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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에 충실 하라!

SK하이닉스 솔루션분야 정회승 선임님 인터뷰 

 

하반기 공채 리크루팅에 참여해 취준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하시던 SK하이닉스 연구개발직-솔루션분야의 정회승 선임님을 한양대에서 만났다. 정회승 선임님이 SK하이닉스 취업을 위한 깨알 정보를 공개했다!

SK Careers Editor. 장수호

 

 

Q1.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연구개발직솔루션분야의 UFS 펌웨어 개발팀 소속으로 NAND Flash 메모리를 제어하는 FTL(Flash Translation Layer)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쉽게 말씀 드리면 핸드폰에 어떤 명령이 수행 되었을 때 그 명령을 메모리 저장장치에 저장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구성 업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Q2. 대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잘했다고 여기지는 일과 그 이유는?

       A.   전공 수업을 듣고 진로 결정을 명확하게 했다는 점이에요. 마이크로프로세서라는 과목이었는데요. CPU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배우고, 코딩도 해보면서내가 만든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에서는 이렇게 작동하는구나하며 임베디드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관련 과목을 수강했고요. 대학 때 많은 수업을 들으면서 그냥 듣는 게 아니라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를 빨리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3. 2번의 과정이 취업을 한 이후 또는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A.      제가 가고자 하는 분야가 확실하게 정해지고, 좀 더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Q4. 진로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이며, 그 과정은 어떠했나요?

A.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연구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분야를 memory 쪽으로 택했어요. 그 이유는 메모리 산업을 이끌어 가는 우리나라에서 메모리가 쉽게 없어지지도 않을 것 같고, 발전가능성도 많이 있다고 생각 했어요. 또 관련해서 갈 수 있는 회사도 명확하게 정해져 있었어요.

 

 

Q5. 서류와 면접에 합격할 수 있었던 노하우는 무엇이며, 취업 전과 취업 이후에 깨달았던 점이 있다면?

A.   저희 회사가 직무역량을 중요시 여기는 만큼 기본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 자소서를 쓸 때 전공 공부에 관한 실제 경험을 썼어요. 실제 수업시간에 했던 과제나 프로젝트를 가지고 무엇을 얻고자 했고, 얻었는지의 내용을 위주로요. PT 면접 준비의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PT 면접이 어려운 전공 지식을 물어보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수업시간에 배운 기초적인 지식을 점검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준비 할 때 기본기를 충실히 학습 하고, 추가로 스터디를 통해 정보 공유하고 공부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덧붙이자면 각 팀에서 요구하는 지식이 상이해요. 취업이 되더라도 어느 팀으로 배정 되어서 업무를 할지 모르고, 가서 새로 배우는 점이 많기 때문에 면접관님 입장에서도 무작정 깊이 물어 보는 것보다 큰 그림을 보고 기본적인 것들을 물어봐요. 이점을 염두에 두고 학부 수업 수준의 기본기 위주로 준비 하는 게 도움이 될 거에요. SKCT의 경우에는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적어도 유형들 파악하고, 시간 배분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게 좋아요. 이번 상반기부터 추가된 역사 문항들의 경우 키워드 중심으로 공부하면 도움이 될 거에요.

 

Q6.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도서 추천

A.   부끄럽지만 사실 제가 책을 많이 읽지는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전공 책 이외에 취업관련 서적이라고 해서 읽은 건 없네요. (웃음) SK하이닉스 취업에 도움이 될 도서라면 전공서적 만한 게 없는 것 같네요. 직무역량을 중요시 하는 하이닉스에서는 전공 서적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는 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Q7. 자신과 맞는 직무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요. 솔루션분야의 매력과 적합한 성격은 어떤 게 있을까요?

A.   다른 제조 직무도 마찬가지겠지만, 제가 만든 상품이 전 세계 핸드폰 속에 들어가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점이 솔루션 분야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적합한 성격은 어느 직무에서나 요구되는 책임감이에요. 잘못된 상품으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에서 오류가 발생한다면, 설사 작은 오류라 할지라도 큰 손실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하고 검토해서 자기 상품에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Q8. 대학생들이 SK하이닉스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A.   이천에 있는 회사 본사에 대해 거리상으로 거부감 느끼는 친구들도 있는 것 같은데요. 이천 출근이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요.(웃음) 저 같은 경우에는 분당에서 업무를 봐서 분당으로 가는데, 저희 집에서 1시간 30분 걸리거든요. 이에 반해 이천은 통근 버스로 1시간 이면 가더라고요.

 

Q9. 대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A.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취업을 하게 되면서부터는 역할이 정해지고, 선택의 폭이 좁아지기 때문에 다른 것을 경험해 보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전공을 넘어서 전혀 다른 분야도 도전해서 경험한다면 나중에 큰 자산이 될 거예요.


수호's Tip 

성심성의껏 대답해 주신 정회승 선임님 덕분에 SK하이닉스로 가는 길에 안개가 조금 걷힌 듯 했다. 기본기에 충실하고, 자신의 분야를 확실히 정하라는 충고는 SK하이닉스에서 강조하는 직무역량을 준비하는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SK하이닉스 취업의 꿈을 이루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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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관한 솔직 담백 Talk

SK이노베이션 김수정 신입사원 인터뷰

 

사회로 첫 발을 내딛기 위한 도전의 관문, 취업 준비는 누구에게나 새로운 도전이다. 그만큼 모르는 것 투성이고, 모든 것이 어렵기만 하다. 그래서 취업 준비에 고민이 한창 많은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다. 2014년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한SK이노베이션의 김수정 사원과의 인터뷰.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시켜 줄 테다.

 SK Careers Editor. 정석희

 


Editor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김수정 사원(이하 김수정)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초에 SK이노베이션에 입사하여 3월부터 인력개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입사원 김수정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 SK이노베이션 인력개발팀 김수정 신입사원 

 

Editor  진로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인가요?

김수정  사실 한 순간에 진로를 결정한 것은 아닙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여러 번의Trial & Error를 거쳤습니다. 고시 준비도 생각해보고, 컨설팅펌에서 인턴도 해보고, 대학원 진학도 생각했었어요. 주변 사람들의 말에 중심을 못 잡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어떤 일이 저의 적성과 맞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어떤 일을 해야 내가 즐겁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진로를 정하는 데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Editor  그렇다면HR 분야에서 적성을 발견하게 된 과정은 어떠했나요?

김수정   대학 생활 중에 활동하던 동아리에서 리크루팅 매니저를 맡았습니다. 회사로 본다면 채용을 담당하는 역할이었는데, 일을 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저는 어떤 조직에서든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사람을 관리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면서 HR 업무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학교에서도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관심을 키웠습니다.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4학년 때에는 다른 대기업 인사팀에서 인턴 근무를 했구요, 결국 HR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Editor  그렇다면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전공과 직무의 연관성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김수정  사실 학부를 졸업한다고 해도 전공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는 힘들 거라 생각해요. 또한 막상 회사에서 일을 해보면 아무리 전공과 관련 있어 보이는 일이라도 새로 배워야 하는 부분이 많기도 하고요. 그런 점에서 처음부터 전공과 직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 보다는 전공을 공부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일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은 경우라면 그 직무와 관련된 전공 분야를 심도 있게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만약 HR 직무를 희망한다면 인사관리, 노동법, 조직행위론 등이 도움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자신의 전공이라는 틀에 갇혀서 전공과 직무의 연관성을 찾는 것 보다는 학교 안과 밖의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직무를 탐색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Editor  대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잘했다고 여겨지는 일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수정  우선 동아리 활동이에요. 2년 정도 금융경제 동아리에서 활동하였는데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함께 토론하고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수업을 통해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많이 경험했답니다. 현실의 이슈들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탐구하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또한 제 또래의 다른 사람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미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알 수 있어서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네덜란드에서의 교환학생 경험입니다. 대학생이 아니면 할 수 없을 경험이라는 점에서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다양성에 대해 몸소 느끼면서 남을 저의 잣대로 함부로 판단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런 점이 사람과의 관계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인터뷰 중인 김수정 사원>

 

Editor  말씀하신 동아리활동이나 교환학생의 과정이 취업을 한 이후 또는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궁금해요.

김수정  저는 회사에서의 일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학 시절에 단체 생활에 열심히 참여하고 남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여겼던 것이 회사 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어요. 인생의 방향이라는 거창한 이야기까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앞으로도 사람들과 소통하는 업무를 계속 하고 싶습니다. HR의 다양한 직무를 배워보고 싶고아직은 해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네요.

 

Editor  앞선 대답과 연관해서 회사를 선택할 때의 중요한 점,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인 점이 궁금합니다.

김수정   SK이노베이션의 가장 두드러지는 차별점은 아무래도 기업문화가 좋다는 것 아닐까요? 현재 저희 회사는 야근Zero를 시행하고 있고, Flexible Time제를 시행하는 등 개인의 자율성과 행복을 매우 중시합니다. 또한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는 수평적인 분위기라는 점도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신입사원에게도 주도적인 역할을 부여하고 그에 대해 권한을 지니도록 한답니다. 덕분에 즐거운 회사 생활을 하고 있어요.

 

 

Editor  다음으로는 취업 준비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Q.  서류 전형에 합격한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김수정  사실 스펙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비슷한 스펙을 지닌 사람은 수 없이 많죠. 그렇기 때문에 진심에서 우러난 자기소개서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SK이노베이션으로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SK이노베이션의 인재상, 6 Values, 조직문화체계 등에 대해서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를 했어요. 그리고 이런 가치를 이해하고 제 자신과 연결시켜보려 노력했어요. 제가 했던 경험들 중 우리 회사의 가치와 부합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그 고민의 결과를 진정성 있게 어필한 것이 저의 서류 합격 노하우인 것 같습니다.

Q. 면접에 합격한 노하우는?

김수정  1차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회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였습니다. 업종을 이해하기 위해 관련 기사나 최근 트렌드에 대한 기본 지식을 숙지했습니다. 1차 면접 내용 중에서는 우리 회사의 현황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회사에 대해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논리력, 발표력 그리고 태도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잘 모르는 내용이 있더라도 차분히 생각해보고 나름의 논리를 세워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팀 단위로 장시간 진행되는 만큼 열정을 보이면서도 남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차면접의 경우 예상 질문을 준비하고 답안을 만들어보면서 가치관을 명확히 정립하는 연습을 했어요. 스스로에 대하여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감과 확신을 가져야만 면접위원을 설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면접 당시에는 최대한 긴장을 풀고 진심을 어필하려 노력했습니다.

 

Editor  취업 준비를 위한 추가적인 Tip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김수정   대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 단순히 학업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일들에 도전하여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본인이 어디로 가고 싶은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찾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사람,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사람을 원하잖아요.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나가신다면 자연스레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Editor 마지막 질문으로 취업에 도움될 만한 도서가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김수정  저는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된 건 신문이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인 상식이나 트렌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신문 읽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 도서를 읽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어떤 책이 취업에 도움을 주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파울로 코엘료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추천 드려요. 가장 좋아하는 책인데 힘들다 생각될 때 읽으면 삶의 의욕이 생기더라고요.

  

Editor  끝으로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김수정   우선 SK이노베이션이 정말 좋은 직장이라는 점을 자신 있게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런 만큼 우리 회사와 잘 맞는 사람들이 와서 함께 즐겁게 일 하기를 바랍니다. 이 인터뷰를 보시는 모든 분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서 파이팅하고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나래's Tip

아무리 취업 준비가 힘들다지만 결국 누구나 거치게 되는 관문인 셈이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취업에 대한 현실적이고 솔직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으며,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이해도 더욱 높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뷰하느라 고생해주신 김수정 사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모든 취준생들이 다 같이 파이팅 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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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가도 괜찮아” SK케미칼 정인우 주임

하반기 취업의 문이 활짝 열렸다. 더불어 SK케미칼도 유능한 신입사원 찾기에 나섰다. SK케미칼의 채용직무를 살펴보니 안동백신공장이 유독 눈에 띈다. 백신의 국산화를 위해 오늘 하루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안동백신공장. 진로를 고민하는 생명계열전공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할 만하다. 안동백신공장을 꿈꾸는 당신, 여기에 주목하라. 야심찬 포부를 갖고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에 입사했다는 생산팀 정인우 주임님을 만났으니까. 그가 이 곳에 입사하기까지 했던 고민과 도전, 이제는 당당히 신입사원이 된 자신의 생활까지 들려준다 하니 귀 기울여보자.

 

SK Careers Editor 김지민

 

 

 

 

SK케미칼의 Life Science부문은 현재 안동백신공장을 축으로 백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정인우 주임님은 20143월에 안동백신공장 생산팀으로 입사했다. 생산팀은 Bio 의약품(vaccine)의 생산 기획, 생산공정/품질 control, 생산성 향상을 실천하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Q1. 대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잘했다고 여겨지는 일과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책을 읽으며 경제학에 흥미가 생겨 시작한 경제학 부전공

저는 생명과학과로 입학하였지만 경제학을 부전공으로 이수하였습니다. 보통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을 선택하는 경우를 보면 취업을 위해서 경영학을 선택하거나 학점을 쉽게 따기 위해서 관련학과를 선택하곤 합니다. 어느 날, 과 교수님께서 수업 중에 색다른 분야를 공부해보는 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경제학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학문적으로 접근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부전공을 신청하였습니다. 솔직히 너무 다른 분야였고, 성적도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 덕분에 경제신문도 읽게 되었고 경제포럼과 같은 대외활동도 참여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Q2, Q1번의 과정이 취업을 한 이후 또는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내 대학생활을 알차게 만들어준 가치 있는 경험

앞서 말했지만,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경제와 관련된 이슈에 좀 더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경제관련 대외활동에도 참여하면서 생물학과에만 집중했다면 얻지 못했을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취업을 떠나서 제 대학생활 자체를 더 알차고 영양가 있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Q3. 진로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이며, 그 과정은 어떠했나요?

순간의 판단에서 벗어나 나를 깊이 연구하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워라

솔직히 어떠한 큰 에피소드를 이후로 이쪽 분야로 나아가야겠다는 큰 경험은 없었습니다. 대신 대학생활 내내 계속해서 진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과 성격, 적성, 무엇을 할 때 즐거웠고 등등 하나하나 스스로 고민을 해봐야 할 문제들입니다. 저도 아직 어려서 어떤 것이 옳고 그르다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한 순간의 판단으로 결정을 하지 말고 깊이 여러 번 생각하였으면 합니다. 성인이기에 결정을 한다면 책임이 따를 것이고, 그리고 내 인생이기에 함부로 결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얘기 저 얘기 들어보고 이 책, 저 책 모두 읽어보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세우고 진로를 결정하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저의 경우 그렇게 결정한 것이 백신 분야이고 여기서 또 성장하면서 계속해서 고민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Q4. 서류와 면접에 합격할 수 있었던 노하우는 무엇이며, 취업 전과 취업 이후에 깨달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봉사활동, 영어회화 동호회 등 경험과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대외활동

우리회사의 서류전형의 경우 무엇보다 자소서의 압박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1000자나 되는 분량을 5개항목이나 써야 하고, 하나하나 모두 쉽게 답할 수 없는 항목이기 때문인데요. 저의 경우는 대학생활 했던 여러 대외활동 덕분에 하나하나 답을 채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소서 항목의 의도를 이해하고 내가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이러한 사람이다라고 솔직히 설명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이야기를 드린다면, 회사에 입사한다면, 개인이라기 보다는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성원으로서 조직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 할 때는 자신있게 준비한 대로! 예의바르고 밝은이미지는 필수!”

서류에서 합격한 후에는 여러 단계의 면접이 있는데요.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역시 취업스터디를 하면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이건 몇 번의 면접을 보게 되면서 느낀 작은 팁인데요. 1분 자기소개를 할 때 자신있게 준비한대로 말한다면 이후에 이어질 응답에도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면접 때 마주하실 분은 면접관님이기도 하지만 합격한다면 앞으로 계속 함께 일하실 분들입니다. 그러한 면접관님들 입장에서는 하루 8시간 이상 마주하면서 함께 일하고 싶은 신입사원을 뽑고 싶을 것이니 무엇보다 예의 바르고 밝은 이미지를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5.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도서를 추천해주세요

인간이 그리는 무늬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도서는 학교 도서관에 취업관련도서가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는데요. 바로 ‘인간이 그리는 무늬’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제가 딱 취업 직전에 읽었던 책인데, 취업 준비생활을 하면서 여러모로 힘들 때 많은 도움이 되어준 책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문을 인간이 그리는 무늬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리고 남이 그리는 무늬를 그리지 말고 자기 자신의 무늬를 그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남의 기준이나 잣대에 나를 판단하지 말라는 뜻인데,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 입장에 선 제게 남을 성급하게 따라가기 보다는 스스로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하게끔 채찍질을 해 준 책이었습니다.

 

Q6. 저는 생명관련학과에 재학 중인데요. 많은 친구들이 약학대학시험(PEET)을 준비하면서 학교를 다니거나 휴학을 합니다. 그런 친구들을 보며 뒤쳐진다는 생각에 머뭇거리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제가 학부를 졸업한 뒤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막연한 불안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선배님으로서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남을 따라가려 하지 말고 여러 탐색을 통해 자신만의 확고한 목표를 설정하라

만약 정말 약사나 의사에 대한 꿈을 고등학교 때 가졌었고 그래서 준비를 하는 것 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인생 전체로 봤을 때 시험을 1~2년 준비했다고 마이너스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한 과정 자체도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목표를 잡고 열정적으로 다가가지 않고 남이 준비를 하니까, 혹은 돈이나 명예에 대한 환상으로 준비를 하는 거라면 당연히 시험준비에 대한 열정이 부족할 테고 그 결과 또한 만족스럽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진로를 찾고 결정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직업에 대한 밝고 환상적인 면뿐만 아니라 힘들고 어두운 면 모두 고려해보고 진지하게 고민을 한 후 진로를 찾았으면 합니다.

 

Q7. 안동백신공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입사원으로서의 자부심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백신을 기반으로 한 성장가능성

아시다시피 제약업계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들도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꼽으며 바이오 업계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의 경우는 그 중 백신에 집중하여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사노피와 기술 협약을 맺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이제 곧 인플루엔자 백신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자부심이라면 이렇게 빠르게 이루어내는 성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백신을 기반으로 한 성장가능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8. 3월에 입사하셨는데 벌써 9월이네요!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공정부터 관련된 GMP규정까지 하나하나 업무를 배워가는 신입사원

회사의 출근시간은 9시까지인데요 저희 팀은 850분에 항상 회의가 있기 때문에 보통 그 전에 도착해서 준비를 합니다. 아침식사가 제공되기 때문에 식사 후 사무실로 들어가기도 하고요. 저는 아직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회사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서 배우는 중에 있습니다. 지금은 생산 라인에 들어가서 공정을 배우고 실제로 같이 진행하기도 합니다. 생산직 사원들과 함께 공정을 진행하면서 제품을 생산하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관련된 GMP규정이 어떠한지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정을 진행함과 함께 생산 공정에 관련된 문서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생산계획 수립부터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재와 시약 구매, 수율 관리 그리고 GMP에 입각하여 제품이 생산되도록 관리와 교육 등 많은 업무를 배우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업무강도에 대해서 걱정을 하실 것 같은데요. 지금은 생산을 준비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바쁘긴 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지는 않습니다. 저희 회사는 무엇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민's Tip

최근 들어 L House(안동백신공장)에 관심이 증가하고, 이렇게 인터뷰까지 하게 되어 SK구성원으로서 아주 뿌듯하다는 정인우 주임님. 경제학을 부전공하시며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갔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나는 지금쯤 무슨 이야기를 써 내려고 가고 있을까?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 오고 있는가? 가끔 이런 생각을 할 때면 나도 모르게 울컥해질 때가 있다. 당장 눈 앞에 닥친 취업이라는 현실에 대한 두려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대학 생활에 대한 후회일까?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무언가를 이루어 나갈 때면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 보일 때가 있다. 이런 우리들을 향해 정인우 주임님은 남을 보고 그것을 따라가려 하지 말고, 나를 보고, 나만의 확고한 신념을 세우라고 말한다. 조금 늦더라도 내 목표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면 그만큼 가치가 있는 일이 아닐까. 수고했어요,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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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29 16: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복수도 아니고 부전공 해놓고... 신입이 무슨 뭘 안다고...

    몇 년 더 해보고 gmp 경력도 더 쌓으세요

SK건설의 사원증!

저는 이렇게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강남대로를 걷다 보면 가장 부러운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점심시간, 직장인들이 목에 걸고 나오는 사원증!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이 한창이다. 자소서를 쓰는 많은 취준생들의 마음도 같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스토리를 가진 사람이 뽑혔을까궁금해진다.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스토리로 SK건설의 사원증을 얻은 위너, 플랜트 조달팀의 김지수 신입사원을 만났다! 그의 노하우와 스토리를 발판삼아, 우리도 2015년 봄 당당하게 빨간 줄의 사원증을 가져보자.

Careers Editor 박소은

 

 

 


 

Q1.  김지수 사원님! 플랜트 조달 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SK건설 조달 1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업분야는 화공플랜트 분야인데요, 중동을 비롯한 전세계에 지어지는 정유공장의 기자재를 구매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업체로부터 구매한 기자재가 계약된 납품 일자에 정확히 납품될 수 있도록 업체와 지속적으로Communication을 진행하며, 대금 지불업무 또한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대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잘했다고 여겨지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학생의 본분인 공부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것을 느끼는 일에 집중했던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내 각종 동아리 뿐만 아니라 친구와의 동업을 통해 직접 장사를 경험하는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잠실야구장에서 부채를 만들어 팔았던 경험이 있는데요. 디자인을 정하고, 자재선정 한 뒤 판매까지 직접 진행했었습니다. 이익을 얻지는 못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진행한다는 점이 보람찼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학내에서는 농구동아리, 학교 밖에서는 아이스하키 동호회에 가입해서 활동했는데요. 10 대부터 60대 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Q3. 대학생활에서의 경험이 취업을 한 후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사회생활을 해 나아감에 있어 뛰어난 업무능력과 관련지식은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국은 사람들이 모여서 결과를 이뤄내는 일이니 만큼 사람과의 소통어울림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겪은 사회적인 경험들이 건설회사, 조달팀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Q4. 서류와 면접에 합격할 수 있었던 노하우는 무엇이며, 취업 전과 취업 이후에 깨달았던 점이 있다면?

다양한 경험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잘 녹여낼 수 있었던 점이 서류와 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장사를 했던 경험은 또래 친구들이 많이 해본 일이 아니었기에 눈에 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사를 위해 자재 조달과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한 일은 제가 현재 근무하는 조달이라는 업무와도 연관성이 있었기에 직무 관련 경험으로 어필할 수도 있었고요. 그리고 취업 전 저의 다양한 경험들이 현재 조달팀 에서의 근무, 더 나아가 SK건설의 인재상과 비슷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Q5. 다른 건설회사와는 다른 SK건설만의 장점을 말해주세요!

제가 다른 건설사를 경험해 보지 못해 객관적인 비교는 해드릴 수가 없지만, 친구 선 후배들로부터 들은 모습을 통해 비교한 SK건설만의 장점은 유연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최고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경직되고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유연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더 좋은 아이디어와 효율적인 업무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6. 플랜트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경험이나 필요한 역량은

저는 인문계열 출신이기 때문에 경험해 보지 못하였지만, 건설, 화공계통의 몇몇 동기들은 플랜트 전문인 양성 과정 등 대학교를 다니며 다양한 플랜트 관련 강좌를 들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서류통과나 면접합격을 위한 공부가 아닌 합격 후를 바라보며 플랜트 분야의 전문인력이 되려는 준비를 미리 진행한다면 합격은 당연히 따라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책임감과 도전정신, 사람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하는 모습은 필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7. 건설을 생각하면 남성적이고 거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SK건설은 여자직원들이 일하기에 어떠한가요?  지원하려고 하는 여학생들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신다면

SK건설이 대기업 건설사뿐만 아니라, 플랜트 분야에서 여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가 SK건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직원 분들이 많은 만큼 배려가 필요한 부분에서 아낌없는 배려를 해드리며 만족스런 근무환경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배려는 직접 입사해서 느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Q8. SK건설에 입사하고자 하는 친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건설회사는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는데요, 막상 입사를 하고 보니 유연하고 부드러운 기업문화를 느낄 수 있는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SK건설로 오셔서 든든한 선배분 들과 함께 자기발전과 사회생활의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꼭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래's Tip

어느 곳보다 편견이 많은 곳이 건설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건축학과나 토목과 출신만 들어갈 수 있다거나, 여자는 뽑지 않는다거나,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일 것이라는 예측들입니다. 더이상 주저말고, SK건설에 지원해보세요. 김지수 사원의 이야기처럼 자신의 경험들과 SK건설의 미래가 이어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지원 동기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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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세요!”

‘SK플래닛신입매니저 가인

 

 

마케터를 꿈꾸고 있다면, 다들 자신이 마케팅하는 상품이 업계 최고가 되기를 바라지는 않을까? 여기 그 꿈을 실현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SK플래닛에서 기프티콘 영업그룹 Commerce 3사업부에 소속되어 있는 신입 매니저 가인님이다. 하늘이 유난히도 파랗던 어느 오후, SK플래닛 판교 사옥에서 가인 매니저님을 만났다. 매니저님의 리얼한 취업 스토리와 생생한 신입 라이프 그리고 취준생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까지. 지금 바로 시작한다!

 

 SK Careers Editor. 김지윤

 

 

 


Q1. 대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잘했다고 여겨지는 일과 그 이유는?

A. 저는 전공과 상관없이 다양한 대외활동을 많이 했어요. ‘대외활동’을 떠올리면 보통 공모전을 많이 생각하지만, 꼭 상을 타야 한다기 보다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 크고 작은 공모전을 많이 했습니다. 해외로 나가서 하는 활동도 하고자 공모전이나 봉사활동도 많이는 아니지만 몇 번 했구요. 그 중에서, 아프리카 모로코 에 한 달 동안 IT 봉사활동을 다녀온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모로코가 이슬람 국가인데 마침 라마단 기간이어서 단식도 하는 등 한국에서 해볼 수 없던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었어요. 솔직히 문화체험과 봉사활동을 떠나 길거리 강도를 당한다던가, 미행을 당하는 등 위험한 사건들의 연속이었거든요.

이러한 경험을 진짜 내가 언제 해보겠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4학년이 될 때까지도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보통 대학생들은1, 2학년 때만 대외활동에 집중하고 3, 4학년 되어서는 자격등과 어학점수에 집중하는데, 오히려 학년과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경험들을 많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Q2. 1번의 과정이 취업을 한 이후 또는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A. 이런 저런 활동들을 하면 ‘내가 어떤 일을 하면 재미있어 하겠다.’라는 방향이 잡혀요. ‘내가 어떤 회사를 들어가서 어떤 일을 잘 하겠다’에 대한 것은 학생들에겐 느끼기 힘든 부분인데, 다양한 경험들을 하다 보니 ‘어떤 일을 하면 좋아하겠다’에 대한 감이 잡히는 것 같아요. 내가 회사를 지원할 때도 회사 광고나 기업 이미지만 보고 지원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이 회사의 이 분야에서는 재미있게 일할 수 있겠다~ 이런 것에 대한 감은 확실히 잡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서 말한 해외 IT봉사활동이 SK 플래닛에 지원하는 데 영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외에도 가로수길에서 노점상을 했던 경험 등이 모여, SK플래닛이라는 회사를 선택한 것이구요. 하지만 SK 플래닛이 IT 회사라고 해서 반드시IT 관련 경험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공학 전공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비즈니스 지원자들은 이런 경험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구요. 그래서 지원 분야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경험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활동과 경험들을 토대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면, 대학생활 다양한 활동을 해볼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Q3. 진로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이며, 그 과정은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진로를 결정할 때 내가 10년 후에 어떤 일을 하고 있을 건지 많이 생각했어요. 제 친구들이 지원 때 ‘어떨까?”라고 물어오면, 저는 이 점을 염두하고 회사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을 해주는 편이에요. 보통 자신과 맞지 않는 회사라도 다녀보면 다 좋은 경험이 될 거야~ 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내가 원하지 않는 분야에서 10, 혹은 20년을 있다고 해도 내 인생에 있어 큰 도움이 되지 않다고 생각해요.


Q4. 서류와 면접에 합격할 수 있었던 노하우는 무엇이며, 취업 전과 취업 이후에 깨달았단 점이 있다면?

A. 서류, 면접 합격 노하우라고 한다면 저는 지원한 회사에 대한 기사를 많이 읽었어요. 보통 면접을 앞두고 예상 질문을 많이 준비하는데, 저도 물론 몇 가지 준비는 했지만 그걸 외우려고 하지는 않았어요. 왜냐하면 어차피 면접에서는 예상 질문만 나오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런 돌발 질문들에 대비하려면 본인이 지원한 회사나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지원한 회사와 산업에 대한 기사를 몇 백 페이지는 뽑아서 읽어봤어요. 그렇다고 달달 외우지는 않고 차근차근 다 읽어봤죠. 이 덕분에 하루에 5시간이든 10시간이든 면접을 봐도 자신감 있게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취업 이후에 저와 제 주변을 보고 깨달은 점은 입사 전 대학생의 시각으로 회사를 보는 이미지와 입사 후에 회사를 보는 이미지는 정말 다르다는 것이었어요. 대학생 때는 브랜드 이미지, 혹은 ‘내가 이 회사의 어떤 브랜드를 알아.’ 이것만으로 입사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건 정말 위험한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들어오기 전에 생각했던 회사랑 들어오고 난 회사가 정말 다른 경우가 많고, 내가 아는 브랜드의 관련된 일을 하지 않을 때의 이질감이 많이 와요.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결정을 본인의 적성과 직무/산업을 연결해보고 회사에 다니는 선배들에게 많이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5.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도서 추천해주세요. 

A. 저는 자기계발서를 즐겨 읽지 않기 때문에 쉽게 읽을 많나 것으로 웹툰 ‘미생’을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은 제가 입사하기 전에 ‘회사라는 곳은 이런 곳이구나, 이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라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웹툰이에요. 그리고 회사에 들어와서 선배들한테 물어보면 선배들이 그 책은 꼭 읽고 왔으면 좋겠다고 추천을 많이들 하세요. 선배님들은 왜 너는 미생의 주인공 같지 않냐는 우스갯소리로 농담도 하시지만요. (웃음) 읽고 오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만화니까 쉽게 읽을 수 있을 거에요.

  

 


Q6.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시럽 기프티콘에서 B2C 채널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PoC는 시럽에 입점된 기프티콘과 G마켓과 같은오픈 마켓 B2B2C 채널 내 시럽기프티콘을 관리 및 프로모션 기획 등을 하고 있어요. 채널 외적으로는 매월 진행되는 ‘럭키콘’과 같은 자체 PoC 프로모션 상품 기획도하고 있구요. 마지막으로 팀에서 숫자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통계업무, 프로모션 관리 등의 지원성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7. 비즈니스 직군에서 취준생들에게 가장 요구하는 역량은?

A. 제 주변을 보면, 기획 및 마케팅 직군에서는 무조건 경영학을 전공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지만, SK플래닛의 비즈니스 직군 동기들을 보면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가진 동기들이 많아요. 이를 보면, 회사에서는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통해 SK플래닛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그 생각들을 어떻게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인지를 필요로 하는 것 같아요. 새로운 생각을 부여해 줄 수 있는 게 신입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SK플래닛은 새로운 프로덕트를 만들어내고 빠른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신입 매니저 및 플래너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요구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제 동기들을 보면 전공도 다양하고, 경험도 다양해요. 예를 들어 영화제에 출품을 했던 동기도 있고, 혹은 창업을 했던 동기도 있고 저같이 정말 장사를 해본 사람도 있구요. 본인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면, 그게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봅니다.

 

Q8.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현재 하고 있는 업무의 차이점이 있다면요?

A. 신입이 들어오자마자 입사 전 꿈꿨던 것처럼 주요 프로덕트나 회사의 방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은 적다고 생각해요. 일단 담당하는 프로덕트에 대해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배울 순 없더라도 숫자를 보는 눈과 기획 및 운영까지 다양한 것을 배우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업무는 마케팅, 운영, 통계 등 다양한 영역을 다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어요. 또한 시럽 기프티콘이라는 인지도 높고 회사 주요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자부심도 많이 느끼고 있어요. 저는 배치를 받자마자 바로 담당이 주어져서 처음에는 배울 것이 정말 많았지만 그 덕분에 시행착오를 겪는 그 시기가 빨라서 좋았던 것 같아요. 팀원 분들이 많이 가르쳐주시고, 저에게 다양한 시도를 장려해주시기에 입사 전 생각했던 일들을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파트 위클리 미팅만 하더라도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들을 다 얘기하고, 정말 웃기거나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일지라도 “계속해, 또 뭐 없어?” 라고 해주시거든요.

 

Q9.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A. 자율 출근제 이기에 오전 9시 반 쯤에 출근해서 전날 판매 등의 실적을 뽑아서 팀과 유관 부서에 공유를 해요. 그 다음담당 채널의 이슈들, 메일들을 처리하구요. 그리고 간간히 유관 부서, 혹은 타 팀의 매니저분들과 미팅을 하구요. 그리고 오후 5시쯤엔 전화 영어를 한 번 하죠. 조금 정신 없이 돌아가요. 점심을 먹고 정신 없이 일을 하다가 시계를 보면 5시 정도가 돼있어요. 시간이 빠르게 가서 정말 좋더라구요, 일이 많은 것 같지만 퇴근 전에는 다 일이 끝나 있어요. (ㅎㅎ)

  

 


Q10. 마지막으로 SK커리어스 블로그 독자 친구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A. 저는 서류 합격과 탈락에 너무 많이 마음을 쏟지 않았으면 합니다. 서류에 떨어졌다거나 주변 친구들이 많이 붙는다고 해서 절대로 위축될 필요 없어요. 어차피 회사는 한 군데 밖에 못 가기 때문에 자기가 가고 싶은 회사 한 곳에 최종 합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 서류를 더 많이 붙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제 주변에도 1차는 많이 붙었는데 정작 최종 까지는 결과가 좋지 않아한 학기 더 다니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봤어요. 그런 반면에 1차에서는 한 두 군데만 붙었지만 최종 합격까지 가서 입사한 친구들도 많구요. 절대 일희일비하지 말고, 원하는 곳에 합격할 때까지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지윤’s Tip

지금까지 SK플래닛 신입 매니저의 리얼 취업 스토리와 생생한 신입 라이프를 들어보았습니다. 정말 신입사원이 아니면 해줄 수 없는 진심 어린 충고들이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 이 마음이 여러분들에게도 전달되었을 것이라 생각되어요~ SK플래닛 비즈니스 직군의 신입 매니저를 꿈꾸시는 분들! 가인 매니저님의 인터뷰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으셔서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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