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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09 SK플래닛의 엔지니어는 무슨 일을 할까?

SK플래닛의 엔지니어는 무슨 일을 할까?

엔지니어의 학창시절 이야기부터 대학생들에게 말하는 현직 엔지니어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개발혁신 팀에서 서버개발을 맡고 계신 조덕 매니저님을 만나고 왔다.


SK Careers Editor 오세진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2015년에 입사한 4년 차 개발자입니다.

현재 개발혁신팀에서 근무 중이고 서버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 때는 컴퓨터학과를 전공했습니다. "



Q. 대학생 시절 관심사와 참여했던 활동이 있다면 어떤 것이었나요??

대학생 때는 사진 찍으러 다니고 스노우 보드 타러 다니는 걸 좋아했어요! 둘 다 대학생 때 생긴 취미예요. 지금도 시즌마다 보드를 즐기러 다니고 있답니다. 대학교 때 안드로이드 개발이 막 유행할 때였는데 그땐 그게 재밌었어요. 그러던 중 선배가 우연히 디자이너분들을 소개해줬는데 함께 공모전에 나가서 수상했어요! 그리고 그 상금으로 학교에서 뜻이 맞는 선배들이랑 동기들이랑 프로그래밍 동아리를 만들게 됐어요. 동아리 이름은 밤에 잠을 자지 않아서 올빼미였습니다. 공모전 경험이 있으니까 후배들 공모전 나갈 때 도와주고 가르쳐주고 했어요. 3년 정도 운영하고 졸업했습니다!


또 저는 개인 프로젝트가 재밌었어요! 남아서 코딩하고,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봤어요. 와이파이 안되면 커넥터도 만들어보고, 서버 한 대 놓고 전체 실습실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어 봤어요. 그때는 정말 학교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되게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수업 다 듣고 새벽 3시까지 실습실 남아서 친구들이랑 코딩해보고 생활 자체가 그랬습니다!


Q. 학부 때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작성하셨나요?

저는 3학년 마친 후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그냥 단순히 스크린샷 찍어서 만들면 되게 빨리 찍어서 만들 수 있는데 내가 면접관이면 뭐가 궁금하고 무슨 프로젝트인지 한눈에 알았으면 좋겠다고 되게 많이 고민하고 만들었어요. 앱 같은 거 만들 때 뭘 어떻게 했다는 것을 그림이나 표로 만드는 작업을 했어요. 그림 위주로 내 프로그램이 어떻게 동작하고 있다는 architecture를 그려주고, 얼마나 걸렸고 몇 명이 했고 내가 뭐 했다 정도로 정리를 많이 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들어주고, 내가 면접관이라면 이 포트폴리오를 보고 무슨 질문을 할까 정도만 생각하고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포트폴리오는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내가 뭘 했는지 정리를 해야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지 않으면 내가 언제 뭐했는지가 기억이 안 나요. 그래서 포트폴리오는 항상 정리해서 갖고 있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SK플래닛에서 엔지니어의 역할과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역할은 서비스를 잘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결국에는 디자인이든 사업이든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저도 대학생 때 그게 되게 헷갈렸어요. 대체 신입사원이 얼마나 알아야 하는지 감이 안 왔거든요. 근데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는 게 회사에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가정하고 사원들을 교육해요! 엔지니어로서 중요한 역량은 문제해결 능력! 그리고 내가 쓰는 기술을 왜 쓰는지에 대한 이해입니다. 누군가 ‘이 기술을 왜 썼어?’라고 질문했을 때 대답을 못 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단지 어떤 기술이 새롭게 출시되었거나 다른 사람들이 많이 쓴다고 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국에는 기술이 먼저가 아닙니다. 어떤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기술은 도구일 뿐이고, 이 도구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 것인지를 구분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기술이 뭐에 좋고 뭐에 나쁜지, 이 기술은 어디다 쓰는 것인지 또 왜 써야 되는지를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엔지니어로서 참여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제가 작년에 팀을 옮겼는데 11번가 사이트 전체를 개선하는 팀이었습니다. 11번가의 Legacy Application을 Spring Cloud 기반의 Micro Services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그래서 개선작업을 하면서 인증시스템을 분리하는 시스템을 작업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하다 보니 암호화 모듈이 엄청 복잡하게 되어있었어요.


그걸 분리하는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 해서 11번가 전체에서 사용하는 암호화 관련된 코드들을 완전히 되게 가벼운 라이브러리로 바꿨어요. 사실상 거의 새로 만들었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아요. 또 일반적으로 서버 개발자로 오면 특정 서버를 만들지 라이브러리를 만들지는 않거든요!


라이브러리를 만들다 보니까 실제 이걸 사용하는 입장에서 고려해야 하는 것이 생겼어요. 실제 이 라이브러리를 갖다 쓰는 사람들이 이거 불편해하면서 처음에 예상하지 못한 것들이 계속 튀어나와서 힘들었는데 재밌습니다!



Q. 현재 회사에 다니면서 자기계발 하고 있는 게 있다면 무엇일까요?

주말이나 이런 때 컨퍼런스는 자주 다니고 있어요. 2~3주에 한 번씩은 개발기술 컨퍼런스를 갑니다. 관심 있는 것 위주로 듣는 데 관심의 기준이 업무에 쓰는 기술도 해당이 되는데 주로 신기술 새로 나왔을 때 신기하면 가는 편이에요.


사실 신기술 컨퍼런스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러 간다기보다는 '이런 기술이 나왔는데 이럴 때 쓰면 좋대'라고 말하는 키워드들을 들으러 갑니다. 저도 컨퍼런스를 간다고 해서 기술에 대해 완벽하게 알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공부하거나 찾아볼 때 이런 키워드가 도움이 됩니다! 주요 컨퍼런스 거의 다 가는 편이고 주로 메일링으로 신청하거나 온라인 SNS를 통해 정보를 얻습니다. 그리고 저는 서버 개발자인데 프론트 쪽에 대한 기술이 약해요. 그래서 관련된 스킬을 공부하고 조그맣게 개인 프로젝트들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자투리 시간에는 관련된 개발 서적 읽고 개인 블로그 같은 곳에 정리합니다.



Q.코딩시험을 잘 준비하는 방법을 조언해주세요!

사실 저는 대학교 때 알고리즘 수업을 못 들어서 그때는 몰랐는데 되게 크리티컬 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슨 알고리즘이 있는지는 알아야 하고 내가 생각한 대로 코드는 다 나와야 해요. 그렇게 해야 알고리즘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알고리즘 시험은 많이 풀어봐야 하는 것 같아요.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사이트가 서너 군데 있어요! 거기서 문제 많이 풀어보는 게 최고예요~! 


Q. 엔지니어직무란‘ㅇㅇㅇ’이다!

정말 재밌긴 한데, 너무 점점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져서 이제는 따라가기 벅찬 것 같습니다. 제가 입사했을 때랑 전이랑 지금 신입 사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점점 더 진보하고 있는 기술들을 가지고 와서 프로젝트 했다고 하는데 이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기술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져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즐기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 것 같습니다.


Q. 엔지니어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한마디!

열심히 해야죠. (웃음) 대학생 때 전공과목을 들으면서 이걸 어디에 쓰지? 했던 게 많았는데 실무에서 다 쓰더라고요! 이쪽으로 쭉 갈 거면 대학교 때 했던 전공과목들 정말 열심히 해야 해요. 너무 길이 많아요. 이쪽은. 저는 서버개발이지만 웹 음성 툴개발 등등 길이 다양해요. 회사를 정하는 것도 좋은데 내가 뭐 하고 싶은지 정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어렵지만 잘 생각해 보고 이거에 따라 진로를 정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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