 돌며 생산상의 문제를 모니터링 했다면, 드론을 이용해 생산현장의 문제점을 보다 적시적이고 비용효율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사업이라 하여 정체되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최첨단 전문 기술들이 집약되어있는 게 E&P 사업입니다.


Q. A.I와 빅데이터가 접목된다는 말씀을 들으니 굉장히 트랜드에 민감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제 정세에도 민감한 측면도 있고요. 그렇다면 트랜드를 파악하는 능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A. 신문을 읽을 때 이런 연습을 해 보시는걸 추천해요. 가령, 신문에 셰일 유 가스전개발 기술의 발전으로 셰일 유∙가스 생산비용이 절감되었다는 기사가 보았다라고 가정하면, 지문에 있는 내용에서 해당 사실을 습득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셰일 유∙가스의 생산량이 증가한다→공급증가로 국제유가가 떨어진다→원유수출 비중이 높은 산유국의 재정상황이 약화된다→주요 산유지역인 중동 국가들은 어떻게 사업을 다각화 시킬까?>와 같이 1차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2차적, 3차적 파급효과에 대한 고민들을 다양하게 해보는 거죠. 고민을 할 때에는 “내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다 고려하고 있는가?”, “내가 전개하고 있는 논리의 흐름이 정말 맞는가?”, “그 전개가 맞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끊임없이 자신에게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사 이면의 내용을 읽어보려는 노력을 해 보고, 이런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해놓은 뒤, 실제로 어떻게 사건이 진행되는지 지켜보는 거죠. 본인의 예상과 어떻게 다른지, 다르다면 왜 달라졌는지 생각해보는 과정들을 거치면 생각하는 능력(Brain Power)이 많이 늘 겁니다. 그렇게 해서 남은 정보들이 돈이 되는 Insight라고 생각해요.

 

<인터뷰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이준성 사원님>


Q. 입사 이후 수많은 공부와 생각, 경험을 하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가운데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꼽아보자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베트남에 위치한 해상광구의 공급기지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E&P사업 관련 교육을 받고 실제 우리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함이었죠. 공급기지의 규모는 물론이거니와 눈앞에서 본 시추기기 등의 생산설비들의 크기에 압도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타지에서 저희 회사가 이러한 규모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줄 자원과 에너지의 공급이 필요한 상황인데 반해 에너지 자급률은 높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가 영위하는 사업이 단순히 저희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 준 다는 사실 외에도 실제 베트남의 에너지 공급 및 산업인력 활용 등을 통해 경제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느꼈을 때 상당히 뿌듯했습니다.


Q. 힘든 점도 분명히 있겠죠?
A. 공부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는 점이죠. 국제 정세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할뿐더러 긴 호흡을 가지는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 자체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오랜 기간 진행된 사업의 경우, 그 어떻게 진행되어 어떤 Issue들이 있었는지, 현재는 어떤 방향을 지향하고 있는지 등을 열심히 공부를 하며 파악해야 합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E&P직무는 000다! 이준성 사원님께서 생각하시는 E&P직무는 무엇인가요?
A. E&P직무는 “특별함”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사업에 오시면 굉장히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어요. Global한 경험들을 많이 쌓을 수 있습니다. 사업이 진행되는 9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국가들을 가볼 수 있는 기회도 많아요. 세계 각국의 Geopolitical Event들이 사업에 미칠 영향들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될 겁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도 많이 넓어집니다. 아울러 다양한 사업경험을 하면서 사업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도 있습니다.

 

생산지를 탐사하고, 땅을 파고, 자원을 캐내고, 배에 실어 들여오고. 자원 개발/탐사에 대한 이미지는 이처럼 ‘Traditional’이라는 단어의 의미 속에 매여있었다. 이 막연한 생각이 송두리째 뒤집힐 만큼이나 E&P 사업이란 Trendy하고 Global하게 발전해오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 모든 질문에 세세하고 친절히 답변해주신 이준성 사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E&P직무 인터뷰를 매듭지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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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계열 Job Talk 답사기
올해 SK이노베이션에서 새롭게 준비한 채용 관련 토크 콘서트 <SK이노베이션 계열 Job Talk>에 대해 들어보았는가? 각 직무(연구개발/엔지니어/경영지원/비즈니스)별 담당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SK이노베이션의 이야기,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SK Careers Editor 배우진

 

<SK이노베이션 계열 Job Talk 현장 접수처. 직군 별 현장 참석 인원을 추첨을 통해 100명 씩, 총 400명의 참가자를 받았다.>

 

경영지원/비즈니스 직군에 대한 Job Talk는 9월 15일, 서린빌딩 3층 SUPEX Hall에서 각각 오전/오후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Prologue: 생중계 시작 전, SUPEX Hall에서는 어떤 일이?
 

<Job Talk 시작 2초 전. 시간이 정각에 다가오자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본격적으로 Job Talk가 시작됐다.>


에디터가 도착한 시각은 행사 시작 20여 분 전.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은 제법 많이 차 있었다. 참가자들의 양 손은 행사 접수처에서 받은 설문지와 음료로 가득했다. 저마다 노트북과 필기도구를 꺼내며 설명회를 들을 준비를 했다. 한편 행사장은 MC분의 재치 있는 입담 덕분에 활기를 찾으며 좋은 분위기와 리액션을 보일 수 있는 예열을 모두 마쳤다.


Talk Ⅰ : 2017 하반기 채용 브리핑
하반기 채용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의 역사와 자회사들이 소개됐다. SK그룹의 인재상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하반기 공채 프로세스와 일정을 공지하며 TalkⅠ은 마무리됐다.

 

<필요한 정보를 기록하기에 여념이 없는 참가자들의 분주한 손을 담기에는 카메라 셔터가 조금 느렸다.>


Talk Ⅱ : 직무 Talk
직무에 대한 본격적인 소개가 진행되는 시간이었다. 각 직군에 따른 세부 직무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해당 직무에서 근무 중인 현 직원 분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Talk Ⅱ : 직무 Talk을 들으며 내용을 속기하는 현장 참가자>


발표는 직원 소개 / 소속 직무(팀) 소개 / 해당 직무(팀)에서 바라는 인재상 / 비전 과 같은 세부항목으로 나눠졌다. 현 직원으로부터 어떤 업무를 진행하는지 실제 사례와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Interlude: 기업문화 홍보 영상 - 쿨비즈룩 편

Talk Ⅱ가 끝나니 예정된 2시간 중 절반이 지나있었다. Talk Ⅲ을 준비하는 동안 SK이노베이션의 기업문화를 알 수 있는 짧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여름철 반바지를 입고 출근할 수 있는 ‘쿨비즈 룩’이 주제였다. 현 직원 분들의 열연(?) 덕인지 객석에서는 웃음소리가 종종 터져 나왔다. 
 

<SK이노베이션이 강력 추천하는 여름 패션, 바로 쿨비즈룩!>


‘쿨비즈룩’ 동영상을 보는 동안 무대에는 여러 개의 의자가 준비됐다. 각 직무 담당자, 채용 담당자 그리고 MC분까지 각자 자리에 앉은 후 Talk Ⅲ이 시작됐다.


Talk Ⅲ : 궁금 Talk
Talk Ⅲ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작은 직무 담당자 분들의 입사기였다. 인턴 할 때의 경험, 자기소개서를 준비했던 과정, 면접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등 취준생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위주로 에피소드가 준비되었다. SK이노베이션에 최종 합격한 그들의 이야기인 만큼, 취업 성공기 하나하나가 꿀팁이었다!


이후 사전 설문을 통해 받은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채용과 관련하여 많이 나온 질문으로는 구체적인 채용 프로세스, 재지원 시 그리고 공백기간에 대한 불이익 등이 있었다. 그 외에도 전공지식이 어느 수준으로 필요한지, 여성직원에 대한 복지체계는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등의 질문들이 있었다.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난 후 현장 참가자들에게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시간 관계상 3~4명의 질문을 받을 수 있었다. 질문을 못다한 현장 참가자의 경우, 행사가 종료된 후 개인적으로 직무 담당자 분들과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Talk Ⅲ : 궁금 Talk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 직무 별 담당자, 채용 담당자 그리고 MC분이 자리하고 있다.>


Job Talk는 페이스북으로 생중계가 된 만큼,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이 올라왔다. 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받은 질문들 몇 가지에 대한 답변을 듣는 것을 마지막으로 궁금 Talk은 매듭지어졌다.

 

 Epilogue: 생중계 종료 후, SUPEX Hall에서는 어떤 일이?

 

카메라 전원이 꺼짐과 동시에 생중계는 끝났지만, 곧바로 SUPEX Hall을 떠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설명회를 진행한 직무 담당자 분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려는 까닭이었다.
 

<Job Talk 생중계가 종료된 후, 직무 담당자에게 못다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고 있는 현장 참가자들.>


한편 SUPEX Hall의 출구에서 Job Talk에 참여한 취준생들의 간단한 후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A: 직무에 관련되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다른 설명회에서는 회사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이 대부분이어서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 그리고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되는 만큼 진행자 분들이 더욱 철저히 준비하신 듯한 인상을 받았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시간이 제한되어있다는 점이 너무도 아쉬웠다.


B: 세부 직무에 해당하는 직원들이 각각 있다 보니 확실히 설명의 질이 높았다. 여타 설명회에서는 직무에 관한 설명을 해도 진행자 분의 경험을 늘어놓는 것이 전부였다. Job Talk는 잘 짜여진 틀에 따라 행사가 진행되어 정보를 받아들이기 훨씬 수월하고 효과적이었다.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의 수준이 다른 설명회와 비교하여 차원이 달랐다며 입을 모은 A씨와 B씨>


이틀 동안 진행된 Job Talk가 모두 마무리된 후, SK이노베이션 Talent Manager 팀에서 신입사원 채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고정은 대리님과 Job Talk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Q. Job Talk는 SK이노베이션에서 처음 진행되는 방식의 채용 설명회라고 들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되는 것이 눈에 뜁니다.
A. Job Talk를 시행하기 전, 전국 주요 대학교에서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했다. 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조건이 많았다. 모든 학교에 방문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줄을 서서 많은 시간을 기다리거나 수업시간에 맞춰 자리를 뜨는 지원자들이 많았다. 보다 많은 지원자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SNS 플랫폼을 활용한 생중계를 시도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 Job Talk. 현장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댓글을 통해 질문을 하거나 소감을 남기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


Q. 그렇다면 내용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기존 설명회와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A. 기존 설명회의 내용은 통상적으로 회사 소개에 가깝다. 조금만 회사에 대해 알아본 지원자라면, 새로울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보다 회사에 지원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직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을 컨셉으로 잡았다. 캠퍼스 리쿠르팅의 상담 부스도 있지만, 모든 직무 담당자들을 모실 수 없으므로 상담이 질적으로 부족한 부분도 많았던 것 같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Job Talk에서는 실제 직무 담당자를 한 명씩 섭외하였다.


Q. 생중계 그리고 실제 직무 담당자를 섭외한 것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어떤 것 인가요?
A.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①SNS를 통한 생중계로 SK이노베이션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관심 있는 내용에 대해 접근할 수 있다는 점.
②현장에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
③직무에 관련된 부족한 정보로 인한 지원 기회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
 

<Talk Ⅲ에서 채용에 관련된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고정은 대리님.>


Q. 참가자들의 후기를 들어보니 캠퍼스 리쿠르팅에서 진행된 채용 설명회가 일방적인 정보전달의 느낌이 강했다면, Job Talk는 보다 소통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A. 직무 담당자들을 신입사원으로 구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설명회 내용의 완성도를 위해 연차를 살짝 높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내 분위기가 소통에 자유롭기 때문에 연차를 높인다고 분위기가 무거워질 것이라는 우려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행사에 반영했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아졌던 것 같다. 참가 신청을 받을 때 참가자들에게 2가지 질문(직무/채용 각 1개씩)을 작성하도록 부탁한 후 빈도가 높은 질문들을 정리했다. 하나 하나 읽어보니 실제로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이 어떤 것인지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Q. 채용 관련 정보로서 향후 Job Talk의 활용 방안 혹은 계획은 어떻게 될까요?
A. 향후 직무 별 채용에 변동이 있더라도 회사 내부의 업무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지원자들이 꾸준히 세부 직무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 블로그에 행사 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제한된 정보로 인해서 잘못 지원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향후 채용 시즌마다 내용을 보완하여 Job Talk를 시행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Q. 행사를 마무리하신 소감 부탁드리겠습니다.
A. SK이노베이션에서 처음 시도하는 행사이니만큼 부족한 점도 많았고 끝나고 나서 생각나는 아쉬운 점도 많았다. 이번 행사의 반응(댓글, 설문지)등을 참고해서 더 나은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고민 할 것이다. SK이노베이션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직무에 대한 정보와 채용에 대한 꿀팁이 넘쳐 흐르던 Job Talk를 놓쳤다 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시라. Job Talk는 SK이노베이션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영상이 업로드 되어 언제든지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직무 별로 클립이 나누어져 있어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에 해당하는 영상을 선택하여 볼 수 있다. 링크는 아래와 같다.


SK이노베이션 블로그 : http://skinnovation-if.com (recruite 카테고리에 업로드 되어있다.)
SK이노베이션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IF.SKin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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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반기 SK이노베이션 면접, 두근두근 안녕하십니까?
2016 SK 상반기 인턴/신입사원 모집의 필기전형과 SKCT가 끝이 나고, 드디어 면접이 다가왔다. SK이노베이션의 일원이 되기 위한 막바지 여정인 면접 현장을 찾아가 봤다.


SK Careers Editor 유강규 

 
 

 

SK이노베이션 면접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의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부에 있는 SK 아카디아 ACADIA에서 5월 16일(월)과 20일(금) 이틀 동안 진행됐다. 

 

 


 <오전 전공 면접이 이뤄진 면접실 내부의 모습>

 

에디터는 16일, 면접장을 찾았다. 면접은 인문 사회 계열과 공학 계열로 나뉘어, 전공과 심층 면접 등으로 구조화돼 있었다. 지원자들은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 직무역량을 포함해 자신의 능력과 인성을 검증받았다.  


<많은 지원자들이 일찌감치 자리해 면접 준비에 한창이다>

많은 지원자들이 면접 시간보다 일찍 자리했다. 그들은 예상 질문을 구성해서 연습하거나, 자소서를 훑어 보는 등 각자만의 방법으로 긴장을 푸는 모습을 보였다. 그 속에서 면접을 끝내고 나오는 한 지원자가 눈에 띄었다. 그를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 SK에너지 경영지원파트 지원자 – 배윤하(성균관대 글로벌 경영학과)
 

Q. SK이노베이션(에너지)에 지원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A. 과거 현장 업무를 지원하는 일을 담당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 큰 보람을 느꼈죠. 그래서 경영지원이라는 직무가 저에게 맞다 생각했어요. 또한 SK이노베이션의 경우,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발전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돼 있다고 생각했죠.


Q. SK의 면접 분위기는 어떠하셨나요?
A. 예전 다른 회사의 인턴 면접을 본 적이 있어요. 압박 면접 형태가 주를 이뤘죠. 반면에 SK이노베이션의 경우,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물어보고, 제가 회사와 잘 맞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질문해 주셔서 한결 편안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SK이노베이션 서류와 인적성 검사를 통과할 수 있었던 본인만의 비결이 있다면요?
A. 글쎄요. 저의 경우, 질문마다 요구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모두 담아내려고 했던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인 것 같아요. 질문이 진정 무엇을 물어보는지 파악하고 이에 성심껏 답변하려 노력했습니다.
 


Q. 면접에서 가장 어려웠던 항목이나 전형은 무엇이 있으신가요?
A. 대부분의 면접이 자소서를 기반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다만, 영어 면접에서 표현이 잘 생각이 안 나서 당황하긴 했어요(웃음).


Q. 면접이 끝나셨는데 아쉬웠던 점이 있으신가요?
A. 대답할 때, 많이 전달하려 하니 자소서에 비해 조금은 장황하게 설명한 듯해요. 조금 더 간결하게 설명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A. 이곳에 꼭 붙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면접을 통해 ‘내가 이런 사람이다’라는 걸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스스로의 고민과 이를 통한 발전에 있어 큰 도움이 된 것 같네요. 그리고 예비 SK지원자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 SK이노베이션 채용 담당 - 김용직 팀장(루브리컨츠 인력팀 & Global Talent팀)

Q. SK이노베이션만의 면접 특징이나 트렌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저희는 항상 학교나 전공 등이 주는 선입견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한답니다. 이번 면접 역시 가지고 있는 선입견, 오류 등을 최대한 줄이려고 했답니다. 그리고 지원자에게 편안 면접 환경을 제공해, 경험과 자질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고자 하였습니다.


Q.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앞으로 같이 일을 할 사람을 뽑는 것이니 근무 수행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얼마나 적극적으로 그리고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지를 보고 있습니다.


Q. 많은 지원자들이 영어 면접에 관해 걱정이 많은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A. 영어 능력은 직무의 니즈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집니다. 부서마다 필요로 하는 영어의 수준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영어 점수는 그저 참고로 할 뿐이고, 정말 필요한 것은 영어 실력을 넘어 SK 그리고 직무에 적합한 사람이 되려는 노력입니다.


Q. 마지막으로 SK에 지원하고자 하는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A. 보통 취업 지원자들이 인턴 후 채용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합니다. ‘인턴? 기한이 지나고 채용 안 되는 경우도 있잖아’라는 걱정 말이죠. 그러나 SK이노베이션이 가지고 있는 인턴 철학은 채용이 기본입니다. 니즈가 있는 부서를 중심으로 인턴을 모집하고, 그 부서에서는 해당자가 신입사원으로 올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철저하게 검증을 거칩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효율적이고도 합리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노베이션 계열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라면, 전공이나 학교 때문에 지원을 망설이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준비가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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