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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커피 한 잔이 당신의 면접에 미치는 영향: 온도와 면접


 


아무리 많이 봐도 언제나 떨리는 면접! 그래서인지 인터넷 상에는 면접에서 떨지 않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소개돼 있다.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얻기 위한 다양한 팁들 역시 존재한다. 깔끔한 첫인상, 자신감 넘치는 대답 등이다. 그런데 이러한 것 못지않게 면접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또 있다. 바로 면접관이 마시고 있는 음료 온도이다! *SK와의 입장과 면접관의 음료 온도라니, 조금 뜬금없고 너무 사소해서 믿기 어렵다면 실제로 진행한 심리학 실험을 살펴보자.

 

SK Careers Editor 곡숙진

 

EBS에서 방영한 인간의 두 얼굴: 착각의 진실 편에서는 흥미로운 심리학 실험을 진행하였다. 같은 상황, 동일 인물이 비슷한 질문을 가지고 두 번의 면접을 진행하였다. 두 번의 면접에서 다른 점은 면접관이 들고 있던 음료 온도뿐이었다. 첫 번째 면접에서는 차가운 탄산음료를, 두 번째 면접에서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면접 직전에 5분가량 들고 있었다.


일반적인 우리의 생각으로는 이런 미세한 변화는 면접의 평가에 대해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결과는 흥미로웠다.

 

 

잠깐의 음료를 들고 있는 시간에 따라 면접관의 피면접자에 대한 평가가 다르게 나왔다. 차가운 음료를 들고 있었던 첫 번째 면접의 결과보다 따뜻한 음료를 들고 있었던 두 번째 면접에서의 결과가 더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이었다. 면접관의 후기에 의하면, 정확히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었으나, 두 번째 면접에서 전체적으로 피면접자가 온화하고 성실해 보였다는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피면접자 역시 첫 번째보다는 두 번째 면접의 분위기가 더 편안하고 수월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면접 직전 면접관이 들고 있었던 음료 온도가 이렇게 큰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다니! 이 흥미로운 실험의 결과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분석이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온도와 우리 몸의 반응에 대한 관계에서 찾을 수 있었다.

 

온도에 따른 우리 몸의 변화는 매우 민감하다. 따듯한 음료를 들고 있으며 체온이 조금 더 올라간 두 번째 면접의 경우, 근육의 이완을 통해 더 편안하고 긍정적인 상태에서 면접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반면 차가운 탄산 음료를 들고 있던 첫 번째 면접에서는, 근육의 수축을 통해 몸이 가벼운 긴장 상태를 유지하여, 조금 더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했다.

 


비록 우리가 면접관에게 따뜻한 음료를 건네며 좋은 인상을 살 수는 없다. 하지만 너무나도 떨리는 면접 직접에 따뜻한 음료를 한잔 마시며 긴장을 풀어보는 건 어떨까? 사소해 보이는 음료 한잔이 당신의 면접 결과를 바꿀 수도 있지 않을까?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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