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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안의 청년창업을 찾아보자! 정릉시장의 ‘빵빵싸롱’

이제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단어, 청년창업! 여기에 조금 특별한 청년사업가들이 있다. 바로 전통시장에서의 청년창업! 흔히 전통시장에서의 창업이라고 생각하면 떡집이나 반찬집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은 당신의 편견! 전통시장 속 트렌디한 청년들의 가게를 소개한다.


SK Careers Editor 박현진

 

 

웨얼 이즈 정릉시장~?
정릉시장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이다. 위치적으로는 동국대와 성신여대, 서경대학교와 인접하고 있을 뿐더러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개울장’의 플리마켓을 통해 타 재래시장에 비해 젊은 층의 유입이 활발한 편이다.


위 정릉시장 내의 청년창업 가게들을 소개한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모든 가게들이 대학가나 가로수길의 핫한 가게들 못지않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가게의 인테리어나 상품의 디자인에서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와 더불어 시장의 푸근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청년대표들이 너무나도 친근하게 맞아주기에 괜시리 기분까지 좋아진다.
 

 

 

<왼쪽부터 파스타펍 / 땡쓰롤리 / 율리아청 >


- 파스타펍
(www.instagram.com/kangjuhyuck)
점심은 마을 레스토랑처럼 포근하고, 저녁엔 가족들의 오붓한 식사로도 손색없을 만큼 아늑하고, 밤이면 아지트처럼 펍으로 변신하는 마법 같은 가게. 저녁 11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간단히 맥주를 마시기도 좋다. 맛 좋은 파스타 및 피자, 맥주와 와인등을 판매한다. 대표메뉴로는 스켈럽알리오파스타가 있다.

- 땡스롤리
(www.blog.naver.com/TAHNKSLOLLIES)
비정제 설탕과 천연 꿀, 유기농 우유, 100%생크림, 프랑스산 고메버터 등으로 만드는 건강한 카라멜과 사탕을 판매하는 가게. 레고 모양의 사탕과 생화가 들어있는 사탕 등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예쁜 사탕들이 가득하다. 대표메뉴로는 레고사탕이 있다.

- 율리아청
(www.blog.naver.com/riamaru)
비정제 유기농 사탕수수 원당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담근 수제청을 판매하는 가게. 각종 과일청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청이 들어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이기도 하다. 정릉시장에서 개울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카페. 대표메뉴로는 딸기레몬청, 생딸기우유 등이 있다.

 

술 아니고 빵 파는 곳입니다! 빵빵싸롱
(https://pangpangsalon.modoo.at )
앞에서 소개한 세 가게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건강빵과 컵케이크를 판매하는 ‘빵빵싸롱’이 있다.
 

 


정릉시장 입구에 위치한 빵빵싸롱은, 유기농 밀가루와 천영발효종 효모를 이용하여 만든 건강빵과 귀여운 모양의 컵케이크를 판매한다.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빵빵싸롱은 10여가지의 종류의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작은 빵집이지만, 가게에 있는 내내 빵을 굽는 고소한 향기를 은은하게 맡을 수 있었다. 대표 메뉴로는 감자치아바타와 브리오슈 등이 있다. 해당 빵들을 구매하고 먹을 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해당 빵빵싸롱의 대표, 청년창업가 이현주 파티시에를 직접 만나보았다.
 

 


<빵빵싸롱 대표 이현주 파티시에>


Q. 안녕하세요! 창업을 결심하게 되신 계기가 있나요?
스무살 때부터 회사를 오래 다니다가 그만두고, 다시 재취업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정말 많이 했어요. 이력서도 2-300개씩 썼었지만, 요즘 취업난이 극심하다 보니 쉽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그 기간 동안 휴식기를 가지면서 하고 싶었던 일들을 했었고, 베이킹도 그 중에 하나였어요. 처음에는 호기심 반, 하고 싶었던 마음 반절으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워낙 만들어서 나누는 걸 좋아해서 자꾸 그 쪽으로 파고 들게 되었어요. 베이킹을 깊게 배우면서 제빵자격증도 따게 되었고, 플리마켓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유명한 플리마켓 장소 중 한 곳이 여기 정릉시장 근처의 정릉천에서 열리는 개울장이거든요! 개울장에 셀러로써 1년 정도 참여하다보니, 우연한 기회에 정릉시장 신시장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창업 전 청년인큐베이팅 사업을 알게 되었고, 운 좋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청년인큐베이팅 사업 장소의 편집샵에 참여하게 되었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베이킹 강좌도 진행했었어요. 여기 정릉시장 근처에서 베이킹을 배우려면 조금 멀리 나가야 하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내 공간에서 따로 진행하면 좋겠다, 여기서 창업을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죠. 고민하던 중에, 서울시의 청년 창업 센터의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알게 되었어요. 떨리는 마음으로 지원 했는데, 다행히 선정이 되어 작년인 2016년 10월 말에 가게를 열게 되었습니다.


 

Q. ‘정릉시장’, 그러니까 전통시장 내에 가게를 내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정릉 안에서 뭔가를 해보고 싶었어요. 제가 오랫동안 참여한 개울장도, 청년가게도 모두 정릉에 있었거든요! 이런 활동들을 하면서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어요. 지역 주민들과 시장과 함께 성장했기 때문이겠죠? 정릉이라는 곳도, 시장도, 정릉천도 매우 좋았어요.


 

그리고 정릉시장 내에 가게를 내었기에,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저희 정릉시장 같은 경우에는 정릉시장 신시장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청년인큐베이팅 사업이 있어요. 이 사업 자체가 ‘창업 맛보기’같은 느낌인데, 창업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이후에 제가 지원하게 된 서울시의 청년 창업 지원 사업도 알려주셨고, 관련 서류 준비 등 도움도 많이 주셨습니다. 이후에 실제적인 창업에 있어서도, 청년상인육성사업단에서 창업 준비부터 지금까지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세요. 서울시 청년 창업 지원에서는 온라인 마케팅과 컨설팅을 통해 기존의 블로그와 SNS를 이용한 교육을 받으며 어떻게 판매전략을 구성 해야하는지에 대해 지원을 받았다면, 저희 시장의 청년상인육성사업단 같은 경우에는 평상시에 장사를 함에 있어 판매와 홍보에 대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Q. 전통시장에는 주로 연령대가 높은 고객층으로 인해 트렌디한 아이템으로는 창업이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인가요?
사실 시장이라고 하면 약간 올드한 아이템을 생각하잖아요. 청과라던가 수산이라든지요. 그래서 저도 초반에는 걱정을 조금 했어요. 그래도 그 전에 이슈화 되었던 많은 시장 내의 청년상인들이 있고, 정릉시장은 국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등 대학가와도 인접해있고, 1인 가구들도 많다 보니까 안 될 거라고 생각은 안했어요. 그리고 오히려 트렌디하다는 게 저희한테는 플러스가 될 수 있었어요. 시장하면 보통 생각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저희처럼 특이한 아이템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궁금해 하고 더 유심히 보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것 같아요.

 

일단 저희 가게에는 학생들과 더불어서 주로 3-40대가 많이 오는 편이라 비교적 트렌디한 가게라는 게 장점이 될 수 있었기도 해요. 그리고 시장에 오시는 어르신들은 이런 거에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 보면 굉장히 관심이 많으세요. 따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오시는 분들도 있으시니까요. 연세가 많다고 해서 트렌디한 아이템에 관심이 없지는 않은 것 같아요.


 

Q. 혹시 가게를 운영하시면서 힘든 일은 없으셨나요? 극복 방법은요?
일단, 창업 초반의 홍보가 힘들었어요. 도로변이나 아파트 단지 앞과 같이 가게를 내기 좋은 자리보다는, 시장에 있다보니까요. 그래서 홍보하는 것이 조금 어려웠어요. 그래도 지금은 입소문도 나고 상인 분들도 많이 도와주셔서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서울시의 지원사업 중 온라인 홍보에 관한 교육이 저희에게는 하나의 혜택 아닌 혜택이었죠.

그리고 실제적으로 장사를 했을 때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은 주변의 기존 상인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저희는 창업교육을 받을 때부터 여기 정릉시장 안에 있는 상인 분들과 청년상인육성사업단 주도 하에 많은 만남을 가지고 있거든요. 저희는 청년이기도 하고, 처음 창업하기 때문에 경험이 없어서 노하우와 같은 면이 약하잖아요. 그런 부분들을 상인 분들이 많이 채워주세요. 요일 별, 날씨 별, 김장시즌과 명절시즌 등과 관련해서 이럴 땐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는 본인들의 노하우를, 잠깐 오셔서 살짝 알려주시거든요. 이 시장에서 다들 워낙 오랫동안 장사를 하셨기 때문에, 가장 시장을 잘 알고 지역을 잘 아시는 분들이잖아요! 저희 각각의 청년가게에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들러주시고 필요한 건 없는지 물어봐주시기도 하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에요.


 

Q. 대표님이 생각하는 전통시장 내 청년창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제일 좋은 건, 주변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혼자서 핫한 공간에 창업을 했다면, 모든 난관을 제가 혼자 다 부딪혀야만 했을 거예요. 하지만 여기는 전통시장 안이기 때문에 기존에 장사를 하시는 베테랑 분들이 도움을 주시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창업 자체를 두려워하시는 분이 많아요. 저희도 그랬거든요. 과연 이걸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고, 할까 말까에 대한 고민도 굉장히 많았는데, 일단은 고민만 하기 보다는 부딪혀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그 창업을 하는 것을 꿈으로 잡았는데, 저는 이미 창업을 했으니까 그 꿈을 이룬 거잖아요.(웃음) 그 다음에 오는 상실감이 조금 있는데, 그런 상실감은 상인 분들과의 관계를 채워나가는 것을 통해 상충되는 것 같아요.


 

Q.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일단 젊기 때문에!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취업해서 회사를 다닌다는 것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긴 한데, 그 회사에 취직하는 것만이 길은 아니다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생각하는 좋은 아이템이라거나 하고 싶은 일들이 있으면, 아무래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즐겁거든요. 의무적으로 회사생활을 하기 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돈을 잘 벌고 하면 더 좋겠지만요, 그러면 일석이조겠죠? 일단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꿈을 이루고 노력하는 것이 창업의 하나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회사 다니는 것 못지 않게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날이 좋을 이번 주말에는 정릉시장 나들이 어떨까? 생각하지 못했던 시장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지 모른다. 전통시장을 이어가고 있는 또 다른 힘이 되는 청년들! 그들의 아름다운 도전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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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주의해야 할 청탁금지법

“지난 9월 28일,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이 전격 시행되었습니다. 이 법은 공무원, 교직원 등에게 적용되는 법으로서…” ‘에이, 뭐야, 난 그냥 대학생인데, 나랑 전혀 상관없는 소리잖아?’ 잠깐! 지금 채널을 돌리려는 거기 학생! 청탁금지법에 대해 제대로 알아 두지 않으면 큰일날 수도 있는 사실을 모르는가! 직접 법 적용 대상자가 되지 않더라도, 주의하지 않으면 취업에 지장을 받거나, 심지어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대학생이 자칫 이 법을 어길 수 있는 상황과, 대처법을 알아 두고 미리미리 조심하자.


 

SK Careers Editor 임성호

 

 


이미 시행된 지 6개월이 넘은 청탁금지법. 하지만 이름만 들었지 자세히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먼저 소개한다. 이 법의 정확한 명칭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로,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부정부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 2012년, 당시 김영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해 2015년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2016년 9월 28일부터 시행된 것.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등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 여부와 상관없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거나, 100만 원 이하라도 직무 관련성이 있는 자로부터 제공을 받으면 형사처벌, 과태료 등의 제제를 부과한다. 다만 원활한 직무 수행 또는 사교, 의례, 부조 등의 이유로 받을 수 있는 금품의 ‘상한액’이 있는데, 식사는 3만원, 돈과 음식을 제외한 선물은 5만 원, 경조사비는 10만 원이다. 3,5,10 이 숫자들을 기억하면 좋다.

적용 대상자는 국가와 지방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언론사 임직원, 그리고 각급학교 및 유치원교직원과 적용 대상자에게 부정청탁을 하거나 수수금지 금품 등을 제공한 민간인이라고 한다. 여기서 감이 오지 않는가? 대학 교수와 직원이 직접적인 법 적용대상자이고, 민간인인 대학생도 청탁금지법의 영향을 받게 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생이라고 안 봐준다는 거. 해프닝으로 끝나긴 했지만, 실제로 청탁금지법 시행 첫날 112에 신고가 접수된 ‘법 위반 1호 사건’은 한 대학생이 쉬는 시간에 교탁에 캔커피 하나를 올려놓은 것이었다. 그렇다면,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을 여러 사례에 적용해 알아보고, 위반을 피하기 위해 조심해야 할 상식을 익혀 보자. 이 법의 소관처인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발표한 사례들을 참고했다.

 

 

 

사례로 알아보는 청탁금지법

시험이 끝난 뒤, 자신의 성적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 대학생 A씨. ‘이대로는 장학금을 탈 수가 없는데…’ 고민하던 A씨의 머릿속에 번뜩이는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평소 교수님은 굉장한 골프광. 이를 안 그는 장학금이 끊기느니 조금의 투자를 하는 편이 낫다 판단, 비싼 골프장비를 사들고 몰래 교수님 방을 찾아간다. “교수님~! 제 정성을 받으시고 한 번만 봐주세요~!” A씨의 행위는 부정청탁행위일까?


정답: YES 

명백한 부정청탁행위이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교수는 ‘각급 학교의 입학, 성적 등 관련 직무’에 대해 지위 권한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 학생이 성적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정정 기간을 활용해 공식적 절차에 따른 이의 신청을 해야지, 부정청탁을 해서는 안 되는 것.  A씨의 행위는 ‘금품등 수수 금지’조항에도 어긋나는데, 이 경우에는 가격과 상관없이 직무관련성이 있으므로 교수님이 처벌을 받는다. 학생이 성적 평가를 하는 교수에게 드리는 금품은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교, 의례 목적으로 보기도 어렵다고 한다. 그러니 존경하는 교수님께 처벌을 보답으로 드리지 않으려면! 절대 성적과 관련해서 부정청탁을 하면 안 된다. (애초에 열심히 공부했으면 이런 일이 없을 텐데…)

 


개강이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덧 5월 15일 스승의 날이다. B군이 재학중인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에서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교수님 열 분에게 선물을 준비하려고 한다. 정치외교학과의 모든 재학생이 1인당 1만원씩 걷어, 200만원 상당의 선물과 케이크, 편지를 구매하기로 했는데, 이 경우에도 청탁금지법에 어긋날까?

 


정답: YES

안 된다. 교수와 학생 사이에는 ‘직무관련성’ 이 인정되는데, 교수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선물을 받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식사, 금전이 아닌 선물일 경우 5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하므로, 법을 위반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학생대표 등이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제공하는 카네이션 등의 선물은 시기와 장소, 수수 경위, 금품 내용이나 가액을 볼 때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될 수 있다. 스승의 날, 학과 행사 등에서 꽃 한 송이 드리는 정도는 괜찮다는 것. (참고로 대학생이 되어 졸업한 초, 중, 고등학교 선생님을 찾아뵙고 선물을 드리는 것은 직무수행과 관계 없으므로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한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취업을 한 대학생 C군! 그런데 기쁨도 잠시, 그에게는 고민이 생겼다. 취업한 회사에서 4학년 2학기에 재학중인 C군에게 다음 주부터 바로 출근하라고 통보한 것이다. 머리를 쥐어짜던 그에게 들려온 구세주 같은 친구의 한 마디, “학교에 취업계 내면 출석 다 인정해 주잖아~.” C군은 그 길로 교수를 찾아 ‘취업계’를 부탁한다. 이 경우에도 청탁금지법에 위반될까?

 


정답: YES AND NO

이 문제는 학교 학칙을 자세히 봐야 한다. 그동안 대학교에서 관행적으로 해 오던 ‘조기 취업자들에게 일괄적으로 학점을 부여하는 행위’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불법이 되었다. 하지만 교육부가 조기취업이 된 졸업예정자 구제방안을 마련한 결과 ‘조기취업자에 관한 별도의 학점 인정 특례규정’ 이 학칙에 있는 경우에는, 부정청탁이 아니라고 인정받을 수 있다. 이 규정은 정식 취업이 아니더라도, 인턴, 행사 참여 등으로 인한 공결 등에도 적용될 수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대학교마다 다른 학칙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학과 사무실이나 학생처에 문의할 것.
 


대학교 3학년인 D양. 여름방학을 맞아 졸업 후 일하고 싶은 공기업에서 인턴 근무를 하게 되었다. 인턴 생활 중, 회식 자리에 따라간 D양은 난생 처음 보는 화려한 상차림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알고 보니 근무하고 있는 공기업의 하청 업체가 하반기에도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직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것. 그 날 식사는 1인당 10만원이 훌쩍 넘었고, 추후 청탁금지법의 가액기준에 위반되어 고발장을 받는다. D양은 근로계약을 체결했지만 단기 인턴 신분이기에 억울함을 토로하는데, 이 경우도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에 해당할까?

 


정답: YES

억울해도 어쩔 수 없다. 공기업의 단기 인턴이라고 하더라도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인 ‘공공기관 임직원’에 해당된다. 근로계약을 체결한 단기 근로자, 초, 중등학교와 유치원의 기간제 교원 등도 청탁금지법의 적용을 받는 직업에 속하므로, 근무 중 식사 대접 등의 금품이나 편의를 제공받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단, 근로계약이 아닌 ‘용역계약’을 체결한 개인은 기관의 직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경우는 용역계약이 아닌 근로계약일뿐더러, 공기업 본청과 하청 업체 간에는 일반적으로 직무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가액기준인 3만원을 넘는 음식을 접대받아서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에 해당한다. 이처럼 졸업도 하기 전에 법적 처벌을 받는 일이 없도록 업무와 관련된 식사 시에는 항상 조심하자.
 

1학년 때부터 지도교수님께 총애를 받아 온 경영학과 4학년 재학생 E양. 막상 대기업 공채가 다음 달로 닥쳐오자 너무나 떨린다. 한숨만 푹 내쉬던 그녀는 교수님을 찾아가 조언을 부탁하는데, 너무나 반가운 말씀을 해 주시는 교수님! “OO그룹 인사팀장을 내가 잘 알거든? 취업 추천서 잘 써 줄게~ 너무 걱정 마렴.” ‘역시 우리 교수님이 최고!’를 외치는 E양. 하지만 혹 이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은 아닌지 불안해지는데, 과연 법에 어긋난 것일까?


 


정답: NO 

법 위반이 아니다. OO그룹(민간기업) 관계자는 청탁금지법을 적용받는 공직자나 공공기관, 언론사 임직원이 아니므로 대학교수가 민간기업에 제자에 대한 취업 추천을 하는 것은 이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단, 이는 완벽한 민간기업일 때의 이야기고, 공사, 공단 등의 공기업, 미디어그룹 등의 언론사에 취업추천을 받는다면 법에 어긋나니 자신이 지원하는 곳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아무튼 민간기업에 취직하려는 사람은 교수님께 평소부터 잘 보이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대학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청탁금지법 관련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사례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이 법이 더 이상 나와 멀게만 느껴지는 법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청탁금지법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기관, 교육기관,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더욱 꼼꼼히 알아야 할 것이다. 만약 여기 나와 있지 않은 사례들을 직접 겪으며 혼란스러운 점이 있거나, 청탁금지법 적용 여부가 궁금하다면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http://www.acrc.go.kr/)에 방문해서 질문을 남기거나, 국번 없이 110 혹은 1398로 전화를 걸면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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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배우고 싶으면 드루와! 문과생이라도 괜찮아~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고 IT이슈들이 점점 부각되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컴퓨터 지식은 필수적인 사항이 되어가고 있어요. 이미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의무화 정책, 그리고 2018년 대입 수시전형에서 시작될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 등을 보면 IT부분이 얼마나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또 미치게 될 지 알 수 있죠. 컴퓨터를 아는 것과, 컴퓨터적 사고방식을 안다는 것은 다방면에서 중요해요.

 

전공이 컴퓨터와 무관하다면? 컴퓨터는 워드와 피피티밖에 사용해본 적이 없다면? 코딩, 나에게 먼 세상이야기라서 진입장벽이 너무 높게 느껴진다면?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한 번도 다뤄본 적 없는 학생을 위해, 다양한 사이트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전공자가 아니라서 시작하기가 무섭거나, 어디에서 코딩을 배워야하는지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서 코딩 교육 사이트와 동아리들에 대한 소개를 준비했습니다!

 

SK Careers Editor 박서영


프로그램 언어? 코딩? 과연 무엇일까?
코딩이란,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을 의미해요.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것은 정말로 언어인데, 미국인과 대화하려면 영어를 사용해야하고 중국인과 대화하려면 중국어를 배워야 하는 것처럼 컴퓨터를 다루려면 컴퓨터가 쓰는 언어를 알아야해요.  그 언어가 바로 프로그램 언어인 거죠. 그리고 그 프로그래밍 언어를 가지고 구성하여 컴퓨터에 입력하는 과정이 코딩입니다.

 

프로그램 언어에는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닌데요, 많은 종류 중에서 기본적으로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필요한 언어와 웹 관련 언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분야의 언어에는 대표적으로 c, c++, JAVA 등의 언어가 있습니다. 웹 관련으로는 asp, jsp, html+css, ruby 그리고 빅데이터를 다루는 파이썬이나 시각적인 구현을 할 수 있는 프로세싱 등이 있죠. 각각의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가 다른 것처럼 입력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따로 익혀야 합니다. 자신이 무슨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를 명확하게 알고 그에 맞는 언어를 선택해서 공부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무료 사이트 4곳
1. CODEPEN(코드펜): www.codepen.io
 

 


코드펜은 온라인에서 코드를 작성하고 보여주는 사이트예요.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소스를 이용 가능합니다. 이 사이트는 웹프로그래밍 분야에 많이 사용되는데요, 작성한 HTML과 CSS, JAVA script 코드의 결과를 출력해서 보여주는 사이트입니다. 직접적으로 뭔가를 배우기보단 독학하고 실행시켜 보면서 연습하는 용도로 좋아요! 화면상에서 코드를 시각화시켜주는 역할과 더불어서 창의적인 트렌지션과 오픈 소스들이 모여있는 곳이예요.

 

2. Codeademy(코드카데미): www.codeacademy.com 

 

 


코드카데미는 온라인 강좌의 형식을 띄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웹 프로그래밍을 배우는의 장점사이트이며, HTML, CSS, JAVA, 파이썬을 지원합니다. 텍스트로 강의가 이루어지며 굉장히 직관적이에요. 또한, 강좌를 진행하면서 강좌 진행도를 체크하기 편리해서 계획적으로 공부하기에 적합해요.

 

한 단락 배울 때마다 바로바로 테스트를 하게 되어있는 테스트 위주의 강좌를 운영하며 테스트 결과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요. 웹에서 바로 코딩을 하고 그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어요. 테스트를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Q&A 에 질문을 올리면 다른 이용자들이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형식입니다. 또한, 코드아카데미는 외국에서 만든 사이트지만 한글 강좌가 지원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초심자가 코딩을 처음 입문하기에 가장 좋은 사이트들 중 하나입니다.

 

 

3. 백준 온라인 저지, www.acmicpc.net


 
백준 아카데미는 간단한 회원가입 후에 바로 이용이 가능해요. 프로그래밍 문제를 제공해 주는 사이트인데, 난이도도 단순히 ‘Hello World’를 출력하는 아주 쉬운 문제부터 여러 알고리즘 문제까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또한, 자신이 쓴 코드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공개한 소스까지 볼 수 있어서 피드백도 가능합니다. 문제를 받고, 코드를 짠 후에 제출하면 채점을 해줍니다. 언어 또한 C언어부터 JAVA까지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언어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예제 문제를 풀어보면서 스스로 코딩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겠죠?


 

4. HackerRank(해커랭크), www.hackerrank.com

 

 

해커랭크 또한 알고리즘 문제풀이 사이트인데요, 보다 재미있게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UI를 가지고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거나 혼자 공부하기에 훌륭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가입도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시작하게 되면 문제 설명과 함께 예제와 sample Code가 주어집니다. 코드를 작성하면 답안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주고, Congrats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동기부여를 위해 다음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30일짜리 코스 등의 시간이 지나야 열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하루하루 꾸준하게 해야 다음 코스가 열리기 때문에 독학하기에는 훌륭한 구조죠! Youtube 동영상 설명도 있어서 자세하게 코드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영어에 부담이 없다면 코딩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께 추천해주고 싶은 사이트입니다.

전공생이 아니더라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너무나 넓게 제공되고 있어요! 물론 프로그램 언어는 새로운 언어이기 때문에 쉽게 습득할 수는 없겠지만 모든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성을 들인다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배움에 있어서 늦은 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도전은 항상 가치 있는 것이기에 지금이라도 코딩을 배우고 싶다면 위의 사이트들을 활용해서 겁먹지 말고 시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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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쉼표, 같이 써 내려가지 않을래? 라이팅북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너와 함께 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최근까지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줬던 유명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대사입니다. 비록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계속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 방법은 바로 라이팅북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최근 성인 1인 독서량이 1인당 평균 9.1권에 머물고 있을 만큼 매우 저조한데, 이쁜 글귀들을 읽으며 독자 자신이 직접 참여도 할 수 있는 라이팅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SK Careers Editor 오두규
 

 

1.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첫 번째로 소개할 책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입니다. 최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라이팅북인데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드라마 <도깨비>에서 나왔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에서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의 첫 시로 소개되어 있는 <사랑의 물리학>을 언급을 하며 화제가 되었던 이 책은 왼쪽 페이지에는 한편의 시가 적혀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그 글귀를 독자가 직접 써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 시의 주제들은 ‘사랑’, ‘일상의 이야기’, ‘희망과 용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독자 자신이 필요한 감정, 혹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부족한 감정들을 이 책의 시들을 써 내려가며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읽지 않을 가능성이 큰 시집을 이쁜 표지와 독자가 직접 시를 써 내려가는 형식의 책으로 구성을 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 시를 잘 읽지 않지만, 필사의 즐거움과 시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2. 당신의 사막에도 별이 뜨기를

 

 

두 번째 소개할 책은 ‘당신의 사막에도 별이 뜨기를’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고도원 씨인데, 이 책은 고도원 씨께서 아침마다 200만여 명에게 이메일로 보내는 ‘아침 편지’ 의 좋은 글귀들을 라이팅북으로 구성을 한 것입니다.

매일 자그마한 꽃을 피우는 우리들에게, 한 줌의 물을 뿌려주던 글들로 구성이 된 만큼, 하루의 시작. 혹은 마무리를 지을 때 마음의 평화를 불러올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목차는 ‘우리는 모두 사랑으로 삽니다’, ‘나는 외로운 당신이 좋습니다’ 와 같이 사랑, 그리고 희망 등 독자들로 하여금 마음의 안정을 불러올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책과 같이 왼쪽 페이지에는 글, 오른쪽 페이지에는 자신이 직접 써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직접 써보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습니다.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서 자신에게 글귀를 선물하고 싶을 때, 혹은 지친 자신을 위해 힘을 불어넣어 주고 싶을 때 써 내려가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3. 손글씨 나혼자 조금씩

 


세 번째로 소개할 책은 ‘손글씨 나혼자 조금씩’ 입니다. 이 책의 경우에는 위에 소개한 두 권과 달리 캘리그래피를 연습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쁜 손글씨체가 책에 직접 나와 있어서, 책에 적혀있는 글씨체를 따라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펜의 종류, 그에 따른 특징들을 설명을 해주어서 각 펜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들 또한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책의 글귀들은 소설, 에세이, 영화, 노랫말 등에서 뽑은 글귀들입니다. 유심히 듣지 않거나, 직접 적어 놓지 않았다면 잊혔을 이쁜 글들을 독자가 직접 이쁜 글씨체로 적어보며, 마음속에 새기고 간직할 수가 있습니다. 자신만의 이쁜 글씨체로 이쁜 이야기들을 써 내려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에디터가 직접 써본 라이팅북>

 

이렇게 3권의 라이팅북을 소개 드렸습니다. 심적으로 외롭거나, 무언가 허전한 감정이 들 때, 글귀들을 읽고, 직접 써보며 그 허전한 감정을 힐링 시켜 줄 수 있는 라이팅북. 좀 더 문구를 깊게 받아들일 수 있고, 자신의 손끝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필사. 현대 사회에 지쳤을 때 마음에 쉼표를 찍어주는 문장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필사를 할 수 있는 라이팅북을 권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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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시험기간, 망하고 싶지 않으면 따라하지 마시오
공부할 것은 많은데, 집중력도 잠도 바닥인 시험기간. 패기 있게 커피와 간식을 사오면서 열공을 다짐했건만 현실은… 에디터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후우) 시험기간에 망하는 현실 유형을 풀어보았다. 재미로 만든 건데 왜 이렇게 슬픈 거지…(※주의) 망하고 싶지 않으면 따라하지 마시오


SK Careers Editor 양정윤

 

 

Part1 시험 전날
어차피 밤 샐 건데 형 : 시험기간에는 스트레스 해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유형. 일단 놀고 나면 공부가 더 잘될 것이라는 논리를 펼치며 조인할 스폿을 찾아다님. 대표적 출몰장소: 치킨집, 코노, 피씨방
  

 

 

집 가서 해야지 형: 갑자기 짐을 싸더니 집으로 홀연히 사라지는 유형. 자기는 여기서 공부가 안 된다며 집에 가서 좀만 쉬다 할 거라고 함. 대부분은 집 가서 그냥 잠. 같이 공부한다며.. 배신자들 
 

 

 

 

좀 자고 시작하자 형: 시험기간 도서관에 널려있는 유형. 집이 아니라 도서관에 잔다는 사실에, 그리고 양 옆의 사람들도 자고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음. 엎드려서 자도 넘나 잘 자는 것. 남은 것은 찌뿌둥한 허리…(눙물)
  

 

 

 

 

SNS 눈팅형: 책을 펴기도 전에 SNS 눈팅부터 시작하는 유형. (이것은 시험기간의 나(너)의 모습)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러 SNS를 방황하다 보면 이미 두 시간이 지나있음. 자괴감에 또 다시 공부가 하기 싫어짐. 그래서 밥 먹으러 감~

 

 

 

 

Part2  시험 당일

안감(아니.. 못 감) 형: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나, 대표적으로 늦잠 혹은 자체 포기인 경우가 많다. 의외로 시험장소를 몰라서 안가는 사람도 있음(a.k.a 노답)
 

 

 

 

 


 
금메달(feat.백지) 형: 시험지를 첫 번째로 내고 퇴장하며 남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유형. 문을 나가는 뒷모습이 당당해야 하는 것이 포인트. 하지만 현실은 백지.
   



교수님… 형: 시험지에 교수님을 위한 편지를 쓰는 유형. 시험범위가 너무 많았다.. 열심히 했지만 너무 어려웠다… 는 씨알도 안 먹힐 변명들을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적음. 교수님: 응, F….ail 

 


이중에 하나쯤은 공감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들 미리미리 공부해서(과연?)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 하지만 역시 시험기간에는 공부 빼고 다 재미있는 듯ㅎㅎ 모두들 중간고사 파이팅★ (도움을 주신 친구님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연기가 필요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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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져도 꽃축제는 계속된다
“흩날리는 벚꽃잎이 많군요~” 어? 정신차려 보니 어느 덧 흩날리다 못해 다 떨어져 버린 벚꽃… 진짜 벚꽃 엔딩이 되어 버렸다! 근데 시험공부 하느라 바빠서 제대로 구경가지도 못했다고? 항상 중간고사 끝나면 벚꽃도 진다고? 너무 아쉬워할 필요 없다. 벚꽃이 지고 나서도 얼마든지 예쁜 꽃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축제가 있으니까! 아직 꽃이 더 많이 필요한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훌쩍 떠날 수 있는 꽃 축제 3곳으로! 함께 떠나보자.
 

SK Careers Editor 임성호

 

중간고사가 대부분 끝나는 4월 넷째 주말(22일 이후)에 있는 여러 꽃 축제 중, 서울에서 1~2시간 내로 갈 수 있어 당일치기로도 간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은 군포 철쭉축제, 고양 국제꽃박람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가 있다. 같은 꽃 축제이지만, 세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다르다고 한다. 서울에서 가까운 순서부터 하나씩 하나씩 알아보자.

 

1. 2017 군포철쭉축제 
 


<사진 출처: 군포철쭉축제 홈페이지>

 


INFORMATION


▶기간: 2017.4.28(금) ~ 4.30(일)
▶장소: 경기도 군포시 철쭉공원 일대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산본역 도보 5분)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9시경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및 문의 연락처: http://www.gunpofestival.org / 031-390-3560

 

 


 

2017 군포철쭉축제는 ‘다시 꽃피는 사랑의 설레임’ 이라는 제목으로 4월 마지막 주에 3일간 군포시내에서 펼쳐진다.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철쭉만 떠올리면 오산! 군포 철쭉공원에는 무려 백만 그루가 넘는, 다양한 빛깔의 철쭉이 심어져 있는데, 매년 4월 말이 되면 활짝 피어난 형형색색의 꽃물결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2011년에 시작된 이 축제가 이번에 특히 기대되는 점은 올해부터 군포시 전역으로 축제장소가 확대되어 역대 최대의 볼거리가 펼쳐지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해 스케일이 커졌다는 점이다. 축제 장소가 철쭉공원, 시민체육광장, 산본 로데오거리 등 군포 시내 곳곳에서 펼쳐져 접근성이 좋고, 꽃 구경 이외에도 다양한 컨텐츠가 많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주머니가 가벼운 우리 대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장점은 다른 꽃축제들과 다르게 이 모든 것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

28일 저녁에는 윤도현밴드, 여자친구 등이 출연하는 ‘철쭉 꽃피는콘서트’가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리고, 29일에는 ‘꽃빛체험마당’, ‘철쭉예술시장’, 및 여러 거리공연과 락 페스티벌이 이어져 더욱 흥겹다. 대회의 마지막날인 30일은 ‘봄봄놀이마당’, ‘마임페스티벌’ 등이 펼쳐져 하루종일 눈이 즐겁다가 저녁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철쭉 설레임콘서트’로 성대한 막이 내린다고 하니, 말만 들어도 벌써 설렌다.

게다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엄선된 푸드트럭 15대가 수제버거, 큐브스테이크부터 팟타이까지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고 하니, 가히 눈과 코와 입이 모두 즐거운 축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철쭉이 만개할 4월 마지막 주말에는 군포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쉽다고? 걱정 마시라. 오래 즐길 수 있는 꽃축제가 두 개나 더 있다.

 

 


2.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진 출처: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실 제공>


 

INFORMATION

▶기간: 2017. 4. 28(금) ~ 5. 14(일)
▶장소: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꽃박람회장 일대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도보 5분)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9시(오후 6-9시 야간개장)
▶입장료:
구 분 성 인 특별할인
예매권 8,000원
현장권 일반 12,000원 10,000원
 단체 9,000원
 야간(18시 이후 입장) 8,000원
※ 예매기한 및 방법: 2017. 4. 23(일)까지
온라인-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5455?area=bnr 
오프라인- KEB하나은행(서울, 경기, 인천 전 지점), 고양시 관내 시청, 구청, 주민센터, 도서관 등
※ 특별할인: 만36개월 이상~초•중•고등학생,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홈페이지 및 문의 연락처: http://www.flower.or.kr / 031-908-7750

 



매년 50만 명이 넘게 찾아오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입이 떡 벌어지는 축제! 전세계 30개 국에서 온 수백 개 화훼업체들이 수천 종류의 꽃을 선보이는 축제! 1997년 처음 개최된 역사 깊은 축제! 바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야기다. 올해는 ‘꽃과 스마트 시티 고양의 황홀한 향기’로 찾아오는 이들에게 새롭고 화려한 행복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한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꽃박람회는 최고의 꽃축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아마 여기서 난생 처음 보게 될 꽃이 많을 것이다. 레인보우 카네이션, 아이스크림 튤립 등 매년 달라지는 희귀, 이색 화훼 전시관부터, 국내외 신품종 전시관, 세계 정상급 플로리스트 초청 전시관 등 눈이 휘둥그레질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하다. 전시관 밖으로 나가면 꽃은 더욱 다채로워진다.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야외정원에서는 서양란 터널, 튤립 정원, 알록달록 정원 등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심지어 호수 위에서까지 꽃을 즐길 수 있다.

 

꽃박람회에서는 오리배가 아닌 ‘꽃배(수상 자전거)’를 탈 수 있는데, 두 명이 함께 꽃장식으로 덮인 꽃배를 타고 페달을 밟으며 호수를 누비는 경험은 오직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연인들의 필수 코스라서 줄을 길게 서야 한다.

 

해가 지면 꽃박람회의 아름다움은 더욱 다채로워진다. 매일 밤 호수 위애서 ‘호수 판타스틱 쇼’가 펼쳐지는데, 가히 축제의 백미라고 할 만하다. 분수와 LED패널이 불꽃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호수변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연주, 어쿠스틱 밴드 등 야간 공연 프로그램을 즐기다 보면 금세 폐장 시간이 다가온다. 박람회를 감상한 뒤에는 근처에서 놀거리와 먹을거리를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영화관과 많은 맛집들이 있는 라페스타, 웨스턴돔 쇼핑몰과 MBC 드림센터가 도보 5분 내 있어 가기 편하다.

에디터는 작년에 꽃박람회를 방문해 보았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꽃의 향기에 취해 있었다. 봄나들이 장소로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평소 꽃에 관심이 없다가도 이 곳에 가면 저절로 꽃을 사랑하게 된다. 아름다운 꽃들을 보고, 구매하고, 심지어 꽃으로 만든 음식들을 맛보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벚꽃만 보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행복한 경험일 것이다.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 고양국제꽃박람회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3. 2017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INFORMATION

▶기간: 2017.4.15(토) ~ 5.31(수)
▶장소: 경기도 가평군 상면 아침고요수목원 내 (시티투어 버스로 청평터미널-수목원 약 25분, 경춘선/ITX 청평역-수목원 약 20분 / 30분 간격으로 버스 운행
자세한 이용방법은 http://www.gptour.go.kr/tour/citytour_A.jsp?menu=theme 확인)
▶운영시간: 매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7시(입장은 폐장 1시간 전까지)
▶입장료: 
어른 청소년(만13~19세) 어린이(~만13세)
주말, 공휴일 9,000원 6,500원 5,500원
평일 8,000원 6,000원 5,000원
※ 경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가평군민은 어른 6,000원, 청소년/어린이는 4,000원

▶홈페이지 및 문의 연락처: http://www.morningcalm.co.kr / 1544-6703



 

중간고사 기간 내내 쏟아진 스트레스를 공기 맑은 곳에서 아름다운 봄꽃들을 보며 풀고 싶은 그대! 사람 많은 도심 속의 시끄러운 축제보다, 개울물 졸졸 흐르는 싱그러운 풍경이 더 끌린다면? 답은 바로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열리는 봄나들이 봄꽃축제다. MT장소로 사랑받는 대성리 바로 다음 역이자, 그 유명한 자라섬과 남이섬보다 서울에서 훨씬 가까운 청평역에서 셔틀버스가 있어서 아침고요수목원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도시의 소란함과 인위적인 모든 것들에 지친 당신에게 봄나들이 봄꽃축제는 최고의 힐링 장소이다. 튤립, 철쭉, 수선화, 진달래,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이 최소한의 조경 작업만을 통해 푸른 들판 위를 자연스럽게 수놓는 모습이 장관이다. 시냇물이 흘러가는 소리와 온갖 산새가 우는 소리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마치 동화 속 마을에 온 것처럼 기분이 황홀해진다. 말 그대로 번잡한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고요’를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단순히 시골에 꽃이 좀 많이 피어 있는 것을 축제라고 하지는 않는다. 봄나들이 봄꽃축제 기간에는 무려 10만평이 넘는 산책길과 화단이 빈틈없이 화려한 꽃들로 채워진다. 100년 이상씩 된 귀한 분재가 늘어선 분재정원, 끝없이 펼쳐진 잣나무 숲 속에서 진행되는 여러 가지 문화행사가 방문객들을 반긴다. 아름다운 꽃들은 눈과 코를 끝임없이 즐겁게 해 준다. 하늘정원과 달빛정원에서는 6만 송이 이상의 튤립들이 봄바람을 향기롭게 만들고, 하경공원에서는 200종이 넘는 국내외의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으로 시야를 물들인다.

화려한 불꽃축제나 가수의 공연은 없지만, 평화롭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가장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힘든 시험을 마치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기 원하는 그대에게 최고의 힐링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고진감래,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다. 봄바람 불어오고 벚꽃 피는 4월 초를 중간고사 대비 때문에 고생하며 보낸 그대, 4월 말엔 즐길 자격이 충분하다. 달콤한 꽃향기에 흠뻑 취해. 이미 끝나 버린 벚꽃은 잊어도 좋다.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지금이 아름다운 꽃들을 즐길 최적의 시기이다. 이 바람이 곧 뜨거운 여름바람이 되어 버리기 전에, 가슴 두근거리는 꽃들의 축제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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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두리 2017.04.21 21: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이렇게 다양한 꽃축제가 펼쳐지는군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봐야겠어요. 다시한번 땡큐!

흩날리는 벚꽃 잎의 다채로운 변신
분홍빛 예쁜 벚꽃들을 볼 수 있는 시즌입니다. 봄이 되는 신호를 알리기도 하는 벚꽃은 모습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꽉 찬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활용법과 효능을 가지고 있는 벚꽃이 음식들과 어우러졌을 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SK Careers Editor 신주경

 

 

벚꽃 음식을 만나러 가기 전, 먼저 벚꽃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조금 알아볼까요? 벚꽃은 순결, 절세미인 등 다양한 의미의 꽃말을 가지고 있는 장미과에 속해 있는 꽃입니다. 4~5월경에 꽃이 피기 시작해서 봄의 시작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는데요. 봄 하면 떠오르는 꽃인 만큼 벚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곳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보기에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벚꽃은 그에 버금가는 다양한 효능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벚꽃은 살균작용이나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어 위가 안 좋으신 분들이나 몸이 냉하신 분들에게 좋습니다. 사쿠라닌이라는 물질도 함유하고 있어 기침을 자주 하거나 가래가 많이 생기시는 기관지가 안 좋으신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벚꽃은 피부의 생기와 탄력에도 영향을 주는 등 피부관리에도 도움을 주며 피부병에도 효능이 있어 우리 민간요법에서는 두드러기에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 진정 효과에 도움을 주어 습진, 땀띠, 발진, 수포 등을 치료해주기도 합니다. 특히 벚꽃은 여덟 겹을 가진 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이러한 꽃들은 숙취나 식중독의 해독제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벚꽃이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니 빨리 벚꽃이 어우러진 음료와 디저트들을 만나보고 싶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알찬 효능을 지니고 있는 벚꽃 음식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벚꽃 음료

 


 


벚꽃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음료 중 가장 많은 활용이 되고 있는 것은 벚꽃 차입니다. 벚꽃 차는 한방에서 약으로도 쓰이는 차로 당뇨병 무좀 습진 기침 등 다양한 질병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벚꽃 차는 생각보다 만들기가 쉬워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들이 많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벚꽃을 씻은 후 물기를 빼 소금물에 담가 숙성시킨 후 병에 보관하여 사용하면 되는데요. 식초나 매실초를 넣으면 맛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병에 보관한 벚꽃 1~2개를 물 한 잔에 1분 정도 우려내면 벚꽃 차가 완성됩니다.

 

벚꽃 차는 다른 음료와 달리 벚꽃의 색이나 향기, 모양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약이 아닌 축하모임이나 접대용으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카페들이 봄을 맞아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이나 라즈베리와 벚꽃 시럽을 이용한 벚꽃 라떼와 벚꽃 프라푸치노 등 다양한 음료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연분홍빛이 은은하게 도는 음료들을 보면 마시기도 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네요! 그럼 음료로 목을 적셨다면 다음에는 곁들일 벚꽃 디저트들을 알아볼까요?


 

벚꽃 마카롱

 


  

 

벚꽃 크림과 딸기 잼으로 만들어진 벚꽃 마카롱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다른 음료나 디저트에 비해 파는 곳도 많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맛과 모양의 벚꽃 마카롱을 흔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간단한 디저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마카롱에 봄 아이콘인 벚꽃이 더해진 벚꽃 마카롱! 이번 봄 최고의 트렌드 디저트가 되지 않을까요?

 

벚꽃 빙수

 


 
다음으로는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또 다른 벚꽃 디저트, 바로 벚꽃 빙수입니다!

벚꽃 수제 팥과 우유 얼음을 통해 만들어진 벚꽃 빙수는 봄처럼 달콤하면서도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한 시원한 맛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벚꽃 개화가 시작되면 벚꽃 당고도 출시된다고 하니 한 번씩 찾아가 다가온 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다양한 벚꽃 음료와 디저트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시각적으로는 물론 미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주는 벚꽃 음식들 맛보기를 이번 봄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벚꽃 구경도 좋지만 이번 봄에는 다양한 벚꽃 음식을 맛보며 다채로운 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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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감기는 것을 보니 봄이 왔나 봄

어느새 포근한 날씨로 바뀌고, 두꺼운 외투를 입기가 덥게 느껴지는 계절이 왔다. 파릇파릇하게 피어나는 꽃들을 구경 하며 봄의 정취에 빠지기도 하는 설렘이 가득한 봄날에 불청객이 찾아왔다! (중간고사 말고.....)

 

SK Careers Editor 임성준

 

 

 강의실에서 우리들의 모습

 

 

 

대학생 최성우(25) 씨는 요즘 수업 중에 계속 눈이 감긴다. 분명 커피도 마셨는데 몰려드는 잠을 주체할 수가 없다. 심지어 평소와는 달리 점심시간에 입맛도 없다. 왜 그런 것일까? 바로 봄만 되면 찾아오는 춘곤증 때문이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요즘 제일 힘드신 것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
최성우 씨 : 수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의지에 넘쳤는데 어느새 교수님 말씀이 자장가처럼 들리면서 눈이 감기더라구요.. 할 것도 많은데 계속 졸려서 큰일이에요.


춘곤증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에게도 크나큰 시련을 안겨준다. 신체 중에 제일 무거운 것이 눈꺼풀이라고 했던가.. 그래서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다!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는 혈자리

 


 

이렇게 춘곤증으로 괴로울 때 간단한 지압만으로도 잠이 깰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위 사진에서는 3가지의 혈자리를 소개해주고 있는데 위의 혈자리를 가볍게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간단히 소개를 한다면 아래와 같다.

 

  • 태양혈 : 관자놀이에 위치한 부위로 지압을 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과

  • 편두통, 어지럼증, 각종 신경증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머리를 맑게 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 동자료혈 : 눈꼬리 쪽에 해당되는 부위로 지압을 하면 눈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다.

  • 정명혈 : 눈의 안쪽에 위치한 부위로 부기와 독소를 제거하고 눈이 맑아진다고 한다.

  • 동자료혈과 정명혈은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미용에 관심이 많은 분도 지압을 해주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듯 하다!!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는 음식
 

 

 


 

[1] 달래
√ 비타민 A, B, C가 골고루 들어 있고 특히 칼슘, 칼륨이 많다.
√ 알리신 성분이 혈액순환, 살균작용을 돕는다.
√ 피로회복, 면역 강화,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빈혈, 소화기능 향상에 좋다.
√ 주로 찌개, 무침을 하거나 생으로 먹어도 좋다.

 

[2] 두릅
√ 두릅의 별명은 산채의 제왕이다.
√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C, 지방, 당질, 섬유질, 무기질이 풍부하다.
√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당 조절, 면역 강화, 위장병 등에 효능이 있다.
√ 초고추장 무침, 튀김, 꼬치 등으로 먹을 수 있다.

 

[3] 냉이
√ 단백질, 비타민A, C, B1, 칼슘, 철분이 풍부하다.
√ 주로 국, 찌개, 무침, 나물로 먹는다.

 

[4] 씀바귀
√ 쓴맛이 특징이고 식욕을 돋우고 졸음을 쫓아내는 효과가 있다.
√ 소화기능 촉진, 항산화 작용, 간 기능 회복, 항알레르기,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이 있다.
√ 무침, 나물, 김치 등으로 먹으면 춘곤증 방지에 도움이 된다.

봄나물이야말로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는 해법이었다니?! 향긋한 봄나물을 먹으며 춘곤증도 이겨낼 수 있다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춘곤증으로 고통 받는 직장인, 학생들을 위하여 춘곤증 대처방법을 알아보았다. 요즘에 우리 모두는 졸음을 이겨내야만 하는 바쁜 나날들을 살고 있다. 그렇지만 책상에서 잠을 이겨내려고만 하지 말고 잠시나마 시간을 내서 가족,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봄을 느껴보는 것을 어떨까? 그것이 바로 춘곤증을 이겨내고 봄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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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프로젝트, 꽃길만 걷자! 조별과제 어벤저스 팀원 알아보는 방법

강의계획서를 처음 보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 성적 평가 기준이다. 그런데 그 곳에 팀 프로젝트(이하 팀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해당 강의의 수강을 생각하게 된다. 우리 대학생들이 팀플을 기피하는 이유는 단연코, 다양한 종류의 프리라이더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혹시 그거 아시나요? 사람은 안 바뀌어요! 바뀌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 하기 보다, 애초에 그런 사람과는 팀을 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그래서 소개한다. 팀플을 위한 팀원 고르는 방법!

SK Careers Editor 박현진

 

 

 우리가 기피하는 프리라이더의 유형
프리라이더(Free-rider)로 대변되는 팀플 내의 무임승차자는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여 대학생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그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세 가지 유형을 소개하고자 한다. 

 

 


 
연락 두절, 프로 잠수부

가장 대표적인 프리라이더의 유형으로, 연락을 거부함으로써 팀플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을 뜻한다. 초보 잠수부 유형으로는 팀플 모임의 만날 시간을 정할 때는 아무 말 없다가, 나중에 나타나서 해당 시간에는 선약이 있어서 나가지 못한다고 말함으로써 팀플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

 

일반적인 잠수부로는 팀플 모임 하루 전 혹은 몇 시간 전에, 갑자기 팀플에 참여할 수 없다는 연락만을 통보한 채 사라지는 유형이다. 그 이유로는 (급작스레) 건강이 좋지 않아서, 가족 행사가 생기는 등의 주로 확인 할 수 없는 것들이라 팀원들의 의심을 받기 쉽다. 마지막으로 프로 잠수부는 팀플 모임이 시작될 때까지 그 어떠한 연락도 받지 않다가 나중에서야 불참 이유를 밝히는 것이 특징이다. 불참 이유는 늦잠을 자느라 혹은 잊어버려서 등으로, 주로 자신의 실수에 대한 변명이 많다. 때문에 팀원들의 분노를 사기도 한다. 위와 같은 잠수부들은 팀플 모임 자체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 할당량을 부여하기도 매우 애매해져서, 결국에는 완벽한 무임승차를 하고는 한다.


저 약속이 있어서 먼저 일어나요. 신데렐라
매우 바쁜 사람들의 유형으로, 팀플 모임의 시작부터 ‘선약이 있어 00시까지는 가야해요’라고 통보하며 중간에 자리를 뜨는 사람들을 뜻한다. 물론 제한 시간까지 팀플이 완료된다면 문제가 없으나, 보통은 팀플이 끝나기 전에 사라지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대부분의 팀플의 결론은 팀원들의 토론을 통해 후반부에 결정된다. 하지만 신데렐라 유형은 이 결론을 듣지 못한 채로 떠나기 때문에 팀플 흐름의 이해도가 떨어지고 개인 할당량을 부여하기도 힘들다. 자리를 뜨기 전까지 팀플에 열심히 참여한다면 위 문제점은 조금 나아진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는 가야 하는 시간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미루고는 사라지는 경우이다. 위와 같은 신데렐라들은 팀플 모임 자리에만 잠깐 있었을 뿐, 결과물에 대해서는 무임승차 한 것에 해당한다.


이거 못해요, 저거 못해요. 무능력자
분명 팀플 모임에는 있는데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유형이다. 팀플 모임 중에서도 한 마디 말도 하지 않고 있다가, ‘저 PPT는 못 만들어요’, ‘그런데 발표는 더 못해요’ 등의 못한다는 말만 반복하며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주로 자료조사와 같이, 결과물에 대한 자신의 책임의 정도가 낮은 일을 염두에 두고 나머지 역할은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위 무능력자들이 ‘정말 다른 것들은 못하는’ 팀원들과 구분되는 점은 그들이 가져오는 결과물이다. 매우 질이 낮아 성의가 느껴지지 않는 최소한의 결과물을 가져와서, 사실상 팀플의 결과물에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된다. 주로 개인 과제와 시험 준비는 열심히 하면서 팀플은 소홀히 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에게 보이는 유형이다. 위와 같은 무능력자들은 팀플에 어느 정도 형식적인 참여는 했지만, 결과물에는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프리라이더에 해당한다.

 

이렇게 프리라이딩을 일삼는 사람들과 같은 팀을 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 사람이 프리라이더인지 몰랐기 때문에 같은 팀을 이루게 되고, 고통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프리라이더를 알아봐서 피하는 방법은 없을까?

 

 

 성공적인 팀 프로젝트를 위한 팀원 고르는 방법

한 학기에만 십여개의 팀플을 경험하는 경영학도 팀플고수들의 꿀팁을 공개한다. 그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팁들로, 성공적인 팀플을 위한 팀원들을 고르는 방법을 담았다. 다만, 이는 주관적인 의견들임을 밝힌다.

 

강의실 앞의 3줄에 앉는 사람을 공략하라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학생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강의실의 좌석 중, 교단과 가까운 쪽인 앞부분의 1~3열 좌석에 밀집해있다. 바로 위 좌석들이 수업을 들을 때 가장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 칠판을 비롯한 각종 화면들이 잘 보이는 것은 물론, 수업을 진행하시는 교수님의 목소리도 가장 잘 들리는 자리이기 때문에 수업을 듣기에는 제격이다. 다만 앞부분 좌석이기 때문에 교수님의 눈에 띄기 좋아 정말 수업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장점 같은 단점이 있지만, 교수님과 친밀해지기 좋다는 결정적인 장점이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위와 같은 이유로 강의실 내에 가장 인기 있는 자리가 해당 1~3열이다.


교수님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학생이 우리 팀플에 팀원이 된다면? 그 앞길은 원카드 게임에서 조커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큼이나 든든할 것이다. 수업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팀플의 올바른 방향을 잡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교수님과의 친밀한 관계 또한 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팀플 중 의문사항이 있을 때 쉽게 질문을 할 수 있을뿐더러, 교수님도 사람이다. 매일 앞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열심히 듣는 학생이 팀플 발표를 한다면? 에디터의 경우, 질의응답 시간에 난처한 질문까지 교수님께서 대신 답변해 주시는 경우도 있었다. 교수님의 편애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교수님께서 우리 팀에 긍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으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수업 태도와 팀플 태도는 비례할 가능성이 다분!
그렇다면 강의실 내의 나머지 좌석에는 수업에 적극적인 사람들이 없는 걸까? 물론 아니다. 위와 같은 사람들

은 수업 태도를 통해 충분히 찾아낼 수 있다. 적극적으로 교수님께 질문하는 사람과 소통하는 사람들은 뒷 좌석에 앉을수록 눈에 띄기 쉽다.

위와 같이, 수업 태도를 통해 그 사람이 팀플 내에서 어떤 사람이 될 지를 미루어 볼 수 있다. 특히 그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위 짐작의 적중률은 올라간다. 왜냐하면 수업에는 강제성이 있고, 팀플에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이다. 수업시간에 매일 지각하는 사람의 경우, 팀플에도 지각 혹은 결석할 경우가 잦다. 무려 출결점수가 포함되는 수업에도 다른 이유로 지각하는데, 패널티가 아무것도 없는 팀플 모임에 제 시간에 올 가능성은 사실상 매우 희박하다.

 

같은 맥락으로 과제 제출을 자주 잊어버리는 사람은 팀플 내의 자신의 과제도 잊어버리기 쉽다.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한 채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사람이라면? 팀플 모임 내에서도 같은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위 두 가지 사례와 같은 습관성 행동들은 말 그대로 습관이기 때문에 팀플 내에서도 발현되기 쉽다. 이와 같이 수업 태도를 잘 살펴본다면, 프리라이더와 같은 팀이 된다는 불상사를 겪게 될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친한 친구와의 팀플? 다시 한 번 생각하라
 


프리라이더일지도 모르는 미지의 사람과 함께 팀플을 하는 모험을 하기보다는, 내가 잘 아는 친한 친구와의 ‘안전빵’ 팀플을 하는 경우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 잘못하다가는 나의 울화병이 터진 나머지 ‘친한’ 친구가 그냥 ‘친구’가 될 수 있다.

친한 친구와 팀플을 함께 하다 보면, 우정을 담보로 한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자주 발생한다. 친구이기 때문에 이해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팀플 날짜를 바꾸자는 말도, 시간에 늦는다는 말도, 맡았던 과제를 다 하지 못했다는 말도 낯선 사람보다는 친한 친구에게 하기 쉽다. 그래도 친구는 나를 이해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정을 알기 때문에, 혹은 친구에게 싫은 소리를 하기 싫어서 본인이 모든 것을 떠맡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잦은 팀플을 겪는 몇몇 경영학도의 경우에는 서로 공사를 뚜렷하게 나누어 행동함으로써 우정과 팀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도 한다.

 

이 외에도, 팀플 모임이 변질되는 경우가 잦다. 여성들의 경우 팀플을 한다고 모였지만 각종 수다만 떨다가 맛집 탐방으로 귀결되는 모임을 가지기 쉽고, 남성들의 경우 별 성과 없이 PC방으로 향하기 쉽다. 이러한 특징은 저학년일수록 잘 드러난다. 그렇기 때문에 친한 친구와 팀플을 할 경우, 본인의 성향과 친구 자체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팀원 물색은 수강신청이 끝난 직후부터!
이렇게 엄청난 공을 들여 어렵사리 만난 어벤져스 팀원과 한 학기만 함께 할 것인가? 나의 ‘팀플메이트’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전공 수업의 경우, 서로 비슷한 학년이라면 앞으로 다양한 수업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새 학기 시간표를 짜면서, 혹은 수강신청이 끝나고서 연락해 미리 팀을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혹여나 겹치는 과목이 없더라도, 주변의 다른 좋은 팀원들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나의 팀플메이트를 늘려감으로써, 보다 수월한 팀 구성이 가능해진다. 더하여 프리라이더의 방해를 받지 않은 채 팀플의 본연의 목적인 협동심의 육성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대학생 사이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팀플. 사실, 직장에서도 팀플은 계속된다! 직장인들의 말에 따르면, 오히려 학창 시절의 팀플이 그립다고 할 정도로 직장 내에서는 강도 높은 팀플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에게 팀플은 거부할 수 없는 숙명인 셈이다. 피할 수 없다면 현명하게 대처하는 나만의 노하우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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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방 2017.04.11 14: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플방지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2. 현진바라기 2017.05.14 20: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재밌게 읽고 갑니다^_^

중간고사 끝나면 뮤직페스티벌! 만렙고수처럼 즐기는 꿀팁 공개
비록 중간고사는 시작도 안 했지만, 우리는 앞서서 중간고사가 끝나는 5월을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기로 한다. 중간고사가 끝난 해방감을 야무지게 즐기려면 뮤직페스티벌을 주목하자.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른다 해도 괜찮다. 지금부터 당신에게 꼭 맞는 뮤직페스티벌 추천은 물론 각종 꿀팁까지 소개할 테니까.

 

SK Careers Editor 박현진

 

 

 

 


5월에 열리는 대규모 뮤직페스티벌은 대표적으로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 그린플러그드(이하 그플), 뷰티풀민트라이프(이하 뷰민라)가 있다.
 
뮤직페스티벌에 참가자로서는 물론, 스태프로도 참여한 경력이 있는 4명의 20대 전문가를 소개한다. 초심자가 참가하기 쉬운 위 세 가지 페스티벌 중, 당신에게 어울리는 뮤직페스티벌을 추천해 줄 것이다.


 

<이미지출처: 제 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A군 : 날 좋은 날, 하늘을 올려다보며 여유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추천해드리는 페스티벌입니다. 음악특성상 관객들의 매너가 굉장히 좋고, 옷을 입는 스타일들이 다양하고 독특합니다. 여러 연예인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페스티벌이기도 해요! 굉장히 보기 힘든 팀들도 라인업으로 많이 참여하는 경향이 있어 아주 좋은 평판과 반응을 보이고 있는 재즈페스티벌이에요. 음악을 앉아서 감상하며 듣는 경향이 강해서 신나게 뛰어 놀고 싶으시다면 추천해드리긴 어려울 것 같네요.

 

B양 :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서재페에서는 세계 저명 재즈 아티스트들로 이루어진 메인 라인업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 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어요. 올해에는 HONNE과 자미로콰이가 출연한다고 해요. 이렇듯 트렌디한 아티스트는 물론이고 평소에 접하기 힘든 재즈까지 한 페스티벌에서 들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C군 : 도심 속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맥주 한 캔과 함께 힐링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일상 속의 모든 과업이나 생활이 다 지치고 힘들 때, 잔디밭에서 돗자리와 함께 잠시 쉴 수 있는 분위기에요. 그리고 재즈를 정말 좋아하고 그루비한 일상에서 2%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이미지출처: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A군 : 정말 신 나게 뛰어 놀면서 생각을 다 날려버리고 싶으시다면 추천해드리는 페스티벌입니다. 다른 페스티벌에 대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젊은 층들의 유입이 활발합니다. 그래서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죠! 크게 젊은 층과 마니아 층이 주를 이루는 페스티벌이라 슬램과 같은 문화가 연출됩니다. 그로 인해 이게 진짜 락페다! 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이 보여요. 라인업은 국내에 내로라하는 밴드들이 거의 총 출동한다고 보면 편하실 거예요.

 

D양 :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호하고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언플러그드, 어쿠스틱, 발라드, 락,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로 이루어진 라인업으로 시간대별, 스테이지별로 다양한 음악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통의 콘서트들은 지정 좌석에 앉아야 하지만 그플은 돗자리를 펴고 봄 날씨를 느끼며 도시락도 먹을 수 있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따뜻한 봄날의 음악소풍’이라는 테마가 이를 잘 나타내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일반 실내 공연 콘서트들과 달리, 스테이지 외에 따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Beautiful Mint Life 2016>


 

A군 : 봄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있는 페스티벌이기 때문에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부드러운 느낌의 음악을 하는 팀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그로 인해 커플이 가장 많은 페스티벌에 속한다는 게 큰 특징입니다. 그래서인지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아주 아주 달달합니다. 라인업은 국내에서 음원시장을 제패한 정상급 뮤지션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밴드부터 어쿠스틱듀오, 랩퍼까지 전체적인 분위기의 기승전결이 아주 매끄럽고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아주 큰 특징인 것 같아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서재페와 그플을 반반 섞어놓은 듯한 느낌으로 초심자 분들이 가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C군 : 봄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 혹은 다음 해의 벚꽃을 같이 보러 갈 사람을 구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부드러운 음악이 많기 때문에, 친한 친구와 카페를 간다는 느낌도 드네요!

 

 

1. 누구랑 가면 좋아?

C군 : 혼자 왔다면 진짜 나만의 축제, 나만의 공연,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진하게 혼자 놀면서 미쳐보고 싶다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즐기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는 것도 묘미에요. 이렇게 놀다 보면, 다른 분들과 쉽게 친해질 수도 있답니다. 성격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함께 뒷풀이에 가서 친해지는 경우도 많아요!

 

A군 : 맞아요, 좋은 인연을 만날 가능성이 높은 곳이 바로 뮤직페스티벌이죠! 그렇기 때문에 페스티벌에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코디는 지양해야 합니다.

 

D양 : 저는 뮤직페스티벌에 가본 경험이 있는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본인과 동행자 모두 뮤직페스티벌에 한 번도 다녀온 적이 없다면 충분한 정보를 알아보신 후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훨씬 재미있게 뮤직페스티벌을 즐기고 올 수 있어요!

 

B양 : 저는 대인원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해본 적이 있어요. 뮤직페스티벌에서는 스테이지가 여러 곳이기 때문에 같은 시간대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해요. 그렇다 보니, 보고 싶은 공연이 모두 다를 수 있어요.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한 경우에는 큰 틀만 잡고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몇 시에 어디 부스 앞에서 만나기! 이런 식으로요. 약속 시간 전 까지는 각자 원하는 공연을 보러 다닐 수 있으니 사람들의 불만이 확실히 줄더라고요.

 

A군 : 연인의 경우, 돗자리와 사랑만 있으면 충분하다 생각해요.

 

C군 : 그렇죠. 그냥 돗자리 깔고 눕든지, 앉아있든지, 무릎베개를 하든지, 같이 붙어서 음악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그대 얼굴에 취하고~ 어디서 어떤 음악이 나오 행복할 듯하네요.

 

2. 티켓 예매 꿀팁을 알려줘

 

B양 : 티켓은 얼리버드죠! 전체 라인업이 뜨기 전 판매하게 되는 얼리버드 티켓은 일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해요. 올해 어떤 아티스트들이 출연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있지만 뮤직 페스티벌이 매해 꾸준히 개최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만큼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아티스트가 나와주지 않을까요? 만약 얼리버드 티켓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인터넷 중고장터를 잘 찾아보면 얼리버드 가격에 티켓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마찬가지로 사정이 생겨 페스티벌에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얼마든지 티켓을 판매할 수 있으니 걱정 말고 얼리버드 티켓을 노려보세요.

 

D양 : 예전의 저는 티켓팅에 굉장히 취약했었는데, 요즘에는 실패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먼저 티켓 오픈 20분전에 항상 알람을 맞춰 놓고 그때부터 로그인을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개인적으로 컴퓨터나 노트북과 같은 온라인 예매보다는 모바일 예매가 훨씬 성공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모바일 화면이 더 작기 때문에 한눈에 화면을 볼 수 있어 버튼을 찾기 수월하고, 별도로 다운로드해야 할 것이 없기 때문이에요! 결제 관련 설치는 되어있어야 하지만요. 예매 시간이 다가올 때 예매하기 버튼이 뜰 때까지 새로고침을 눌러줍니다! 너무 많이 누르면 렉이 걸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신속하게 버튼을 눌러주면 성공♡

 

3. 뮤직페스티벌에서 어떻게 입어야 할까? 또 가져가면 좋은 물건은 뭐야?

A군 : 여성분들! 너무 예쁘게 차려 입고오면 안 돼요! 치마 안 돼요! 옷은 무조건 무조건 편안한 옷으로 입고가세요. 편안하고 더럽혀져도 괜찮은 옷 중에 가장 멋진 옷이면 충분해요. 신발은 버리는 운동화로 신고가세요. 하루 종일 뛰어 놀아야 하니까요. 하이힐 안 돼요! 그리고 화장품은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역대 그플은 대부분 비가 내렸던 전적이 있어요. 참고하세요~.


C군 : 그냥 마음에 드는 옷을 입으세요. 그래도 활동성이 높은 복장이 좋겠죠? 옷이 젖을 수 있으니 여분의 티는 챙기는 게 좋아요. 바지는 방수가 되는 스포츠 반바지. 그리고 폭신폭신한 운동화를 추천합니다. 남성분들, 워커는 지양해주세요. 발에 물집이 정말 크게 생깁니다. 그리고 노는데 가장 방해되는 게, 햇빛에 내 아름다운 몸이 타지 않을까 하는 그런 쓸데없는 생각이죠! 그것을 방지하는 3가지 아이템! 선글라스, 모자,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B양 : 뮤직페스티벌이 열리는 계절인 5월은 따뜻한 계절이지만 날씨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니 입고 벗기 쉬운 얇은 겉옷을 챙겨가는걸 추천해요. 화려한 액세서리들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지요. 모두 함께 음악을 들으며 흔들거리고 있을 테니 시선 걱정도 없잖아요? 작은 크로스백 혹은 목걸이형 지갑과 휴대폰 케이스도 좋아요. 비록 물품보관소가 있기는 하지만 가격도 비쌀뿐더러 자리가 없는 경우도 많아요. 페스티벌에서는 최대한 몸을 가볍게 합시다!

 

D양 : 돗자리는 정말 필수! 뜨거운 햇볕 아래 장시간 동안 있어야 하기 때문에, 돗자리 위에 양산을 펼쳐놓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수십 개의 돗자리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눈이 굉장히 부십니다. 선글라스도 꼭 가져가세요. 저녁이 되면 조금 쌀쌀하기 때문에 담요를 챙기면 좋습니다. 사전에 해당 뮤직페스티벌에 대해 알아보시고 텀블러 이벤트가 있으면 챙겨가는 것이 좋아요.

 

4. 뮤직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한 꿀팁이 궁금해!

A군 : 분위기에 맞게 본인이 즐기고 싶으신 만큼 마음 가는 대로! 뭐든지 할 수 있는 곳이 페스티벌이에요! 솔로시라면 맘에 드는 이성에게 무조건! 달려가서 번호를 물어보는 걸로~ 친구분들이시라면 과감하게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는 걸로~ 커플이시라면 칵테일부스를 놓치지 마시는 걸로~.

 

B양 : 페스티벌에는 여러 후원 기업들의 부스가 세워져요.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가하니 부스들을 돌며 경품을 타는 것도 하나의 재미랍니다. 또한 메인 스테이지 외에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소규모 스테이지들을 둘러보세요. 페스티벌에서 내 취향의 신진 아티스트를 찾아내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나만 아는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평소엔 듣지 못하는 음악들을 많이 듣고 가는 게 좋죠. ’뮤직’페스티벌이니까요.

 

D양 : 미리 타임테이블을 확인하고 어느 시간에 어느 스테이지에 가서 공연을 볼지 체크하세요! 그리고 해당 가수의 노래를 미리 듣고 가면 좋아요! 딱히 몰라도 문제가 되진 않지만, 노래를 알고 따라 부를 수 있을 때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C군 : 가장 중요하고 가장 간단합니다. 미치세요. 자신이 얼마나 이 곳, 이 아티스트, 이 분위기, 이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지 몸으로 표현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정신 없이 즐기고 있다면, 그 주위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걸 보게 될 거고, 그때 가장 큰 행복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요. 하루쯤은 미쳐봐도 괜찮잖아요?

 

자신의 취향에 뮤직페스티벌을 찾게 되었다면 아래의 통합 일정표를 통해 일정을 확인해보길 바란다. 

 

 


취향과 일정이 모두 맞아 떨어진다면, 지금이 바로 예매할 순간이다. 다만 5월의 뮤직페스티벌을 위한 티켓팅은 다소 치열할 수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그렇지만, 사실, 수강신청을 성공한 당신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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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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