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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자투리 시간을 스마트하게 보내는 법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남는 시간 동안 웹툰도 다 본 당신! 폰게임도 질렸다면? 폰과 컴퓨터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온라인 설문조사들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떤가? 돈도 되고, 심심한 시간도 때우고, 시장의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고, 때론 정책 결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석사조의 서비스가 여기에 있다.


                                                                 SK Careers Editor 임성호

 


1. 내 생각이 포인트가 된다, 틸리언(Tillion) 

by SK플래닛 https://www.tillionpanel.com

SK플래닛에서 제공하는 틸리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이다. 사람들이 괜히 많이 쓰는 것이 아니다. 우선 설문조사 참여가 참 편리하고, 하루에도 많은 건수가 올라와 꽤 많은 리워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에디터도 틸리언에서 평균 3~4일 정도만에 수천 포인트를 모아 용돈에 보태 쓰고 있다. 어플(안드로이드/아이폰)과 웹사이트 모두 있어서 폰으로도, 컴퓨터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회원가입부터 굉장히 쉽다. 페이스북 계정을 연결하거나, 이메일을 입력하고 휴대폰 인증만 마치면 된다. 



틸리언의 설문조사는 ‘달콤한투표’ 와 ‘똑똑한설문’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 ‘달콤한투표’는 5초~1분 내외로 걸리는 짧은 설문조사이다. 경제/사회, IT, 음식, 패션 등 다양한 주제가 있고, 단 몇 번의 클릭으로 끝나지만 얻을 수 있는 리워드는 1~수십 포인트 내외로 적다. 반면 ‘똑똑한설문’에는 3분부터 30분 내외가 걸리는, TNS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설문조사들이 올라온다. 때론 아직 미출시된 제품을 미리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오래 걸리는 만큼 끝까지 참여했을 경우 리워드도 수백~수천 포인트 정도로 빵빵하다. 설문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조사가 중단되는 경우에는 20-3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설문조사를 모두 마치고 나면 ‘틸리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데, 1포인트당 1원처럼 쓸 수 있는 OK 캐쉬백 포인트로도 전환 가능하고, 어플을 통해 커피, 베이커리, 영화관 등의 기프티콘을 구입할 수 있다.

 

2.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든다

엠브레인(Embrain) https://www.panel.co.kr

엠브레인은 1998년에 만들어져 가장 오래 되고 신뢰도를 쌓은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중 하나이다. 엠브레인의 특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설문조사가 있어, 넉넉한 리워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 친구추천, 신규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자주 시행해서 조금만 손품을 팔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엠브레인의 설문조사에는 온라인 설문조사, 전화 조사, 오프라인 좌담회 세 가지가 있다. 가장 자주 올라오는 것이 온라인 설문조사인데, 틸리언의 똑똑한설문과 마찬가지로 어플(안드로이드만 제공)과 사이트를 통해 설문에 답하면 수백-수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조사가 중단되었을 때 받을 수 있는 적립금이 50-100포인트로 더 높고, 월별로 시행되는 경품 추첨권이 제공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화 조사는 가입 시 등록한 폰번호로 걸려오는 전화 설문조사에 답하는 것인데, 약 5분의 통화로 1천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좌담회는 역삼동에 있는 엠브레인 본사에 방문해서 최대 2~3시간 동안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귀찮을 수 있지만 시간당 1만원 이상의 큰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건이 된다면 신청해 보는 것도 좋다.


이곳에서 설문조사를 마치고 나면 적립금을 주는데, 현금이체, 온라인/모바일 문화상품권, 텔코인(휴대폰통화권), 기부로 이용할 수 있다. 기프티콘을 직접 구입할 수는 없지만 현금화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3. 내 의견이 정책이 된다? 

서울시 여론조사 http://research.seoul.go.kr/main.do

사설 기관뿐 아니라 정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도 있다. 바로 서울특별시에서 만든 ‘서울시 여론조사’ 사이트이다. 서울시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작한 서비스라고 한다. 단 서울시와 관련된 만큼 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만 패널 가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또 어플이 따로 없어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해야 하는 점이 불편하다. 



서울시 여론조사는 서울시의 복지, 문화, 경제, 환경 등 시정과 관련된 주제의 조사만 올라오다 보니 다른 설문조사 사이트들처럼 조사가 다양하게, 자주 업로드 되지는 않는다. 1달 평균 1-2건이 올라오는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조사 길이가 길어야 3분 내외로 길지 않고, 참여 시간에 비해 많은 리워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참여한 조사가 실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에디터는 그 유명한 I.SEOUL.U가 탄생하기 훨씬 전부터 이미 이곳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브랜드 선정 작업에 참여했다. 물론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는 않지만, 사설 기관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들과 다르게 결과를 100% 공개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는 기회이다.


서울시 여론조사를 통해 얻은 리워드인 마일리지는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T-money 전환, 전통시장상품권, 문자메시지 발송, 기부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와 제휴한 서비스만 제공하다 보니, 다른 조사 사이트들보다 리워드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는 점이 아쉽다.


지금까지 소개한 틸리언, 엠브레인, 서울시 여론조사는 절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쉴 때,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 등 짬을 내서 참여하면 된다.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리워드는 적더라도, 꾸준히 설문에 응답하다 보면 어느새 지루한 시간도 가고, 쌓인 리워드로 풍족한 방학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신상품을 미리 체험하고, 시정에 참여하며 얻을 수 있는 트렌디한 감각과 뿌듯함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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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의 궁금증을 계절별로 해결해준다!

대학에 갓 들어와 어리둥절하기만 한 새내기들을 위해 이 4학년 선배가 나섰다! 공부부터 연애, 군대 이야기까지 궁금한 건 모조리 대답해주겠다. 대학교에 오면 연애는 할 수 있는지, 군대는 몇 학년 몇 학기에 가는 것이 좋은지, 수강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직접 경험한 선배들이 직접 대답해주리라~ 새내기는 주목하라! 계절별로 새내기가 알아야 할 진.짜 꿀팁들을 전해주리라. 그럼, 계절감 살려 여름부터 시작, 휘비 궈!


SK Careers Editor 이미진



#여름 #여름방학



Q. 여름방학을 세상에서 가장 잘 보내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개인적으로 ‘여행 덕후’인 나에게 대학 방학의 묘미는 ‘여행’이라고 생각해. 가까운 국내 여행부터, 저 멀리 해외 여행까지 어딜 가도 행복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여행지 선택부터, 혼자 다녀올지, 친구와 다녀올지 선택하고, 며칠을 다녀올 지 선택하는 것까지 모든 것이 선택의 연속인 여행! 


새내기의 여름방학을 ‘국내 여행’에 쏟았던 나는 너에게 ‘내일로’를 추천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5일 또는 7일 동안 무제한으로 기차를 탈 수 있어. 비록 기차의 종류에는 제한이 있지만! 자유석 티켓으로 끊기기 때문에, 잘못하면 5~7시간을 기차 안에서 서서 보내야 할 수도 있지만,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경험은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야. 사실 여행 중에는 괜히 자신감도 생기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말 걸어 볼 용기가 생기기도 하거든.


다음으로 추천하는 여행은 혼자 떠나는 여행이야. 친구와도 여행을 가봤지만, 특히 혼자서 여행을 많이 다녀본 나는, 혼자 떠났던 여행이 정말 좋았어. 큰 계획 없이 떠나도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내가 좋다고 생각한 여행지에서 계획보다 하루, 이틀 더 묵어도 혼낼 사람도 없고! 혼자 떠나는 여행은 타지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구~ 무섭다고? 전혀 무서워할 것 없어. 너가 떠나는 여행지에는 너처럼 아직 무섭지만 용기를 내어 온 ‘혼자 여행객’이 정말 많으니까! 그들과 함께 여정을 같이 하기도 하고, 저녁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이야기도 하다 보면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될 거야. 내가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그런 경험들은 네 인생에 멋진 원동력이 될 거라고 확신해.


 

#가을 #연애 #혼란



Q. 고등학교 시절 선배들이 대학에 가면 다 연애할 수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 응~ 우선 대답은 Nope. 이라고 하면 너무 단호박이겠지? 연애를 꼭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연애를 꼭 할 수 없는 것도 아니야! 주변 사람들이 나 빼고 다 연애를 한다고 너도 조급해 할 필요는 없어!


너무 걱정이 된다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을 추천해. 예를 들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에 들어가든지, 혹은 학과 소모임부터, 대학 간 연합 동아리, 대외활동 등! 사실 대학교 내에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동아리가 많이 있어. 운동 동아리부터, 영어 회화 동아리, 합창 동아리, 그리고 치킨 동아리까지. 아마 네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많은 동아리가 있으니 네 취향에 맞는 곳에 가입해보는 건 어때?


동아리뿐만 아니라, 소모임이나 대외활동 등에 들어가는 것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좋은 방법이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그 중에 한 명쯤은 네 짝이 있지 않겠어? 맞아… 사실 없을 수도 있구…(혼란의 카오스) 그래도 너, 나 우리 모두 파이팅!


 


Q. 요즘 너무 무기력하기도 하고… 혼란스러워요!

: 무기력하다… 아마 지금 너에게는 그 유명한 ‘새내기병’이 찾아온 거야. 새내기병? 이것 저것 시끄러웠던 1학년 1학기가 지나고 조금은 조용한 2학기가 시작되면서 갑자기 무기력해지고, 대학생활에 회의감이 드는 병이야. 매일 친한 친구들과 다니던 고등학교와 달리, 조금은 개인활동이 많아져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고, 여가 시간을 나만 침대에 누워 빈둥대는 것 같기도 하고, 어느 집단에 소속되어있는지, 그냥 나 혼자는 아닌지 소속감이 약해진 것 같기도 하고… 하는 그런 느낌!


내가 새내기병을 극복했던 방법은 바로 ‘취미 만들기’이었어. 내 흥미를 찾고, 대학에서 공부뿐만 아니라 내 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만드는 것! 요즘은 가볍게 시작해볼 수 있는 취미가 너무 많잖아. 캘리그라피, 꽃꽂이, 운동, 드로잉 등 혼자만의 시간을 어색해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서 도전해봐! 이렇게 작은 일들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다시 달려나갈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거야. 파이팅! 꼭 이겨내길 바라~

 

#겨울 #군대



Q. 군대 가기 좋은 타이밍을 모르겠어요. 언제 가는 것이 좋을지 말입니다.

: 새내기 앗뇽~ 난 복학해서 열심히 학교를 다니고 있는 복학생 선배야. 군입대 시기라… 입대 최적기를 세가지로 나눌 수 있지!


첫째, 바로 종강 시즌이야. 6월이나 12월 기말고사를 마치고 입대한다면, 제대와 동시에 칼복학을 할 수 있어. 6월 초에 입대하면 3월 초에 전역, 12월 초에 입대하면 9월 초에 전역할 수 있어. 이 기간에 입대한다면 누구보다 빨리 칼복학을 할 수 있다구.


둘째, 바로 3월이야. 3월에 입대하면 12월에 전역하게 되는데, 3월 입대의 장점은 바로… 춥디 추운 혹한기를 한번만 보낼 수 있다는 점이야. 너무 고통스러웠던 눈 치우는 일도 한 번만 할 수 있지! 또, 제대하고 복학 전까지 3개월의 여유기간이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시기!


마지막으로, 8월! 더울 때 입대한다는 것이 고통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8월 말에 입대하게 된다면, 6월에 종강하고, 여름방학을 충분히 즐기고 입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 또, 5월에 전역 하기 때문에, 복학 전까지 자유시간이 있으니 이것 또한 괜찮은 시기가 아니겠어?


#봄 #수강신청 #축제



Q. 수강신청을 잘하는 꿀팁은 뭔가요? 

: 올클(올클리어(All Clear)의 준말. 수강신청 할 때, 실패 없이 내가 원하는 시간표대로 성공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할 수 있는 꿀팁을 원하는 군! 수강신청 올클을 위해서는 우선 ‘해당 사이트’의 시간을 알려주는 가장 정확한 시계와, Plan B, Plan C까지 생각해놓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해. 장바구니에는 경쟁률이 높은 순서로 배치해놓는 것이 가장 중요한 팁이지!


우선 첫 번째로 필요한 가장 정확한 시계는 바로 한국 표준 시간을 알려주는 UTCK와 해당 사이트의 시간을 알려주는 네이비즘(navyism)이야. 두 시계를 이용해 시간을 체크하고 있다면 그 다음으로 해야 할 건 무엇일까? 바로 클릭 타이밍이지. 말로 들어도 너무 어려울 거야. 그래도 들어봐 주겠니? 59초도 아닌, 00초도 아닌, 바로 그 중간을 눌러줘야 해! 0.5초의 그 짜릿함! 그 짜릿함을 아는 당신이라면 수강신청도 문제 없다구~


그 다음으로 중요한 팁은, 수강신청이 시작했다면, ‘새로고침’은 어떤 경우라도 금! 지! 라는 거야. 수강신청 시간 전에는 로그인 여부 확인을 위해 수시로 새로고침을 눌러줘야 하지만, 수강신청 시간이 된 후로는 절대 안 돼~ 새로고침을 누르게 되면, 내 순서가 다시 리셋 되어서 맨 끝으로 가기 때문에 절대 금지! 넓은 마음과, 침착한 정신을 가진 당신이라면 길고 긴 기다림 끝에 행복이 찾아올 거라구.


 

Q. 축제를 누구보다 잘 즐길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 와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팁을 궁금해하는 당신이야 말로 진정 즐길 줄 아는 자~ 5월은 바로 흥의 끝판왕인 핫한 대학 축제 기간이지! 대학 축제는 다양한 동아리의 공연, 상점, 먹거리, 주점, 이벤트, 연예인 공연 등이 있지. 응원전 같은 행사가 있는 학교도 있어.


대동제에서 진행하는 각종 주점을 즐기는 것도 큰 재미 중 하나야. 학과에서 진행하는 학과 주점,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동아리 주점, 그리고 친한 선후배들끼리 진행하는 주점들까지 다양한 주점들이 줄을 이루고 있을 거야. 새내기들은 아마 학과 주점에서 밤 늦은 시간까지 일해야겠지만, 우리 학과 주점이 없는 날은 즐겨야 한다구! 다양한 주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꿀잼~


다음은 공연 꿀팁! 공연하면 자리, 자리를 어디에 앉아야 명당일지 고민된다구? 공연의 명당은 크게 두 타입으로 나눌 수 있어. 스탠딩 석과 좌석. 개인적으로 나는 대학 공연만큼은 가까이에서 연예인을 보는 것도 좋지만, 멀리서 친구들과 함께 소리지르며 즐기는 재미가 더 컸던 것 같아. 그렇지만 이것 또한 취향대로 선택하는 거라구~ 어느 자리에 가든 너가 즐길 수 있는 그 자리가 바로 명.당.좌.석 이라는 것은 잊지 말라구!


새내기들~ 오늘 내가 알려준 꿀팁들 어땠어?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다. 아직 시끄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너희들에게 내가 알려준 이 팁들이 나중에라도 꼭 도움이 되길 바라! 다가오는 축제기간과, 종강 시즌 모두 알찬 계획으로 후회 없는 날들을 보내길. 그럼 이만 4학년 늙은이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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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생귤 2017.06.09 18: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글읽고 용기를 얻어 가을만 기다립니다...

  2. 라뉘 2017.06.09 22: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뭔놈의 기사를 이리 잼나게 쓰신데요 ~~?
    고냥저냥 기사를 읽었다기보다 완죠니 재밌게 봐부렀어요 ~

  3. 프로여행러 2017.06.11 20: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 여름방학에는 내일로 함 꼭 가봐야겠어유~ 여름방학에 뭐 할지 고민 많이 했는데 덕분에 알찬 여름방학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유!

더운 여름, '피포 페인팅'과 '헌팅 트로피'는 어때?
무더운 여름, 집에서 홀로 피서를 즐기고 있는 당신! 방학을 맞아 시원한 집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드루와~ 드루와! 지금부터 그 방법을 공개한다.

 

SK Careers Editor 김소연

 

DIY #1. 들어는 봤니? 피포 페인팅
바야흐로 컬러링북의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컬러링북은 어른들을 위한 색칠 공부로 떠오르며 ‘힐링’ 취미로 사랑 받고 있다. 이러한 색칠공부의 끝판왕! 피포 페인팅을 소개하고자 한다. 피포 페인팅은 ‘페인팅 키트’ 혹은 ‘퍼즐 페인팅’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DIY 명화그리기’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캔버스에 그림이 퍼즐처럼 그려져 있고, 퍼즐에는 번호가 적혀 있다.

 

<그림 벚꽃 엔딩>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번호에 따라 정해진 색을 칠하는 것인데, 어떤 색을 칠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유화 물감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컬러링북과는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점이 피포 페인팅을 더욱더 매력적으로 만들었을까? 평소 피포 페인팅을 즐긴다는 이청(25, 여) 씨는 “연필이나 크레용으로 색칠 공부를 하는 식인 다른 컬러링 북에 비해, 피포 페인팅은 유화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흥미웠다”라고 말한다. “또 명화 작품 위주라 완성했을 때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어서 저는 이런 점들이 참 좋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소명(43, 여) 씨 역시 피포 페인팅을 취미로 삼고 있다. “한번 시작하면 하루에 4시간, 어려운 작품은 거의 하루 종일 하게 된다. 무언가에 그렇게 오랜 시간 집중해 보는 것도 오랜만이고, 물감을 쓰다 보니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아 재미있다. 그리고 완성이 된 작품을 여러 개 쌓이면, 마치 갤러리에 전시한 느낌도 들어 뿌듯하다”라며 그 이유를 전했다.


피포 페인팅이 ‘어른들의 색칠공부’ 중에서도 끝판 왕이라고 불리는 이유. 아무래도 다른 컬러링북의 작품에 비해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서가 아닐까?


피포 페인팅, 이렇게 활용하자!

피포 페인팅의 장점 중 하나는, 저렴한 가격으로 예술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피포 페인팅 한 제품당 1~2만 원 정도 하는데, 이 정도 가격으로 명화를 내 손으로 그릴 수 있다니! 이 얼마나 경제적인가. 게다가, 집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이다.
 
< 작품 만개(좌)와 오드리 햅번(우) >

 

TIP) 페인팅 키트의 크기에 따라, 파는 곳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같은 그림일지라도 색이 많이 다를 수 있으니 후기를 꼭 찾아보고 구입하자.


DIY #2. 헌팅 트로피
사냥을 기념하기 위해 동물의 머리를 박제 해 벽에 매다는 것이 헌팅 트로피, 혹은 트로피 헌팅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물의 머리 모양을 본 뜬 장식품을 헌팅 트로피로 부르기 시작했고 현재는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져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사용된다. 국민대학교에 재학 중인 송은영(23, 여) 씨는 헌팅 트로피를 DIY로 만들어 볼 것을 추천한다. 그녀가 헌팅 트로피를 추천하는 이유는 많다.  도안을 구하는 것도 비교적 쉽고, 재료와 도구도 간단해 도전하기가 어렵지 않다는 점. 또, 완성한 작품이 아마추어가 한 것이어도 꽤나 멋있다는 점 등이다.


TIP) 도안은 여러 블로그에서 원하는 동물에 따라 기본적인 것은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종이로 만드는 헌팅 트로피를 만든다거나 코끼리, 유니콘 등 특이한 도안의 경우 해외 사이트나 국내 사이트에서 구입을 할 수 있다.

 

계속해 송은영 씨는 헌팅 트로피를 투자한 금액 대비 효과가 가장 좋은 취미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벽 인테리어로 제일 분위기 전환이 쉬운 거 같은데, 액자는 사진도 필요하고 못도 박아야 하고 벽에 걸어야 해서 부담이 크다. 이에 비해 헌팅 트로피는 정말 싸게 만들고 화려한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좋다. 다른 DIY는 사려고 해도 필요한 재료만큼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하지가 않아서 헌팅 트로피가 매력 있다고 생각한다.”


헌팅 트로피는 5만 원 대부터 몇십 만 원까지 호가하기 때문에 쉽게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27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셀프 인테리어 한 번 해보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follow me!

 

헌팅 트로피 따라 만들어 보기! 

 


준비물: 문구용 칼, 가위, 스카치 테이프, 검은색 우드락, 이면지 19장(도안 인쇄용)


TIP) 우드락 구입 시, 유의할 점은 양면만 검은색인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우드락 속까지 검은색인 것을 사야 한다는 것. 가운데가 하얀색이면 검은색으로 다시 따로 칠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구입하자.


<왼쪽 위부터 1, 2, 3, 4 단계>


Step 1: 인쇄한 도안을 잘라서 한 우드락 안에 올려서 배치한다. 잘만 배치하면 우드락 하나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으니, 야무지게 놓아 보자.
Step 2:  스카치 테이프로 종이를 우드락에 살짝 고정시킨다. 도안대로 자르고 난 후에는 도안을 떼 버릴 것이기 때문에 살짝 붙여 자국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Step 3: 이제 칼로 요리조리 자른다. 이때, 손을 베지 않도록 조심하고, 멀리서 볼 것이기 때문에 큰 모양만 잡아준다면 상관 없으니 너무 깔끔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
Step 4: 도안에 쓰여 있던 번호에 맞춰 조각을 맞춰 준다. 크기가 작은 순서대로 끼우면 되니까 도안을 이미 버렸다고 해도 당황하지 말자.

짜잔! 이런 작품을 만들어 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딱 세 시간! 부담 없이 시도해보도록 하자. 준비물을 사고 만들다 보면 더운 여름 하루가 금방 지나갈 것이다.

 

헌팅 트로피, 어떻게 활용하나요?


<Before 사진(좌)과 After 사진(우)>


본 에디터가 직접 제작한 헌팅 트로피를 주방에 걸어 보았다. 밋밋하고 텅 비어 보였던 주방 벽이 헌팅 트로피 하나로 느낌이 확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큰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헌팅 트로피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는지. 감히 단언컨대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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