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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Wafer 사업의 Champion'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SK실트론. 알고 보면 굉장히 친숙한 기업이라는데?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고 있는 여러 전자기기에 들어가 있는 반도체, 그리고 이런 반도체에 필수적인 웨이퍼를 만드는 기업이 바로 SK실트론이다! 몰랐다면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 보자.


 

SK Careers Editor 박세영

 

 #1. SK실트론에 대해 알아보자!

채용과 인사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24년 차 경력의 오정택 부장님을 만나 SK실트론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Q. SK실트론의 사업영역이 웨이퍼 사업이라고 알고 있는데,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희 회사의 경우, 소재 산업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하게 반도체의 기초인 웨이퍼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국내의 경우,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 등의 고객사가 있고, 국외로는 크게 intel이나 SONY 등의 반도체 메이커들을 주 고객사로 하고 있습니다. 주로 300mm의 웨이퍼를 생산하는데 폴리시드 웨이퍼, 에피 웨이퍼를 만들고 있습니다.

 

Q. 소수 Major 웨이퍼 업체가 다수의 전방산업 업체에 웨이퍼를 공급하는 구조이며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고객사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사업규모나 시장에서의 영향력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300mm 웨이퍼 기준으로, 글로벌에서는 4위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12%에서 15% 정도 차지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월 80만장 정도 생산하고,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창 사업이 호황기였을 당시, 매출 1조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소재 산업으로 매출 1조를 달성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영향력은 적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도 1조 가까이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실트론에서 만드는 웨이퍼>

 

Q. SK실트론의 과거 주요 업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현재까지도, Ingot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Grower를 직접 생산해내는 회사는 국내에는 없기 때문에 회사 자체적으로 Grower와 Ingot을 만든다는 것 자체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구미 1공장에서의 생산라인을 시작으로 현재는 구미 3공장까지 있는 상태이고, 미국이나 일본 등 반도체메이커들이 많은 해외에도 해외법인을 설립하면서 계속 성장해왔습니다.

 

Q. 현재 SK실트론은 어떠한 사업을 추진 중인지 현재의 상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투자를 위한 준비단계를 밟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도체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현재 반도체 사업이 호황이라 SK실트론도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라인증설에 투자할 공사 등으로 구미 본사나 공장 쪽에 가시면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Q. SK실트론의 앞으로의 비전이나 목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결국은 회사를 계속 키우고 확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IT나 그린에너지 쪽에 포커싱해서 고객과 함께 파트너쉽을 가져왔는데 앞으로는 웨이퍼 사업을 성장,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Q. SK실트론 사업장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SK실트론의 경우, 본사는 구미에 있습니다. 금융과 법무팀은 서울 사무소에 있고, 이를 제외한 모든 팀, 즉 영업이나 경영지원팀의 경우도 구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메이커들이 많은 미국, 일본에 해외법인이 있고, 중국과 대만에도 지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SK실트론에는 2500명의 인원이 있습니다. 사업장의 분위기는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이직률이 대두되는 요즘, 저희 회사의 이직률은 한자리 숫자로 조직적으로 작지만 끈끈하다는 것을 대변해주는 것 같습니다.

 

Q. SK실트론을 지원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취업 준비생들이 보통 취업시즌이 닥쳐야 관심을 가지기 마련인데, 미리 좀 더 회사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알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준비해서 스펙보다는 나만의 노하우를 쌓아서, 나를 어필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라는 말도 꼭 해주고 싶습니다.

 

 #2. SK실트론의 채용 일정
지금까지 SK실트론 사업에 대해 알았다면, 이번 하반기 공채에 SK실트론에서는 어떤 직무를 모집하고 있는지 알려주겠다!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채 지원 기간임을 잊지 말고 참고하길 바란다.

 

 

 #3. SK실트론의 인재상
하반기 공채에 지원한다면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인재상을 녹여내는 것은 필수! SK실트론에서는 어떤 인재상을 원할까? 경영철학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패기를 실천하는 인재를 원하는 SK실트론!

 


 #4. SK실트론의 복지

 


지금까지 SK실트론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인터뷰에 응해 주신 오정택 부장님께 감사드리며, SK실트론에 지원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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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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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정을 모른다면, 당신의 취업은 빨간불

‘8대 공정’은 반도체 회사 면접의 단골 질문으로 꼽힌다. SK하이닉스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얘기 조차 처음 들었다면 당신은 위험한 상태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지금부터 반도체 8대 공정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간다면 당신의 취업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뀔 테니.


 

SK Careers Editor 장수호

 

반도체의 기본재료, 웨이퍼(Wafer)
모래로부터 실리콘을 추출, 가공과 성형을 통해 완성된 잉곳(결정 기둥)을 얇은 판으로 잘라내는 공정 

 


반도체의 기본 재료인 웨이퍼는 실리콘으로 만들어진다. 실리콘은 모래 속에 많이 들어있어 구하기 쉽고, 비용이 적게 든다. 또 고온에서도 소자가 동작할 수 있고, 전기적 특성이 우수해 주 재료로 사용된다.

웨이퍼 공정은 크게 4단계를 거친다. 먼저, 모래에서 추출한 실리콘을 정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실리콘을 고온을 가열해 얻어진 실리콘 용액으로 실리콘 기둥인 잉곳을 만든다. 가공을 통해 완성된 잉곳을 얇은 형태로 잘라 웨어퍼를 얻는다. 마지막으로 웨이퍼 표면을 평평하게 만드는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화학적 기계적 연마)공정을 거친다.


웨이퍼를 보호하라 ‘산화공정’
웨어퍼 표면을 보호하는 산화막을 만드는 공정

CMP 공정 후 웨이퍼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부도체 상태이기 때문에 반도체의 성질을 갖도록 작업이 필요하다. 산화공정은 이어지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불순물로부터 실리콘 표면을 보호하는 산화막(SiO2)을 씌우는 공정이다.


반도체 회로를 그려라, 포토공정
웨이퍼 위에 반도체 회로를 그려 넣는 공정

필름을 인화지에 새기는 방법과 동일한 포토공정은 필름 역할을 하는 마스크(Mask)를 인화지 역할을 하는 웨이퍼에 얹혀서 현상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먼저 웨이퍼 표면에 빛에 민감한 물질인 감광액을 골고루 바른다. 감광액 막이 형성된 웨이퍼는 인화지와 비슷한 상태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 마스크에는 컴퓨터를 이용해 설계회로를 새겨 넣는데 이 마스크가 필름 역할을 하게 된다. 인화할 준비가 되었다면 노광장비인 스태퍼(Stepper)를 사용하여 웨이퍼에 마스크회로를 그려 넣는다. 노광이란 빛을 선택적으로 조사하는 과정을 일컫는데, 웨이퍼 위에 마스크를 놓고 빛을 쪼아 주면 회로 패턴을 통과한 빛이 웨이퍼에 회로 패턴을 그대로 옮기게 된다. 마지막으로 웨이퍼에 현상액을 뿌리면 감광액이 빛에 따라 노광된 영역이 제거된 양성(Positive)와 노광된 영역만 남은 음성(Negative)으로 나눠져 미세한 전자회로 패턴이 새겨지게 된다.


불필요한 것은 가라, 식각공정
필요한 회로 패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제거하는 공정

 

 

포토공정으로 얻어진 회로패턴을 제외한 부분을 제거하는 식각공정은 가스로 깎아내는 건식과 화학액으로 삭여서 파내는 습식으로 나뉜다. 건식은 습식에 비해 비용이 비싸고 방법이 까다롭지만 최근 반도체 기술변화로 회로선 폭이 미세해져서 건식식각이 확대되고 있다.
 


전기적 특성을 갖게 하는 공정
Diffusion & Thin Film 공정을 통해 웨이퍼가 반도체의 성질을 가질 수 있도록 표면에 불순물 확산, 박막 형성 작업

반도체 칩은 한 개의 회로만으로 이루어 진 게 아니라 빌딩을 올리듯이 여러 개의 회로를 쌓아 만든다. 이런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회로 간 구분을 해주고 보호를 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매우 얇은 막이 필요한데 이것을 ‘박막(Thin Film)’이라 한다.


또한 웨이퍼 위에 분자 또는 워자 단위의 물질을 입혀 전기적 특성을 갖게 하는 공정을 ‘증착(Deposition)’이라고 한다. 증착은 화학적 기상증착방법(CVD, Chemical Vapor Deposition)과 물리적 기상증착방법(PVD, Physical Vapor Deposition)으로 나뉜다. 화학적 기상증착방법을 이용해 금속막을 씌울 경우 전기가 잘 흘러 소통이 원할하게 할 수 있고, 절연막을 씌울 경우 회로와 회로를 분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웨이퍼 내부에 이온 불순물을 집어 넣는 Diffusion(확산) 공정을 통해 부도체인 실리콘 웨이퍼가 전기적 특성을 갖는 반도체가 된다. 물리적 기상증착방법은 금속 박막의 증착에 주로 사용되는데 주로 현재 반도체 공정에서는 화학적 기상증착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전기적 특성의 완성, 금속 배선 공정
외부에서 얻어지는 전기적 에너지를 받아 소자들끼리 신호가 섞이지 않고 전달되도록 선을 연결하는 작업

전기가 잘 통하도록 하기 위한 금속을 고를 때에도 몇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먼저 웨어퍼와 부착성이 좋아야 하고, 전기저항이 낮아 전류를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하며 다른 화학적 열적 공정에서 금속선 특성이 변화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조건들을 만족하는 대표적인 금속 배선 재료들은 구리(Cu), 알루미늄(Al), 텅스텐(W)이 있다. 하지만 알루미늄의 경우 실리콘과 만나면 섞이려는 성질이 있어 반도체 웨이퍼의 접합면이 상할 수 있다. 따라서 두 접합면 사이에 베리어 메탈(Barrier Metal)이라 불리는 금속을 넣어 접합면이 상하는 것을 방지한다.


불량 테스트, EDS(Electrical Die Sorting)
웨이퍼 상태에서 이뤄지는 TEST로 불량을 선별하는 작업
크게 5단계로 이뤄지는 불량테스트(EDS)는 웨이퍼 상태의 개별 칩들의 전기적 특성을 바탕으로 불량품을 선별하는 과정이다.
1단계는 ET Test & WBI(Electrical Test & Wafer Burn In)으로 ET Test는 트랜지스터, 저항과 같은 소자들에 대한 전기적 특성을 테스트해서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WBI는 웨이퍼에 열을 가한 후 전압을 가해 제품의 잠재적인 오류를 찾아내는 작업이다.
2단계는 Pre-Laser(Hot/Cold)로 특정온도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잡아내는 Test와 전기적 신호를 통해 이상 유무를 판별해 수선이 가능한 칩은 수선공정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작업이다.
3단계는 Laser Repair & Post Laser로 Pre-Laser 공정에서 수선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칩을 모아 수선하는 공정이다.
4단계인 Tape Laminate & Back Grinding에서 Back Grinding은 웨이퍼 후면을 갈아 칩의 두께를 얇게 해서 교통카드와 같은 IC카드에 조립하기 쉽게 한다. 이 때 공정 중에 발생하는 잔여물로부터 웨이퍼 표면을 보호하는 Tape를 씌우는 것이 Tape Laminate공정이고, Grinding이 끝나면 다시 벗긴다.
5단계 Inking은 불량 칩에 특수 잉크를 찍어 육안으로 불량 칩을 식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이다.


검은 옷의 정체는? 패키징(Packaging)
외부 전원 공급 및 입출력 신호 전류들과 연결, 칩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업

금속 연결공정(Wire Bonding)을 통해 외부 전원과 연결 할 수 있도록 하고, 성형(Mold)공정은 수지(Resin)로 구성된 EMC(Epoxy Molding Compound)에 고온을 가해 젤처럼 만든 뒤 원하는 형태의 틀로 넣고 기판을 감싸주는 공정이다. 이런 공정을 거쳐 검은 옷을 입을 반도체 칩은 완제품 합격시험인 패키지 테스트(Package Test)를 거쳐 최종적인 완제품으로 거듭나게 된다.

  

수호's Tip

SK하이닉스에 지원하려면 반도체 8대 공정 정도는 1분 자기소개만큼 기본적인 지식! 몰랐더라도 이번 기회를 통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들도 한 번 검토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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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24 06: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김강규 2017.05.15 16: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 사소하지만 오타가 있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전기적 특성을 갖게 하는 공정' 부분 2번째 문단, 첫째 줄에 '원자'를 '워자'라고 오타가 있습니다.
    매우 사소한 부분이지만..ㅎㅎ 고쳐지면 더 완벽한 글이 될 것 같아서 의견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